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05 A-Ha - Take on me 80년대 중반의 음악인것 같다. 누나 친구들이 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보고 어찌나 호들갑을 떨던지, 하여튼 당시 꽤 스팟라이트를 받으면 데뷰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그뒤에는 별로 기억에 없긴하지만. 가수얼굴은 패트릭스웨이지랑 비슷하게 생긴녀석인데 이 노래의 큰 특징은 목탄화 크로키처럼 그려나간 에니메이션이 아닌가한다. 어제도 손님과 맥주마시나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주의 화려한 전자음악보다는 만화가 기억되는걸 보면. 사실 나도 아하하면 한곡밖에 생각이 안난다. 데뷰앨범이 어딘가 있었을텐데..요즘은 노래를 Video와 함께 보게되는데 Youtube 꽤 맘에 든다. 2012. 3. 22. 산다는 건.. 잔잔한 애니메이션이 감동적이다. 무뚝뚝한 사내의 일생일지도 모르고 또 나의 삶일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부인과의 따뜻했던 추억이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나른한 오후에 문득 내 삶의 마지막도 사랑하는 부인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갖고 있으면 좋겠다. 물론 내 몫일뿐이지만 2012. 3. 22. 정부 수출입통계의 오류와 해명을 보면..그런회사가 정말??이란 생각이 들어 1월부터 작년 12월 정부통계치에 대한 오류로 뉴스가 시끄럽다. 기사중 국민일보에서 본 정부해명을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기사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업무진행 프로세스와 맞춰가면 왜 저런 요상한 소리가 나오는지 한번 생각해봤다. 그들이 수출입업무를 안해봐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많다. ---------------------------------------------------------------------------------- 관세청 관계자는 “한 철강구조물 수출업체가 3억원 수출을 3억 달러로, 또 다른 업체가 2억원 수출을 2억 달러로 잘못 신고하면서 수출액 과다 계상됐다”고 해명했다. -------------------------------------------------------------.. 2012. 3. 21. 내가 본 세계 각나라의 성향 해외영업을 하면서 다양한 인종과 미팅, 회의, conference, presentation등을 하다보면 각 국가별로 다양한 성향을 주관적인 기준이지만 갖게 된다. 그것 하나만으로 그 나라의 문화와 인종적 성향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일이다. 왜냐하면 내가 만난 사람은 그나라 국민중의 몇명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낙서를 하는 이유는 그것도 또 작지만 그나라의 문화도 반영을 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건 만나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업무적으로 만나본 본 국가별 특징이랄까.. 1. 미국 일명 소송의 나라라고 불리는 미국은 매우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 사람이 똑똑한것 같지만, 큰 그림이나 논리는 매우 명확하고 논리적이다. 작은 부분이라도 명분과 논리가 .. 2012. 3. 20. 상실의 시대 [도서]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저/유유정 역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똑같은 책이 집에 몇권 있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산것이 제작년 출장가면서 내가 샀는데 10년이 넘게 봐오면서 오늘 처음 완독을 하게된듯..삶의 게으름이란... 젊은 날의 아픔, 사랑, 방황등의 내용이 아주 관조적인것 같다. 젊은이와 같은 격렬함보다, 지나간 추억을 되새길 줄 아는 완숙함의 느낌..서툴지 안음, 내게 조금 더 차분하게 젊은 시절의 굴곡을 가슴속에 곱게 접어 기억하는 그런 기분이 많이 들었다. 한편 1Q84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듯 하다. 달에대한 묘사, 주인공 와타나베와 연결된 사람들, 그와 연결된 만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었다 끊어졌다를 반복하고 또 같은 공간에 존재하지만 격리된것 .. 2012. 3. 20. 광고란 감동이 있어야한다. 광고는 일종의 홍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customer awareness를 올리는 한가지 복잡한 방법이다. 대부분 제품에 대한 brand, image, symbol등을 강조하는데, 아래 광고를 직장인들에게 감동이 아닐까한다. 가장 중요한건 공감과 보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어째던 오래 기억될만한 광고가 아닌가한다. 후배녀석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아침부서 실없이 웃고있다..내모습인가? ㅎㅎ 아이디어 낸 사람들에게 커피한잔이라도 사고 싶네.. [YES24] 광고란 감동이 있어야한다. 2012. 3. 19. 한국 전쟁의 기원 [도서]한국전쟁의 기원 브루스 커밍스 저/김자동 역 일월서각 | 200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우리에겐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기억되지만, 세계사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기억되는 한국전쟁... 식민지 시대의 고통에서 벗어난지 얼마안되 반복된 곳에서 벌어진 전쟁, 미국이 승리하지 못한 첫번째 전쟁, 적극적 친일부역자를 제외하고 모든 민족 구성원이 공통된 통일의 염원을 갖고 있음에도 벌어진 이 전쟁의 아픔은 아직도 분단된 유일한 국가 대한민국에 대립과 증오의 잔재로 우리의 생활속에 곳곳에 남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서 낮에 텔레비젼이 나오는 신기함과 재미없는 이산가족 방송이 계속 흘러나오고, 당신의 일도 아닌데 매일 눈물을 흠치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기억난다. 나에겐 교과서에 배운데로 일요일 새벽에 북한괴뢰집단.. 2012. 3. 18. 광고에 나오는 노래.. 우리집 큰 녀석이 은하수 딱지 광고에 나오는 음악을 흥얼거리면 다니네요.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도 광고한두번에 기억이 나서 겸사겸사 찾아봤습니다. 최근 Trouble maker처럼 휘파람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유명한 Maroon5의 노래에 피팅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했으니..멤버가 빵빵하네요.어깨가 부르럽게 들썩이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죠.. Mick Jagger(Rolling stones 보컬)를 같이 찾아합니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Moves like Jagger..^^ 가사를 찾아보셔도 되고, 수록앨범은 2012 Grammy Nominees. 하긴 이 앨범도 매년나오죠.. New Trolls는 저도 찾아보니, Italian progressive rock band라고 하네요. 아래의 광고에.. 2012. 3. 18. PD수첩 개인적인 정치적인 호불호는 있지만 블로그에 쓰는것은 좀 자제하려고한다. 하지만 최근의 세상은 과히 정상적이거나 균형잡혀있지는 못한것 같다. 사고의 프레임이란 측면에서 여론의 중요성은 혼란할 수록 중요하다. 물론 더 중요한것은 그 중요성의 핵심은 진실이다. 초반부 최승호 피디의 항변은 매우 논리적이고, 강하다. 2012. 3. 17. 널 사랑하겠어~ 최신가요로 나온 효린의 최근 버젼도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동물원버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네요. 이런것이 remake의 발견이 아닐까합니다. 대부분 원곡의 멜로디를 바꾸는 범위는 축소하고 리듬을 변경해서 장르를 넘어가기도 하고, 이런 새로운 시도와 악기의 가감이 조하롭게 변할때 성공적인 remake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가수의 도전이 시대의 간격을 극복하고, 세대차이이 속에 있는 맥락을 연결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Remake를 보면 대부분이 멜로디중심의 노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리듬중심의 음악이 즐겁고 조금 즉흥적이고 시대의 조류가 있을 때도 있지만, 생명력으로 보면 멜로디가 다음은 리듬..그다음이 가사가 아닌가합니다. 음악은 아무리 가사가 좋아도 핵심은 멜로디가 아닌가합니다. 그럼.. 2012. 3. 16. Lego City - 나의 작은 심씨티 레고 마을..나이먹고 집에 지하실있고, 마당이쓴 집을 만들어서, 한쪽 구석은 이녀석들로 심시티를 좀 했으면 한다. 레고를 통해서 무엇을 한다기 보단 살고 싶은 작은 이데아를 만들어 본다는 생각. 또 이과정속의 나의 작은 도전과 노력..이런 것이고, 다른 한쪽 구석은 책, 작은 컴퓨터와 들을만한 성능의 스피커정도면 충분할꺼같다. 꿈이 야무지죠.. 대신 손자, 손녀생기면 아주 인기있는 할아버지가 되지 않을까한다. Brickshelf에서 갖고온 사진인데, 초록색 원형건물은 정성이 대단하고 사이즈가 업무용 책상만한 것 같다. 멀리 twist된 건물도 멋지고, 런던브리지 모델도 보인다. 저녀석 너무 비싸서 못사고 있는데.. 태생이 덴마크라 그런지 유럽풍의 건물들이 레고에는 참 잘 어울린다. 출장 다닐때에도 시간날.. 2012. 3. 16. 성품따라 읽는 것인지, 읽다보니 성품이 되는건지.. 요즘 책을 읽다보면 너무 중구남방으로 읽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읽을땐 관심분야를 좀 몰아서 보는게 좋을것도 같은데..이러다가 한권읽고 떠들어대는 바보가 되던지 아무거나 막 읽는 정신없는 사람이 될지 좀 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대략 몇가지의 분야인것 같긴한데..읽는 분야가 내 타고난 천성에 따라 읽는 것인지, 읽다보니 그게 내 천성이 되어 가는것인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경영경제는 업무와의 연관성때문에 종종 보아 왔던 것 같습니다. 경제보다는 경영책을 더 많이 보아왔던것 같고 실무적책외에는 피터드러커관련책이 가장 맘에 드는데, 글쎄 요즘은 손이 잘 안가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보던 실무관련 책자도 덜 보게되는건 실무가 익숙해져서인지, 일에 관심이 없는 농땡이가 되어가선지 잘 모르겠네요. 어제 후배녀석.. 2012. 3. 15. 이전 1 ··· 230 231 232 233 234 235 236 ··· 2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