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반역
소설의 구성은 매우 다채롭기도 한것같다. 고전과 같은 일장춘몽의 느낌도 있고, 한자도 많이 사용한 편이다. 꿈은 꿈이기도 하고, 또 바라는 것이기도하고..희망때문에 살고, 또 희망에 속고하는게 아닌가? 우리의 역사엔 현재의 눈으로보면, 내가 꿈꾸던 것이 진실이었으면 하는 것들이 많다. 가장 큰 것이 신라의 통일, 고조선과 발해의 멸망, 위화도회군, 연개소문 자식들의 분열, 임진왜란..그만큼 세계사 격랑의 흐름속의 역사가 현재에 얼만큼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리라. 소설과 같이 나라사랑의 표본, 현재도 광화문에 우뚝선 성웅 이순신이 역성혁명을 이룩하고, 왜를 점령하고 천황이 사죄하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한다. 이게 소설의 매력이기도하다. 또 작가도 동시대의 사람으로 시대를 반영하리라생각한다. 나는..
201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