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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1377

필요한 사람인가 [도서]필요한 사람인가 발타자르 그라시안,라 로슈푸코,라 브뤼예르 공저/한상복 편 위즈덤하우스 | 201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은 참으로 어렵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나는 필요한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고, 노력도 한다. 그 필요라는 부분이 깨지면 심각한 좌절의 굴레를 맞이하기에 모두들 두려워 한다. 이런 질문은 스스로에게도 참으로 두렵고, 어지러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한다. 그렇지만 필요란 상황과 시간에 따라서 변한다. 그것을 예측하고 일일이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나는 이것만으로도 책이 말하는 것은 충분히 설명되었다고 생각한다. 고고한 높은 이상과 철학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의 다양한 상황을 간판하는 아포리즘적인 금언들이 곳곳에 사례와 함께 남아 있다. 어떻게 나.. 2016. 10. 10.
성과 보상 경험 사진 : www.imaeurope.com 오늘도 회사에서...ㅡㅡ;;; 책도 보고, 기사를 보다가 또...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 퇴출이란 주제가 노동 유연성과 고용 안정성이란 두 가지 측면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일본과 일정한 간격을 같고 유사한 결과가 도래할 것이라는 불안감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과 같은 원천기술의 확보란 측면에서 매우 뒤떨어지고, 서구 기업 대비 교육시스템과 비교하면 창의력 계발이 여의치 않은 환경이다. 어려운 환경이 도래하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이 과정에서 성과보상이란 당근 정책은 궁여지책, 미래정책으로 활용된다. 이런저런 경험상,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외국인 회사를 돌아보면 성과보상 프로그램과 그 결과는 참으로 다양하다. Start-up이나 벤처.. 2016. 10. 9.
금요일날 '월요일 연차'쓰고 부터...아놔 devilchen.tistory.com 제조업체 해외영업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유통도 문제가 생기면 어려움은 마찬가지지만 최후의 수단으로는 제조사에 책임을 추궁하면 된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발생된 사태를 보더라도, 해당 제조사가 언론에 발표하고 빠른 대응을 결정하는 것은 그것이 곧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결 방식에서 초점은 사용자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것이 완벽한 대책에 가깝거나 최대한 만족을 끌어내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문제가 없는 제품은 없다. 인간에게 완벽이란 요원하며, 완벽에 얼마나 가까울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고객은 Easy & Smart라는 화두로 호감을 끌어내지만, 쉽게 멋진 기능을 구현하는 뒷단은 수면 아래 오리발과 같이 분주함.. 2016. 10. 8.
일에 대한 생각 이미지 출처 : blog.hyosung.com 조직 생활속에서 일에 대한 생각을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부푼 꿈을 안고 도전하는 대상이 되기도 하고, 마지못해 월급을 받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일이라는 결과가 나의 삶에 조금씩 영향을 미치고, 임계점에서 우리는 일을 지배하는가? 일에 지배당하는가?에 따라 삶의 영전과 풍파가 결정된다. 대부분 이런 결과에서 자유롭지 못한 먹고사니즘의 삶에서 자업자득이라는 말은 뼈아프다. B to the D사이에 C가 존재하는 것처럼 인생에서 공짜란 열심히 하는 과정의 덤이다. 그 과정은 지향성을 갖고 있고, 이 지향성은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자 원인이다. 물론 주어진 일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몰멘 소리도 있지만, 그 일을 맡게된 이유와 상황에 .. 2016. 10. 2.
미쳐야 미친다(불광불급) [도서]미쳐야 미친다 정민 저 푸른역사 | 2004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서점에서 제목이 끌려서 들고 보니 정민 교수의 책이다. 동양고전 특히 다산에 관한 책을 많이 집필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나에겐 2권의 책을 통해서 한국의 고전을 현대에 맞게 되새김을 해준다는 기억이 있다. 그래서 몇 권을 더 사서 들게 되기도 했다. 벌써 12년전에 발간된 책이고, 최근에 보았던 일침, 다산어록 청상과 비교하면, 고문과 고문의 해석이 훨씬 어렵다. 부족한 한자 실력의 탓이겠지만, 한 단락씩 추가해 준 해설과 배경이 책을 되새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외에 집에는 3권이 아직 손을 타지 않은 그의 책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첫 장에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 있다. 벽(癖)에 들린 사람들이란 1장을 보면서 참 많은.. 2016. 10. 2.
2016.10 티스토리 초대장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총 7장 배포할 계획이며, 게임, 오락등은 제외하겠습니다. 그리고 naver보다는 daum, gmail user를 우대할 계획입니다. 아래 5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답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예의없는 글은 자신의 품격을 동네방네 광고할 뿐입니다. 짧더라도 좋은 댓글로 행복한 블로거 이웃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해외영업에 대한 주제는 우대합니다.1. 신청자2. 초대장 받을 E-mail3. 개설예정일4. 내용과 주제5. 질문 1) 이 가을을 느끼게 하는 것들? 2) 가을에 꼭 하고 싶은 일? 3) 성과연봉제에 대한 생각? 2016. 10. 1.
밀정 스토리를 사전에 보지는 않았다. 밀정이란 쉽게 스파이다. 우리의 역사를 백년쯤 돌리면 우리나라의 땅에 스파이로 살아간 사람들은 친일이던 독립군이던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우리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시대이니 그리 먼것도 아니다. 약산 김원봉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혈단은 사실 역사의 전면에서 많이 부각된 것이 아니다. 아나키즘과 약간은 사회주의적 성향, 무력과 폭력적인 저항을 앞장섰던 배경때문인지 나석주의 의거정도나 교과서에 나온다. 이회영만 하더나라 아나키스트라는 배경때문에 소홀한 것이 우리의 역사였다. 그래서 나는 밀정이란 영화에서 송강호와 공유가 연기할 역할에 대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워너브라더스 제작으로 보는 처음 한국영화가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나의 기대는 그들의 역할의.. 2016. 9. 19.
차별화로 핵심역량을 높이는 경영전략 [도서]차별화로 핵심역량을 높이는 경영전략 마이클 포터 등저/오재현,김재진 공역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HBR Must Read series로 출간된 책이다. 팀원들을 팀 회비를 털어서 절반씩 지원해주고 등떠밀어서 독서토론그룹에 보냈더니, 출장간다면 내 손에 책을 꼬옥 쥐워주고 가버렸다. ㅡㅡ;; 그래서 마지막 토론회에 대타로 가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여 해당 챕터를 열심히 보게된다. 경쟁론으로 유명한 마이클 포터, 혁신기업의 딜레마라는 명저를 통해서 어떻게 뛰어난 기업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근시안적 사고에 빠지게 되는지를 설명한 클레이트 크리스텐스, 설명이 필요없는 짐 콜린스, 블루오션전략의 김위찬 교수등 쟁쟁한 인물들의 소논문들이 실려있다. 전략이란 목표를 전제로 이.. 2016. 9. 18.
터널 90년대 영화가 명계남이 나왔는냐 안나왔느냐고 갈린다면 2010년대 영화에서는 오달수가 나왔느냐 안나왔느냐로 구분될 정도가 아닐까합니다. 암살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와 같이 나왔는데, 오달수가 훨씬 더 인상적입니다. 헐리우드 진출이후 뜸했던 배두나도 평범한 역할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뜩이나 지진, 태풍등 자연재해가 많은데, 터널붕괴라는 시나리오까지 더해지니 안전한 곳이 어딘가합니다. 선배중에 토목공학을 하던 양반이 물이 새는 곳은 언젠가는 무너진다며...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생각이 납니다. 터널이란 재난을 뚫고 생존하는 다큐멘터리식 영화라기 보다는 고속성장을 하다가 땜빵식 운영의 한계에 봉착하며 구멍난 한국의 수준을 터널에 빗대어 설명한 듯해 보입니다. 아~ 이런 삐딱할지도 모르는 제 시각 때.. 2016. 9. 18.
친구와 조우 그림 : 백아와 종자기 땅바닥에 붙어서 지내다가 늦게 회답이 온 친구 녀석과는 중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참 오래도 같이 다녔다. 잘 나가던 상장사 최연소 팀장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본의 아니게 사업자등록을 한 녀석이다. 그럭저럭 사무실을 운영하고,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을 보면 가까운 친구지만 대견하다는 생각을 한다. 사무실이 집에서 가까운데, 컴퓨터를 새로 샀는데 프로젝터와 연결이 잘 안된다고 명절지나고 주말에 나오란다. 짜식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할 것이지 꼭 자기회사 공무처럼 꼭 일거리를 만들어서 보자고 한다. 막상가보니, 쓸데없는 악세사리랑 이런 것들을 산듯 하다. 보아하니 별것도 아닌데 호들갑이다. 자씩이 "용안을 뵙고 싶어요"하면 될껄 말이야..ㅋㅋ 결국 나의 질문이란 "컴퓨터랑 프로젝트를 사용.. 2016. 9. 17.
제4차 산업혁명 [도서]제4차 산업혁명 하원규,최남희 공저 콘텐츠하다 | 2015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관려도서를 읽어서인지 조금은 지겨운 감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발전되고 있는 현재와 방향성의 시도들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2025 국가전략, 독일의 인터스트리 4.0에 대한 책을 보고난 뒤여서 기술적인 용어라던가 하는 부분의 전문단어들을 좀더 쉽게 볼 수 있었던것 같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에 대해서 산업내의 인사이트, 산업간의 인사이트, 산업환경의 인사이트를 갖고 있다면 훨씬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 책하나 정도면 세상이 어떻게 융합되고 발전되는지를 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각 국가들의 방향성과 집중과 비교해서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의 구체성이 많이 아쉽다. 그러다보니 일.. 2016. 9. 17.
2016.09 초대장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총 9장 배포할 계획이며, 게임, 오락등은 제외하겠습니다. 그리고 naver보다는 daum, gmail user를 우대할 계획입니다. 아래 5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답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예의없는 글은 자신의 품격을 동네방네 광고할 뿐입니다. 짧더라도 좋은 댓글로 행복한 블로거 이웃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해외영업하는 사람은 조금 우대할 수도 있습니다.1. 신청자2. 초대장 받을 E-mail3. 개설예정일4. 내용과 주제5. 질문 1) 2019년 한국은 어떨까요? 2) 요즘 내가 갖는 희망은 무엇인가? 3) 지진이란 재앙에 대한 생각은? 2016.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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