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주식투자22

20210116 주식일기 - 인생 본전이지.. ㅋㅋㅋㅋ 얼마전 지인이 현대자동차 급상승에 좋아하시다, 어제는 엄청난 손절에 약속도 깨고 들어눠었다. 작은 위로를 했다. 어떻게 매일 오르나? 12월30일 배당마지막까지 실현 이익이 25%를 넘고, 배당이익이 대량 5%는 되겟지라는 예측을 하면 새해를 맞았다. 시작부터 한국기업평가의 25%가까운 배당락인지 폭락.. 약간의 고평가라고 볼 수 있고 업종과 지위에 대한 valuation을 보면 하락이 과하다. 비중이 높은 관계로 피해가 크다. 배당확정 다음날에 무조건 팔았어야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많이 주저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웰덱스는 횡보라 약간의 수익을 보고 정리하고, 어보브반도체도 수익이 나면 팔고, 빠지면 채우며 버티고 있다. 확보한 수익을 어보브는 많이 반납했다. 어체 상당부분 한국기업평가.. 2021. 1. 16.
GURU의 검증 - 구루들의 투자법 (Invest like a GURU) 투자 관련 책을 과하게 샀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밀린 책을 보면서 너무 한 방향 독서인가라는 생각과 한쪽 방향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본다고 생각하는 두 가지 생각이 존재한다. 그 옆에 놓인 역사책들과 그림책을 보면 미안한 감도 있지만 사실 딱히 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지도 않은 새해다. 삼프로 팟캐스트에서 윤지호 센터장이 쉬운 영어로 되었다고 추천한 책인데 금년에 한국어 판이 나왔다. 책을 읽고 나서 왜 읽어 보라고 했는지 내 나름대로 이해가 된다. GURU라고 지칭되는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벤자민 그레이엄, 멍거 등의 투자법을 정리하고, 투자의 기본과 투자 관련 지표를 활용한 기초적인 판단 방법을 잘 정리해 두었다. 물론 가치평가와 관련한 수식은 사실 머리가 아프다. 재무의 공정가치 평가와 .. 2021. 1. 6.
20201229-주식일기 : 배당락엔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배당일이 지나고 배당락이 발생하는 날이다. 전체적으로 강세장이지만 높은 배당이 예상되는 한국기업평가는 20% 정도 수익이 반토막이다. 그 말은 사람들이 배당을 만원에서 만2천원 사이로 예상하는건가? 매도를 할까하다 종가정도에 조금, 종가정도에 추가로 매수를 했다. 금년 이 주식과 인연을 보면 충분기 오래 갖고갈만한 교훈을 내게 주고 있다. 월덱스와 어보브반도체도 꽤 괜찮은 수익과 배당받을 조건아래에서 매각했다. 테스나를 4만원 초중반에 판매한 이력을 되돌아보면 아직 내가 인내력이 부족하다는 것과 연초보다는 인내력이 조금 나아졌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주식을 정리했다. Nice평가정보는 어제 20주 사서 관망중에 느닺없이 상한가가까이 올라서 꽤 괜찮은 높은 가격에 매도했는데, 오늘도 하락하고 힘.. 2020. 12. 29.
기본, 원칙과 신념을 지키는 공통점 - 시장의 마법사들 (Market Wizards) 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가능하면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공부해 보려고 노력한다. 이런 습관이 더 젊었을 때 생산적인 분야에 썼다면 내 삶이 더 좋아졌을까? 그땐 직접 해보려는 노력이 많기도 했지만 노는 분야에 집중해서 시간을 할애했다는 점에서 기본 동작원리는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우겨보기로.. 주식투자에 관련한 책이 4권이나 더 남았다. 6권이 될 수도 있다. 괜히 내 신세를 볶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가끔 더 낭만적이고 조금은 센티멘털 한 분위기로 회귀할 의사가 없는 것은 아니나 아직 철없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고 안 듣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은 선물시장, 주식시장, 주식시장의 참여자인 거래소, 심리학에 관련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인터뷰 책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주식시장.. 2020. 12. 26.
20201226 - 주식일기 : 그런데 내 투자 수익율은 대체 얼마냐? 12월8일의 주식일기를 되돌아 보니 종목이 서흥, 예스24, 월덱스, 어보브반도체, 나이스디앤비, 제이앤티씨가 늘어났고, 동국제약이 사라졌다. 12월도 수익율은 좋은 편이다. 동국제약은 수익을 내면 매도했지만 좀더 갖고 보유하며 수익을 확보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있다. 계속 25~27천원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에 배당이 높지 않다. 그래서 잠시 다른 종목으로 수익을 내고 이동했다가 오려는 순간 이 녀석 탄력을 받고 쭉욱 올라가버렸다. 조금 더 이 zone에서 머물지 않을까했는데 강세장이란 이런 것일까? 그래도 아쉽지 않다. 대신 매수한 DB하이텍이 그 기획비용을 모두 상쇄할 만큼 수익을 내주었다. 바이오는 강하지만 실적보단 기대치가 많다. 금년에 생각한 것처럼 반도체가 훨씬 더 확실하다는 생각이 있다. .. 2020. 12. 26.
위대한 기업은 의외로 simple하다 - 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은 함축적인 제목이다. 주식은 증권이란 종이 떼기에 불과하지만 수익 편차의 범위를 생각하면 심각한 마이너스부터 상당한 플러스까지 아주 넓게 펼쳐져있다. 필립 피셔의 책을 읽으며, 이 양반 투자자의 자리에서 기업가로 빙의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의 본질은 기업의 소유권을 분리한 것이다. 이 분리한 소유권을 사고 판다. 즉 더 본질적인 주식의 가치는 기업 본연의 가치에 따라 결정된다. 일시적인 편차가 존재하지만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와 동기화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 복잡한 통계지표, 경제지표, 산업동향, 업종간 비교, 업종과 해당 기업을 비교를 하는 것은 기업의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 2020. 12. 19.
이게 얼마짜리야? 넌 아니? - 주식 가치평가를 위한 작은 책 by 에스워드 다모다란 어제 마무리 지은 '돈의 속성'에 기업의 가치(주식)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기업의 가격(주식)을 보고 판단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3월 폭락장에 큰 손해를 본 선배 지인의 넋두리에 "진정한 가치는 항상 그 가치를 회복한다"고 말해준 적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떤 이론이나 원칙이 아니다. 자신의 신념에 가깝고, 그 신념의 근간에는 지식, 경험, 시간의 축적이 범벅된 자신만의 원칙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간략하게 주당 이익(EPS)에 자기 자본 이익률(ROE)을 곱해서 적정주가를 예측할 수 있고, PER와 EPS를 곱해서도 현재 주가를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계산은 하지 않아도 FNguide에 가면 다 나온다. 구글에 적정주가를 검색해도 다양한 계산 방식이 나온다. 그런데 이걸 왜 하고 있을까? 이.. 2020. 11. 29.
20200930 - 주식일기, 3분기 실적, 다양한 이야기 일부 익절을 하고 조금씩 남겨둔 종목이 있고, 개인의 확신을 갖고 추가 매수를 한 종목이 있다. 2일 밖에 없는 걸래일이지만 9월 한 달의 수익율은 15일까지 2%를 넘어서다 급락으로 다시 -5%를 갔다가 다시 -2%으로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6개월의 성적으로 even은 상태임으로 나쁘지는 않다. 내 개인적인 투기심, 조급함에 대한 수업료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10월부터는 3분기 실적이 공개된다. 실물경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는 궤리율이 얼마나 해소될 것인가의 문제다. 반도체는 미국이 확실하게 중국 대들보를 뽑았다. 내 업무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양산되고 있지만 투자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전체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최근 대주주에.. 2020. 9. 30.
20200927 주식일기 - 가치평가와 외부환경 수익이 나서 매도한 종목도 있고 유지하고 있는 종목도 있다. 지난번 적정주가를 계산해보고, 년간 사업적 측면에서 5년간 매출,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지 볼 수 있도록 차트를 정리했다. 단기적으로는 분기별로 CAGR를 볼 수 있도록 반영했다. 그럼에도 결과 데이터는 과거다. 최근 다모다란 교수의 "주식 가치평가를 위한 작은 책"을 읽고 있는데 결국 동일한 내용을 보게된다. 한 가지 재미있고 인상적인 점은 버핏과 같은 원칙이다. 버핏의 제1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다"라고 정의할 수 있다. 다모다란의 제1원칙은 "가치보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다"라고 할 수 있다. 말은 쉽다. 버핏의 원칙은 훨씬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내 수익율을 보면 3개는 원칙에 부흥하고 있다. 하나는 수익도 손실도 아니다... 2020. 9. 27.
바지를 치켜올리며 - 월가의 영웅 (One up on Wall Street) by Peter Lynch 3월 펜데믹과 실물경기의 위축을 예고하며 주식시장 폭락이 발생했다. 사실 나는 주식시장의 과도한 폭락은 이해하기 어렵다. 하루 만에 도산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 2008년 금융위기처럼 부도날 모기지 채권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바보짓을 하지 않는다면(물론 천재지변 급의 부도는 발생할 수 있다) 상장된 모든 기업이 절벽 아래로 주식을 내던지듯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비이성적인 일이다. 음모론적으로 시장의 호구들을 선동해서 그들 주머니를 터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상장사라면 회계법인들이 확인하고 조사하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대놓고 범죄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내 경험으로 10년간 성장한 기업이 나태하고 부당한 일을 통해서 망하는데 최소한 5년은 걸린다. 내 경험의 축적은 성장기간이 A.. 2020. 9.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