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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잡부(天上雜夫)_ 사업관리 시즌 2 (해외영업 시즌 1) )517

INCOTERMS 2010 DAP와 DAT조건을 들어서 DAF의 잘못된 표현인줄 알았더니 복합운송발달에 따른 추가 조건들이 생겼던것이군요. 역시 가끔은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정리된 내용이 있어 퍼오고 출처를 남깁니다. 출처인용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reastorage&logNo=10134858209 INCOTERMS 2010 (1) INCOTERMS의 개념 ①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의 약칭에서 따온 말로 일반적으로‘무역거래조건의 해석에 관한 국제규칙(International Rules for the Interpretation of Trade Terms)’을 말한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상업회의소가 중심이 .. 2012. 6. 4.
나에겐 너무 힘든 거절. 고객과 이야기할때도 한번에 No라고 단호하게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 가끔 몸을 고되게하기도 하고 또 좋은 일을 불러오기도 한다. 하지만 일이란 올바른 결정인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인가? 논리의 문제는 없는가? 상대방도 생각했는가?로 결정한다면 어쩌면 더 쉬운일일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근거문서를 찾는 것을 보면, 그게 쉽고 기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No라도 입으로 말하는 것보단 글로 전달하는데 덜 미안하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나는 맞대면(face to face)에서 No라고 말하기는 어떨땐 정말 힘들다. 알면 알수록 힘들다. 그래서 알면 알수록 결정적인 순간에 할줄 알아야한다. 그래서 업무에서 면전에 No라고 하는것이 상대방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도한다. 최소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2012. 6. 1.
해외영업을 하면서 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 제조분야에 종사하다보면, 다양한 부서의 협력을 통해서 결과물이 나오다보니 피치못할 일이 많이 생긴다. On-line판매나 인터넷쇼핑은 유통업체들이 월별물량, 안전재고등을 확보하여 판매함으로 특별히 수요가 부족한 제품이나 일시적인 주문폭주등을 제외하고는 제조사보다는 대응이 보단 원활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조사의 해외수출, 해외법인거래등은 일반 소매거래가 아니라 도매상 거래, 즉시공급이 아닌 생산일정을 고려한 공급일조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복잡한 일도 많이 발생하고, 부족할땐 더 악화되고, 풍족할땐 다들 비슷하다. 해외영업을 일종의 intelligent 3D업종이라고도 생각하면서 Intelligent Artist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은 업무의 대부분의 구성이 조율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연구소 또는 상.. 2012. 5. 25.
공부한 이론이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대한 엉뚱한 대답 대학시절 무역학과 국제마아케팅 수업시간에 경제학과 학생들이 원정수업을 들으러왔었다. 대학원시절 지도교수수업이었는데, 마지막 강의시간에 정말 재미있는 일이 생겻다. 창의적인 마아케팅활동에 대한 이론과 사례등이 수업을 듣고 난 경제학과 4학년들이 "교수님 이런 창의적인 마아케팅방법들을 사용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중소기업이 대기업이 될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았다. 그리고 교수님이 하신 솔직한 말씀이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큰 교훈으로 남는다. "어느과 몇학년 학생들이지?"하고 물으시고 화창한 여름날의 학교운동장을 쓰윽 보시더니.."4학년이나 되서 이런 질문을 하는걸 보니 자네들은 낙제가 틀림없구만?" 하신다. 학생들이 낄낄거리며 웃고 있는데 용감한 학생이 씩 웃으면 다시 질문을 한다. ".. 2012. 5. 15.
해외영업과 연애질의 유사점에 대한 고찰 회사를 통해서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나 친구를 통해 연인을 만나는 과정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목적은 좀 다르다고 볼수 있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또 그 이상에서도 비슷합니다. 사람을 넘어 상대 기업을 이해하는 것이나, 상대방과 그 가풍을 이해하는 것이나 나는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비지니스란 남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수익과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담스미스는 공급자가 돈을 벌기 위한 이기적인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본다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돈이란 수단을 지급했을 뿐이다. 결국 결핍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연애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내 삶의 동반자를 찾는 일이다. 즉 연애도 어떻게 보면 내가 부족한 걸, 내가 필요로 하는걸 갖고 있는 사람을 얻는 일이다. 이것도 어.. 2012. 5. 14.
해외영업과 연애질의 유사점 젊은 후배사원일하면서 업무와 상황이해를 빨리하기 위해서 비유하기 시작했는데, 내맘데로 해석하면 얼추 다 비슷하다고 우긴다. 그래서 기업소설들에 보면 주인공이 난봉꾼들이 만은가보다. 하여튼 연애잘하는 사람이 영업잘한다는 보장은 못한다. 하지만 영업잘하는 사람은 연애잘할 자질이 있다. 연애잘하는 것과 난봉꾼은 인격의 문제니 논외로 한다. 1) 상대방을 찾아라 - 시장조사를 해서, 해당 지역시장에서 괜찮은 평판을 갖고 있는 업체를 조사기관, 네트워크를 통해서 찾는다. 내가 필요한걸 다 갖고 있는 고객은 드물다. 막연히 찾기보단 좋아하는 연애인과 비슷하거나 또는 머리속에 이상형을 상상한다. 인맥, 혈연, 우연등을 통해 유사한 대상을 찾는다. 내가 priority를 둔 조건을 만족시키는 상대방은 대개 내게 관심이.. 2012. 5. 10.
동기유발에 대해서 출장중 아침에 일찍일어나 호텔앞을 가볍게 걸었다. 사람이 무엇을 성취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본다. 결국 내가 무엇을 하는 과정에 책임을 회피하는 마음이 들어설 때와 무엇을 이룰것인가를 상상할때의 차이가 곧 흥망성쇠를 결정한다는 생각이든다. 왜 많은 앞서간 사람들이 동기부여를 중요한 주제로 말하는지 좀더 이해한 셈인가? 아마 공무원을 무시하던 표현이 이런 전제에 의한것이었을것이다. 그 구분이 내 마음속에 선을 긋는다. 선을 지우는게 쉽지않은 일이다. 내 스스로 열정을 불어넣어야 할 뿐이다. 내마음도 이리어려운데 다른사람의 마음은.. 어째던 자리의 책임보다 내가 하고자하는 바 즉 소명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말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아침이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4. 24.
2012 연봉계산 재미있네요. 나도 세금 많이 내고 싶다. 2012. 4. 19.
대체 나는 얼마나 볼수 있지, 보이긴하냐? 일하다 보면 어떤 팀원은 칭찬을 받고, 어떤 팀원은 업무 독려를 받고, 어떤 임원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어떤 임원은 기피하고 한다. 사람의 감정과 관계는 친밀도와 상호이해, 공동의 관심사등 다양한 면이 이에 상승작용을 하지만, 회사에서 업무만 갖고 생각해 보면 업적에 따른 냉혹한 평가로 사람을 판단하니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많이 생긴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인정이 많은 편이라 사람 평가에 업무외적인 장점들을 또 후하게 쳐주고, 팀웍을 유지하기 위한 양보도 한다. 사실 참 비자본주의적인 프로세스가 자본주의 꽃속에 많이 있는데 이게 또 없으면 인간미가 없다고 하니 뭘해도 어렵다. 대기업이 말하는 숫자가 인격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으면서도 조심스러운 이유는 그 말이 나오는 순간, 나의 업무에 대한 목표의식과.. 2012. 4. 18.
변화속에서의 직업의식 현재 세상은 SNS, 소통, 통섭, 1%와 99% 그리고 아직도 해묵은 진보와 보수라는 개념이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서 논쟁적 또는 역동적으로도 보이는 과정에 있다. 그리고 가장 큰 관심은 08년시작된 경제시스템에 대한 석학들의 반성과 큰 조류는 윤리학적 개념의 도입, 철학자들은 다시 정의라는 개념에 대한 논의를 이야기한다. 나도 일반적인 철학과 사상이 시대를 반영한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일상생활과는 좀 동떨어진것도 같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이 중요한 것은 경제이론뒤의 사상적 배경이기 때문에 시대의 큰 흐름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실현되는 것은 현재가 아닌 미래의 장이기 때문이 아닌가하다. 눈앞의 논리만 따르다 보면 나중에 궤리감을 줄이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다시.. 2012. 4. 16.
해외영업-고객을 관리 할 수 있을까? 영업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객을 관리한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관리란 내가 주도적으로 무엇인가를 기록, 정리, 틀어진 방향을 바로잡아야하는데, 어떻게 고객을 관리하라는 것인지 참 재미있다. 실제 업무에서는 정확한 날짜에 물건을 안보내는 고객이 날 관리하고, 불량났을때, tech-support가 필요할때 날 닥달하느라 고객님이 날 무척 타이트하게 관리를 하신다. 나같이 제조업체 해외영업의 경우 거래처들이 유통업체들이 많아 일반인이 생각하는 최종소비자와는 좀 다르다. 난 내가 리더로서 고객을 이해하고, 끊임없이 조화를 이끌어 나가는것이라고 본다. 이정도도 아님 좀 불쌍하잖은가? ㅎㅎ 통상적으로 을이 갑을 관리한다는 건 웃기는 말이다.(일부 예외는 제외, 독점공급선들이 있다 ㅜㅜ) 한번 고객님 파워에 강아지와.. 2012. 4. 10.
Inquiry, e-mail & communication. e-mail이 전자문서의 지위를 확보한지 오래되었다. 과거 대필을 해주던 대소서같은 곳도 다 사라졌고, 손으로 글씨쓰는 아날로그의 맛은 그나마 수첩 (일명 다이어리)에 남았는데, 그나마도 스마트폰, 태블릿PC에 그 지위를 갈수록 잃어가는것 같다.업무에서 e-mail은 과거 fax등으로 비용도 줄고, 보다 원활하게 communication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 지위를 확보하였음에도, 초년생들의 문제점은 업무문서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와 구분이 잘 안될때가 많다. 나도 그나마 대학때 영문 서류작성을 몇가지라도 무역영어시간에 배운 것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 단순하게 한글로 온 문서와 영문으로 온 문서를 비교하면 쉽게 비교되는데 말이다. 아무리 친해져도 공식적인 업무에 있어서는 단어선택이.. 201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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