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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

ONE PAGE 인포그래픽스

by Khori(高麗) 201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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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ONE PAGE 인포그래픽스

우석진,김미리 공저
샌들코어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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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에 한권, 한페이지를 사용하는 책들이 많다. 그런데 이 책의 책의 목적과 의도 그리고 이름이 딱 맞는다. 얼마전에 본 월스트리트 저널 인포그라픽 가이드를 보면서는 사람이 인지하는 것을 이해하고 배려해서 자료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이해했다. 이렇게 이해하고 나면 MS office의 template가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새롭게 알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빅데이터의 시각화에 대한 책을 사서 보려는 중이었는데, 도서관에서 보이는 이런 재미있는 책을 지나칠 수가 없었다. Data Visualization을 생각하면서 책 읽는게 도움이 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됬다. 이달에 본 생각의 탄생에서 말했던 생각을 만드는 방법의 법의 설명과 동일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한다고 생각이 되었다. 


인포그라픽이라는 것이 그림과 정보를 담아서 효과적인 커뮤티케이션을 의도한 것이다. 누구나 어떤 정보들을 통해서 그것이 말하고자 하는 추상적 개념, 메타언어를 통해서 바로 생각나거나 이해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말하던 것들로 이렇게 되어 가겠지만 이렇게 그림과 텍스트를 통해서 읽는 사람이 생각해서 알아가게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이야기과 스토리를 담아 나의 의도, 정보를 담아내는 것이다. 결과물은 이런 배경에 빠른 정보체득을 위해서 simple과 easy라는 절대벽을 계속 도전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현자의 말이 당연하고, 고수의 동작이 간결하듯 정보전달도 그래야한다. 그것을 구현하는 디자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실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해외영업직이나 관념적인 이해는 식은 죽 먹기나, 구현하는 일은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청소를 하면 쓰레기가 나와야하듯, 머리속의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으면 이렇게 안된다. 아이들이 보는 도라에몽과 동생 도라미도 정리가 안되니 도구상자를 제대로 쓸 수 없다. 능력자도 이런데 우리같은 일반인은 당연한 것 아닌가?

이 책에서 유용한 점은 인포그래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각 부분에서 인터뷰가 실려있고, 그들이 손꼽는 인포그라픽과 그 이유등도 있다. 그보다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정보, 자료수집사이트와 방법까지 세세하게 예시와 함께 남겨져있다.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장표질에 한번 적용해 보고 싶은 마음과 장표를 이렇게 한장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아보자 하는 소망이 생긴다. 물론 가장 큰 장벽은 내 노력, 둘째는 형편없는 그래픽을 프로그램 실력..그리고 이 둘로도 극복이 되지 않는 미술, 색상에 대한 나의 수준..ㅎㅎ 그래도 조금씩 해보고 싶은 맘이 든다.

나름 인포그라픽을 세가지로 정의했다.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입체적으로도 끊임없이 내면과 외면을 움직이는 삼각형이 재미있다.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도전을 부추키는 글도 빠지지 않았다. 이걸보고 잔신감이 조금 생겼다. 컴퓨터 능력은 고작 3%밖에 되지 않는다구!!! 이성이 10%인게 다시 걱정이 된다. 루시에서 인간이 사용하는 뇌가 10%쯤 될려면 내 머리에선 과부하가 걸릴텐데..불나는거 아닌가 몰라..

색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정의해 두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이 가능한 것이 색이지만 보편적인 기준이다. 조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지만 얽메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책속에서 잘 정리된 색상 팔레트 사이트 정보도 제공한다. 색은 많이 쓰면 싸구려처럼 보이고, 너무 안쓰면 심심하고, 잘 배색되지 않으면 촌쓰럽다. 다행이 레고색정도만 보여도 괜찮은데...팔레트 정보는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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