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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1186

[天上雜夫] 걱정은 해결책이 아니지 - 긍정과 과유불급, "걱정 꺼지라"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재미있고, 즐겁고 희망과 꿈을 그려보는 일이다. 반면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하게 되는 어려움, 경험과 지식을 쌓아가는 노력, 이 모든 것을 이해하는 과정까지 인내가 요구된다. 경륜을 쌓은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실력이 있는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가장 큰 어려움은 쉽고 빠른 큰 결과를 기대한다. 그렇게 되면 참 좋은 일이지만 로또 1등에 매주 당첨되길 바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세상은 input과 output이 공평하다. 한 가지 문제라면 시간, 즉 언제 나오는가를 알기 어렵다. 인내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고 내가 input대비 가당치도 않은 마음을 품으면 고난의 시간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을 경계하는 말이 많다. 욕심을 경계하지만 또 욕심은 인.. 2022. 5. 20.
내 마음을 알아가는 작은 Tips -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나에게 문학이란 흥미진진함과 진부함이 함께 있다. 소설류를 읽다 상상해 본 결론과 일치할 때의 허망함을 자주 느낀다. 나도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차라리 엉뚱하게 동양 고전을 보며 소설보다 훨씬 흥미롭고 재미있고 이해가 쏙쏙 되는 때가 있다. 신기한 일이다. 그러다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라는 책을 만났다. 솔직하게 아주 재미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책이 왜 이렇게 두꺼워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마음에 관한 말과 정신에 관한 의미를 조금 더 유연하게 알아듣게 된다. 재미있는 현상을 읽어가며 깨닫게 된다. 오래전 '회사 다니며 이해한 단어'(https://brunch.co.kr/@khorikim/71)를 정리해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돌아보면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 2022. 5. 15.
아빠로 산다는 것 - 스텔라 (Stella★★★+1/2) 기억 속에 스텔라 88이 있다. 스텔라가 처음 나올 때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스포츠카란 소리를 듣던 스쿠푸처럼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담임선생 차가 스텔라였는데 어찌나 애지중지인지 매일 반짝반짝하게 광을 내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조금 흘러 전주에 갈 때 일명 나라시를 탔는데 에어컨을 끄면 터보 모드라며 엄청 달리던 기억도 잇다. 그때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단축시간을 보여 준 셈이다. 영화 "스텔라"는 어떤 의미일까? 이런 호기심이 있었다. 영화의 흐름은 진부하다기 보단 세상에 있을 법한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그런 고만고만한 일상의 있을 법한 이야기 속에 매일 살아가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나치는 중요한 이야기를 했다. 30년도 넘은 스텔라는 처음 나왔을 때 누군가의 즐거움과 희망을, 함께 살아.. 2022. 5. 14.
그래, 그럴 수도 있지... - 불도저에 탄 소녀 (The Girl on a Bulldozer ★★★★) 밀레니엄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제목이 재미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미국판보다는 북유럽 판이 훨씬 재미있었는데, 한국판 불도저에 탄 소녀는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다. 도시 속을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호기심과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뒤엉켜 삶의 이야기를 만든다는 점이다. 학교를 갓 졸업하고 세상에 나선다는 것은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공간에 한 발을 내디딘 것이다. 부모들이 그렇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는 이유는 내가 보호받던 세상을 벗어나며 겪어보니 그나마 공부 잘하는 것이 input대비 output이 좋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에 근거한 일이지 해 본 적이 없는 사람과의 대화나 마찬가지다. 결국 어떻게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시뮬레이션을 하게 해 줄 것인가가 중요하다. 혜영이는 보편적 기준으로 보면 불량스럽기 .. 2022. 5. 14.
스마트 시티, 레고처럼 상상, 행복, 기술의 무한 조합 - 스마트시티 에볼루션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대부분의 미래 기술과 세상에 관한 책은 유행을 탄다. 유행 이전에 기술에 관한 복잡한 서적이 현실과 영화에 나올법한 사례를 갖고 먼저 나타난다. 그전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법률과 제도, 정책이란 부분으로 나온다. 지금 논의하는 4차 산업 정책을 봐도 정부 정책의 시작, 인더스트리 4.0, 제조 2025, 더 멀게는 미국의 innovate America를 보면 20년 말씀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과 별개로 ICBM으로 일컫는 IoT, Cloud, Big Data, Mobile을 지나 AI, Block Chain, Metabus로 유행처럼 기술이 논의된다. 그 흐름을 보면 또 재미있다. IT, ICT라고 하는 인프라, 인프라를 이용한 데이터의 수집과 처리, 처리된.. 2022. 5. 14.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항상 하는 말이지만 마블은 신화의 현대적 재구성이다. 한쪽 손을 빙빙 돌리며 공간을 넘나다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어떻게 보면 우스꽝스럽기 그지없다. 화려하고 멋진 구석이 없다는 생각이 들긴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을 움직이고, 공간을 넘어서는 그의 능력은 한없이 부러운 슈퍼 히어로의 모습을 갖고 있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의 벽을 넘는 능력은 하늘을 나는 능력과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능력이다. 과학 기술로도 인간이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또 다른 관점을 내게 준다. 내가 갈망하는 곳을 갈 수 있다는 희망, 그 희망을 찾아 헤매는 닥터 스트레인지와 완다의 구성으로 흐르는 이 영화가 내겐 아주 다른 생각을 준다. 마치 바보같이 무언가 내가 바라는 것이 있을 것이라며 이곳저곳을.. 2022. 5. 6.
[天上雜夫] 영업은 얼마 남는지 알아야지 -환율, 그래도 계산은 해봐야지 '주가, 환율, 여자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는 농담이 있다. 미래에 대한 궁금증에 관한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지만 참 와닿는다. 어린이 날을 고요하게 보내고 새로운 화창한 날이 시작되는가 했더니 저녁부터 미증시가 100점도 아니고 1000점 정도 마이너스를 내기 시작한다. 역외환율도 어린이날 좀 내려가길래 금리는 올라도 상대적인 부분, 시장 관계자들의 심리적 상태가 좋지 않겠나 했던 기대는 아나 쑥떡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상황을 보니 임계점을 넘는 것 같다. 평상시보다 엄청 빨리 일하러 출발했다. 아니 불도 끄도 대책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환율은 물물교환처럼 기본 헤지를 한다. 책에서 나오고 적극적인 헤지는 힘들다. 그 정도 실력 있는 사람을 일반 기업에 뽑는 비용이 훨씬 더 나.. 2022. 5. 6.
20220501 주식일기 - 셀트리온, 1년치 공매도 숫자를 계산해 봤더니..이해가 안되는 일이.. 매분기 실적공기, 계약 공기나 나오면 엑셀차트에 입력을 해둔다. 최근 계약공시가 변경되면 변경기준으로 한다. 분기별 공시를 넣다보니 최종 연간 공시 조정금액 반영이 안되었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2021일 과도한 하락이라고 생각하고 이젠 바닥을 막 벗어나려고 노력중이지만 환율은 수출비중이 많아 좋을 것이고(년초대비 현재 7%나 올랐음), FOMC 금리인상은 미리 실적(당장 내년도 판매 시장을 위한 허가등)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는 불리하다. 계약공시금액이 조금씩 주는 것은 합병을 위한 재고관리 부분도 반영되었다고 본다. 3개의 회사지만 분리되었던 사업부를 흡수함으로 영업이익은 늘어나고, 전체 매출은 줄어들 것이다. 비용을 효율화해서 판매관리비, 중복부서비용을 효율화해서 영업이익률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가가.. 2022. 5. 1.
바보야, 뭔 짓을 했는지 돌아봐야지!? - 초과수익 바이블 (Excess Returns) 코로나가 세상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 트럼프가 미중 무역분쟁을 시작하고, 코로나가 터지고, 사람들이 쓰러지자 세상 모든 정부가 돈을 뿌렸다. 문제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 임계점을 쉽게 넘기에, 돈을 풀어서 문제를 분산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해결하려는 문제로 자금이 유입되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그렇게 합리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탐욕이란 불씨를 안고 산다. 성장하는 기업도 존재하고, 죽어야 하는 좀비기업이 회생했던 것도 가능했다. 연준과 한은이 슬슬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자 수영장에 알몸으로 수영하는 녀석들이 나타나기 한 시점일까? 속된 말로 아무거나 사도 오르던 2020년과 그 후로 종목별 천차만별의 수익을 내는 2021년, 다음 주 FOMC의 베이비스텝, 자이언츠 스텝에 따라 불안한 .. 2022. 4. 30.
망설이면 안 돼 - 뜨거운 피 (Hot Blooded ★★★+1/2) 구암이란 곳의 양아치, 깡패 이야기의 영화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내가 보고 듣고, 믿는 것들에 갈등하지만 그 보다 큰 그림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갈등하는 사람의 이야기일까? 이것이 그냥 깡패 양아치의 이야기라는 생각은 아니란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폭력을 지지하고 미화할 생각은 없다. 구암이란 시골 호텔의 지배인 강패, 그는 돈도 벌고 싶고, 빚도 있고, 어려서 어렵게 모자원이란 시설에서 자란 친구 깡패도 있고, 그곳에서 만나 정이 가는 여자도 있다. 인생 밑바닥이다. 살인을 하지만 그 속에서도 그는 뭔가 대단한 듯, 모자란 듯한다. 영화가 잔잔하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우의 그런 모습을 호기심 갖고 보게 된다. 친구는 대도시에서 한 자리를 차지한다. 희수(정우)는 시골에서 성인오락기도 돈을 벌어보려고 자.. 2022. 4. 24.
부동산, 정책과 경제 해석을 통한 확률 문제 - 오르는 아파트는 정해져 있다 작은 집을 산지 벌써 16년이 지났다. 집을 사야 한다고 생각에 하나 추가한 생각이 있었다. "집은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간이다"라는 의미 었다. 지금 집을 보유한 입장에서 지금 살고 있는 이 공간은 아직도 저 의미 밖을 떠돌지 않는다. 하지만 여유 자금이 있다면 투자의 개념으로 부동산과 유가증권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부동산이 자신의 생업수단이라면 관점이 사업의 개념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과거 5년간의 부동산 정책과 결과, 향후 예견되는 도시개발계획, 공약으로 나타난 기대와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마침 부동산 상식사전이란 책을 샀는데, 시장 상황을 알 수 있는 책이 차분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투자의 관점에서는 GTX의 개발과 미래 가능성, 30.. 2022. 4. 24.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반복할 뿐 - 사기의 인간경영법 사마천 사기에 관한 책만 해도 집에 여러 권이다. 또 다른 책을 한 권 더한다고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같은 책이지만 관점과 상황에 따라 이해하는 바가 또 다르다. 사실 나는 같은 책을 두 번 읽지 않는다. 이런 일은 학교 다닐때 교과서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젊을 땐 기억력으로 버티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깜빡증을 해결하는 문제는 대단히 난해하다. 늙어본 적이 없는 녀석들은 이해할 수 없다. 사기에서도 조짐을 잘 파악해서 준비하라고 하듯 인생 준비에 독서만한 것이 없다. 나이먹고 물어보기도 창피한데 찾아볼 곳도 없다면 엄청 막막한 일이다. 어째든 같은 책을 두 번 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같은 책이지만 다른 책을 사서 볼 때가 있다. 한 번 읽을 책은 읽을 때 지난번에 생각했..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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