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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에 사라진 윌 스미스가 아쉬웠는데, 이렇게 인간적이고 개구진 Genie도 돌아온 윌 윌스미가 재미있다. A Whole New World라는 익숙한 주제가로 항상 반복된다. 1992년의 만화 영화도 재미있게 봤는데 무려 벌써 27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노래랑 가수가 혼돈이 된다. 'From a distance'를 부른 베트 미들러를 한참 찾았다. 사람의 기억은 오류가 발생한다. 오류가 있지만 이렇게 좋은 기억에는 오류가 없다. 더 좋게 기억이 남는 오류도 즐겁다.
천일야화, 아라비안 나이트의 원전이 아주 재미있다는 기억이 없다. 1권쯤 보다 집에 한 구석에 5권짜리를 쌓아두었는데, 읽다보면 19금 요소도 있다. 그렇게 오랜 동안 소제의 고갈없이 풀어나간 원작자의 생존력이 대단하다.
착하게 살아야 복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은 동서양의 동일한 마음이다. 알라딘의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려져있다. 이 편에서는 진심을 담은 관계, 사람을 얻는 진심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언제나 중요하지만 지금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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