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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잡부(天上雜夫)_ 사업관리 시즌 2 (해외영업 시즌 1) )517

[해외영업] 계약서 사진출처 : don.alfa-ua.com 해외영업을 한다는 것은 매번 거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험을 들고 약관을 세세하게 안보거나 잘 못알아 들어도 보험설계사가 그럭저럭 대략을 설명하고 질문에 성실히 응대하고 또 반드시 서명을 받는 것은 계약의 요식행위다. 그리고 모든 거래의 시작과 종료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계약을 사실 일반 업무에서 매우 사소하게 취급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대기업의 경우 ISO등의 일환으로 문서통일작업을 하고, 법무팀에서 계약건의 경중에 따라 법리적인 검토에 따라 가감을 하고, 일반적인 거래에서는 표준거래서양식등을 작성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법률적 이해관계에 대한 부족한 지식, 그리고 관행,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안일한 생각이 문제가 될때가 많다... 2013. 8. 6.
멘탈붕괴 젊은 청춘들과 하반기 방향, 각자 어려운 점, 개선점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하게됬다. 그러다 어렵고 답답한, 일명 멘붕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게된다. 사원들이 멘붕이 오는 건. 첫째는 난생처음 보는 일이 생겼는데 왠지 모를 불안감 그리고 꼭 그것이 적중될 예감이 들때다. 두번째는 전에 해봤는데 완전 불행한 기억이 나는 일의 재현 또는 비슷한 상황이 예측될때다. 얘들이 이런 말을 하니 깔깔대고 웃고 참..... 그것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협력이다. 어떤 가능성이 멘붕에서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을 만든다. 세상엔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존재하고 종종 내 옆에 가까이 있기도 하다. 내일은 서로 팀웍이 좀 오르려나. ㅋㅋ 나의 바램 [YES24] 멘탈붕괴 2013. 7. 12.
[해외영업] 삶과 직업의 균형 (Balance between Work and Life) 세상일이란것이 돈 받고 하는일과 돈내고 하는 일로 딱 구분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싫어하는 일로 구분할 수 있다면 좀더 행복한것 같다. 후자가 좀더 자유로운 선택의 조건, 자발적인 선택이라 생각하는데, 회사일이란게...역할과 책임이 부여되면서 하고 싶은 일로 방향을 잡더라고 꼭 하고 싶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회사일을 하다보면 balance between work and life를 말하지만 정신승리법으로는 가능한데 현실적으로는 상당한 거리감이 존재할 때가 있다. 출처: http://www.newconsultanthq.com/work-life-balance/ 그럭저럭 내가 생각하는 방법은...일단 돈 내고 하는 것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 한다. 공부하러 학원을 가던, 법.. 2013. 7. 5.
영업과 연애가 다른점을 발견하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salesmentor&logNo=70141783692몇일전 저녁에 우리회사 젊은 청춘이랑 식사를 하는데, 뜬끔없는 질문이 시작되었다. 회사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 적은것에 대한 나의 지적질이 종종 있기는 하다. 자신이 당면한 문제의 답을 얻는 협의의 질문이 아니라 "why"에 대한 좋은 질문을 통해서 나도 생각을 해보기 때문이다. 사실 그 경험과정에서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연애질문이라뉘...아마도 내가 영업과 연애의 방법은 유사하다고 말해서인듯하다. 내가 자주 비슷하다고 하고 또 자기들도 유사한 생각이 들었던가 세뇌됬던가 그런듯하다. 문제는 사람들은 연애에.. 2013. 7. 5.
[해외영업] 평가에 대한 생각 요즘 보는 책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 비록 조직행동론의 다양한 전문적인 chart와 평가법들이 소개되기도 하지만 그 바탕에 사람에 대한 성찰을 깔고 판단하는 것이 개인적인 호감을 사는듯하다. 다양한 평가법과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프로세스를 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중 최소화하여 A를 판단하기 위해서 A-1이란 프로세스와 분석을 사용하고, B를 판단하기 위해서 B-1이란 평가법을 사용하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사람의 머리는 이런 것을 한번에 다차원적인 원인과 복합적인 평가를 동시에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감성 또는 감정적인 평가도 자연스럽게 묻어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4분할 차트가 갖는 한계는 사람이 인식체계에 합리적이긴 하지만, 아쉬움이 있고 3차원적인 분석, 다면분석을 하면 인식하는데 .. 2013. 7. 2.
[해외영업] 혁신에 대한 생각 작년부터 디퍼런스, 혁신기업의 딜레마등의 경영경제 서적, 자기계발서등에서 말하는 Innovation에 대한 책들을 보면 읽을 때에는 고개가 끄덕끄덕하다가도 돌아서면 뭐라고 했더라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도 다시 이렇게 적어놓고 뒤적이다 보면 '아하 그때 그랬었지'하고 머리속에 남는다. 내가 깊이 있게 읽지 않는 탓일수도 있고, 크게 감흥 내지는 감동 또는 공감이 적었기 때문에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다른 어려움은 현실에서 적용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적합성과 가능성의 문제가 공존하기 때문이고, 주어진 상황의 차이를 반영하여 적용하는 것의 어려움이 아닐까합니다. "학이시습"이라고 공자님이 말씀하신 것이 배우는 즐거움과 또 익힌걸 연습하는 즐거움이 있어야하는데 반쪽짜리 공부만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 2013. 6. 13.
[해외영업] 싸구려 출처 : www.executiveboard.com 모두들 저렴한 제품을 찾는다. 상대적으로 싸고,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한다. 일부 그런 우수하거나 우습거나 한 제품은 존재한다. 하지만 저렴하다는 것은 그 목적이 보편화(표준화)가 되었다는 것이고 그를 통해서 대량생산을 추구하지만, 수요공급의 원칙상 상대적 가치는 떨어진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급이 늘면 가격이 싸질수도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없어서 싸지는 것이다. 희소성의 원칙이 존재하니까.. 싸구려는 싸구려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가치는 유연하게 잘 대체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격을 내릴때엔 그만한 비용이 소요되거나 그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대량생산은 그 자체로는 물리적인 효율을 이룩하지만 거시적인 관점(혹은 내관점)에서는 매우 낭비적이.. 2013. 6. 7.
[해외영업] 달인의 의미 텔레비젼에 나오는 30년간 000을 해오신 달인 김병만 선생이란 소개를 보면서 우리는 웃음을 짓지만, 실생활에서 달인을 보면 참 놀라울때가 많다. 특히 업무환경에서 명인, 명장, 달인등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질때가 있는 것과 같다.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경험이란 자신의 실패과 고난을 고상하게 표현한 말이라는 것이라고한다. 하지만 영업환경에서 특정 상황을 잘 이해하고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정보를 갖는 경우는 난 두가지라고 생각한다. 특정한 업무로 엄청나게 개고생을 한경우가 가장 잘 배운다. 조금 부정적인 학습이지만 내가 무엇을 올바르게 하지 않은 것인지, 무엇을 한 것인지 두가지를 한꺼번에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엄청난 정신적 충격과 육체적 피곤, 종종 귓가에 맴도는 비난도 듣게된다. 하지만.. 2013. 5. 31.
[해외영업] 시장개척, 도전, 실패, 성공의 순환 영업의 제일목표는 실무적으로 숫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래야 나를 지원하는 연구, 개발, 관리, 회계, 제조분야의 사람들이 부차적인 숫자를 만들어 낼수가 있다. 그럼 어떤 숫자를 만들어야 하는가? 회사의 경영자는 대자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등의 재무지표가 곧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적자가 난다는 것은 경영자의 기본함량미달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영업은 최소한 건전한 영업이익률(업종평균이상)은 만들어야, 꽤 쓸만한 당기순이익이 결정된다. 물론 회사마다 overhead가 다르고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지만 이도 업종평균이상은 해야한다. 숫자를 만드는 방법은 기존고객, 기존시장으로만으로 업종 평균성장률의 오차범위에서 머물고, 여기에 신제품, 새로운기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가속도.. 2013. 5. 10.
[해외영업] 전화에 대한 생각과 에피소드 해외영업사원에게 전화란 무엇인가? 스마트폰이후 심심풀이, 연인과의 통화, 가족과의 통화...그보다 업무적인 수 많은 통화가 기억난다. 게다가 요즘은 App의 출현으로 제품과 app이 상생하는 과정이되다보니 제품공부의 수단이 되기도 하고, 명함기록, 수첩, 일정관리, 사진기, 간단한 동영상..게다가 훌륭하게 e-mail기능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이 기계가 가끔은 싫어진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멀리있는 사람과 건조한 e-mail의 회신보다 face to face의 미팅이 좋지만 그 중간쯤에 전화기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전화기가 울리면 즉시 받아야하는 의무와 책임을 갖고 사는 영업사원들이 어쩔땐 그렇다. 오늘도 훌륭하게 야밤에 통화를 하고, 업무지시를 하는 나를 바라보니 뭐하는 짓인가하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2013. 4. 29.
해외영업이란 직업보단 업에 대한 방향이 중요하다 오늘 같이 일하는 젊은 직원들과 식사하러 가면서 문득 궁금한게 몇가지 생겼다. "해외영업하면서 어려운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듣고 하다보니 서로 재미있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것 같다. 한명은 판매를 늘이고자 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고, 한명은 판매하는 제품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생소함이 어려움이라고 한다. 그럼 나의 어려움은 글쎄...특별히 어렵다기 보다는 조금은 답답함이라고 할까? 하고싶은 바를 다 누리고 살 수 없듯이, 하고자 하는 바가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하게되다보니 더 잘되기도 하고, 덜되기도 하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하게 세상의 흐름에 반하지 않는한 밥먹고사는데에는 지장이 없다고도 생각을 하게된다. 젊은 친구들의 말을 듣다보니, 그들이 해외영업 또는 마아케팅.. 2013. 4. 17.
[해외영업] 어학/문서에 대한 생각 내가 블로그에 해외영업을 기록하는 것은 내가 대학, 대학원에서 관련학문을 전공을하고, 또 이것을 직업으로 15년정도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다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것을 기재하고 싶은 생각이 있긴하다. 하지만 기초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해외영업을 알리기 위해서 무역실무속에 나오는 자질구래한 내용, 계약론의 법리적 의미라던가, 이런 법리적 의미가 자신이 하고 있는 활동속에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정리한다면 막연히 해외영업이란 것에 기대를 갖는 사람들은 일단 거부감을 느낄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다보니 막연히 좋은 느낌만 전하는 것보다는 현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모든 영업활동이란 것은 관습법이던 성문법이던 법률이 허가하는 범위내에서 상.. 201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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