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노래듣기 (音)122

A-Ha - Take on me 80년대 중반의 음악인것 같다. 누나 친구들이 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보고 어찌나 호들갑을 떨던지, 하여튼 당시 꽤 스팟라이트를 받으면 데뷰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그뒤에는 별로 기억에 없긴하지만. 가수얼굴은 패트릭스웨이지랑 비슷하게 생긴녀석인데 이 노래의 큰 특징은 목탄화 크로키처럼 그려나간 에니메이션이 아닌가한다. 어제도 손님과 맥주마시나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주의 화려한 전자음악보다는 만화가 기억되는걸 보면. 사실 나도 아하하면 한곡밖에 생각이 안난다. 데뷰앨범이 어딘가 있었을텐데..요즘은 노래를 Video와 함께 보게되는데 Youtube 꽤 맘에 든다. 2012. 3. 22.
광고에 나오는 노래.. 우리집 큰 녀석이 은하수 딱지 광고에 나오는 음악을 흥얼거리면 다니네요.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도 광고한두번에 기억이 나서 겸사겸사 찾아봤습니다. 최근 Trouble maker처럼 휘파람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유명한 Maroon5의 노래에 피팅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했으니..멤버가 빵빵하네요.어깨가 부르럽게 들썩이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죠.. Mick Jagger(Rolling stones 보컬)를 같이 찾아합니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Moves like Jagger..^^ 가사를 찾아보셔도 되고, 수록앨범은 2012 Grammy Nominees. 하긴 이 앨범도 매년나오죠.. New Trolls는 저도 찾아보니, Italian progressive rock band라고 하네요. 아래의 광고에.. 2012. 3. 18.
널 사랑하겠어~ 최신가요로 나온 효린의 최근 버젼도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동물원버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네요. 이런것이 remake의 발견이 아닐까합니다. 대부분 원곡의 멜로디를 바꾸는 범위는 축소하고 리듬을 변경해서 장르를 넘어가기도 하고, 이런 새로운 시도와 악기의 가감이 조하롭게 변할때 성공적인 remake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가수의 도전이 시대의 간격을 극복하고, 세대차이이 속에 있는 맥락을 연결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Remake를 보면 대부분이 멜로디중심의 노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리듬중심의 음악이 즐겁고 조금 즉흥적이고 시대의 조류가 있을 때도 있지만, 생명력으로 보면 멜로디가 다음은 리듬..그다음이 가사가 아닌가합니다. 음악은 아무리 가사가 좋아도 핵심은 멜로디가 아닌가합니다. 그럼.. 2012. 3. 16.
Enigma [음반]Enigma - MCMXC A.D. Enigma EMI | 1997년 01월 음악 디자인/구성 늦은밤에 듣는 Enigma, Principles of Lust 독특하고 조금 몽환적이기도 하고, 퇴폐적이기도 한 분위기의 보이스에 같이 흐르는 성가대의 소리는 매력적입니다. 이 앨범 구한지도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났군요. 기억이 맞다면 얼굴없는 가수로도 알려졌었을껍니다. Classical한 음악과 전자음아그이 조화..오늘 제 마음이 Enigam군요. 2012. 3. 15.
Ryuichi Sakamoto 우연히 Playing Piano 2009와 Out of Noise를 듣게 됬는데 조금 어두운 면도 있지만 참 서정적입니다. 연주자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어렸을때 본 마지막황제의 영화음악도 했다고 하고, 찾아보니 책도 있고합니다. 듣는귀는 달렸어도 수준은 낮다고 생각하는데, 듣고나서 좋은 곡은 찾아보면 유명한 사람들이 많네요. 역시 명연주자들의 뛰어남은 평범한 사람도 감동시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몇곡만 남겨드립니다. 저는 연주곡중에 01 - concerto no.3 in d minor after alessandro marcello, bbw 974 II. adagio 이것도 참 좋던데..이건 찾을수가 없네요 2012. 3. 10.
Rosalyn Tureck plays Bach / The great solo works [음반]로잘린 투렉 - 위대한 바흐 독주 작품집 (Rosalyn Tureck plays Bach - The Great Solo Works) - Rosalyn Tureck Rosalyn Tureck VAI Audio | 1994년 05월 음악 디자인/구성 웹을 좀더 찾아보면 보다 많은 훌륭한 로잘린투렉에 대한 자료와 인터뷰기사가 있습니다. 바흐의 성녀로 불리고, 글렌굴드로 부터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의 바흐에 대한 대표적 피아니스트. 저도 지식이 부족해서 좀더 찾아봐야겠지만, 그 보다는 이 음반하나 듣는것만 못하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배경지식도 중요하지만 음악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그냥 그 자체를 즐긴다는 소박한 나만의 원칙이랄까요..한계도 있고.. 26곡이나 들어있고, 짧은 곡들도 많은 편이지만 피아노 소리.. 2012. 3. 3.
1인자와 2인자 저에겐 둘다 참 좋은데, 사람들은 꼭 순위를 메겨야 직성이 풀리죠..소개로 알게되어 듣다보니 좋아진경우.. 1인자 David Oistrakh 2인자 Leonid Kogan 2012. 3. 3.
I saw you dancing - Yaki-Da 정규앨범과 다른 싱글곡...23분여동안 신나게 들어봅시다.. I saw you dancing - Yakida I saw you dancing And I'll never be the same again for sure I saw you dancing Say Yaki-Da my love I'm waiting for a chance To get to know you To ask for a dance Just look into my eyes And I'll take you to paradise I'm falling, I'm falling 'Cause life's not easy for me Please touch me like you do To have you near me To go where you go W.. 2012. 2. 26.
巨勢典子(Noriko Kose) 2010년 Birth라는 앨범인데..소감은 이쪽은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같은에 노래가 참 이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만에 아주 좋은 노래를 듣게되네요..그냥 누군가 들어보라고 해서 귀동냥을 한것 뿐인데..재수가 좋은거죠. 검색을 좀 해보니..이럴땐 정말 일본어 공부안한게 한이네요..중간뛰엄뛰엄 한자 몇자밖에...ㅠㅠ 이건 200년앨범.. 이 앨범의 Title곡인 I miss you입니다. 2007년 앨범과 한곡 2012. 2. 19.
Bossa in Beatles Beatles는 설명이 필요없는 멋진 그룹이지만 세대간의 격차는 조금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이들에 열광하던 세대는 아니지만 hey jude, let it be, yesterday같은 노래는 초등학생 우리 아들도 좋아하는 걸 보니 명곡은 세대 구분이 없다. 나에게 보사노바는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사실 그전에 대한항공 CM송으로 유명한 Fly to the moon을 다양한 리듬으로 편곡한 곡을 들었는데..보사노바풍이 가장 좋았던것 같다. 모든 노래를 보사노바로 만든다는 것 참 재미있는 발상이다. 아마 앨범이 30개도 넘나 보던데..비틀즈건 두개인가? 찾아보시면 정말 다양한 가수들 버전이 있다. 온가족이 좋아하는 헤이주드와 함께 주말을 시작해 볼까한다..감기기운으로 좀 상태메롱이지만. 2012. 2. 17.
Scorpion - Wind of change 워낙 유명한 그룹이다보니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이노래가 동서독의 통일, 베를린장벽의 해체등을 노래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도입부의 깔끔한 휘파람과 기타솔로가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최근 기술적인 패러다임의 변화, 세대간의 문화적 단절에 대한 극복에서 SNS를 통한 network, 공감과 감동의 확산, 산업혁명이후 지속된 자본주의가 진정으로 승리하지 못하고 욕망으로 인해 지금까지 쌓아온 업적을 스스로 무너뜨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2에는 단절된 개인이 아니라 가족, 이웃, 동료, 사회와 같이 웃고, 슬퍼하고, 즐기는 새로운 바람에 귀기우릴수 있는 좋은 한해가 됬으면 합니다. Listening to the wind~ 2012. 2. 12.
Haneda Ryoko 우연히 듣게 됬는데 first love, farewell in Paris 두가지 앨범입니다. First love앨범에 있는 Farewell in Paris가 개인적으로는 좋은데. 2012. 2. 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