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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

남이 시킨 일만 하기는 싫다면 - The Lean Startup

by Khori(高麗)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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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녀석이 Agile Process 관련 책을 쓰고, 그곳에 몇 줄 써주는 의무와 혜택을 받은 적이 있다. 스스로 Agiles Process에 관한 관심이 많다. 다들 그 방법을 개발자들에게만 이야기해왔지만 현재는 경영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그 본질은 인간이 올바른 상황판단, 올바른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합리적 행동, 변화의 측정, 변화로부터 현재까지 행동에 대한 확인과 학습, 조정을 반복함으로 궁금적으로 목표에 달성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류의 책 곳곳에 나오는 린스타트업에 대해서 그 첫 책을 읽어보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개발 환경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MVP(Minimum Viable Product 목표를 확인하기 위한 최소 기능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 빠르게 테스트하고, 결과를 과학적으로 측정하며 결과를 통해서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검증 결과를 확인하고 수정해서 조정하고, 실행, 측정, 학습 재실행을 지속적으로 반복함으로 목표치에 근접한다. 내가 더 쉽게 이야기하는 것은 야구 선수가 배트를 휘두르는 반복잡업을 통해서 좋은 타격의 자세, 배트 스피드, 선구안의 변동폭을 줄이는 작업과 비슷하다. 또 다르게 해석하면 산수에서 나오는 극한과 확률의 개념이란 생각을 한다. 표본을 넓혀 많은 데이터를 확보함으로 오류와 실패를 걸러 낼 확률을 높이는 작업이란 생각이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인간은 자주 해보고, 반복해야 그것을 처음보다 개선할 수 있다. 인간의 학습이란 머리로 이해하고 그것을 몸으로 실행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은 린 스타트업이란 말 이외에도 PDCA(Plan do check Action)과 같은 전략기획, 경영, 디자인, 예체능 다양한 분야에서 논하는 것이다. 나는 아주 색다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목표를 위해서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한 가지 인간의 게으름과 짜증은 이런 고강도 작업을 쉬지 않고 계속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그것을 감내하고 성공할 확률을 가질 사람이 적은 것도 그런 이유라 생각한다.

 

 내가 이 책에서 이런 기술적인 방법보다 좋아하는 점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점은 이런 부분이다.

 

 1) Start-up은 조직 안에서나 창업을 통한 새로운 조직이거나 상관없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내가 만든 것이 사람에게 큰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은 사람이 그것을 인지하고 인정하는가의 문제다. 새로운 시작은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이 올바른 상황인식과 판단을 했다는 가정에서 시작한다. 문제는 이런 상황인식과 판단이 적확하다는 검증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이다. 이 해결책에 대해서 린스타트업은 효과적인 기술적 방법을 제시한다. 추가하자면 올바른 인식과 판단은 결국 지식의 힘에 근거할 수밖에 없다. 의심하는 것(긍정적 의미)이 믿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 소크라테스의 말이 확실하게 유의미하다.

 

 2) 대부분 부푼 꿈을 갖고 창업을 한다. 기업이란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해야 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은 성과를 요구한다. 그 성과는 세상과 사람에 기여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함으로 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는 형태가 된다.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사람들의 문제도 이에 발맞춰 변화하기 때문에 성과를 내기 위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의 어려움은 대부분의 신사업, 창업은 그 부분에 개발, 경영, 회계, 총무, 인사, 구매, 제조, 품질관리와 같은 조직 구성을 다 갖고 있지 못하다. 스스로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틀을 다 갖고 있지 못하다는 대신, 특정한 세상이 문제를 해결함으로 이 조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실패는 할 수 있다는 열린 생각과 학습은 개발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도 방만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위에 내가 생각해 본 점은 결국 협력으로 해결해야 한다. 회의란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서로 다른 생각을 모아보고, 서로 다른 의견을 통해서 더 좋은 방향을 찾으려는 협력이다. 관심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고, 아무 말도 하기 싫다 보니 회의가 귀찮은 것이다. 그렇다고 린스타트업, 애자일과 같은 방식만 계속하는 것이 인간에게 효과적일까? 

 

 이순신은 적을 물리치겠다는 생각으로 병사를 이끌고 계속 바다로 나간다. 멋지다. 왜냐하면 나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병사라고 상상한다면 "점마 또 나간다고? 미친 거 아냐? 날 죽여라 죽여"라는 말도 나올 것 같다. 사람들이 목표의 방향을 잃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기업경영에 공헌하기 위한 인터벌과 템포, 더불어 MSG는 결국 인간이 조정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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