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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문, 100대 1은 좀 심하다고 생각한다 (★★★+1/2) 이소룡의 정무문을 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려서 동시 상영관에서 한 두편을 본 기억이 있다. 그만큼 인상적인 액션 아이콘이다. 정무문은 이연걸, 견자단을 통해서 리바이벌이 됐다. 이소룡은 20세기와 21세기의 액션 레전드가 될 스토리를 남겼다. 소제목부터 '100대 1의 전설'을 통해서 중국인의 뻥실력을 드러낸다. 특히 음식이름을 보면 가히 풍류가라도 할 수 있고, 구라명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판교를 가로막은 장비도 아니고, 1:100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서로 떼리려다 자기 편 동작에 가격을 당하기 쉽다. 그럼에도 진진이라는 협객이 프랑스 전투에 끌려갔다 다시 돌아온 상해에서 지켜야 하는 것들이 있다. 함께한 동료, 침략을 일삼는 왜놈, 하나의 중국을 지향하지만 내분을 일삼는 장군들 사이에서..
좋은 결과는 좋은 원칙과 결정에서 출발한다 동양 고전은 볼수록 매력 있는 분야다. 그 안에 경제, 경영, 철학, 역사, 문학, 시, 서, 심리 등 다양한 내용이 스토리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대학, 논의, 맹자, 중용이란 유학의 체계는 교육을 통한 인간이 완벽한 지덕체를 갖춘 사람을 만들어 보려는 목적이 엿보인다. 다른 편에 노자라는 인물이 있다. 묵자를 좌파적 유교라고 말한다면 노자의 도경과 덕경은 창의적인 무위자연 사상의 장자, 언뜻 보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법치의 계열로 자리를 잡고 있다.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서 대립적 구조의 설명이 많지만 나는 그 차이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보완적 역할과 가치를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교는 개인의 소양과 발전에 중점을 둔 것 같고, 노자가 교육이 만들어내는 인위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법치를 주..
잘하자! 동료, 동업자, 동시대를 사는 같은 세대에게서 소중한 책을 한 권 받았다. 오랜만에 보는 손으로 쓴 글씨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오타,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기대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 저 명제와 아직 한참 멀리있다는 사실. 스스로 성인군자 모드로 살기엔 이번 생은 글러도 한참 글렀기 때문에 '무리라오~'라는 타령이 나온다. 존재하는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며,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 우리 행동하는 것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타인의 하루가 즐거워지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이 잘 안되서 그렇지. 잘 안 될때는 그런 의미보다 당장 눈앞의 이익을 쫒기 때문이다. 나비효과는 기이한 일이라기보다 우리가 보이는 또 보이지 않는 많은 인연으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
옳은 소리지만 기분이 나쁘다. 그래도 의사결정은 해야 한다 우리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항상 결정을 하고 결과 때문에 후회한다. 웃긴 일은 결과가 좋은 결정이 좋았다고 자위한다. 운이 좋은 것과 선택이 좋은 것은 다르다. 실력의 유무를 구분하지 못하면 소화기 들고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학은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다. 인문학은 이런 의사결정을 도와주기 위한 다양한 사람의 사고와 행태를 알게 해 준다. 역사는 인간의 다양한 의사결정과 결과를 보여준다. 그런데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은 기분이 나빠지는 이유로 자신에게 불리한 의사결정,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결정을 선택한다. 인간이 무조건 합리적이거나 합리적인 것을 선호한다는 말은 개뻥이다. 모든 이론이 현실에서 잘 통하지 않는 이유로 하나는 그 이론의 토대가 과거의 것이라는 것과..
문화, 체제의 부당성에 대한 100년의 통찰 최근의 딥러닝은 인간의 학습 모델을 보방한다. 경험을 반복해서 쌓으면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한다. 그 결과물이 효과적이라면 실력이 된다. 딥러닝은 그 본질을 파악하고 접근하는 인간의 접근법과 동일하다. 그런데 세상은 현상에 치중한다. 기계도 공부하면 사람은 더 열심히 공부해야할 뿐이다. 소설 책을 읽고 왠 쓸데없는 소리인가? 이 책은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그리고 현재 경험한 한 여성이 겪고 있는 다양한 환경과 반복적 경험을 통해서 사람들이 깨닫기를 바라고 있다. 페미니즘에 관심이 없다. 남성학도 관심이 없다. 인간에 관하여 관심은 많다. 인간학이란 범주 아래에 남자와 여자가 있다. 물리적 차이와 차이로 발생되는 어쩔 수 없는 사항은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평등한 권리, 자유는 보장되어..
옛 사랑의 추억은 아름다워라 - 화양연화(花樣年華 - ★★★★★) '루거총을 든 할머니'를 읽다, 문득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연관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 가을이 오나보다. 가을이 오면 왕좌의 게임 명대사인 "winter is coming'도 빠질 수 없다. 세상의 일이란 도덕경의 말처럼 쉬지 않고 순환하는 자연에서 배울 것이 많다. 알게 모르게 크고 있는 나무와 다 커버린 듯 해도 나무등걸이 변해가는 모습이 하루를 아둥바둥 살고 있는 사람에게 말하고 있다. 잘 듣지 못할 뿐이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성적이 떨어진 큰 녀석을 보면 아쉽다가도 건강하게 자라준 것이 고맙다. 놀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한 대 쥐어박고 싶다가도 어려서 놀기 좋아하던 내 모습같다. 세상사 다 내 마음대로 된다면 세상사는 일이 재미있을리..
사자(★★+1/2) - 괜히 샀어 서울에서 까마귀보기 힘들다. 아주 어려서 히치콕이 '새'라는 영화를 주말의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난다. 그 땐 까마귀가 무섭다고 생각했다. 포스터를 보면 매가 날아다는듯 한데.. 왜 이런 생각이 들었지? 신실한 신앙심을 갖고 사는 부자, 그러나 신에 대한 절실한 기도에도 한 번의 호응이 없는 신에 대한 불신을 안게 된 아이.. 엄마도 아빠도 아이를 세상에 남기고 천국행 익스프레스에 탑승한다. 그렇게 성장해서 격투기 선수인 박용후는 십자가를 보면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는다. 마치 무당 입문 신병을 앓는 듯 귀신의 소리를 듣는다. 신병이 없어도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듣는 것을 좋은 현상이라고 하기 힘들다. 게다가 꿈을 꾸웠을 뿐인데 십자가에 못박히듯 상처화 혈흔이 남는 것은 참 기묘하다. 스토리는 공포..
물렁뼈는 가라 통뼈가 돼자 -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책을 읽으며 주위 반응을 보면 작가들이 꽤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우연히 중고서점에서 제목에 끌려 잡은 책이 인기있는 작가의 책이라니 홍보란 관점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책의 내용을 보면 스토리 구성, 스토리의 교훈과 재미를 신세대의 언어를 잘 조합해서 표현한다. 제목부터 젊은 층의 언어로 표기한 점은 좋은 사업의 관점에 목표시장에 대한 STP가 잘 설정된 기획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은 직장, 일상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느낀 나의 생각을 정리한다. 저자들 만큼은 아니라도 절반 수준의 독서는 하며 회사를 다닌다. 다양한 회사에서 나온 경험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은 시사점이다. 우리 사회에 결핍된 내용을 인지하는 것은 의사가 진단을 하는 것과 같다. 진단에 대한 조언과 ..
얻은 건 사랑 하나 뿐인가? - 의천도룡기 2019 의천도룡기(★★★★★) TV를 거의 안보는데 후배들이 추천하는 띵작은 본다. 지난번 '대군사 사마의'도 괜찮았고, 이번 의천도룡기 2019도 재미있게 봤다. 오래전 의천도룡기를 비디오 테입으로 빌려서 이틀정도 날밤새면 다 본적이 있다. 시간이 다시 한참 지나서 50편짜리 드라마를 보는 날을 생각하면 스스로가 재미있다. 영화를 두 번씩 보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읽은 책도 두 번씩 다시 읽지 않는다. 그래도 책은 다른 버전으로 보는데 드라마를 두 번씩 본 것은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그리고 '의천도룡기'가 세번째다. 의천도룡기처럼 자주 반복되는 드라마도 없다. 같은 내용을 다시 만드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 궁금하다. 무협만화를 소시적에 가끔봐도 무협지를 읽지는 않았다. 스토리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이..
거긴 왜 갔니? 그러게 말입니다 갑자기 금요일 논의하여 결정하고, 토요일 모여서 준비하고, 일요일 아침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해외영업을 하다 보면 격지 간의 거래로 인해 번거로운 일이 있다. 출장 간다는 소식에 어머니께서 "어디로 가니"라고 여쭤보시길래 "일본이요~" 대답했다. 역시나 "아니 하필 이렇게 지랄 맞을 때 거길 가니"라고 한 말씀 거드셨다.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것을 보면 엄마의 걱정과 보살핌은 끝이 없다. 나도 담당자, 담당 팀장만 보내면 편하다. 그러나 직원들의 출장에서 고려하는 것들이 있다.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다. 두 번째로 업무적인 부분이다. 그들이 성과를 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직원들이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준비 없이 방치되거나(교육적 목적은 제외하고) 그들의 출장과 계획이 회사..
인간의 마음이 상상한 신화 (feat 어벤저스) - 북유럽 신화 내가 갖고 있는 책은 2017년 판이다. 닐 게이먼은 잘 모르지만 그를 통해서 북유럽 신화의 장르에 한 발을 떼어봤다. 신화를 보면 인간의 마음속의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재미있는 이야기속에 그려내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인간의 사고에 대한 원형과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의 사고가 나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질과 기술의 변화가 만드는 화려함에 눈속임을 잘 당할 뿐이다. 본질적 측면은 시대와 기술, 문명의 발전에 따라서 옷을 갈아 입었다고 생각한다. 신화를 통해서 인간이 갖고 있는 다양한 본질적 단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동양의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는 지역, 인종에 대한 분포지역이 다를 뿐 인간의 사고라는 관점에서는 또 유사하다. 이 책을 통해서 신화라는 분야를 아주 쉽게 ..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인간의 내면 - 기생충(★★★★) 사람은 선한 존재인가? 물질이 사람은 착하게 만드는가? 알 수 없다. 왕후장상의 씨가 없고, 복숭아 씨앗은 하나지만 거기서 나온 복숭아가 다 같지 않다. 좋은 환경에서 우아하게 길들여질 수 있고, 퍽퍽한 현실속에서 사람의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개인의 본성과 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 의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교감하고 주고 받는다. 좋던 나쁘던 그렇다. 수상의 즐거운 소식만큼 꼭 보고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마나님은 궁금하신가보다.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반지하의 사람들이 제목처럼 치부할 수 없다. 사회속에서 실패했다고 인생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 선택의 폭이 좁아지면 사람은 거칠어진다. 이 이야기는 유학가는 민혁의 의도적 호의로부터 시작된다. 호의로 시작된 거짓은 결말이 순탄하지 않을 것을 예견토..
New Normal의 시대에 보통의 존재는 특별하다 - 보통의 존재 난 소설을 읽는 편은 아니다. 이유는 재미나 흥미를 많이 느끼지 못한다. 두 번째는 하나의 편견이다. 소설은 대부분 특정한 주제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그런 주제와 관련된 분석방식의 책이 딱딱하지만 더 좋다. 시는 어렵다. 단순화된 글과 사람의 감성에는 아주아주 큰 차이가 있다. 좋다와 매우 좋다의 차이는 글로 쓰면 비슷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그 간격은 우주의 끝에서 끝까지만큼 차이가 난다. 이것을 글로 표현하고 떠오르게 한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그 감정이란 오롯이 쓴 사람의 몫이다. 그래서 소설보다는 영화를 보고, 시보다는 궁금한 것은 현장에서 가서 느낀다. 여행 자체를 좋아하지만, 직업상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세상과 사람은 많은 것을 알게 해준다. 이 독특한 산문집은 작가가 누구인지, 무엇..
걱정은 마음을 태운다 - 나랏말싸미 나랏말싸미(★★+1/2) 감히 재미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시각적 구성물이 재미가 없다면 다른 무엇이 필요한가? 훈민정음에 관한 이야기 중 하나를 재구성했다고 했으니 역사적 사실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 어떤 의미를 전달하거나 연상하길 기대했을까? 구미를 땡기는 영화는 아니다. 어제 극우단체의 싹수없는 표현을 멀리 중국까지가서 썼다고 난리가 났다. 발빠르게 소식은 네트워크를 타고 넘치고, 소식을 전한 글을 삭제됐다. 참 빠르다. 한글을 영화처럼 초성만으로 검색이 가능한 문자다. 세상에 다양한 언어들이 많지만 문자를 갖은 나라는 언어보다 적다. 그 문자를 컴퓨터로 작성하는 word processor를 갖은 나라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만들고 기타 여러 잡다한 나라가 함께 사용하는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다. ..
Technology-Holic, Blockchain is everything?! Why blockchain desired? 기술발전에 따른 ‘디바이스의 편의성은 증대되지만, 해킹 등의 보안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이 문제를 해결할 기술로 블록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Industry Player’s attitude 기존 플랫폼의 지배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용도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거나, 솔루션 서비스화를 통해 추가 수입원을 만들고자 한다. 신생 기업(Start-up)과 시장 지배력이 낮은 기업들은 거래 수수료를 낮추거나 제거하는 식으로 우선 이용자를 모으려는 상황이다. 즉 생태계(ECO-System, Ecology)의 보유 여부가 4차 산업과 관련 기술에서는 중요한 요인이다. 경제학적으로 규모의 경제(Scale of Economy)가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My..
흥신소장의 오늘 데스노트 2 : 라스트 네임 일본 | 공포, 범죄, 스릴러 | 12세이상관람가 2006년 제작 | 2007년 01월 개봉 출연 : 마츠야마 켄이치,토다 에리카,후지와라 타츠야 어제 이걸봤다. 저런게 있었으면 하다가 결말이 별로라서 잽싸게 필요없는 걸로 헀다. 아침부터 어제부터 늘린 조깅거리로 심신은 피곤하지만 '知彼知己 프로젝트'를 돌렸다. MBTI를 간략하게 전 본부 직원들을 해보고, 오전에 차 한 잔을 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것은 팀빌드에 도움이 된다. 팀장들에게는 지난주에 한 직무몰입도와 MBTI를 보면서 팀원들과 협력, 조언, 지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본인이 안되는 것은 흥신소장에게 지원요청을 하라고 했다. 직무몰입도가 높다는 것은 좋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현재에 안주하는 부분도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