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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5 (왕들의 성전) [도서]로도스도 전기 5 미즈노 료 저/채우도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이제 2권만 더 보면 마무리네요. 무엇을 시작해서 결말을 보는 것은 하나의 흥미이자 흥미의 끝이기도 합니다. 5권은 단편의 한권으로도 꽤 손색없는 편이기도 합니다. 카슈를 떠나 다시 여행을 떠나는 파티는 용병왕 카슈의 친서를 갖고 마모의 세력권에서 힘든 왕국을 유지하는 밸리스와 카논에 동맹을 요청하러 갑니다. 재미있게도 두 왕국의 뛰어난 왕자들은 왕국을 위해서 또 한명은 왕이란 자리와 지켜야할 왕국이란 명제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주인공 판은 아직도 자유로운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여행을 하지만 그 또한 왕자와 같은 여정을 보내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알라니아의 왕이 되기를 거부한 판을 보면 세상에 존재하기 어려운.. 2015. 4. 10.
질문하는 힘 [도서]질문하는 힘 권귀헌 저 스마트북스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을 보면서 몇번이나 저자의 이력을 보게되었습니다. 대략 97학번전후라고 보면 30대 후반, 많아야 40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소리를 세겨 듣고, 좀더 깊이있게 사고하여 자신의 생각과 다양한 서적을 통한 레퍼런스를 잘 취합한 전형적인 자기계발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잘 쓴 책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가 논리적이고 조화롭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계발서의 폐해라면 비슷하게 따라해보고 흉내를 내도 그것처럼 안된다는 자괴감이 한가지 아닐까요? 저는 그 이유는 이런게 아닐까합니다. 그 저자는 자신의 내적 동기와 확신이 명확합니다. 따라하는 사람과 오리지날의 동기적 차이가 아닐까합니다. 내것이.. 2015. 4. 8.
로도스도 전기 4 (화룡산의 마룡 하) [도서]로도스도 전기 4 미즈노 료 저/채우도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이제 꼭 절반을 읽고 있다. 이달엔 출장, 업무, 회의가 많아서 독서량은 줄어든듯 하다. 다만 전체 읽는 총량은 훨씬 늘어난듯 하다. 지난편에 이어 판, 디드리트, 슬레인, 레일리아, 시리스, 올슨등은 지배의 왕석을 찾아 로도스 왕국을 지배하려는 아슈람을 막기 위해서 또 다시 모험을 떠나게된다. 과거에 보았던 이야기들과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드래곤은 말도 하고, 지적능력이 있고, 마법을 사용하는 대단한 존재이다. 이런 부분은 공통적이지만 수룡, 화룡, 골드드레곤등 색상과 태생에 따른 분류는 많이 하지 않는 듯 하다. 또한 드레곤슬레이어가 영웅으로 우대받는 이유는 이런 신과 같은 드레곤을 꺽는 것인데 대단한 용자.. 2015. 4. 7.
서울 국제 오디오 쇼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데 얄궂게 비가 왔네요. 전화소리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보니 어제 저녁에 전시회가기로 친구랑 약속도 하고, 선배랑 통화도 하기로 했던 생각이 납니다. 급하게 토끼 세수하듯 후닥닥 차려입고 동네를 가로질러 봤습니다. 잔소리꾼 형아를 만나서 탄천에 내리고 나니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이 핀다는 걸 아는데 너무 자주 잊고 사네요. "야!! 왠 사진을 찍고 그러냐 초딩처럼!!" 말하는 찬소리꾼 형아 목소리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저기 짜장면 맛있는데 먹으러 가자!"...역시 언제나 보는 잔소리 꾼 형아답습니다. 저보고 성질 더럽다고 잔소리가 많지만, 만만치 않아요. 그런데 중국집 문닫아서, 둘이서 아침부터 육개장을 한그릇식 먹고나니 점심시간입니다.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짜장면은 좋은.. 2015. 4. 6.
인사이동의 계절 1사분기는 인사이동의 계절이다. 춘삼월 꽃바람이 불때의 상큼함이 모두에게 똑같은 바람은 아니다. 바람이 분다는 것은 또 다른 변화이다. 그리고 그 바람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아야한다. 이번 봄바람에 작은 변화가 생겨 더 많은 사람들과 일하게됬다. 친정집에 돌아오고 나에게 기뿐일이 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 바람은 밖에서 불지만, 사람은 그것을 즐길수도 있고, 피하고 싶을 때도 있다. 상황적으로는 즐길 수 있는 바람이기도 하지만 마음이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아이러니 한 일은 그렇게 도처에 있다. 축하한다는 인사를 지나치기가 미안하기도 하다. 역사책이나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서 좋은 바람과 나쁜 바람이 나에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그것은 책속의.. 2015. 4. 4.
로도스도 전기 3 (화룡산의 마룡 上) [도서]로도스도 전기 3 미즈노 료 저/채우도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3권은 세번째 이야기의 전반부라 흥미진진하기 보단 4권을 보기 위한 설명이다. 그래도 세번째의 여행과 도전은 생각보다 기대된다. 왜냐하면 드래곤이 나오기 때문이다. 동양의 용처럼 친근하기보다는 괴물과 같은 파괴력, 뛰어난 지능(에인션트급)등을 갖은 강력한 존재물이다. 묵향과 같은 책에서는 아주 변덕스럽고 꼬장이 상상력을 뛰어넘지만 대부분의 책에서 드래곤은 엄청난 재벌이고, 인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능력자란 공통점이 있다. 세번째 이야기는 잭슨이란 마을에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슬레인과 레일리아, 판과 디드리트까지 협력해 독립적인 자치주를 이끌어 간다. 이 동네에 세금을 걷으로 오.. 2015. 4. 4.
로도스도 전기 2 (불꽃의 마신) [도서]로도스도 전기 2 미즈노 료 저/채우도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두번째 이야기 불꽃의 마신을 보면서 용병왕 카슈는 정말 멋지고 믿음직스럽다. 작가가 왕의 입장이란 고민을 많이 한 것이라 생각한다. 바람의 부족을 이끄는 카슈와 불의 상위정령 이프리트를 다루는 아즈모, 불꽃부족의 여족장 나르디자의 부족간 암투가 큰 주제이다. 하나의 부조이 두개로 갈리고 왜곡된 전설과 신념의 굴레속에 두 부조이 마주친다. 1편의 카라가 구성한 세상의 균형이란 이름속에 시작된 혼돈의 연장선이다. 그 속에서 주인공 판, 엘프 디드리트, 마법사 슬레인과 이제 우드척에게 옮겨가 본래의 레일리아로 돌아온 니스의 딸 카라의 여행과 모험은 계속된다. 간략한 줄거리는 마지마 영웅대전에 참가한 인연으로 판은 카슈.. 2015. 4. 1.
로도스도 전기 1 [도서]로도스도 전기 1 미즈노 료 저/김윤수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판타지 소설의 묘미는 이야기도 있지만 상상력이다. 무협지와 다른 점이라면 서양의 마법, 주술, 마나등 이쪽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리의 체계와 계보가 있다. 동양의 능공허보, 장풍등 인간이 희망하는 상상력이 존재하지만 좀더 체계화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령, 인간, 중간계는 세상을 다른 차원으로 보는 관점은 마치 그리스 신화적 구조처럼 되어 있다. 현대적인 신화와 상상을 펼쳐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어른들은 세계문학전집이 더 중요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막내의 말처럼 "아빠, 표지가 간지난다?"는 표현처럼 묘한 매력이 있다. 금년 내내에 경영경제, IT, 동양고전등 다양한 책을 보아왔다. 문득 내가.. 2015. 3. 30.
충동구매 지난주말의 충동구매..추가로 사진앱 갖고 노는 재미.. 2015. 3. 27.
빨간 책방 - 트렌드 2015 출처 : http://picturewriter.tistory.com/172찾아보니 빨간책방 카페가 아주 멋지게 생겼네요. 요즘은 갈수록 흑백사진이 훨씬 더 정감이 갑니다. 아날로그에 대한 그림움처럼 생각도되고 화려한 색으로 덮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흑백이 되면서 명암차이로 더 잘 들어나보이기도 해서 그러나봐요. 오늘 이동진의 빨간 책방 중 조금 지난 방송이지만 트렌드 2015에 대한 방송을 잠시 들어봤습니다. 김난도 교수가 이 책으로 유명한데 사실 저는 이 책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대부분 트렌드에 관련된 책을 볼때 사회, 문화적 유행도 연관이 있지만 기술과 기술과 관련된 사회의 변화등에 대한 부분을 더 많이 봤던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도 연관성을 함께 볼 수 있으면 더 좋긴 할텐데요.. 이번 방송.. 2015. 3. 27.
7번 읽기 공부법 [도서]7번 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마유 저/류두진 역 위즈덤하우스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자신은 평범하다고 주장하지만 어려서부터 자신과 주위의 세심한 차이를 관찰한다는 것만으로도 저자는 그리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실 대단히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고, 자신의 성향을 잘 판단하고 있다. 더불어 뛰어난 점이라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꾸준히 해낼 수 있는 저력까지 갖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연히 책을 접하고 읽고 하면서 그저 그럴 수도 있다. 당연히 그럴 수 있는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을 해낸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라는 것을 일상생활속의 내가 증명하고 있다. 저자도 유사한 말을 하지만 "안다"와 "이해했다" 즉 know와 understand의 차이는.. 2015. 3. 27.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 [도서]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 사노 유타카 저/김성재 역 길벗 | 2014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세상의 모든 운영은 세심한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지만, 인간이 만든 계획은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의 연속이다. 현대 사회와 같이 네트워크의 역할과 영향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그리고 요즘 자주 접하는 클라우딩 서비스는 모두 뒷에서 쉬지않고 움직이는 기계와 사람의 역할이 있다. 너무나 당연하게 움직이고 사회 기본망과 인프라를 굳이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다. 사용자는 인간의 세상이 좀더 윤택해지는 꿈을 꾸고, 뒷단의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은 사용자들의 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꿈을 꾸면 된다.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 201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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