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외사업3 [천상잡부] '삼촌 죽었다' 부르지 마라 - 포풍 일주일이 간다 중국 본사에서 베이비들을 7명이나 늘렸다. 우리가 하는 일에 기대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사 녀석보고 애들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잘 보라고 했다. 그런데 웬걸.. 이 베이비들이 하나둘씩 나타나 하루종일 말을 건다. 아이고!!! 이번주에는 정말 북 치고 장구 치고도 아니고.. 계약서가 2개, NDA가 2개, 입찰이 2개 등등 잡일이 넘쳐나고 있다. 아니 입찰종료일이 일요일이라고 닦달하는 Global 사업현장이 한 편 이해도 되지만, 딱지치기도 아니고 이게 날짜를 이런 식으로 줄이고 있다. 분명 본인들이 날짜를 까먹었을 텐데. 하나의 나라에서만 해도 난리인데 시차가 존재하는 곳까지 하다 보니 밥 먹을 시간도 없다. 그나마 동료들이 샌드위치라도 죽을까 입에 물려주니 참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2024. 11. 14. 일단 빠르게 명절엔 쉬는걸로 금년 한 해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상반기 사업진행이 꽤 괜찮았다. 높은 환율을 보면 세상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을 끊을 수 없지만 그렇다고 내 맘대로 되는 일도 아니다. 사람인지라 이런 거시경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사실 사람들이다 화가 나기도 하지만 참아야지 뭐. 나도 일조하는 셈이고. 7월 말부터 실물 시장 경기가 아주 불안정했다. 경제가 좋았던 날은 밀레니엄을 맞이하고 들어보기 힘든 말이다. 전기를 그렇게 돌렸는데도 폭탄이 제대로 안 터지는 게 이상하고, 문제 생기면 윤전기를 돌리는 상상을 하는 걸 무모하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 전쟁부터 각 나라를 보면 제각각 막 하느라 사람들만 고생이 심하다. 국내사업분야 협력사 곳곳에서도 일정 경고음이 있기도 했다. 우리나라 꼬락서니가 제일 심각하고 현실적.. 2024. 9. 13. [天上雜夫] 갑자기 출장 : 발꾸락 뭐냐고 댓글이.. ㅡㅡ;; 하긴 2주째 facebook 메일이 온다. 해킹이 되고, 해커가 모바일 인증을 바꿔서 할 수가 없는데 이걸 하라고 자꾸 메일을 보낸다. 바보스럽다. 짜증이 나는 이유다. 개인적으로 network에는 비실명이란 존재하지도 않고(등록할 때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입력해야 아이디가 생성됨), 완벽한 보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이 묶은 건 다 풀린다. 시간이 걸릴 뿐) 무식해 보이지만 알리바바에 나오는 도둑놈 창고처럼 만드는 게 확실하지 아무렴. 이렇게 사업을 만든 걸 보면 동이 김선달이 웃을 일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똑똑하고, 어떻게 보면 엄청 멍청한 짓이 아닐까? 갑자기 심천에 가야 한다고 해서 비행기를 타게 됐다. 도착해 보니 Shezhen에 가자고 하더니, 구글맵을 보니 마카오가 더 가깝다. 아이고.. .. 2023. 9.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