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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劇)

난폭할 뿐이다 - 난폭한 기록(★★+1/2)

by Khori(高麗) 201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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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가 무술을 잘 하는 것과 무술을 잘 하는 사람이 배우가 되는 것은 비슷하지만 다른 일이다. 영화라는 장르는 배우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다큐멘터리 소제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형식이라면 모르겠지만..

 

 영화의 내용은 내가 구한 사람이 경찰 파트너가 된다. 자신을 위해서 희생한 동료보다 자신의 이익과 안위를 선택한 결정은 당연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탄받을 일이다. 그 잘못 걸어온 길을 되돌리기 위해서 돌아가는 길은 참 길고 험난하다. 

 

 만약 이 영화를 류승완 감독하고 찍었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무술감독과 함께 한 '짝패'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많다. 실제의 감각을 주기 위한 액션도 좀더 폼이 나야하는데 세세한 동작이 빠르지만 몸에 가려서 잘 빛나지 안는 점도 아쉽다. 이게 만약 무술감독의 액션을 기록하는 하나의 작품이라면 많이 아쉽다.

#난폭한기록 #정두홍 #류승완 #khori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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