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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書)389

소득공제 13월의 월급시즌이 돌아옵니다. 제가 계산해보면 별 차이가 안나는 데 금년엔 조금 걱정입니다.예전 동호회에서 한명이 한참 13월의 월급을 기대하고 지름신 강령을 흔쾌히 허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글에 올린 사진을 보니 공제액 10원이라 한참 웃은 기억이 납니다. 지름신을 맞은 것도 아니고 2월달에 13월에 월급이 아니라 대재앙이 닥쳤군요. ㅎㅎ 월급 20%이상을 세금을 내야 한다네요. (어머 완전 10R 경기뛴 상태가 됩니다 ㅡㅡ;;;)소득공제 받으면 저소득, 내면 고소득이라는데.이말 보면 웃어야 하는데, 처지를 설명할 길도 없고, 완전 OTL이군요. 내가 그럴줄 알았어!! 뭐 그러고 보면 생긴것도 있긴한데..이번달은 단기적으로 고달프고, 장기적으론 므흣하고 그렇습니다. 까이꺼 "세금좀 더 내고 .. 2013. 2. 6.
티스토리(TISTORY) 초대장 - 발사! 이번달에도 초대장이 6장이 생겼습니다. 지난번에 오신분들에게 배포하려고 하였으나, 초대장 받으시고 활동이 없는 분들이 많네요. 한편 아쉽고, 자원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래의 양식에 따른 초대에 대해서만 선착순이 아닌 조건으로 전달하겠습니다. 이글의 댓글에 한정하겠습니다. 신청자 : 이메일블로그 주제 :블로그 개설예정일 : 월간독서량 : 추가 가점 질문 (Incentive Question) : 성의있는 두줄답변 - 해외영업이란? - 당신에게 Lego란? - 삶이 행복할때? 2013. 1. 25.
2013을 꿈꾸며 2012년 무엇에 홀린듯 시작하게된 블로그 생활로 많은 삶의 변화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무엇인지 모르고 헤메다 스스로를 좀더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도 세웠던 100권읽기 목표도 생각보다 쉽게 다다렀던 한해입니다 사서삼경을 보겠다던 생각중 대학, 논어는 예전에 봐서 맹자와 중용, 노자, 장자도 한권씩 봤으니 작년에 세운 독서계획은 잘 달성이 되었다고 봅니다. 다른 한가지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크게 상고부터 현대사까지 대략을 보자와 사기를 읽자였는데, 이것도 경을 치며 완료는 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책들은 두고두고 다시 봐야할것 같아요.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게된 지인들의 따뜻함 마음과 격려, 책선물등은 잊지 못할 좋은 일이 아닐까요? 원래는 티스토리 블로그만 하려다가 이.. 2013. 1. 13.
센치멘탈 요번주 매일 일기를 쓰는 건 상태라 공부하러 떠난 몽룡이가 아니라 바람난 몽롱이 같은 상태때문인듯하다. 청명한 가을이 지난지 언제인데 요즘 기분이 참 그렇다. 봄이 온다고 설레지 않건만 요즘은 나날이 청승이 늘어가는 것 같다. 금년엔 가을이 멀고 또 가까울듯 하다. 혼자할수 있는 즐거움 중 책의 즐거움은 잠시 잊었다 되찾았고, 음악의 즐거움은 항상 기억할뿐 이것저것 외우는건 별로다. 자주듣다 기억에 남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가끔 피아노 연주곡을 틀고 야근하면 막내녀석이 팀장님 완전 공포스릴러 주인공이 미친듯이 타자를 치는 것 같다며 주인으로는 완전 짱이라고 놀리는 녀석도 있고..뉴에이지를 틀면 집에가서 자라고 타박하는 사람도 있고..가요를 틀면 풍선들며 "소녀시대"라 외칠 기세의 위풍당당한 .. 2013. 1. 8.
핸드폰 소액결제 주의 트위터에서 특정번호 문자만 열면 25만원이 결제됬다고 하여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오늘 회사 직원이 회의에 참석하는데 얼굴빛과 콧김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25만원이 결제되어, 다음달 카드결제가 예정이랍니다. 트위터에 보이던 번호도 아니고 발신번호금지로 문자가 옵니다. 문자를 열면 인증번호가 보이고, 25만원이 낙찰되는 것이죠. 대응방안은 소액결제한도가 보통 30만원이라고 합니다. 114로 전화하여 소액결제한도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사이버경찰서에 신고하고 카드사에 신고하고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경찰서에가서 신고도 해야하는듯 합니다. 모르는 문자도 열어보면 안되는 황당한 사태에 기가차지만 어쩌겠습까? 도둑놈은 언제나 치열하게 공부를 하니..사전 조치가 정답인듯 합니다. [YES2.. 2013. 1. 8.
아침 나들이 이번주 출장으로 준비할것이 좀 많아서 처가댁에 가지 못했다. 내색은 못해도 마누라에게 미안한 맘이 크다. 그래도 아침 10시에 기상하는 기특함과 밥차려 먹고 즉시 설겆이까지 하는 싹싹함을 보이며 집을 잘 지키고 있다. 혼자 있다고 무료하지는 않다. 책보고, 영화보고 음악도 듣고 해도 되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앞서지만, 오늘은 옷도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하기에 일찍 집을 나섰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이젠 모자를 쓰신 양반들이 많다. 집근처 친절한 가게 할아버지께도 정중히 인사를 하니 혹시 택배를 안갖고 갖냐고 하신다. 장난감만 보면 내껀줄 아신다니까.. ㅎㅎ 윗집인데 어제 아이가 뛰놀지 안는걸 보면 어디 놀러간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아마 우리동네 택배는 이 할아버지가 상당부분 받아주시는 듯도 하다. 물.. 2013. 1. 5.
크리스마스 밤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후배들이 저희집에 놀러오는데 올해도 빠짐이 없군요. 대학시절 후배들이 또 놀러왔는데, 일년에 한번씩 보는 즐거움과 사는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결혼안한 녀석들을 보면 조금 아쉽기도 하고요. 덕택에 우리집 어린이들도 덩달아 재미있게 보낸듯합니다. 요즘은 잘 안사다 놓긴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해서 술한병씩이 계속 모아놔야될듯합니다. 총각들 빨리 없어지고 가족모임 업그레이드를 해야할텐데요. 크리스마스인데 너무 추운듯합니다. 동유럽에 200명이 영하 50도의 강추위에 동사했다는 말이 남의 말 같지 않습니다. 원래는 읽던책을 마무리 하려다가 미뤄두었던 계약서를 머리아프게 한참 본듯하네요. 휴일엔 미친듯이 놀아야하는데, 가장 중요한 work & life의 균형을 다시 좀 다듬어야할.. 2012. 12. 26.
오늘 퇴근길 간만에 시간내서 여러분뵙고 술도 한잔하고 택시를 탔다. 내일 일찍가려면 한숨이라도 더 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기도 하다. 부상으로 최근 택시를 타다보면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는 젊은 양반, 어르신들을 뵙게된다. 비슷한 생각을 갖은 분들에겐 맞장구를 치고, 조금 다른 생각을 갖은 분들은 경청하려고 한다. 다른 이유를 안다는 것만으로도 한가지 배우기 때문이다. 오늘은 어르신이 투표할꺼냐는 질문과 부언에 따른 판단은 조금은 나랑 생각이 다른듯하다는 생각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분 참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으신다. 조금은 집요하시기도 하고, 조금은 궁금하신듯도 하고, 또 요즘 애들은 왜이래 하시는 생각도 있으신데 즐겁게 오게됬다. 자꾸 주러리 말하다보니 나도 생각하던것들이 좀더 정리된듯하다. 결국 돌아와서 생.. 2012. 12. 18.
주말에 일단 쉬자! 목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보니 인천공항에 새하얗게 눈이 내렸다. 정말 소나기오듯 비가오는데 금요일 미팅이라 정신없이 회사에 갔다가 온듯하다. 어째던 미팅은 잘 끝난듯하다. 문제는 다음주에도 왠 손님들이 이렇게 많이 오느것이냐?! 아오!! 팔자가 완전히 ㅋㅋ 못살겠다. 항우강의절반보다 이번주말엔 그냥 쭈~욱쉬기로 했다. 이번 중국전시회출장은 인상적이다. 이 넓은 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역동적으로 산다. 물론 일반시민들을보면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시절과 80-90년대의 급격한 경제성장이 공존하는 듯한 느낌이다. 년간소득이 5천불 수준의 나라이지만 언제 되돌아 생각해봐도 원자바오 코멘트는 인상적이다. 전시회를 돌아다녀보니 역시 한국과 중국의 사고관념과 스케일이 다르다. 우리는 하나를 팔아서 최소 영업이.. 2012. 12. 8.
한해의 마무리 금년한해가 정말 다사다난하게 지나간다. 우리 엄니야 다리부러진거 삼재에 그정도면 다행이라고 하시던데..사실 다리부러졌던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간 느낌이다.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색다른 경험이랄까? 년초의 나에 대한 기대와 목표는 예상하지 못한 이적으로 자리잡느라 몇달 고생하고 나니 중간에 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좀더 골치아팠던거 같다. 급한 불 다끄고 정리하니, 미뤄두었던 일들이 좀 많아졌다는 정도 또 내년부터는 새롭게 목표를 세워서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잠시 집앞을 걷다가 지금 아는걸 한 10년전에 알았다면 나아졌을까 생각해보면 아닌듯도 하고, 사람의 삶도 일년의 절기와 같이 때가 있다는 것이라 위안을 삼아야하지 않을까한다. 어째던 나의 주업은 그럭저럭 나쁘지도 좋지도 않게 지나간것 같.. 2012. 12. 3.
단테...누구냐?! 주말에 신곡을 30페이지쯤 읽었다. 도무지 상징하는바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 책의 앞뒤에 빼곡한 미사여구가 무색하다. 그리고 점점 앞이 깜깜한데...아들이 자냐고 물어봐서 깼다. ㅋㅋ 역사책을 좋아하는데 서양역사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고전도 그리 거리감이 안느껴지는데 서양고전만 잡으면 정신없이 쓰러지는건 분명 관심과 수준의 부족, 배경지식의 부족이 문제인거같다. 데카르트가 낯선걸 대하면 이성이 작동한다던데....나에겐 졸음의 부작용이 작렬한다. 모든 법칙엔 예외가 있다고 위안을 삼으며..ㅎㅎ 결론은 '다음 기회에'. 대신잡은 다산어록청상은 참 재미있던데...서구문화를 좀더 이해하기위한 개보수를 내년 계획으로 삼아봐야겠는데 장담은 좀 어려울듯하다. 이와중에 해당 문화지역에 물건을 팔고 있는 나의 직업이 .. 2012. 11. 21.
지름 꼭 신간이 아니라도 읽고 싶은 책을 일단 카트에 담는다. 그리고 여유있을때 사기도 하고 다시 지우기를 반복한다. 그러다 갑자기 50%할인행상중에 내가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들면 충동구매를 하게된다. 그나마 책은 집에 남는다는 위안을 삼으며 9권이나 질렀군요. ㅎ~ 물론 일부는 선물이란 이름하에 우리 아이들에게 줄 예정입니다. 그러고 보니 분명 동물농장도 담아뒀는데 결제할때 빠졌나보군요. 카트에 남은 녀석은 뭐냐구요.. ㅋㅋ 지른김에 마저 지른다는. 꼼꼼함을..중학교때 재미있게 본것 같은데.. 톰 소여의 모험베니스의 상인간송 전형필범죄수학다산어록청상징비록국가란 무엇인가열네 살이 어때서동물농장 [YES24] 지름 201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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