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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7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도서]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선대인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경제연구소를 운영하고 특히 부동산과 토건족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유한 저자의 말이 조금은 자극적이지만 책 제목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이는 단기적이고 좁은 시각이라기 보단 거시경제의 현황과 추세라는 그림과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명확한 경고라고 생각한다. 어제 읽은 경제쇼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괄이라면, 이 책은 또 각론에 대해 좀더 깊이있게 분석하고 경제전문가로써 이에 대한 의견과 조언을 담고 있다. 사실 나는 부동산의 신화시대를 통과해 왔지만, 부동산 신화에 대해서 크게 신뢰하지 않는 성향이다. 그래도 남들보다 덜 벌었을 수도 있고 그러한 능력이 부재하기도 하다. .. 2013. 12. 22.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5 [도서]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5 이윤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길고긴 5편의 책을 마무리하니 마음이 편하다. 책의 저자가 아직도 책을 쓴다면 이아손의 아르콘나우티카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았을지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벌써 저승의 입장권 발매자인 하데스를 지나, 헤라클라스와 팔씨름을 하고, 제우스와 헤라의 부부싸움을 구경하며, 디오니소스와 포도주 대작을 하는 신화의 세계에서 지나온 삶을 잊고 새로운 삶을 이루어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참으로 사람의 선택이란 역사적이기도 하고 숙명이라고 해야할지도 아니면 내 마음이 그렇기에 그리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필 마지막 장이 아르곤나우티카일까? 또 서문에 그가 남긴 이스탄불의 흐린주점 이야기는 문득 나의 삶에도 작은 임팩.. 2013. 9. 29.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도서]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이윤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역시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는 것보단 한자리에 집중하고 읽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많은 것을 알게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는 말..참 익숙하다. 사랑이던 몰입이던 집중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하게된다. 4권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이란 말처럼 배경, 그 헤라여신이 주는 고난을 딛고, 천상에 홀라 헤라의 인정을 받는 과정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저자의 설명이 꼭 전문적이거나 딱딱하지 않게 일상어로 설명하는 구석들이 독자를 많이 배려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12가지의 과업이 마치 모험을 하듯 재미있게 꾸며진 것을 보면 신화의 .. 2013. 9. 16.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도서]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이윤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2권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너무 긴 시간동안 읽다보니, 1권처럼 맛깔스럽게 보지는 못한것 같다. 아직도 길게늘어선 복잡한 이름이 익숙하지 못하고 뛰엄뛰엄 읽는 게으름으로 인한 장애다. 맘먹고 읽으면 오래 걸리지 않을텐데 요즘은 책보단 듣는 것을 더 많이 한듯하다. 일도 좀 많기도 하고..마무리를 하고나니 그래도 맘은 편한데 3/4/5권은 좀 진득하게 앉아서 봐야겠다. 그래도 사랑이란 주제의 이야기였는데 뜨문뜨문 읽은게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 과일과 계절의 상관관계처럼 사랑이 무르익는데 필요한 시간과 누군가를 사랑할 시간은 제한적이란 말은 삶과 사랑의 자세에 우리가 취할 태도와 방향을 잘 제시했다고 본다. .. 2013. 7. 27.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도서]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서중석 교수와 안병욱 교수의 정년에 대한 대담기사가 최근 프레시안이란 잡지에 실렸다. 아직도 매카시즘, 반공..과거보다 순화된 종북이란 이름으로 상대방을 옭아매는 세상을 보면 왜 사람들이 과거의 사실인 역사를 보는지 이유를 더듬어 보게된다. 현재는 어제를 기반으로 하고, 어제의 사실과 행위의 결과다. 현재를 반추하기 위해서이지 돌아가기 위해서는 아니다라는 생각을 한다. 우연히 국내 현대사 박사 1호라는 분의 영상을 보고, 또 몇가지 찾아보게되었던것 같다. 현대사라고 하면 어디부터 현대지인지..하지만 책은 1945년 해방부터 시작을 해서 금년 개정증보판에 현재까지 기록이 되어있다. 나도 현대사라고 한다면 .. 2013. 6. 30.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도서]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금년 작은 목표를 이제야 시작하는 것 같네요. 서구문화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의 생활과 뿌리속에 남아 있는 근원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업을 하면서 세상 여러나라 사람들을 보면 기본적인 인간의 본성은 유사하다. 다른 것은 그들의 환경과 오래동안 지속된 문화속에서 나름데로 효과적인 방법들이 정착되면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 영국의 우중충한 우울한 날씨탓인지 유머가 발달한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에 머무르게된다. 책을 읽는 내내, 막내녀석이 "어 엄마, 아빠가 계속 벌거벗은 사진만 나오는책을 아빠가 보고 있어요. 야한책인가봐!!" (이런...ㅡㅡ;;),.. 2013. 6. 21.
배운지식을 부인하는 첫 걸음 [도서]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 실록 박영규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과거 상고사, 현대사만 보다 최근 조선사를 간략하게 읽고 다시 시절을 거슬러 올라가서 읽고 있다. 삼국시대에서 고구려를 읽고, 고려를 읽어볼 계획이었는데 조금 수정을 해야할 것같다. 비록 백제가 고구려에서 나왔지만 백제, 신라등도 읽어봐야할것 같다. 특히 저자의 책도 치우치지않고 의견과 추정등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설명해 줘서 좋은듯 하다. 진작에 세트로 살껄 한권씩 한권씩 특히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배운 한반도 중심의 식민사교육을 뒤짚어 읽어야 하는 현실과 아이들이 보다 웅장한 우리나라의 역사에 다가간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흐뭇했던것 같다. 중학교시절 담임이 중국 산동반도에 잇는 백제를 잠시 이야기해줬지만 .. 201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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