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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書)389

애키우다 보니.. 요즘은 아이들의 삶을 보면 미안하기가 그지 없다. 자기들이 하고 싶어하기도 하겠지만, 그 부분보단 부모들의 만족을 위해서 이학원도 가고, 저학원도 가야하고 놀시간도 없다. 아이들의 자기결정권을 일정부분 존중해 줘야하는데 모든 것이 어른들이 큰 틀을 만들고 그 곳에서 강요된 선택의 상황이란 생각이 많이든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수동적인 선택과 행복하지 않은 얼굴을 볼때마다 나는 불만족스럽다. 또 나의 아이들이 비굴함에 타협하고, 꿈을 잃어가는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다. 삶은 길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잘하게 되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식은 스스로 필요함을 깨닫을때 성취할수도 있다. 그 필요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 남들 공부한다고 공부하는 것은 졸업과 동시에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해야할지 찾아.. 2013. 7. 15.
얼 남새시럽게.. 남새시럽지만..호호..3번째네..애들 동화책이나 사줘야지.. 2013. 7. 6.
2013 상반기 금년목표는 어떻게든 되겠죠. 갈수록 숫자가 별로 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직업적인 정리.. 1) 진도표초과달성..~~ 동화책, 청소년책, 만화책의 혁혁한 공로로.. 2) 월별 Chart 3) 날 스쳐간 책들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고득성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이수광 일침 정민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사랑외전 이외수 스한빙 경제대이동 스한빙, 차혜정 명작 스캔들 한지원 글 / 민승식 기획 나는 오늘도 유럽에서 클래식을 듣는다 : 테너 하석배의 힐링 클래식 하석배 / 김효정(사진) 위대한 CEO가 우리에게 남긴말들 조선경 정조의 비밀편지 안대회 조조 : CEO를 위한 용인술의 대왕 장야신 / 박한나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 / 이화승 10년을 전망.. 2013. 6. 30.
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 예스블로그에는 책과 가끔 내 일상, 그리고 스크랩이 대부분이다. 조금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티스토리를 부수적으로 하는 이유기도 하다. 나의 기록중 내 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좀더 기록해 두고 싶은 욕심인것 같다. 처음에는 해외영업과 관련하여 내가 겪었던 경험,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적기 시작했는데 종종 젊은 친구들의 질문이 있기도 하다. 처음에 보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썼던 이유는 익명의 존재, 익명의 삶에 내가 알지도 못하면서 뭐라 책임감없이 막 던지면 그게 나의 죄책감으로 남기 때문이다. 그럭저럭 이런 저런 댓글을 달기 시작하면서 (사실 얼마 안됨)..요즘은 상당히 나도 신중해 지는 것 같다. 가볍게 쓴 말이 절박한 입장에서는 상처가 될수도 있고, 도움이 될수도 있고 예측을.. 2013. 6. 25.
요즘 세상 20130624 20세기 초에 만연한 반공이란 주제가 100년이 넘도록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은 사라져가는듯 하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반공이란 프레임에 종북이란 논리인지 종교인지가 진실과 별개로 상대방을 위압하는데 사용되는 것도 같다. 물론 반국가적인 행위는 동서고금을 돌아보아도 엄벌한다. 그런데 100년정도의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이런 행위의 엄벌도 없고, 아무거나 종북이란 종교인지 논리인지를 확대 재생산하는것 같다.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데 물에서 건져놓으니 나는 잘못이 없는데라는 정당화가 만연한듯하다. 대체 부끄러움이 없는 자들은 권위가 위압적인 힘과 재물에서만 나오는 줄로 아나보다. 그러나 세상의 위대한 성현들은 찍어눌러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고개숙여짐을 만듬으로써 그 자리에 올려진것이지, 스.. 2013. 6. 24.
핫도그는 안되지만 6월 초대장은 맛있는 핫도그는 나눠줄수가 없네요. 달콤하고 고소한 어린이 입맛에 딱인 핫도그..하지만 티스토리 초대장은 나눌수 있을것 같아요.. 1. 신청자 2. E-mail 3. Blog 주제4. 개설예정일 비밀글로 남기시고 선착순 아니고 어린이처럼 내 맘데로 합니다~ 꼭 하실분들만 신청하시어 낭비되지 않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초대장이 필요하셔도 주제와 관련하여서는 거짓말은 없이 솔직하게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배포를 해오다 보니 이젠 구분하기도 힘들어요. ㅠㅠ 2013. 6. 21.
취중잡담 종교에 열심히거나 어떤 종교에 쉼치하지 않으면서 군대에서 군목(?? 불교인데)을 한 야매종교인인 매형과 종교의 현실적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으나 신의 존재는 부인하지 않으며, 때때로 엄니따라 절에가거나, 장인장모님따라 교회를 가는 야바위종교인(?)인 내가 둘이앉아서 노닥거리는 기회가 있었다..뭐 요즘 되는일도 없고.. 1. 신은 있는가?일단 알수가 없다. 증명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실 일상생활이 만족스러울땐 전혀 관심밖의 대상이며, 위로받고,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을때엔 지극히 필요한것 같다. 내가 신이라면 상당히 골치아픈 직업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또한 아무도 실존적인 신을 만나본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가끔 요정사진을 올리거나 하는 사람, 귀신을 만났다는 사람들은 있어도 눈뜨고 신을 만나서.. 2013. 6. 20.
선물 살짝 인디언 녀석만 좀 만져볼려고 했는데 갖고 가라는군요. 음하하하~ 오늘 완전 횡재했습니다. 야구선수도 보이고, 왜구도 보이는군요. 완전 Fe이 없어 보이지만 마음은 흐뭇합니다. 원래 3명이 더 있는게 한 패키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에요~~ 조금 복잡한 일이 많을땐 잠시만이라도 철없이 지내는게 좋은것 같아요. 륄렉수..~ 2013. 6. 13.
人命在天 야구를 오랜만에 다시해보니...연장이 필요하다. 그래도 비싼 브랜드, 선수용, 수제 customize이런건 쳐다보지도 않고 일반형으로 저만큼 샀는데..설마 때리기야..ㅋㅋ 근데 저걸 어디에 어디에다가 숨겨놓지.. 2013. 6. 10.
오랜만이다 몇일전 후배녀석이 글러브샀다고 자랑하는데 아이들하고 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부탁했습니다. 고녀석 귀찮은지 자기가 사서 붙여주었더군요. 가죽제품을 갖고 놀 수준은 아니지만 11인치로 어린이들 놀기에는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 집에서 살림부서질까하는 걱정에 말랑말랑한 고무공으로 던지기 받기를 하는데 아직는 받는 사람을 생각해서 던져주기 보다는 형이랑 동생이랑 서로 맞추기에 급급합니다. 큰 녀석이 오늘 생파(생일파티)에 가는 바람에 막내녀석만 데리고 공원에서 공놀이를 하려니 역시 고무공은 실내용이네요. 낮에 사무실에 덤벙거리고 놓고 온것을 갖으러 나가다가 야구공을 두개 사두길 잘했습니다. 캐치볼용 안전 야구공입니다. 빠른 공에 맞으면 아프겠지만, 살살 던져주고 그립감을 키우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이 하.. 2013. 6. 9.
3D 프린터 몇주전 3D 프린터로 총을 만들었다고 요란했던것 같다. 하지만 나의 관심사는 3D scan과 3D printer가 결합된 제품이 언제쯤 집에 있는 프린터처럼 나올까였던것 같다. 가격도 좀 저렴하고. 그렇다면 취미로 하고 있는 비싼레고를 어떻게 집에서 콕콕 찍어서 써볼까하는 상상을 하는 나는 아직도 키덜트가 맞는듯하다. 그런데 요새 80만원까지 떨어졌다. 사진처럼 벌써 만들어 본 사람도 있군요. ㅎㅎ 최근에 치과에서 만드는 의료용으로 3D 프린터를 검토하것이 가장 많은것 같고, 기업은 금형을 만들어야하는 비용을 축소해야, 견본품을 쉽게 만들어 볼수 있고, 개인은 필요한 것을 만들어 볼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적용범위가 의류, 신발, 의료, 산업등 범위가 아주 광범위하다. 아이언맨도 만들던데..2천년초 그래.. 2013. 5. 31.
재고,구라~ 최근에 책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금년들어 45권쯤 읽었는데 마음에 깊이 남는 책은 글쎄 몇권정도일까 생각해 보게됩니다. 6월이면 그래도 년간 목표 50%는 무난할것 같은데 세부적인 목표인 역사책은 갈수록 장기재고화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듯 하네요. 우리집 어린이용 세계사부터 읽어 볼까하다, 그리스로마신화부터 볼까하는 조변석개하는 마음과..아니다 고전을 다시 또 읽어볼까하다가 결국 막읽기에 돌입하는 나날입니다. 그래도 책의 전면부에 배치하며 마음의 위안을 삼다가..장식용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좀 뒤짚어 놓고..그 옆에 레고처럼 책으로 종종 레고를 하네요. 오늘은 구라를 쳐볼생각입니다. 그럭저럭 나름데로 이해한 것이고 우리 회사 젊은 청춘도 공감하는 구라입니다. 머리와 가슴사이가 30센티미터도 안되는데 참 멀.. 201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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