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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그리고 중년 [도서]남자, 여자 그리고 중년 미우라 슈몬 저/전선영 역 아주좋은날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책 서문에 책이 다 들었을 정도로 잘 정리된것 같다. 삶의 전환점을 살고 있는 입장에서 머리속으로 상상하던 것보다 인생의 선배들의 말에 잘 귀기울이는 것은 큰 보탬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활기찬 30대는 20대의 성실한 삶으로, 40대의 성공은 30대의 열정과 도전으로..50~60대의 중후함은 40대의 부단한 성찰과 삶의 깨달음이 아닐까 상상해보았던것 같다. 그렇지만 40대에 들어서면서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 답답한 일이 많았던것 같다. 그 이후에는 30대는 머리와 몸을 일치시키는 노력의 과정, 40대는 머리와 가슴(마음)을 일치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게됬다. 더 젊었다면 내 맘이 기준이 되겠.. 2012. 11. 18.
해학과 유머가 인정되는 밝은 사회을 바라며 [도서]김미화의 웃기고 자빠졌네 김미화 저 메디치미디어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책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기도 하고, 그 속의 김미화라 명하는 인물의 인생관과 직업관이 같이 남아있다. 하지만 읽고 나면, 그것이 얼마나 해학적인 표현인지 곱씹어 보게된다. 세상과 타인에게 비난이란 것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잘못된 근원이 나의 개입과 연관성의 부재속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상적인 태평성대는 머리속에 있지만, 실질적인 존재는 내 마음속에 반드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사기에서 언급된 임금이 누군지 모르고 살며, 세종대왕의 말처럼 백성이 하고 싶은 것을 할수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고 한다. 나도 크게 공감한다. 이런 관점에서 내가 하고 싶은것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규제되는 것은 매우 .. 2012. 11. 14.
지름 꼭 신간이 아니라도 읽고 싶은 책을 일단 카트에 담는다. 그리고 여유있을때 사기도 하고 다시 지우기를 반복한다. 그러다 갑자기 50%할인행상중에 내가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들면 충동구매를 하게된다. 그나마 책은 집에 남는다는 위안을 삼으며 9권이나 질렀군요. ㅎ~ 물론 일부는 선물이란 이름하에 우리 아이들에게 줄 예정입니다. 그러고 보니 분명 동물농장도 담아뒀는데 결제할때 빠졌나보군요. 카트에 남은 녀석은 뭐냐구요.. ㅋㅋ 지른김에 마저 지른다는. 꼼꼼함을..중학교때 재미있게 본것 같은데.. 톰 소여의 모험베니스의 상인간송 전형필범죄수학다산어록청상징비록국가란 무엇인가열네 살이 어때서동물농장 [YES24] 지름 2012. 11. 12.
[해외영업] 상황판단 당면한 과제와 상황에 어떤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맨날 할일없이 졸고 있는 윗사람이 직급만 높다고 급여를 더 받는 것이 아니라, 위로 올라갈수록 골때린상황에 의사결정과 그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그 직책에서 조금 빈둥거리는 듯하거나 엄청 바쁘거나, 머리싸메고 끙끙거리는 분들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어떤 문제점과 해결책, 문제의 확장이 벌어지고 나면 복기를 합니다. 그리고 누가 잘못 결정했네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난 그런 사람들의 상당수가 그 상황에 당면하여 바른 결정을 할수 있는가를 판단해 보면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은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바로잡을지에 촛점을 맞춰가는 사람이다. 제일 쓸모없는 사람이 "누가.. 2012. 11. 12.
Radio Radio는 요즘은 점점 잊혀져가는것 같습니다. 아날로그로 장난감 레고를 통해서 다시 보게되는 것도 한가지 추억이네요. 스피커, 이퀄라이져, 밧데리, 주파수조정, 카세트테입등 일명 놀러갈때 갖고 가면 빵빵한 그녀석이네요. 출처 : 브릭셀프 2012. 11. 12.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도서]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임용한 저 교보문고 | 201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인류가 확보가 과학적 진보는 전쟁이란 과정속에 발달한 것들이 매우 많다. 또한 효과적으로 적에 대응하기 위한 많은 사람을 지시에 따라 움직이게 하기 위한 교육, 리더십들도 매우 발달된 조직이 군이 아닌가한다. 그래서인지 피터드러커도 조직의 리더쉽과 관련하여 군을 언급하기도 하고, 또 그의 제자중에 군 출신으로 리더쉽을 공부해가는 분들도 많은것 같다. 과거 전쟁이 민족, 국가의 생사여탈이 걸린일이 많다보니 보다 절실한 상황을 대처하는 과정소에 다양한 리더쉽, 혁신, 창의적 접근법들이 출현한다는데 공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생활에서도 그 성취를 활용하려는 시도도 긍적적으로 인식하지만, 전쟁의 목적은 결과.. 2012. 11. 12.
[해외영업] 업무수행의 과정 초년병들이 어려워 하는 것은 익숙지 않은 업무가 떨어지면 일단 우왕자왕한다. 특히 몸은 바쁘고, 머리는 아프고, 성과는 없고 잔소리는 떨어지는 것 같다. 그런점에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한다. 1. 주어진 업무의 목적 - 이 일을 왜 하는지, 이 업무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이해해야한다. - 종종 쪽팔리다고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모르는 것은 반드시 명확하게 이해할때까지 물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 특히 지시를 받을 때에는 반드시 받아적는 습관이 필요하다. 2. To Do list 정리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해야할 업무 리스트를 정리한다. - 메모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기억할 수단과 언제든지 찾아낼수 있는 방법적인 수단이 .. 2012. 11. 11.
금서를 통해 바라본 시대의 결핍과 충족을 위한 문화투쟁 [도서]금서, 시대를 읽다 백승종 저 산처럼 | 201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역사책이라는 븐야가 쉽게 읽히지 않는 사람들에겐 시대배열로 발생한 주요사건의 흐름을 맥락없이 따라가는데 있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때 할머니가 이야기해주시던 일제시대의 이야기를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처럼 듣고나서 책을 보면 그 시대의 흐름이 훨씬 가깝게 다가오는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이 책에서 말하는 문화투쟁이라는 부분이 어렴풋하게나마 더 가깝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또 아직도 역사책을 사실 이전에 이야기처럼 읽는 저의 부족한 가벼운 습관일지도 모르겟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은 이 책이 조선후기부터 근현대사까지를 내달리며 역사적 사실의 중요성 이면에 흐르로 있는 조류에 대해서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고찰.. 2012. 11. 11.
돼지=한우2+과자+게임방+기타등등 일명 cast(깁스)탈출하면 자유로울 줄 알았더니, 아직은 조금 답답해보이는 뛰뚱이신세를 못 면하고 있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이 기간이 아주 짧게 느껴지긴합니다. 주위사람들이 되려 답답해하네요. 어제보니 아들녀석하나가 살짝 코찔찔이신세가 되가고, 마나님도 견디셔가 다운되고, 막내랑 저만 열심히 아이패드들고 애니팡을 열심히 했는데...마나님은 제가 팔자가 좋던가 아님 좀 한심해보이기도 한가봐요. 그래서 오늘은 읽던 책과 읽어야할 책을 접고 아침부터 돼지를 한마리 잡았습니다. 완전 활짝 웃는 녀석으로다가... 배를 쫙 가르고 나니, 백원짜리, 오백원짜리, 오삽원짜리, 지전과 뜬금없는 남아공 난드가 하나있네요. 막내랑 백원짜리 년도별로 한세트 만들어놓고 나니 꽤되네요. 퇴근할때마다 동전은 죄다 넣어두는데 요즘.. 2012. 11. 11.
007 또 다른 획을 긋다. 이웃님의 멋진 리뷰,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떠들어대는 50주년기념 23번째 편보다 직장동료들을 위해 한턱쏘고 즐겁게 보러가는 한편의 영화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영국잭유니언을 등에 새긴 불독을 건네받는 007을 보면서 전혀 색다른 느낌을 갖게됩니다. 로저무어의 문레이커던가요...어려서 숀코넬리는 아니더라도 로저무어때부터 보던 시리즈는 권선징악의 스토리, 새로운 신무기, 본드걸등이 공통된 관심사가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오늘 스카이폴을 보면서 다시 m을 볼수 없다는 아쉬움과 비난속에서도 지키고 끌고가야하는 리더의 자리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됩니다. 냉정하며 또 순간순간 지나간 사실을 잊지못하는 자리..마지막 장면을 통해서 그녀는 구원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스턴트맨없이 진행한 액션씬은 지붕위를 달리는 바.. 2012. 11. 8.
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 [도서]어린이를 위한 무지개 원리 차동엽,구경분 글/이화 그림 국일아이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집에 도착한 책을 펼쳐보면서..아 맞다 차동엽신부라는 생각이 팍 떠오르더군요. 저자도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생각에 잠시 미안한 맘이 들었지만,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책이 될것이라는 기대와 아이들책을 통해서 좋은 글의 핵심을 가를 수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시간정도면 어른이 독파하는데 어려움은 없으나, 아이들에게 읽기를 권한다면 부모님이 먼저 꼭 읽어봐야하지 않을까합니다. 무릇 아이들이 부모의 뒤통수를 보고 크듯 좋은 본이 되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자님도 자기가 싫어하는 것은 남에게 권하지 말것을 말했는데, 조금 말을 바꾸면 자신은 하지도 않는 것은 자식이란 이유로 강요만 하는 것도 .. 2012. 11. 6.
오늘 바쁘다, 그래도 기쁨을 주체할 수 없는? 지난 금요일 가평으로 workshop이란 이름하에 소풍을 갔다가 왔더니, 월요일인데 참 나른하네요. 마나님은 깁스하고 잘도 돌아다닌다고 하고..제가봐도 참 거시기합니다. 제가 지난 9월 출장전 깁스사태로 일명 출장대포를 쏘는 바람에 민폐가 여러군데 발생하다보니 미운털 안박힐려면 대신 해야할일이 많더군요. 왜냐하면 저때문에 우리 사장님이 내일 출장을 가신다는 거 아닙니까? ^^;;;;; 덕택에 간만에 장표질(PPT)을 지난주부터 열심히 하고, agenda list도 이쁘게 만들어보고, iPAD에 자료취합 및 심심하면 보시라고 볼거리도 챙겨드리고..밀린일도 해야하니 오늘은 완전 바쁘게 보낸것 같습니다. 물론 일말의 민폐에 대한 보답이 절대적으로 제 마음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에~~거시기 다음주까지 완전 .. 201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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