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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359

세상 모든 일은 나로부터 시작할 뿐 - 부는 어디서 오는가 (The Science of getting Rich) 다음에 e-mail ID나 영문 nick을 만들어야 한다면 만든다면 doryunnim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기분이가 좋아지는 것보다 항상 활발하고 무엇인가 할 대상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웬만한 비난쯤이야.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rich라고 쓰는 사람이 생각난다. 신기하네. 내가 본 가장 저렴한 계정은 ceo였던 것 같지만 다들 각자의 이유가 있다. 부자가 되는 과학적인 방법이란 책을 읽었다. 침대도 과학이 된 지 오래인데, 100년 전부터 부자도 과학이란 주장이 재미있다. 내가 재미있게 생각한 것은 그가 하는 말이 동양 3국에서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내려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는 사람의 사고 흐름과 그 사고 흐름이 만드는 행동기제의 순서대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 2022. 12. 25.
규칙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윤전기의 종말일까? - 자이언트 임팩트 박종훈 기자가 쓴 '세대 전쟁'이란 책을 아주 인상 깊게 본 기억이 난다. 내가 현실에서 느끼는 무엇을 한 단어, 한 문장으로 정리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번 '자이언트 임팩트'는 22년 한 해 급변하는 상황을 빠르게 담은 것 같다. 265페이지의 과거 이야기를 보면 수정할 곳도 보인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세상의 경기 규칙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이 현상을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더 오래된 과거의 사실과 현재, 미래를 함께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럼 무엇이 변화할까? 사실 그것은 알 수 없다. 다만 그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이 인플레이션, 금리, 전쟁, 에너지라는 항목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가끔 지금 MZ세대 Y세대, X세대, 베이비부머 세대와 다르다. 살아온 환.. 2022. 11. 10.
투자, 경제, 비즈니스 그리고 삶에 관하여 - 찰리멍거의 말들 지난주 부산 출장길을 나서며 야심 차게 가방에 넣었다. 서울역 KTX를 기다리며 조금 읽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 쌍의 브라더스가 와서 자기 자리라고 한다. 몰골이 말이 아니다. 자리를 내주고 다시 보니 올라오는 표와 혼동했다. 그들의 앞자리가 내 자리다. 다시 보니 젊은 브라더스는 모두 쌍수 후유증이 있어 보인다. 형제는 아닌 듯한데 한 녀석은 쌍수만 한 것 같고, 다른 녀석은 여기저기 손을 봤는지 힘들어 보인다. 코를 골고 잠들면 다른 브라더가 깨우지 말라는데도 깨운다. 3시간이 안 되는 여행 시간이 부시덕거리는 녀석들로 산만하기 그지없다. 조금 읽다 달리는 기차에서 표지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애들이 눈을 번쩍 떴다. 신기한 녀석들일세.. 당연히 출장 중엔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없어서.. 2022. 10. 10.
사업을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제안 - 기술창업 36계 사업이란 '만들어 판다'는 간단한 문장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 뒤에 다양한 형용사 부사가 붙고, 멋진 디자인과 은유적 표현이 더해지고, 더 나아가 사업과 세상을 새롭게 규정하고 세상에 공헌하는 방식으로 미션과 비전을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프레젠테이션에서 말한 미래의 모습과 현실의 격차를 줄이고 상상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과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이란 분야에 한정에서 성공 확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다양한 단계적 조언을 책 속에 담으려는 차분한 노력이 담겨있다. 이 복잡한 과정을 보면 준비하는 사람, 창업을 한 사람, 창업을 유지 성공하는 사람 모두에게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책을 읽고 내가 다시 한번 떠올린 말은 "좋은 결과는 대부분 좋은 선택에서 .. 2022. 8. 21.
지식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로 분출하라 -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워런 버핏 바이블을 사면서 누군가 식사 경매를 얻고 그와 나눈 대화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책을 사고 서재에 오래 동안 방치한 이유가 됐다. 연휴에 방치한 책들을 보며 먼저 "다시 책은 도끼다"를 읽고 난 뒤 손에 쥐고 읽고 시작했다. 책 표지와 제목이 주는 느낌은 강하다. 제목은 마치 이 주제와 관련한 궁금한 것은 다 여기에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좋게 말하면 마케팅이다. 그러나 책의 진가는 텍스트라는 포장지 밑에 잔잔하게 가라앉아 있다. 이 포장지를 뚫고 그 내용물을 얻어내는 과정은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다. 소제목에 '가치 투자자로 거듭난다'라는 말을 저 섬세하게 봤어야 했다. 저자가 나처럼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재에 가깝고, 아버지를 통해서 상당한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좋은 환경이 있다. .. 2022. 8. 15.
경영은 수렴된 숫자를 넘어서는 활동이다 - 사장을 위한 마지막 경영 수업 공자님 말씀에 여획이란 뜻을 풀어 준 글이 기억난다. 스스로 한계를 짓는 것이 스스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의미로 기억한다. 재무적 이해가 기업활동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last lecture란 말을 사용한 것 같다. 그러나 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멈추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속도가 변화하는 러닝머신에 올라간 것과 같다. 경영자에게 마지막은 있지만 기업은 절대로 마지막을 지향하지 않는다. 경영자는 끊임없는 변화에 대처하며 기업을 성장시키는 일을 통해 성과를 내야만 하는 사람이다. 피터 드러커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그렇다. 작은 소기업을 한다면 오늘 얼마나 팔고, 얼마를 벌었나?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사고다. 그럼 기업이 커지면 이 사고가 중요하지 않은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2022. 8. 3.
지지 않는 것이 더 포괄적이며, 큰 의미를 갖는다 -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투자에 절대적 원칙은 없다. 상황이 계속 변화하기에 투자로 인한 수익과 손실이 발생할 뿐이다. 그런데 상황은 왜 계속 변하는가? 나는 사람이 계속 이렇게 저렇게 마음이 변하고, 마음이 지식과 혼연일체가 되거나 유체이탈이 되며 올바른 결정과 엉뚱한 결정을 오락가락하기 때문이다. 미래는 알 수 없다는 전제를 갖고 있으며 과거를 돌아보고 복기하는 이유는 사람이 바보짓과 똑똑한 짓을 반복하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이 만든 물질문명이 발달하는 것과 달리 인간의 문명이 어떤 면에서 더딘 이유는 인간 때문이다. 3가지의 질문이란 혹하는 문구를 보며 대체 무엇을 어떻게 풀어갈까 궁금했다. 내가 읽었던 적지 않은 투자책들과 다를까? 글로보며 다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표현과 글은 달라고 어떻게 확률을.. 2022. 7. 24.
'일의 격', 그것이 나의 품격과 자존감 후배가 한 번 구경 가보라고 해서 페이스북에 들러 본 것이 7-8년 전인가 보다. 그 땐 페이스북으로 종종 보는 글을 보며 몇 가지 궁금증이 있었다. 첫 번째는 왜 쓰는가? 두 번째는 사회적 위치에서 SNS에 긴 글을 통해 생각을 열어 소통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런 두서없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블로그를 한 목적은 아주 단순하다. 내게 떠오르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기만 하지 않도록 쓰기 시작했다. 오로지 나를 위해서 시작한 셈이다. 왜냐하면 스스로 덜떨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글을 쓰면 증거가 남고, 내가 다시 고칠 수 있는 본보기를 만들고. 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오타 대마왕에 맞춤법이 형편없고, 띄어쓰기는 거침없을 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틀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를 위한 기록이었지만 지금 .. 2022. 7. 11.
변화하는 세계질서 - 3부 미래 (Ray Dalio, The Changing World Order) 늦게 퇴근하고 돌아와 3부 미래를 기대를 갖고 읽었다. 첫 시작의 단락을 통해서 레이 달리오가 투자자로 명성을 얻었지만, 그 평판은 세상에 대한 기여, 기여하려는 노력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유튜브의 애니메이션도 그렇지만 미래를 예측하고, 예측이 빗나가도 자신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다는 말은 대단히 중요하다. 공부와 연구의 목적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투자의 성공이 제1의 목적인지 부차적인 목적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런 마음가짐과 태도는 중요하다. 미래를 알 수 없다. 역사를 공부하고, 패턴을 찾고, 경향과 추세를 감안하고, 순환 구조와 다양한 요인에 대해서 설명한 이유는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워런 버핏이 그러했고, 조지 소로스도 그러했으며, 나심 탈레브도 그렇고 공자, 노자도 마찬가지.. 2022. 6. 20.
변화하는 세계질서 - 1부 세상의 작동 원리 (Ray Dalio, The Changing World Order) 한 주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일요일 오후인데 무척 피곤하다. 두툼한 레이 달리오의 책을 1부까지 읽었다. 일부 건너뛰어도 상관없는 설명에 해당하는 내용을 건너뛰고 핵심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책을 읽으며 아무리 생각해도 읽기 전에 노자를 읽은 것이 아주 도움이 된다. 동시에 '변화하는 세계질서'라는 책은 꽤 재미있다. 어떤 측면에서는 역사, 경제, 정치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하나에 담아서 분야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결국 자신의 전문 분야이자 강점인 자본으로 분석한다. 우리가 분야라고 특정하는 다양한 사항이 세상의 한 조각 진실이고, 세상의 진실을 보기 위해서는 조각난 진실을 모아야 한다. 통섭적 이해와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서 보여준다. 시간 나면 레이 달리오가 만화로 설명하는 경제를 보고 읽.. 2022. 6. 19.
변화하는 세계질서 - 서문을 읽고 (Ray Dalio, The Changing World Order) 레이 달리오를 유튜브 만화로 처음 접했다. '원칙', '관자', '초격차'를 읽으며 시대를 넘어 공통점을 생각했다. 공통점이라고 해봐야 일관성 있게 정말 될 때까지 끊임없이 기획, 계획, 실행, 조정, 재실행을 해내는 불굴의 정신이랄까? 그리고 학교 다닐 때나 볼 듯한 '금융 위기 템플릿'을 읽어봤다. 제정신이 아닌 거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읽다 보면 왜 금융 역사의 사례를 이토록 연구할까? 돈 벌려고? 하여튼 여러 의문이 있었다. 그는 학자라기보단 경기장의 실전 플레이어라고 생각했기에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성공 원칙'이란 예쁜 책이 나오고, 올해에 '변화하는 세계질서'라는 책을 손에 쥐고 읽고 있다. 특이한 발자취임이란 생각과 그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들을 돌아보면 일정한 궤를 같이 한다... 2022. 6. 13.
Smart Store vs Store Smart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로 상위노출하라 B2B, B2B2C, B2B2G 영업을 20년 넘게 했다. 현장에서 보면 기간이 반드시 전문성을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사람과 시장, 기술, 고객이란 시장 참여자들은 끊임없이 변한다. 오랜 기간을 했다는 것은 생존력에 대한 증명이다. 생존력이 시장의 변화에 부합할 가능성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대단히 오만한 일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시장에 존재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훨씬 크다. 90년 대 중반 지금은 온라인이라고 말하는 전자상거래 개념이 나왔을 때는 큰 기대와 전통적 시장구조, 법률, 네트워크라는 공용망에 어떻게 사람을 거래 당사자들을 확인해야 하고(대부분 복호화 암호처리란 기술적 문제), 전자 문서(법률적 문제)의 법적 지위에 대한 논란이 시끄러웠다.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그 시대의 고민..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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