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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劇)

Fire with Fire

by Khori(高麗)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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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 윌리스에 대한 작은 기대, 4월 두번이나 출장을 가다보니 특별히 볼영화도 없고 해서 골라서 보게된 영화다.

멋진 소방관(제레미)이 친구의 가게를 들르며 시작된 살인의 현장이 그의 삶의 모든 것을 꼬아놓게된다. 게다가 잔인한 똘끼흐르는 마피아 녀석은 법을 교묘하게 피하고 되려 자신을 옥죄는 상대방을 위협한다. 그에게 친구를 잃은 부르스 윌리스(마이크 경위), 범죄인 보호프로그램에 들어간 소방관이라는 어찌보면 피해공무원들이 범죄자에 대한 단죄를 요구하는 영화같다.

게다가 캘리포니아를 떠나 새로운 신분으로 보호를 받으며 살다, 다른 경찰과 사랑에 빠지고 그의 보호프로그램정보다 유출되어 둘이 위험에 빠지는 과정은 매우 식상하긴하다. 게다가 보호를 받고 있던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범죄를 처단하고, 그에게 적용된 범죄인 보호프로그램을 통해서 교묘히 폭력과 살인이 정당화되는 느낌이다. 마지막은 역시 화재를 통한 범죄의 처단, 인질로 잡이 연인을 소방관이 당당히 구한다는 상투적인 구조랄까.. 그래도 아주 권장할 만하지는 않은 재미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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