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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

Case study의 핵심 요약

by Khori(高麗) 201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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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케팅 불변의 법칙

알 리스,잭 트라우트 저/이수정 역/정지혜 감수
비즈니스맵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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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수업은 학부때 들으면 참 재미있다. 경영학과에도 있고, 심리학과에서도 소비자행동론같은 공통수업이 있고, 한편으로 사람의 활동과 관련하여 상업적인 접근방식외 대인관계에서도 마케팅, 홍보, 광고등의 효과적인 자기계발등을 위해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침 책을 구매하다가 할인이란 매력적인 가격과 호기심의 제목을 보면서 세상의 불변의 원칙이라니..허풍이 좀 쎄겠구나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모자크된 표지도 물씬 가을풍경이라 선택하게 된 책이다. 가을이 되니 요상한 소비자마음의 묘하게 오락가락한다. 구매의사의 결정은 이처럼 복잡하기 여기에 소구해야하는 활동에 대한 불변의 원칙이란 제목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바쁜시간속에 쪼개서 읽다보니 통합적으로 읽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products leadship이란 정의는 다시 생각해도 재미있다. 우린 어떤 제품과 상징, 단어가 자리잡는 과정을 매체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경향이 많은 반면 그러한 다양한 이면의 시도와 성패의 원인을 볼때 마치 사람의 첫인상과 같은 생각을 들게한다. 물론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사물을 새롭게 인지하고 활용하는 것도 같은 부분이라 생각하며 충분히 1번이란 번호를 매길만 하다고 생각한다. 기억의 법칙과ㅇ 맥락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다. 개콘에서 일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말이 함께 생각나기도 한다.


인식(Perception)이란 부분은 개인적으로 영업활동과 연애가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함으로 내가 어떤 사람에게 어떤 모습, 상징으로 나타나길 바라는가와 비슷한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지향하는 바와 나를 바라보는 사람의 기대가 다르다. 그 사이에 무엇인가를 통해서 매력적이게 보이고, 그 매력적인바가 목적과 부합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끔 사회에서 불리는 제비족과 같은 사람들이 거짓인식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보다 건전한 깊이있는 활동에 쓰면 잘 할텐데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이런 쓸데없는 말을 하는 이유도 물질에 대한 마케팅활동이 근본적으로 사람의 활동이기 때문에 나는 이책을 보는 사람들이 직무외에도 사람들에게 좋은 마케팅활동을 하는 것도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리고 집중, 분할, 라인 확장의 법칙은 함께 고민해 볼일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무리한 확장, 본업의 이탈로 인한 실패사례는 무수히 많다. 근시안적 사고(myopic thinking)의 폐해를 상징하는 말이 내가 해봐서가 아닐까한다. 시대가 바뀌고 트렌드가 바뀌었는데 왕년에만 찾다보면 내년이 안오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 대부분 한 분야에서 반복적인 활동과 집중을 통해서 성공을 이루듯, 제품도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한 분야의 트렌트를 읽어 가며 고객을 압도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삼성과 애플을 보면서 갖는 차이점중 내가 생각하는 것은 아이폰은 전화기 기능이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이고 삼성은 전화기에 스마트디바이스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출시할 시점에 시장의 필요를 선행한 제품은 편하게 수익을 챙기고, me too전략의 follower는 죽으라고 고생하고 있다. 사실 제품종수와 life cycle을 볼때 개발비만으로도 엄청난 수익격차를 만들지 않을까한다. 얼핏보면 누군가는 저글링을 활용한 전략으로 목표도달에 다가가고 있고, 누군 뉴클리어밤 한방으로 해결한 셈이니 성공의 결과는 각자 칭찬할만 한 일이지만 목표를 달성해야하는 effectiveness의 관점에서 누가 우위에 있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자명한 일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마지막 재원의 법칙이다. 이는 목표달성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판단근거이며 일의 결과를 유인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하지만 좋은 생각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부분은 매우 현실적인 해결책이지만 이 부분은 완전히 동의하고 싶지는 않다. 또한 다른 법칙들이 대인관계에서도 조금은 유효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은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내가 제조업체 영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좋은 제품은 스스로 마케팅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수준의 제품은 영업을 하게되고, 표준화등을 통해서 고만고만한 제품에는 마케팅활동이 필요하다. 다른 한가지는 영업의 귀재들을 만드는데 시간과 실패확률을 고려할 때 전략적인 의사결정자들이 전략을 수립하고 마케팅시스템을 수립하여 영업의 평균을 이끌어 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에서 설명된 마케팅 법칙들은 충분히 존중받을 만한 가치가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것은 모든 활동이 그들에게 달린점이 아닌가한다. 마케팅도 내가 바란데로 사람이 움직여 주길 원해서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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