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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사업계획의 철은 지났지만, 매년 10월~12월사이에 진행되는 사업계획서 작성은 모든 직장인에게는 고민이다. 매년해보고, 여러수준에서도 해봤지만 쉽지않고 그간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이 과정을 통해서 여실이 들어난다. 그저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은 작년 자료에 덪칠하는 수준으로, 꿈을 높이 세운 사람은 그 열정을 담아내기 때문이다. 매년 새로운 꿈을 꾸며 노력하는 사람과 소일하면 보내는 것은 그 결과가 쌓여 엄청나게 큰 차이를 만는다. 이는 단시일에 극복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자영업을 하는 사람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1. 목표사업계획서를 작성할때 목표를 명확하고 높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큰 틀을 만들기 때문이다. 실현가능하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한 프레임을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Top-down.. 2013. 1. 4.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도서]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이수광 저 다산초당 | 200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50페이지쯤 읽다가 잠시 방에 갔다왔더니, 책을 뒤적거리던 마나님이 재빠른 가로채기로 읽기 시작하신다. 그나마 애들 공부봐준다고 머리아프다던 역사책을 만화책으로 섭렵하시고 "재미있네"하시던 로맨티스티께서 제목에 살짝 끌렸나보다. 내가 자주보는 경제, 역사, 인문, 고전은 머리아프다고 하고, 소설도 장르가 앞쪽과 연관성이 있으니 취향이 많이 다르다. 낭만적인 시집이 재미있다는 마나님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거기에 시집이나 연애소설보다 철학책이 더 재미있지 않냐고 응수하는 내가 문제지. 책을 보면서 이상하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이 많이 생각난다. 지금과 비교하면 뭐..그땐 더 감성적이었던것 같다. 마누라 타박의 핵.. 2013. 1. 3.
Psy, MC Hammer - Time Square Psy공연에 MC Hammer가 나올껀 기대도 못했는데.. 2012 Maroon 5가 아쉬워 보일수 있겠지만, 그래서 더 호기심이 늘어난 것 같아요. 출장가서 보면 정말 전세계 초절정 인기입니다. 해외고객들이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을 강남스타일로 보냈던 것을 보면요. [YES24] Psy, MC Hammer - Time Square 2013. 1. 1.
2013/01/01 - 다행 습관적으로 새해를 맞이 다짐을 하고 목표를 세운다. 나도 자잘한 계획을 세우고, 년말엔 아쉬워함을 느끼며 또 새롭게 새해를 맞이한다. 올해는 변화가 생겼다. 2012년 마지막날에 보게된 "마음이 한가로우면 정신이 활발해진다"는 구절때문이다. 마음이 여유로우면 습관적으로 나태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적절한 긴장이 필요하다는 말이 반사적으로 떠오른다. 동시에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도 동시에 흐르며, 내게 전자는 혼란, 후자는 효율적 관리라 생각이 들다 잠들었다. 아침 골똘이 생각에 머물며, 스스로 부족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살아왔다는 생각을 했다. 책 읽기도 변화에 대한 부적응과 부족을 극복하는 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어제 읽은 한 구절 때문인지 다른 생각이 떠오른 것인.. 2013. 1. 1.
결심의 위대함과 시간의 힘 [도서]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고득성 저 다산북스 | 201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솔직하게 재테크에 관련된 책이 아니라 소설책인을 줄 알고 샀다. 라임색 자켓을 입은 외국인 양반을 보면서 그런생각을 하게됬는데, 어쩌다 한번씩 목록도 안보고 사는 책..그냥 충동적이던 감성적인던 그렇다. 시대가 변화고 사회의 구조변화가 예견됨으로 발생하는 다가올 현상에 대해서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죽음이 언젠가 다가올 먼 미래라고 생각하는 순간 인간이 긍정적인 망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노후와 같이 일정시점이후에도 자립을 해야하는 문화와 제도의 변화에 준비하지 않는 것은 일의 끝이 없기에 오늘할일은 내일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런 류의 책들은 가끔 서.. 2012. 12. 31.
세계지식포럼 리포트 - 퍼펙트 스톰 [도서]퍼펙트 스톰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2013년의 경제, 사회의 변화는 모든 사람에게 관심사이다. 트렌드 예측과 같은 책은 사본적이 없어 미래에 대한 논의를 보기위해 전세계의 지식인과 학자, 전문가들의 말을 들어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책을 선택하게 됬다. 조금은 나이브할지 모르겠지만 세상이 어찌되었던 하루 하루를 살아갈 뿐이라고도 생각한다. 한국만 해도 정치적 변화,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 사회계층간의 갈등과 경제적 격차로 인한 문제가 불황이란 이름속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이 나는 개인의 여유, 사회의 여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진정 먹고사는 문제가 결국 사회제도, 정치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절박한 상황.. 2012. 12. 30.
러시아 공항의 변화 오늘 이웃집 공항에 대한 책을 보다보니 지금은 새롭게 단장한 세브레메테보 공항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체험을 바탕으로한 사실입니다. 93년 : 급유를 위해서 잠시 내렸다. 당시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에 내려 한참 쫄아있는데, 공항에 불빛도 없고 내리지도 못하고...잠시 철의 장막이란 느낌이 잠시 교차했다. 이것이 처음본 느낌이었다. 99년 : 처음 모스크바를 가게됬다. 나이드신 양반이 블라디보스톡에 가는데 러시아말로 안내방송이 길게 나와 무슨 소리냐고 물어봤더니, 비행기 보험안되니 내릴분 내리라고 하더라하는 카더라 통신을 들으며 출장을 가게됬다. 도착해서 비행기 문의 열리고 나오자 마자 브리지에서부터 담배를 피며 나가시는 용감한 분들을 많이 보게됬다. (당시 기내흡연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중동쪽에 조금.. 2012. 12. 27.
세계의 석학들,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도서]세계의 석학들,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저 다산북스 | 201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최근 2013경제서적과 경제사회의 추세에 대한 책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년말이기도 하고, 08년이후 지속적인 불안정한 세상의 흐름속에 내 삶에 대한 불안감이 조그만하게 생겨서일지 모르겠습니다. 동시에 문제점을 인지한 시점부터 그 대상은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명심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데카르트의 말처럼 낯선것을 통해 이성이 작동하고, 새로운 생각을 통해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문제를 인지함으로써 세상은 새롭게 벗어날 준비를 벌써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책을 출간할때쯤 샀더라면 하는 마음이 처음을 읽으며 들다가, 차라리 사회의 변화가 결정된 대선이후에 마무.. 2012. 12. 27.
크리스마스 밤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후배들이 저희집에 놀러오는데 올해도 빠짐이 없군요. 대학시절 후배들이 또 놀러왔는데, 일년에 한번씩 보는 즐거움과 사는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결혼안한 녀석들을 보면 조금 아쉽기도 하고요. 덕택에 우리집 어린이들도 덩달아 재미있게 보낸듯합니다. 요즘은 잘 안사다 놓긴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해서 술한병씩이 계속 모아놔야될듯합니다. 총각들 빨리 없어지고 가족모임 업그레이드를 해야할텐데요. 크리스마스인데 너무 추운듯합니다. 동유럽에 200명이 영하 50도의 강추위에 동사했다는 말이 남의 말 같지 않습니다. 원래는 읽던책을 마무리 하려다가 미뤄두었던 계약서를 머리아프게 한참 본듯하네요. 휴일엔 미친듯이 놀아야하는데, 가장 중요한 work & life의 균형을 다시 좀 다듬어야할.. 2012. 12. 26.
현자의 충고 - 마쓰시타 고노스케 [도서]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저/남상진,김상규 공역 청림출판 | 2009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세계석학들의 한국에 대한 미래를 보다 사무실에 책을 두고 오는 김에 읽으려했던 녀석중에 제일 먼저 뽑아들게된 책이다. 松下, Matsushita, National, Panasonic이란 이름이 가깝게 느껴질것 같다. 2000년에 일본어를 못하는데 얼껼에 1년반쯤 일본영업을 하게될때 처음으로 야마하중앙연구소, 마쯔시타중앙연구소등을 갈 기회가 있었다. 야마하중앙연구소에서는 당시 반평크기의 작업책상과 그 밑의 서랍에 판매물품진열처럼 잘 정리된 부품들과 내 책상보다 깨끗한 모습이 깊은 인상이 남았다. 마침 故이수현씨의 선행이 있던 시점이라 방문자에게 친히 나와서 90도로 인사하시던 연구소.. 2012. 12. 23.
오늘 퇴근길 간만에 시간내서 여러분뵙고 술도 한잔하고 택시를 탔다. 내일 일찍가려면 한숨이라도 더 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기도 하다. 부상으로 최근 택시를 타다보면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는 젊은 양반, 어르신들을 뵙게된다. 비슷한 생각을 갖은 분들에겐 맞장구를 치고, 조금 다른 생각을 갖은 분들은 경청하려고 한다. 다른 이유를 안다는 것만으로도 한가지 배우기 때문이다. 오늘은 어르신이 투표할꺼냐는 질문과 부언에 따른 판단은 조금은 나랑 생각이 다른듯하다는 생각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분 참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으신다. 조금은 집요하시기도 하고, 조금은 궁금하신듯도 하고, 또 요즘 애들은 왜이래 하시는 생각도 있으신데 즐겁게 오게됬다. 자꾸 주러리 말하다보니 나도 생각하던것들이 좀더 정리된듯하다. 결국 돌아와서 생.. 2012. 12. 18.
2013 LEGO 신제품 소식 2013년 신제품을 둘러보면서 가장 먼저 creator series를 둘러보았다. 멋진 집을 기대했는데 조금은 실망스럽다. 블루하우스갖고도 제작이 가능할듯하다. 하얀색 스포츠카도 쿨카(노란색)를 크게 벗어나지 못함이랄까. 조금은 디자인이 투박하지만 쌍발헬기가 여러가지로 만들어지는 묘미를 주는 듯하다. 테크닉은 간만에 F1 race카를 볼수있게 된다. 그래도 과거 시리즈만은 못해보인다. 나의 로망이 모델팀과 같은 멋진 모델을 기대하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스타워즈는 피겨의 보강이 눈에 띈다. 기타 비행기들은 경변형에 그친듯하고 다만 시티에서 은행같은 녀석이 돋보인다. 살짝 관심이 땡긴다. 가장 땡기는건 고가의 프렌즈가 아닐까한다. 슈퍼히어로의 돌아온 스파이더맨도 돋보인다. 하여튼 레고는 반복과 단종의 희비쌍.. 201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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