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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

세상 모든 일은 나로부터 시작할 뿐 - 부는 어디서 오는가 (The Science of getting Rich)

by Khori(高麗)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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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e-mail ID나 영문 nick을 만들어야 한다면 만든다면 doryunnim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기분이가 좋아지는 것보다 항상 활발하고 무엇인가  대상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웬만한 비난쯤이야.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rich라고 쓰는 사람이 생각난다. 신기하네. 내가  가장 저렴한 계정은 ceo였던  같지만 다들 각자의 이유가 있다.

 

 부자가 되는 과학적인 방법이란 책을 읽었다. 침대도 과학이 된 지 오래인데, 100년 전부터 부자도 과학이란 주장이 재미있다. 내가 재미있게 생각한 것은 그가 하는 말이 동양 3국에서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내려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는 사람의 사고 흐름과  사고 흐름이 만드는 행동기제의 순서대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오류라면 인간이 일탈을 하고, 게으르고, 산만하기 때문이랄까?

 

 쉽게 설명하면 부자가 되겠다는 뜻을 세우라는 말이다. 공자는 지우학(志于學)이라 말하고 학문에 뜻을 두었고 일가를 이루었다. 화엄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정민 교수의 책 제목을 나주 자주 말하는데 불광불급(不狂不及)처럼 몰입이 필요하다. 간혹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머리가 트인 천재가 있겠지만 그런 뜻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을 열어준다. 영화 '양자물리'학처럼 말하면 현실이 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인간에겐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생각만으로 무엇이 만들지는 초능력을 우리는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생각이 어떤 단계에 다다르면 인간은  생각을 바탕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곱게 미쳐야 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부자가 되거나, 공부에 미치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오락과 유흥에 미치기는 쉽다는 점이 있다. 올바르고 곱게 미친다면 올바른 방향과 목표로 속도가 생기기 시작한다. 즉, 실행이 첨가되며 결과가 생기기 시작한다. 실행이 경험으로 치환되어 축적되고, 실행과정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지식을 축적하고, 도움을 얻기 위해 사람을 알아간다. 여기에 시간이  해져 지혜가 생긴다. 어떤 지혜인지는 자신이 선택한 방향의 것이 아닐까?

 

 20년 넘게 영업을 해오며 부족했던 것을 알게 된다. 사업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하는 일을 많이 해오고,  분야에서는 타인들이 해보지 못한 많은 경험도 갖고 있는 편이다. 가장 부족했던 것은 나를 중심으로  바라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다른 부족한 점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다들 나처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랄까? 그것이 준비부족이란 문제로 귀결된다. 당연히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이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의 부족했던 이유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지금은 항상 세상의 사람들과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 이 차이는 눈높이를 낮추서 만든 것은 아니다. 눈높이는  높아졌지만, 생각이 바뀌고, 실행과 준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지금부턴 나도 내가 쌓아놓은 많은 것들  조금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살아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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