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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어서 꼭 내집을 짓겠다! 위에 쓴글이 아마 제가 레고로 집을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배경이 소나무가 되어야 일반적이고, 아니면 제주도에다가 지어야하나..하여튼 개인적인 소망중에 하나는 마당있는 아담한 집을 한번 짓고 살아보고싶다..저푸른 초원은 좀 심심할듯 하여..교외정도로..서울이 아니면 뭐 어때..고향근처에는 있을려나.. 꿈만 야무진 도시생활..대략 목표를 15년정도로 잡아봐야겠다..ㅋㅋ 2012. 4. 20.
도라에몽.. 요즘은 도통 레고질을 할 맘이 생기질 않는다. 첫째는 마음이 복잡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일고 싶은게 많다는 것이고, 마지막은 생각할 것도 많다는 것이다. 아직은 내가 볼때 엉망진창인것 같다. 다 내탓이긴하지만.. 하여튼 이 사진을 보면 살포시 웃음이 난다. 눈모양만 바꿔도 전혀 다른 표정이니까 말이다. 전에 안면만 만들어본것인데..현재는 전부 분해해서 사라졌다. 사실 사라졌다기보단 아이놈이 케로로에 도전용으로 사용하였기에..ㅠㅠ 꼭 한번 다시 도전해서 만들날이 오겠지..꼭 옥~ 사진을 몇장 더 찾아서 추가해봅니다.. 2012. 4. 20.
내가 태어난 이유 "황새가 물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럼 뭐 개구리, 벌레, 물고기 이런건가봐..ㅎㅎ 우리가족들도 좀 해봤다. 살수가 없다.. 삼신할매가 낮잠 자서 신의 실수 저 석양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서 후우...저는 왜 태어났을까요? 볼드모트를 무찔러야 하기 때문 짐승이 되기 위해서 바이가 되기 위해서 메이드가 되기 위해서 소녀시대를 만나야 하기 때문 2012. 4. 20.
2012 연봉계산 재미있네요. 나도 세금 많이 내고 싶다. 2012. 4. 19.
엄마 사용법 [도서]엄마 사용법 김성진 글/김중석 그림 창비 | 2012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읽고 출판사 이름을 다시 한번 보면서 '역시'라는 말이 반사적으로 나온다. 어떻게 엄마를 사용하는가라는 단순한 기대와 달리 책의 내용은 좋기도 하고, 또 어렵기도 하다. 어렸을때 율브리너가 나오는 시리즈물에 생명장난감과 같은 비슷한 내용이 나오던 외화가 생각이 난다. 또 이야기의 배경이 현재인지 미래인지도 생각해보다보니, 머리속이 복잡하다. 아이는 생각과 행동이 일치해서 순수하고 아름답지만, 어른이 불일치와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있어 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아름다워지는건 역시 사랑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현석이가 새삼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 아마 마지막이 happy ending이 아니었다면 별은.. 2012. 4. 19.
루쉰(魯迅) 소설전집 [도서]루쉰 소설 전집 루쉰 저/김시준 역 을유문화사 | 2008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읽는 재주가 부족하다보니, 되도록 정독을 하려고 노력한다. 또 한가지의 나쁜 습관이라면 읽은 책을 대체도 다시 보진 않는다. 처음에 잘 읽고, 감명깊에 다가온 내용을 더 기억하기 위함이라고 변명할 수 있겠다, 그래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질때 다시 한번 찾아보는 정도가 나의 습관인듯하다. 아마 삼국지와 일부 동화를 제외하고 같은 책을 두번본건 거의 처음인것 같다. 비행기에서도 본 영화는 지겨워도 안보는 편인데..유명한 작가이고 사상가라 알려져있고, 첫번째는 아Q정전이 아닐까한다. 처음 읽을땐 정신승리법이란 말에 재미가 있고, 20세기초의 암울한 시대속에 서구문명의 상징처럼 영어가 사용되는 것들이 신기하다. 그런데 .. 2012. 4. 19.
어쩜 우리집을 이렇게.. [도서]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김향이 글/이덕화 그림 푸른숲주니어 | 2012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우리집엔 어린이가 둘이고, 아들이 셋이라는 마나님 훈화말씀을 깊이 세기며, 항상 티격태격인 어린이들위해서 샀는데, 책이 참 재미있네요. 큰녀석은 배웠다고 하고, 저도 중간에 보니 전에 받아쓰기 도와줄때 본것 같기도 하고, 이 책을 보면서 막내녀석은 엄청 좋아하네요. 재미있게도 우리집 큰 녀석은 좀 허약하고, 검도도장에 다니고 둘째는 3살터울인데도 덩치는 형만한데 태권도를 배우고..책을 보며 아이들도 저 만큼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온가족이 돌려봤습니다. 머리에 두른 띠를 보면 깊이 공감이 갑니다. 요즘 그래서 제가 막내랑 잘 노나봐요.저도 덩달이 쿠폰이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막내의 초사.. 2012. 4. 18.
대체 나는 얼마나 볼수 있지, 보이긴하냐? 일하다 보면 어떤 팀원은 칭찬을 받고, 어떤 팀원은 업무 독려를 받고, 어떤 임원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어떤 임원은 기피하고 한다. 사람의 감정과 관계는 친밀도와 상호이해, 공동의 관심사등 다양한 면이 이에 상승작용을 하지만, 회사에서 업무만 갖고 생각해 보면 업적에 따른 냉혹한 평가로 사람을 판단하니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많이 생긴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인정이 많은 편이라 사람 평가에 업무외적인 장점들을 또 후하게 쳐주고, 팀웍을 유지하기 위한 양보도 한다. 사실 참 비자본주의적인 프로세스가 자본주의 꽃속에 많이 있는데 이게 또 없으면 인간미가 없다고 하니 뭘해도 어렵다. 대기업이 말하는 숫자가 인격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으면서도 조심스러운 이유는 그 말이 나오는 순간, 나의 업무에 대한 목표의식과.. 2012. 4. 18.
소장 만번대 레고 만번대하면 많은 사람들이 Star Wars Ultimate Collection model을 선호하지만 난 Star Wars를 하지 않는다. 조금씩 변경되는 똑같은 모델이 어느 마니아에겐 재미이고, 나에겐 식상함도 있다. 그렇다고 스타워즈모델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creator, desinger, town등의 소재가 일상과 비슷해서 더 좋은것 같다. 10020 / 10025다시 레고를 시작하면서 구한 산타페모델. 유리창 부품이 신선하고 빨강, 노랑, old gray의 조합과 스티커가 멋진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기차는 길어야하는데 조금 아쉽다. 뒤셀도르프에 가면 n scale기차 기타 모형기차들이 많은데 이녀석은 빠지는 곳이 없다. 모델엔 없지만 pacific글자가 들어간 노란기차도 멋지다. 창작품 in.. 2012. 4. 17.
그림책을 넘어 마음의 대화속으로 [도서]나를 위한 하루 그림 선동기 저 아트북스 | 2012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미술과 예술에 대해 논한다는것이 부끄러운 지적수준인 내게 저자의 프롤로그는 큰 힘이 되었다. 전문적인 깊이와 이성적 이해가 아닌 감성적인 다가옴으로도 충분히 책을 볼수 있게 됬으니 말이다. 작은 글에서 얻은 용감함 때문인지 책을 즐겁게 보고, 읽고 생각하게된다. 물론 아직도 작가나 무슨 주의, 기법에 대해서는 무지하지만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두작가의 narrative subject에 대해서 대화하는 듯, 또는 그림의 작가와 책의 작가의 대화를 상상하고 엿듣는 기분이었다. 과거와 역사의 차이가 과거는 지나간 사실이지만 역사는 쓰는자에 의한 재해석이다. 내게 사진은 그 속의 배경과 인물이 갖고 있던, 그 시간의 것을 담아낸.. 2012. 4. 17.
책선물의 지탄과 반전 이번주말 출장갔다 돌아오면 곧 어린이 날이네요. 어린이날 선물로 책을 사주겠다고 했더니, 우리집 어린 백성들의 심기가 분기탱천한 어제였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보약먹고 식신들린 둘째녀석을 생각하며 크림빵을 샀습니다. 크면 서로 의지하고 좋겠지만, 지금은 형의 핍박이 괴로운 둘째를 위해서 '우리집에 형만 있고 나는 없다' 큰녀석을 위해서는 '엄마사용법'을 선물했습니다. 작은 백성들은 기분이 좋아졌는데, 마나님이 어디서 이런 책을 사왔냐고 타박이네요. 그리고 제가 갖고 있는 책에 고사신편일부만 나와서, 루쉰책도 한권 더사고.. 책을 요즘은 뜸해진 취미생활 레고처럼 하는듯 하네요. 동화책이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먼저봐야지 [YES24] 책선물의 지탄과 반전 2012. 4. 17.
변화속에서의 직업의식 현재 세상은 SNS, 소통, 통섭, 1%와 99% 그리고 아직도 해묵은 진보와 보수라는 개념이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서 논쟁적 또는 역동적으로도 보이는 과정에 있다. 그리고 가장 큰 관심은 08년시작된 경제시스템에 대한 석학들의 반성과 큰 조류는 윤리학적 개념의 도입, 철학자들은 다시 정의라는 개념에 대한 논의를 이야기한다. 나도 일반적인 철학과 사상이 시대를 반영한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일상생활과는 좀 동떨어진것도 같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이 중요한 것은 경제이론뒤의 사상적 배경이기 때문에 시대의 큰 흐름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실현되는 것은 현재가 아닌 미래의 장이기 때문이 아닌가하다. 눈앞의 논리만 따르다 보면 나중에 궤리감을 줄이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다시.. 201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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