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래듣기 (音)122 가야금 새로운 도전 Luna Lee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하지만 가야금을 갖고 하는 새로운 도전...사람을 참 흥겹게 하네요.기타와 같은 화음의 느낌은 조금 적지만..작은 변화가 또 삶의 활력소처럼.. http://www.youtube.com/user/luna422422 2013. 5. 8. [STEP 5]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축복” - 모차르트 레퀴엠 이 화창한 봄날에 이라고요? 영화 를 보면, 극 중 살리에르는 자신이 모차르트를 죽였다고 고백한다. 작곡하느라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진 모차르트에게 살리에르는 익명의 사내를 보낸다. 그가 모차르트에게 거금을 제시하며 마지막 레퀴엠을 시한 내에 작곡해달라고 주문하는데, 그걸 작곡하다가 그만 서른다섯이라는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모차르트는 결국 레퀴엠을 완성하지 못했고, 익명의 사내를 위해 만든 곡이 그의 장송곡으로 흘러나온다. 극적인 장면이다. 살리에르의 의도에 의한 것이라면 참으로 음악적인 살인이고, 음악가다운 결말이다. 하지만 이건 작가가 지어낸 극 중 설정에 불과하고, 실제로 그에게 장송곡을 의뢰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고 한다. 칼 뵘이 지휘하는 모차르트 “프란츠 폰 발자크 백작이 죽은 아내를.. 2013. 5. 5. 늦은 퇴근길의 음악 - Johnny Johnny 오늘은 정말 늦게 퇴근한것 같다. 그래서 가끔 술자리가 달갑지만은 안치만 오랜만(?)에 어르신들과 술자리를 하게됬는데...누군가 도전한 Harlem Desire(London boys) 이거 완전 대박입니다. 어르신들도 모아두시면 똑같죠..갈수록 발산하는데 체면을 좀 차릴뿐(런던보이스: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1A0C1484F3410879) 겨우 마무리하고 꿈나라에 갈 시간에 택시를 탔는데..아저씨가 듣고 계신 음악이 글쎄 추억의 롤라장입니다. 주의깊에 보며, 흘러나오는 노래를 보니 익숙한 음악이네요...Johnny Johnny(la la)네요. 계속해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는 저를 보고 이런 노래도 아시냐고 하길래..저를 보니 청바지, 운동화, 폴로티.. 2013. 5. 1.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What a wonderful world)!” - 루이 암스트롱 우리는 평소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각자의 드넓은 우주를 떠돌다 1조에 1조를 곱하고 다시 10억을 곱한 수분의 1보다도 낮은 확률의 우연으로 맺어진 놀라운 인연이며, 축복이라고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은 말한다. 마찬가지로 매순간 당연하게 들이마시고 숨 쉬고 있는 공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것을 삶의 축복이라고 여기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와 늘 함께하는 것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자. 지금 순간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를 생각하고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간다면 인생은 훨씬 더 행복해질 것이다. 일상에서 소소한 감동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다. 칼 세이건의 철학을 재.. 2013. 4. 30. [STEP 4] “이건 그저 유쾌한 사랑 노래일 뿐이라고요.” -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영화 중 한 장면. 살리에르가 훔쳐보는 모차르트의 악보, 이라고 써있다. 영화 는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을 탐내고 질투한 살리에르의 이야기다. 괴짜 같은 모차르트가 아름다운 그의 작품들을 만드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희대의 라이벌로 꼽히는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관계가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다. 당대 최고의 음악가로 인정받은 살리에르는 천부적인 모차르트의 재능을 두려워하지만, 그 또한 멋진 음악 앞에서는 어쩔 줄 모르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그럴 때면 마냥 까불거리는 모차르트와 영락없이 닮은 얼굴을 하고 있다. 서로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고 서로의 실력과 인기를 질투하고, 중상모략까지 꾸며대지만, 최고의 음악 앞에서 짓는 둘의 닮은 표정 때문에 둘의 관계를 단순히 적대적이라고 할 .. 2013. 4. 29. Eric Clapton - MTV Unplugged FULL concert 내가 갖고 있는 그의 유일한 앨범이고, 멋진 기타소리에 매료되었던 앨범이다. 그땐 Tears in Heaven의 노래말과 아름다운 선율속에 그의 슬픔이 있는지도 몰랐을때이다. 갈색 뿔테안경을 쓰고 연주하는 모습..그땐 LD로 뮤직비디오를 볼수 있는 곳 자체에 앉아 있는것이 좋았는데, 요즘은 그때의 기억을 쉽게 되돌려 볼수 있다는 것이 좋다. 요즘은 상업화된 콘서트와 언더그라운드 콘서트등 볼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진듯도 하지만, 예전과 같이 선뜻 다가가지지 않는다. 중고등학교시절엔 지역방송국에서 하는 연합콘서트라도 하면 발벗도 달려가기도 하고..콘서트를 볼 기회조차 드물지만 그래서 더 자주 갔었나. 이 공연에서는 Tears in heaven이 처음 들으면 좋지만, 들을수록 저는 layla가 더 좋아집니다... 2013. 4. 27. Glenn Gould - Bach - Concertos for Keyboard & Strings 글렌 허버트 굴드(영어: Glenn Herbert Gould, 1932년 9월 25일~1982년 10월 4일)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피아노 연주자이다. 12세에 토론토 왕립음악원 졸업 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함으로써 유럽 악단에도 데뷔하였다. 그는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건반악기 음악에 대한 걸출한 해석자로서 유명하다. 글렌 굴드의 연주는 놀라운 기술적 능숙함과 함께 바흐 음악의 대위법적 텍스쳐를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으로 특징지어진다.굴드는 대부분의 낭만주의 피아노를 거부했으며 사춘기 이후 리스트, 슈만, 쇼팽을 피했다. 그의 녹음 음반은 대부분 바흐로 채워져 있기는 했었지만, 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 브람스, 전 바로크 시대 작곡가인 얀 피에테르.. 2013. 4. 26. Glenn Gould 아이에게 글렌굴드를 들려줬다. 오락하는 시간에 오락 사운드를 죽이고 클래식을 듣게하는 것이 그나마 중화하는 한가지 방법이기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의 소재를 줄이는 강제적인 오락금지는 서로에게 불만이기도 하다.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고나서 아이들도 처음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요즘은 무던해진듯하다. 오늘은 아이가 "이사람 피아노 정말 잘친다"하는 소리에 나도 참 좋다. 내가 오늘 벌써 그의 시디를 몇개를 듣고있다. 안정감과 경쾌함이 다 같이 살아있는 균형이란 생각과 스스로 봄날과 같이 들뜨지 않는 상태가 좋은 것일지도. 그래서인지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은 참 부럽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어딘가에 담아볼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겟지만. 요즘 youtube는 참 편리하다. 음악의 기능이 더 많은 사람이 듣고 즐기.. 2013. 4. 25. 활기를 불어 넣는 Jazz 오늘 오후 근무중에 잠시 Jazz에 대한 posting을 스크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 Jazz 100대 명반이란 것을 포스팅한 인터넷 기사도 생각나고 몇장 있는 CD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100대명반을 선정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오리지날 앨범이 있다면 훨씬 좋았을 수도 있겠군요. 그러고 보면 작년 가보고 싶던 once in a blue moon에 가본것이 가장 최근에 접한 Jazz가 아닐까합니다.특별히 좋아하는 Jazz musician은 없지만, 사실 잘 모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EBS 스페이스 공감에 나왔던 웅산이란 가수를 보면 대단히 괜찮다는 생각을 해본것 같긴합니다. 또 학창시절 교수님이 어쩌다 한번씩 부르시는 summer time보다 교수님.. 2013. 4. 17. STEP 4] “열정이 마음속 어디쯤 있나 짚어보자”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앨범 처음으로 피아노 소리에 귀를 기울인 순간, 피아노 소나타 제8번 c단조 「비창」 “이번 주 클래식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야.” 라는 마 선배의 말에 “오, 이번에는 진짜 모르는 곡이에요.”라고 답했더니, 선배가 나를 뻥진 듯 바라본다. “그럴 리가?”라는 반문에 “전 초보자라고요.”라고 대답하고, 선배가 건네준 앨범 중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3번 「비창」을 재생시켜봤다. “아, 이거. 에서 치아키랑 노다메가 처음 만날 때 나오는 그 음악이구나?” 민망해서 한번 웃고 “아니, 영화 에서 손예진이 쳤던 그 노래라고 했으면 알아들었을 텐데.”라고 덧붙였다가, 선배님의 호응이 별로 없어서 정색하고 이렇게 말해본다. “선배님, 전 말이죠. 이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 일본드라마 중, 「비창」.. 2013. 4. 16.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 비발디, 협주곡 [사계 op.8 1~4] 이탈리아의 작곡가ㆍ바이올리니스트. 독일의 궁중 악장으로 3년간 일하다가 베네치아의 자선 병원 부속 여자 음악 학교 교장으로 이탈리아에서 살다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사망 했다. 그의 작품은 오페라와 교회 음악과 기악곡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도 바이올린을 주로한 협주곡이 유명하며, 그 때까지 그러한 종류의 악곡에 비하여 리듬이 활발하고 선율은 노래하듯 아름답다. 또한 합주 협주곡 《4계》는 표제 음악의 표본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그의 작풍은 독일 음악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으며, 바흐는 그의 작품을 건반 악기 독주용으로도 편곡하였다. -[출처] 『인명사전』 사람들은 그를 ‘빨강머리 사제’라고 불렀습니다. 아마 집안 내력인 것 같습니다. 그.. 2013. 4. 6. 바흐의 결혼 생활이 음악에 끼친 영향 - [골드베르크 변주곡]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 바흐(1685~1750)의 모든 음악들은 그 성격상 두 가지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교회적인 음악입니다. 독실한 프로테스탄트였던 바흐가 신에게 다가서려는 마음을 담아 작곡한 곡들이지요. 물론 그것은 자의적인 측면과 동시에 교회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해야 했던 바흐의 직업적 측면을 포함합니다. 말하자면 의무감으로, 직업적 소명감으로 작곡한 곡들도 적지 않다는 뜻이지요. 그렇다고 바흐가 투덜거렸던 적은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모차르트와 확연하게 달랐던 바흐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지요. 이 과묵하고 성실한 음악가는 군말 없이 작곡에 몰두해, 다음날 아침이면 예배에 사용할 음악을 어김없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곤 했습니다. 오늘날 연주되는 바흐의 수많은 교회음악 걸.. 2013. 4. 6.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