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05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등 매월 day가 많다. 지난번 타박타박세계사에서 우리나라의 초콜릿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가장 초콜릿이 유행하게 된것은 625때 미군의 영향이 가장 크고 발렌타인데이는 원래 편지를 써보내던걸 일본 제과업체가 초콜릿을 주는 마케팅으로 쓴적이 있는데 80년에 국내 업체들이 이 기법을 재활용한것이라고 한다. 가끔 마나님이 2월달에 초콜릿을 주던데 금년에는 안주더군요. ㅠㅠ 그래서 저도 처음 사탕을 사봤습니다. 지난주인가 퇴근길에 선명한 초승달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어제보니 휘영청 밝은 동그란달이 달무리까지 있어 이쁘던데.. 점심먹고 사갖고 오니, 직원들이 뭐냐고 물어보네요.. ㅎㅎ [YES24] 화이트데이 2012. 3. 9. 내맘되로 안되는것.상도의.기업가정신..잡설. 기업속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것 같다. 회사의 목표와 나의 목표가 일치하기를 경영자는 바라지만, 회사의 모든 일이 바람직하거나, 어쩔수 없는 핑계라도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닐때도 있고, 또 경쟁이란 이름으로..회사를 위한 다는 이름으로 사람의 가치가 적게 평가될때가 많다. 그러면에서 나는 회사의 목표와 나의 목표가 항상 같은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많이 포기하지 않게 살아오지 않았나 한다. 어떻게 보면 회사의 체제 부적응자, 반항아일수도 있고, 또 회사의 목표를 잘 이해하기 하고 한 뒤죽박죽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뭐 나름데로 자유인이라 생각할 뿐이다. 내맘데로 되지 않을때 혼자 웃으면 생각할 수 있는 한가지는 "그래 내맘데로만 세상이 돌아.. 2012. 3. 9. 민족문제연구소.. 혈죽도 생각나고, 현재가 엄청난 희생위에 있다는 점..그리고 잊혀지면 안되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유투브에 민족문제연구소 구독하는데..역사에 관심있으신분이라면 11분44초의 투자 아깝거나 후회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말이 평생을 간다면, 글을 천년을 가고, 정신은 영원합니다. 역사는 말이 아니라 반드시 객관적으로 직필되고 기록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역사란 매일 매일의 현대사이니까요. [YES24] 민족문제연구소.. 2012. 3. 8. 求仁得仁 논어에 나오는 말로 인을 구하고 인을 얻는다. 목적과 실행, 원인과 결과..초심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아래는 마르쿠스 아루렐리스 명상록과 관련된 내용을 읽다보니 좋은 구절을 있어 남겨봅니다. 빈첸초란 골프선수가 우승하고 클럽하우스를 나가는데, 어떤 여인이 자식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자 우승상금을 선뜻 내주었다. 그리고 일주일뒤에 그 주변사람이 그 여인이 사기꾼임을 알려주었다. 그러자 빈첸초는 "병에 걸린 아이가 없다는 것이네요. 이건 내가 이번 주에 들은 가장 기쁜 소식입니다"라고 말했다. 유사할지 모르겠지만,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이 억울하게 감옥에 잡혀온 것을 말하자 “그럼 내가 정말로 죄를 져서 잡혀오면 좋겠냐?”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2012. 3. 8. 오다 4- 다사다난, 사건사고의 해외영업 현장 싱가폴하면 나에겐 3가지 기억이 남아있다. 물론 좋은 기억이 훨씬 많고, 특히 결혼 10주년을 기념하여 1년간 준비해서 온가족을 데리고 빈탄, 싱가폴 여행을 다녀온것이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다. 싱가폴의 상징인 머라이언도 보고, 유니버샬 스튜디오, 현지 체재중인 후배와 함께간 나이트사파리..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한 여행이 아니었나한다. 여름휴가도 아니고 봄에 월차내고 갔으니, 기쁨 두배라고나 할까? 다른 한가지는 싱가폴에 갈때마다 종종 드르는 Lego shop이다. 개인적인 취미이기도 하고, 요즘은 좀 소홀하지만 나이먹어도 계속할 수 있는 몇가지 안되는 취미가 아닐까한다. 이공계가 아니니 무엇인가 만들고 하는것에 대한 작은 분풀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처음 싱가폴의 출장은 관광지와 같은 유희도 없고, .. 2012. 3. 7. 간사한게 사람마음이더라.. 퇴근하고 집에 와서, 엄니가 애들 잘보라고 하시며 만들어주신 누룽지..일용할 간식이...기쁘다...냠냠 감사한 마음으로 받은 읽고 싶은 책과 읽을 책을 보니 즐겁다. 그래도 베개두께에 살짝 압박을 받는다. 어머...페이지는 절반인데..깨알같은 벌떼 군단은 뭣이여...강력한 활자 zone press ㅡㅡ;;;;;;;;;왼쪽은 다트질을 하면 글자에 맞을 확률이 높고, 오른쪽은 공터에 맞을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oh-no..상당한 식욕감퇴가 발생한다.. 잃어버린 마음의 평정을 찾아보려 책을 바꾼다..그래도 다시 한번 쳐다보고..간만에 텔레비젼을 보러 나간다. 충격이 쎄다..^^;;;; 좋은 꿈들 꾸세요.. [YES24] 간사한게 사람마음이더라.. 2012. 3. 7. Propaganda [도서]프로파간다 에드워드 버네이스 저/강미경 역 공존 | 200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대학때 마케팅수업시간..또 원정가서 들은 광고홍보학과 수업때 propaganda에 대한 말을 들어보고, 최근에 촘스키책에서 많이 본 말이다. 또 책의 맨앞에 이 양반이 전체주의는 폭력을 휘두르고, 민주주의는 선전을 휘두른다는 말처럼 촘스키는 언어학자(본업이 언어학자이지..저는 박사의 한자적 의미를 알려주는 듯한 영감님이죠, 넓을박자인데, 요즘은 많은 박사가 한가지만 아는 바보가 아닌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기때문이죠)로써 정치적인 선적활동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지 않았나 하는 마음에 많은 호기심을 갖고 보게되었다. 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말이, 절친언어 "선동"이란 말이 있고, 그 대상이 일반 대중, 군중등을 대상.. 2012. 3. 7. 오다 3- 다사다난, 사건사고의 해외영업 현장 오늘로 마지막 오더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저 내 경험이나..수주라는 것이 기존 거래관계가 있을때엔 기업의 필요에 의한 활동이기도 하지만 또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에 의해서도 많이 반영된다. 기업의 필요가 많은 경우에는 물론 사람이 운영하지만 그 틈새가 적고 시스템적으로 적용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의 운영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경우로 산정해서 기록하고자 한다. 어차피 시스템도 다 사람이 돌리는 것이고, 사람에게 완벽이란 없다. 항상 문제라기 보다는 세월이 흘러 변화를 따라가지 못할 뿐이겠지만..문제가 아니라 변화라 생각하면 좀더 마음이 편하다. 1. 외국사람도 조선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다 아니 더한놈이 더 많다 영업을 하면서 Jewish들을 많이 본다. 악착같기로는 한국와 수위를 다툼지만, 세계경제에.. 2012. 3. 6. 여명의 눈동자 16편~25편 하림은 대장정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오고 OSS부대에서 근무하며, 임신한 윤여옥을 만난다. 최대치는(자꾸 태백산맥의 하대치랑 헷갈리게 된다...ㅎㅎ)는 잔혹한 장정을 벗어나 팔로군의 김기문에게 의탁하고..소설은 일본군국주의, 제국주의와 처절한 조선민생의 대립구조에서 슬슬 이념의 대립과정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보여준다. 독립운동 목표에서 이념의 분파는 다시 분열을 낳고, 그 와중에 여옥의 아버지 윤홍철의 죽음은 이념이 극단적으로 작용할때, 지식인 특히 그들의 생각에 반대되는 지식인에게 얼마나 가혹한지를 알 수 있는 단면이 아닌가하다. 아마 박정희 정권부터 그 많은 사상범을 양산한 우리 국가가 그 아픔을 끊어내지 못하는 것..또 뒤로가면 정도전같은 선진적 지식인지 죽음에 다라르거나..더 오래전 공자나 맹자.. 2012. 3. 6. 大行不顧細 大行不顧細 (대행불고세,돌아볼고, 가늘세) 큰일을 할때는 사소한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작은일을도 꼼꼼하게 하지 못하면 큰일을 잘 할수 없다. 이건 습관이 아닌가한다. 이런 것이 몸에 배고나서..큰일 할때 사소한 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지 무턱대고 큰일한답시고 날뛰면 항상 작은 틈이 망쳐버리는게 아닌가한다..요기까지는 완전 내생각입니다 사마천 사기에 나오는 말입니다. 2012. 3. 6. 철학콘서트 2 [도서]철학 콘서트 2 황광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철학콘서트2를 시작하면서 책표지에 아쉬움이 있다.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처럼 배열한것보다 첫권의 커리컬쳐가 훨씬 더 맘에 들기 때문인데..그래도 책속에 남아 있는 삽화와 모여라꿈동산인형같은 현자들의 모습이 철학이 생활속에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뭐 철학이 새로운 것을 만든다기 보다는 원래 존재하는 것을 다양한 노력을 통해서 찾아내는 숨은 그림이 아닌가한다. 자연은 원래 그렇듯..과학, 이성, 논리적 활동을 통해서..특히 마지막 시경편은 철학이 무구한 역사와 사람의 삶과 멀리 떨어져있지 않음을 알려주는게 아닌가하다. 피타고라스하면 한참 a,b,c변의 길이에 면적을 계산하는 증명으로 공식을 입증하던 생각이 난다. 꼭.. 2012. 3. 6. 까막눈 삼디기 [도서]까막눈 삼디기 원유순 글/이현미 그림 웅진주니어(웅진닷컴) | 201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어제 밤 자기전에 아이들도 재미있다고 해서 읽어 봤는데..아주 감동적인 동화다. 전에 원유순씨가 읽은 동생을 찾습니다도 봤는데. 어렸을때,,아직 국민학교일때엔 임삼덕..일명 삼디기 같은 친구도 있었던것 같다. 요즘같이 선행학습이란 미명하에 지식만 있는 바보를 양산하는 교육이 얼마나 사회를 피폐하게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짝꿍의 따뜻한 관심, 격력, 칭찬이 지속되는 것이 동기부여의 또 다른 길이라 생각한다. 대개 나보다 부족하고, 모자란다고 생각하면, 무시, 멸시, 왜면등을 서슴치않는 나쁜 마음이 휑휑하는데, 책속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짝꿍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는 그가 우리가 찾는 멘토가 아닌가한다.. 2012. 3. 5. 이전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2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