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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talk about principles - 워런버핏 라이브 : University of Berkshire Hathaway (2)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바람이 차다. 2주 전 물타기를 해준 달봉이 주식이 상당히 좋아졌다. 같은 종목을 갖고 있는 나도 수익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한 달 전만 해도 떡락한 주식을 보면 "원래 계속 내리는 거예요?"라고 묻는 달봉이의 질문을 받아내야 했었다. 현재의 가격도 실현 시 손실과 이익을 결정하기에 중요하다. 그러나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높은 수익률, 지속적인 성장, ROE와 PER가 떨어졌지만 지속경영과 성장이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건 뭐.. 금년에는 좋은 수익이 되리라고 예상하며 기다리는 중이다. 이런 잡담을 빼고 주말 오후엔 영화나 책을 본다. 어제처럼 지인의 무역분쟁에 끌려가서 내용을 파악하고, 의견을 내고 도와주는 무료봉사만 없다면 대체로 심플하게 주말을 보낸다. 지인의 일도 잘 처리.. 2022. 3. 20.
20220319 주식일기 - 셀트리온 3형제 어째든 방향 틀었다 주력 계좌의 마이너스가 많이 줄었다. 120일 전 가격수준 대비 현대 가격비율과 비슷하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해관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셀트리온 3형제에 대한 분식논란은 과하다는 생각이다. 말이 갖다붙이면 되지만 장기간에 걸친 감리와 감리막바지에 붙여서 정리하는 철밥통 공무원을 보면 이제 우리 사회의 개혁은 시민과 사회라기 보다는 정치의 밑에 붙어서 소신과 철학없이 철밥통을 차는 공무원이 되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주식이 아니라 세상의 변화에 부흥하지 못하는 공무원 카르텔의 개혁이 시급하다. 다음주에도 조금 올라서 전체 -26%가 -20%대에 진입하길 바라는 중이다. 이 계좌도 몇 개월째 관망중이다. LG엔솔 공모주 수익거래가 금년 거래의 모두다. ㅎㅎ 신한금융투자계좌인데 셀트리.. 2022. 3. 19.
20220314 주식일기 - 이와중에 셀트리온 ㅋㅋ 본 계좌의 처참한 실적이 맘이 아프지만 많이 배웠다. 나머지 주식들은 싹다 정리해서 세번째 계좌로 잘 돌리고 있다. 여기에도 셀트리온이 있다. ㅎㅎ 감성적인 애착보다는 매출, 실적, 2-3년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신뢰가 높다. 작년말 주식배당과 배당을 받고, 1월 기사 한 방에 큰 피해가 있긴 하지만 이 또한 한국 주식시장의 특성이다. 그래도 다음달에는 주식배당, 포스코 배당도 받으니 위안을 삼아야 겠다. 최근 산비탈 라이딩인 주식시장 속에서 흑자 전환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계속 보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나름 괜찮았다는 생각이다. 1분기에는 좀더 정리되고 2분기에는 전 계좌 흑자를 상상해보기로 한다. 2022. 3. 14.
Live talk about principles - 워런버핏 라이브 : University of Berkshire Hathaway (1) 문제가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별문제가 없다. 사용자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사용자 오류까지 감안해서 무엇을 한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도출된다. 이런 일을 마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한참 늦었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내가 영업을 하며 갖고 있는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집에 돌아와서 씻고, 잠시 너튜프로 관심거리를 조금 봤다. 시간이 남아 어제 읽던 책을 잡고 2~30페이지를 더 봤다. "워런 버핏 라이브 (University of Berkshire Hathway)"라는 책이다. 사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주총회 Q&A를 읽는다는 것이 재미있는 일인가? 주식투자를 하면서(오늘 주식이 많이 올라서 달봉이와 기분이 좋다) 분기 사업보고서, 반기 사업보고.. 2022. 3. 14.
돌아갈 곳이 없다는 것, 새로운 길로 들어선 것일 뿐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 10점이라면 8점 이상은 줄 수 있다. 오랜 기간 펼쳐진 스파이더 맨의 이야기가 이렇게 종지부를 찍는 것일까? 마블의 장점이라면 신화와 같이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고, 시간을 뒤집어 돌아갈 수 있는 전지전능한 이야기 꾼이라는 사실이다. 미래를 알 수 없듯, 마블은 언제든지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일임으로 잠시라고 단언을 하는 것이 무리수다. 세상이 나를 잊는다는 것을 수용할 수 있는 태도는 쉬운 것이 아니다. 큰 충격과 혼란의 실수가 아니라면 그래야 할 의무감을 갖는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큰 힘을 갖는다는 것은 그 만한 책임을 갖는다는 스파이더 맨들의 정의, 책임감, 도덕성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영웅을 보며 갖는 희망은 세상에 대한 갈망을 대리 충족하는 것이다. 동시에 영웅들의 희로애락을 볼 수 있다는.. 2022. 3. 13.
[天上雜夫] 한걸음, 한걸음 - 낮잠을 자고 일어나 컨테이너가 들어왔다. 회사에서 새로 얻은 창고로 물건도 잔뜩 보냈다. 뭔가 바쁘다. 후배 녀석이 찾아와서 시장 반응을 이야기한다. 북 치고 장구치고 새로운 일의 기초를 새우는 기간은 사실 재미 드럽게 없다. ㅎㅎ 그러나 이때 한걸음 한 걸음씩 해야 할 일과 혹시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도 열심히 보이스카웃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준비"라고 하는 인사가 인생을 살면서 참 중요하다. 인간은 미래를 전혀 알 수가 없다. 초인적인 사람들이 미래를 생각처럼 만들어 간다. 대부분의 사람은 미래를 만들려는 노력보단 누군가 만들려는 생각 사이에 끼어 있다. 나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작은 범위에서라도 생각처럼 무엇을 만들어 보려는 준비와 노력 중이다. 노먼이 말한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 2022. 3. 12.
봄바람을 품고 나들이 - 김수영 디 에센셜 볕이 좋은 날 읍내에 사람 구경을 나갔다. 온화한 날씨가 볕이 좋은 날이라 실외에 마련된 자리가 붐빈다. 달콤한 딸기 라떼를 마시는 오후가 좋다. 저녁 늦게 또 다른 사람을 만나 피자에 맥주도 먹었으니 머릿속과 달리 참 즐거운 하루였다. 사람 구경을 약속한 한 서점에 들렀다. 초록색 인물화가 표지로 장식된 책 한 권이 눈길을 끈다. 가물가물한 기억이 읽은 것도 같고, 김수영 빨간색 표지만 기억이 난다. 자판을 두들겨보니 내가 읽었던 책은 '김수영을 위하여'라는 책이다. 그것도 블로그 이웃님이 읽고 전달해 줘서 읽었다. 살까 말까? 읍내 00 서점 단독 한정판? 아니지 하고 책을 내려두었다. 시집과 거리가 먼 나를 돌아보며 아니 아니 한 번 일단 사보자는 뚱딴지같은 생각이 든다. 봄바람을 품고 헤까닥 한건.. 2022. 3. 12.
바람과 소리는 보이지 않지 - SIAS 2022 (서울국제 오디오쇼) 선거, 코로나, 산불까지 세상이 어수선하다. 온화해지는 날씨를 보며, 봄처럼 생동감이 세상에 빨리 오길 기다린다. 주말에 삼성동 코엑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SIAS 2022(Seoul International Audio Show)에 다녀왔다. 내게 오디오에 대한 전문성은 없다. 제목도 기억하지 못하는 다양한 노래를 장르 가리지 않고 듣는다. 몇 년 전에 왔던 것만큼 분비지 않는다. 사람도 적고, 예년만큼 많은 장비들을 구경할 기회는 아니다. 이 시국에 전시회를 한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다. 예년과 달리 복도에서 매킨토시와 음반을 팔던 곳은 변함이 없는데, 작은 홀 하나를 넓혀 LP 등 판매 부스가 전부 몰려있다. Hi-Fi 음악을 구분한다는 것은 전문가의 영역이다. 나 같은 사람은 음악을 소비할 뿐이다. .. 2022. 3. 6.
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 - 마윈 동네 중고 서점을 거닐다 새책에 가까운 마윈 책을 봤다. "세상에 어려운 비즈니스는 없다"라는 작은 제목을 보고 한참 생각했다. '비즈니스가 어려운 적이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봤다. 비즈니스의 과정에 온갖 어려움이 존재한다. 비즈니스 자체에 어려움이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다. 사업을 어떻게 정의했는가? 그 방향이 맞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인간의 오류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정한 가치와 원칙을 따르지 못하는 경우에 문제가 커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큰 문제는 그렇게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 자체는 시대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란 측면에서는 조금 지루하다. 마윈이 차이나페이지를 만들고 알리바바를 만들고 은퇴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기록해두었다. 그.. 2022. 3. 6.
[天上雜夫] 아휴, 잡부는 바쁘다 내가 선호하지 않는 직업은 사장이다. 성공하는 처세술을 보면 회사에 들어가면 사장을 꿈꾸라고 하는데, 나는 "온갖 일을 다하고 어디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은 별로인 직업'이란 생각이 많다. 차라리 책사가 낫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보면 둘 다 별로다. 3D가 아니라 둘 다 4D 직업이다. ㅎㅎ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스스로 현명한 생각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고, 남들이 보면 덜떨어진 놈이란 소리를 듣기도 한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그런데 내가 선택한 직업을 통해서 주업인 해외 영업 말고도 제품 기획, 마케팅, 개발 기획, 사업기획, 품질관리, 제조, 물류, 구매, 재무, 인사 이런 일에 의도적으로 또는 본의 아니게 발을 많이 걸쳐왔다. 팔자가 쎄진 이유다. 어제도 업체 대표가 '너 참 요상.. 2022. 3. 4.
세상은 변한다. 그런데 가끔 아리까리해. 통섭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을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기술분야의 동향, 그 동향이 생기는 이유와 기술적 배경, 미래에 대한 예측이 시대에 맞게 잘 구성되어 있다. 상공회의소의 ICT conference도 괜찮은데 좀 더 전문적이고, 이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를 사두고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바쁘기도 하고 여러 복잡하고 산재한 일들을 처리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아이가 먼저 쓱 읽고는 대충 이해는 잘 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책이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이해가 잘 된다니 조금 신기하다. 명색이 X세대다. 원래 알 수 없는 종자들의 출현이란 의미지만, 나는 세상이 X표 맞춘 세대라고 해석 중이다. IMF, 인터넷, 걸프전, 벤.. 2022. 2. 27.
빛은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다 - 킹메이커 (Kingmaker★★★★+1/2) 영화도 선거철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선거가 빨리 끝나고, 코로나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바란다. 친구들이 사업을 접거나, 폐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무겁다. 영화는 우리가 잘 아는 김대중 대통령의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오늘같이 해외 전쟁으로 세상마저 혼란하다. 세상은 영화 속 끓어오르는 주전자만큼 쉼이 없다.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 선거 전략 기획자인 서창대를 중심으로 보고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의 책사로 살아간다는 것을 나는 참 슬픈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책사는 자신의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꿈을 이해하고, 그 꿈을 현실로 갖고 오는 일이다. 책사가 자신의 꿈을 갖고 올 수 있는 기회란 두 가지다. 자신의 꿈과 타인의 꿈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타인이라..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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