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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359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 (1) 주식 관련 책을 꾸준히 읽다 보면 확률이란 생각을 많이 한다. 수학 시간에 배운 확률을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그 확률적 분석과정과 그 과정을 위한 자료 분석 과정에서 스스로 얼마나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이끌어 낼 확률은 얼마나 되는가? 그 판단을 기준으로 불확실한 위험이 다가는 미래에 스스로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로운 행동을 할 수 있는 확률은 또 얼마인가? 이 과정을 통해 수익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나는 말장난 같지만 손실이 날 확률을 최대한 제거함으로 가능성 높은 수익만 남기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투기와 도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했다. 그 말은 내게 상당히 높은 투기적 도박적 성향이 존재했고, 현재는 도박적 성향은 상당히 제거했고, .. 2021. 9. 12.
The next originality & property - NFT 레볼루션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은 무엇인가? 그리고 왜 필요한가?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여러 생각이 떠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 방식으로 어떤 가치를 창출하여 많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유용성과 효용성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상상 때문이다. 미래는 내가 바라는 꿈을 꾸고, 현재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예측하고 그 꿈에 근접해 가는 일이다. MZ세대가 집에 있는 아저씨의 입장에서 암호화란 필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사실 복잡하다. 사용자는 그 내용과 원리를 다 이해할 필요가 없다.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안전은 보장하는 것이지 안전을 위해서 복잡한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아니라고 인간은 생각한다. 단순하게 아날로그.. 2021. 9. 5.
남이 시킨 일만 하기는 싫다면 - The Lean Startup 친구 녀석이 Agile Process 관련 책을 쓰고, 그곳에 몇 줄 써주는 의무와 혜택을 받은 적이 있다. 스스로 Agiles Process에 관한 관심이 많다. 다들 그 방법을 개발자들에게만 이야기해왔지만 현재는 경영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그 본질은 인간이 올바른 상황판단, 올바른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합리적 행동, 변화의 측정, 변화로부터 현재까지 행동에 대한 확인과 학습, 조정을 반복함으로 궁금적으로 목표에 달성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류의 책 곳곳에 나오는 린스타트업에 대해서 그 첫 책을 읽어보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개발 환경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MVP(Minimum Viable Product 목표를 확인하기 위한 최소 기능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 빠르.. 2021. 8. 22.
Interpreted Warren Buffet - 투자의 신 - 워런 버핏 평전(2) 어떤 사람을 더 깊이 있게 알기 위해서는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평전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것이 진실인지 사실인지 뻥인지 독자는 확신하는가? 나는 그 확신이란 주인공에 대한 신뢰와 기록된 사실에 관한 배경지식에 따른다고 생각한다. "누가 그렇다고 하던데"라는 사실이, 정말 누구라고 지칭되는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했을 때 신뢰가 쌓인다. 그 간격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할 때 문제가 생긴다. 버핏의 투자라고 새겨진 2부를 읽으며 전에 모르던 무엇인가를 기대했던 내가 좀 바보스럽다. 그나마 소득이라면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에 대한 잘 정리된 글,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들'에서 읽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잘 복기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벤저민 그레이엄의 '.. 2021. 8. 16.
Who is Warren Buffet? and Why - 투자의 신 - 워런 버핏 평전(1) 600페이지를 훌쩍 뛰어넘는 양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다. 코로나로 세상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주식시장의 폭락과 폭등, 정부의 경제 정책에 따라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투자라는 개념이 보편화되고 있다. 그만큼 은퇴한 기성세대의 시대처럼 무엇을 열심히만 하는 시대가 뒤로한다. 대신 하나의 성공이 더 큰 보상 하지만 그것을 위한 난이도는 과거보다 훨씬 높아지고 있다. 세상은 혼란이란 변화가 생겨가 틈이 생긴다. 선진국이 되고 고도화되는 만큼 기본적인 삶의 품질을 올라갈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계층과 지위를 뛰어넘는 것은 훨씬 어렵다. 그중 부의 개념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품이란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투자의 세계에서 원런 버핏은 입지전적이다. 그의 이름은 영어 표기.. 2021. 8. 15.
사람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위한 생각 - Good Service (좋은 서비스 디자인) UX(User Expierence, 사용자 경험)라는 개념은 보통 Web, App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어떤 편의와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이 분야의 책들 대부분은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이용한 coding관련 기술적 책들이 난무한다. 내가 코딩을 하는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아님에도 이 부분에 관심을 갖었던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내가 상상하고, 내가 만든 것을 타인이 사용하고 즐긴다는 생각? 관련된 책들을 30여 권 정도 찾아서 읽다 보면, 결국에 인간의 반응, 그 반응이 나오는 인간의 고유한 특성, 상황 등 결국 사람에 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때 왜 인문학을 기술과 연결해야 하는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 것 같다. 그 이.. 2021. 8. 13.
시간이 아니라 시점의 선택이 결정한다 -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 "황소나 곰이 될 순 없을지라도 그 등에 올라탈 수는 있다"라고 띠지에 쓰여있다. 내 기억에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탐욕스러운 돼지는 되지 말자"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 아저씨 내가 잘 알리가 없다. 삼프로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아저씨의 말을 듣다 보면 상당히 현실적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 누구나 어떤 종목이 좋고, 목표주가가 어떻고, 장기투자를 말하는 경향이 많다. 스스로 애널리스트가 말하는 사실은 중요하지만, 해석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들을 투자를 유발하는 것이 목표고(그래야 증권사가 돈을 번다, 오르던 내리던), 나는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같은 정보를 바라보며, 해석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병창이란 사람은 중간중간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시각, 그.. 2021. 8. 8.
이건희 담대한 명언 이동 중 잠시 짬이 나서 커피 가게에 들렀다. 마셔 본 더치커피가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포인트를 물어보는 아저씨에게 없다고 하니 듬뿍 커피를 담아준다. 두 번째 들러본 가게의 인심이 고마웠다. 그런데 오늘 가게를 다는 날이라고 한다. 왠지 기분이 그렇다. 점심으로 짬뽕을 먹겠다고 나가시는 주인장이나 오시는 손님들이 계속 왜 이 맛있는 커피가게 문을 닫는지 묻는 질문으로 소란하다. 이런 손님들을 보면 주인장은 감사하는 마음일까? 기분이 좋을까? 아니면 슬플까? 그것이 궁금해진다. 희한한 오지랖이다. 다시 책을 펴고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삼성 별로다. 내가 잠시 삼성과 대비되는 곳을 다녀서도 아니다. 실력 있고, 뛰어난 기업에 대한 시기심도 아니다. 뛰어난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책임이란 의문점이다. 그.. 2021. 7. 10.
주린이를 위한 장부의 기초 - 핵심 사례로 배우는 재무제표 분석 30분 완성 재무제표를 채운 빼곡한 숫자를 보는 일이 가히 즐거운 일이 아니다. 숫자가 맞아 돌아가는 것을 보며 미학적이고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고도의 이성적 산수와 계산이 달갑지 않다. 그래도 미분 적분 쌍곡선 통계와 달리 더하기와 빼기로만 구성된 재무제표가 기업의 성적표다. 내가 영업조직에 많이 있다보니 작은 관점 차이가 존재한다. 시험을 보면 내가 안다. 잘 봤는지 못 봤는지. 작은 오차를 성적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재무제표도 실제 영업활동의 결과가 많이 담겨있다. 100%가 아닌 것이 좀 골치 아픈 일이다. 마치 내가 한 달 생활비를 매달 줘도 마나님이 이렇게 집행할지, 저렇게 집행할지 그 때 그 때 다르다. 그런 것과 어떤 면에서 유사하다. 이도저도 머리가 아프긴 매한가지.. 2021. 6. 20.
파이를 키워라 (Grow the Pie) - 파이코노믹 - Why ESG? 이것을 쉽게 전달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 아닐까? 최근 떠오르는 ESG가 자본주의의 문제를 말한다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인류는 인간의 본능에 부합하고, 이성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본주의에 대한 다른 대안을 아직 갖고 있지 않다. 그런데 왜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와 같은 주제가 왜 나오는가? 이 주제가 시대의 철학과 생각을 담았다면 바로 직전의 시대는 무엇이었을까? 그 시대를 지금 많은 사람들이 살아왔다. 신자유주의라는 철학을 경제에 담아 제도를 실행한 것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성장, 이익, 확장의 시대를 살아온 시대를 돌아보고 성찰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쟁의 시대에서 플랫폼과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과 경제 생태계의 주장이 입증되고 이를 통한 자각이 아닐까? 과거의 시대에 우리.. 2021. 5. 29.
새로운 엔진을 탑재해 볼까? - 자본주의의 대전환 처음부터 익숙하고 좋아하는 케인즈의 문구가 나온다 철학에 깊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철학에 관한 주제와 책들은 사실 두통을 부르는 좋은 이야기다. 왜 두통이 생기는가? 머리 회전의 RPM을 올리거나, 복잡해서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렵거나 나랑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씩 읽다 보면 그것이 외형적으로 알 수 없는 사람들의 머릿속 생각, 생각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항상 그런 것도 아니지만. '자본주의 대전환'이란 거창한 제목의 책을 두고 왜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가? 경제활동이란 행위는 사람들의 생각에 관한 흐름이 표출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시대는 반드시 그 시대에 요구되는 철학을 받아들이고, 그 시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새로운 철학적 방향을 제시한.. 2021. 5. 15.
인간을 지향하는 기술과 변화가 핵심이다 - 마켓 5.0(Marketing 5.0 : Technology for humanity by Philip Kotler) "모든 인위적인 문명을 인간을 지향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은 인간을 위한 마음을 담고 있다. 결과와 의도란 맥락을 나눠서 보면 차이가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생각한다. 무기는 인간의 생명을 빼았지만, 만든 사람은 적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란 마음도 갖고 있다. 19세기 산업혁명도 결국 인간의 노동을 기계와 에너지 활용을 통해서 대체한 것인지, 인간이 힘들어하는 일을 기계를 통해 더 안락한 생활을 창조하려는 노력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문제는 의도와 결과가 항상 같은 것은 아니라는 인간의 불완전성이다. 2017년 4차 산업혁명의 조류와 함께 필립 코틀러의 marketing 4.0이 나왔다. 불과 4년 만에 marketing 5.0이 나왔다. 책을 보며 Market ..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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