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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

핫트렌드 2015

by Khori(高麗) 201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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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핫트렌드 2015

한국트렌드연구소 핫트렌드 연구위원회 저
흐름출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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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ycle, 기술의 변화, 환경의 변화, 생각의 변화가 시간의 흐름에 작용하게 된다. 가장 큰 변화는 본질적인 변화가 가장 큰 변화이겠지만 이런 정신적인 부분보다는 현상으로 발현되는 변화를 쫒는 것이 경향이나 트렌드가 아닐까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 사물, 도시라는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각 분야의 세부적인 트렌드를 사업과 연관하여 기술하고 있다. 트렌드라는 것이 새로운 경향이나 점차 확산되는 경향이라고 볼때 사업연관성은 파레토의 법칙보다는 롱테일의 법칙에 따라 이해하는 것이 좋다. 아직은 작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만 시장, 가능성을 함께 분석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사람, 사물, 도시라는 것으로 분류하면 smart people, IoT, smart city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이 책을 아우르고 있는 여러가지 트렌드를 집약한다면 새로운 변화, 사람과 사물의 복합적인 연결, 인테넷 인터페이스수준이 아닌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의 본질적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끌어내는 다양한 시대의 도전정도로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현재의 무거운 연결 수준의 스마트 장비들에 대한 진부한 이야기, 자원등 규모가 큰 산업중심이 아니라 좀더 생활에 밀착한 형태의 트렌드를 보이고 있고, 가장 좋은 점은 외부의 현상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현상에 대해서도 좀더 많이 귀기울인듯 하다. 공유경제와 같은 사례와 더불어 인간이 좀더 인간적으로 살기위해서 제안하는 smart city를 언급한다는 점이다. 이런 통섭적인고 인간 중심의 사고는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smart city는 전자제품, 통신제품이 복합된 서비스 솔루션 시장의 언급수준에 그칠 뿐인데 그 이상을 말하려고 한점을 높이 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새로운 사람들의 부분에서는 전부는 아니더라도 삶의 패턴이 변화하고, 인구분포등에 대한 자료는 없지만 일정 부분을 감안한듯 하다. 실제 데이터의 결과가 보여주는 목적은 그런 전제를 바탕으로 한듯 하다. 대단히 현실적인 부분도 존재하지만, 젊은 세대들에게 좀더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 있다.

새로운 사물과 관련하여서는 IoT의 초입 단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트렌드와 사업기회를 말하고 있다. 최근 구글등의 움직임을 보면 이런 경향은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데이터를 모아서 기초적인 학습과 적절한 결과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수준이지만 이 부분이 확산된다면 상황예측, 예방의 방향으로 갈 것이다. 이런 본질적인 개념을 책의 말처럼 산을 오를때에 도와주거나, 홈오토메이션등에 사용함으로 인간의 편리성을 도모한다고 생각한다.

어째던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지난번에 본 메이커스 메니페스트가 생각한다. 결국 세상의 단위는 조직에서 개인으로 다신 새로운 조직으로 재편될것 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준비된 사람의 몫이다.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그 결과를 즐기고, 도젆해 보고 싶은 사람은 스스로 확신과 열정이 필요하다. 어떤 사업기회를 보는 하나의 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는 아주 괜찮다. 하지만 손쉽게 얻어지는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좀더 공부해야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해주는 것도 같다. 


재미있는 것은 클라우딩을 목적인 일종의 종량제라고 볼때 시대의 정신이 공유, 연결이라는 점은 확실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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