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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일기 - 나의 안목을 측정해보자

20200417 주식일기 - 수익이 나면 기분은 좋은데 피곤하다

by Khori(高麗)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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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페이지의 주식을 전부 정리하고 새로 기록했다. 문제는 수익율이 기록한 기준으로 나온다. 정산을 해보면 약 19.7% 정도의 수익율이다. 그런데 새롭게 정리한 기준을 원가로 재산정 하면 수익율이 이렇게 내려온다. 중복계산이 복잡하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아래의 수익율을 기준으로 기록하기로 한다. 다행 주식 앱에서는 총 수익을 정리해 준다. 간단하게 살기로 하자

 

 주식을 하면서 한 가지 문제점이라면 계속 호가를 틈틈이 보게되는 심리다. 그렇다고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시간을 줄여야겠다. 8시40분부터 시간외거래를 잠시 구경하는 것은 재미있다. 장이 열리면 오전 중에 욕망의 충돌이 있고, 밥 때가되면 조금 조용하다. 장 막판이되면 욕망의 개싸움을 하는 것 같다. 장을 보면서 이렇게 느껴질 때가 많다. 한편으로 그런 개싸움의 결과가 내일의 시작점이된다고 생각하면 이해는 된다. 다른 한 가지는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외국인의 횡보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기관도 마찬가지다. 절대 강자 사이에서 개인 투자자(?)는 약자라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으로 지난번 기록에서 데이터를 기준으로 표본을 선정하는 방식의 수익율이 더 좋다고 생각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매일매일의 다양한 현상이 데이터에 담기지 않는다. 변경하고 4일간의 관찰을 보면 급락의 변동은 상대적으로 적은것 같다. 아직까지는. 급상승의 변동도 상대적으로 작다. 초반에 샀던 주식을 보면서 잘 변경한것 같다. 그런데 데이터를 스스로 만들기가 번거롭다. 주식을 매도한날, 매수하려는 전날 한 번씩 업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문제라면 분기 공시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의 문제다. 이건 2020의 재무정보이기 때문에 뭐가 보정은 필요하데 pool data를 손대면 일이 너무 많고, 보유종목 중심으로 해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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