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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6

[천상잡부] '삼촌 죽었다' 부르지 마라 - 포풍 일주일이 간다 중국 본사에서 베이비들을 7명이나 늘렸다. 우리가 하는 일에 기대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사 녀석보고 애들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잘 보라고 했다. 그런데 웬걸.. 이 베이비들이 하나둘씩 나타나 하루종일 말을 건다. 아이고!!!   이번주에는 정말 북 치고 장구 치고도 아니고.. 계약서가 2개, NDA가 2개, 입찰이 2개 등등 잡일이 넘쳐나고 있다. 아니 입찰종료일이 일요일이라고 닦달하는 Global 사업현장이 한 편 이해도 되지만, 딱지치기도 아니고 이게 날짜를 이런 식으로 줄이고 있다. 분명 본인들이 날짜를 까먹었을 텐데. 하나의 나라에서만 해도 난리인데 시차가 존재하는 곳까지 하다 보니 밥 먹을 시간도 없다. 그나마 동료들이 샌드위치라도 죽을까 입에 물려주니 참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2024. 11. 14.
사무실에 얼라가 생겼다 - 손이 너무 안가는 애가 생겼어 이 달에 신입사원이 생겼다. 12월부터 낙하산으로 보낸다고 하니 받기로 했다. 여자 아이가 와서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을 물어봤다. 고졸 사원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 어차피 사무실에서 영업 쪽은 내가 알아서 하면 되고, 그 외에 회계, 세무, 총무 일을 할 녀석이 필요하기도 한 상황이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배우고, 할 자세가 중요하다. 무역이나 영업 쪽도 관심이 있고, 회계나 세무 쪽도 관심이 있단다. 앞쪽은 내가 야매 무역 선생은 할 정도라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뒤쪽은 지적질 선생은 아주 잘할 수 있지만 이쪽은 나름의 실무를 가리켜야 하는 판이다. 곰곰이 생각하다 입사하러 온 녀석보고 "너 당장 사이버 대학교부터 다니자"라고 했다. 덧붙인 말은 그렇게 주경야독해서 경력도.. 2023. 12. 22.
신입사원 OJT - 신입의, 신입에, 신입을 위한 OJT 신입사원 등장하였습니다. 그의 등장과 함께 출장을 가버렸지만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서로에게 일상의 행복을 전달해주는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신입사원의 등장과 함께 On the Job Training을 합니다. 대기업은 체계적인 활동도 있고, 규모가 작은 기업도 신입사원에게는 배치된 부서에서 업무를 배울 기회와 배려를 합니다. 이론 공부를 마치고 자신감이 충만한 신입과 그 일을 수 년째 하고 있는 기존 팀원, 파트장의 안목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서로의 조화가 안 이루어지면 한쪽은 뭘 못하게 한다고 생각하고, 한쪽은 설레발을 친다는 말이 나옵니다. 제가 신입을 뽑고 몇 차례 OJT라 생각하고 이야기한 것이 있습니다. 신입의 OJT는 해당 파트장, 선배 팀원들의 몫이 큽니다. 실무는.. 2017. 6. 3.
독서의 이익, 젊은 청춘에게 받은 행복과 책임감 이미지출처 : http://www.ghootree.com/980 (캘리그라피 멋져요) 엄청나게 피고하고 긴 4월이 변화와 함께 마무리 되었다.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은 그나마 내가 현재 단기적으로 가야할 방향이 변화보다 명확하기 때문이다. 가는 길이 새로 내는 길이다 보니 숲으로 들로, 물로 돌아다니는 실수가 있지만 보람도 있다. 처음부터 잘하면 시행착오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잘하면 신입사원의 자격이나 낮은 직급을 유지할 리도 없다. 무능해도 고위직에 앉아서 무위도식을 할 수 있지만, 유능한데 낮은 직급에 오래 있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제갈량이 아랫사람이면 얼마간은 데리고 있겠지만 이거 부담되고 스트레스 받아서 살겠습니까? 제거가 되는 이유기도 하겠죠. ㅎ 조직의 변화가 항상 발전과.. 2016. 5. 1.
[해외영업] 젋은 직장인들에 대한 충고 요즘 젊은 직원들을 보면서 내가 갖는 한가지 생각은 패기가 없다는 것이다. 그들 스스로의 고민, 생각들도 다양하겠지만 매우 수동적이란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아니면 풍족한 수줍음인가? 팟캐스트 나오는 엄청난 수준의 호연지기는 아니더라도 어깨피고 당당함을 표현하는 맛이 없다. 솔직히 멋대가리가 없다. 그들이 그렇게 움직이고 행동하는 과정을 보면, 사회의 영향과 교육의 영향이란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초죽음과정과 같은 초중고의 깨달음없는 지식의 우겨넣기, 대학가면 편할줄 알았는데 자발적인 마음의 끌림이 아닌 사회가 요구할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하게 자신의 선호와 없이 쌓아가는 이것저것속에 머리의 이해와 가슴의 울림이 동시패션으로 짜잔하는게 얼마나될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것을 사용할지도 모르.. 2013. 3. 26.
해외영업 - 신입사원을 통해서 돌아보기 해외영업을 하면서 팀으로도 일을했지만 Dist영업과 S/I쪽 영업을 하다보니 독자적으로 움직여서 일을 한 경험이 많다. 그러면에서 팀장이란 업무의 차이를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참 많은 차이가 있고, 스스로 노력하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특히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차장, 과장들과 달리 신입사원을 통해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젊다는 것은 별로 부럽지 않다. 나에겐 사랑스러운 아내와 가족도 있고, 경험도 있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돌릴수 없는 것에 미련을 갖는 것은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할 뿐이다. 한가지 부러운것은 새로운 도전을 때묻지 않는 깨끗한 도화지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새로운 도전을 하지만, 선택의 .. 201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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