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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애니멀 [도서]소셜애니멀 데이비드 브룩스 저/이경식 역 흐름출판 | 201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틈틈히 읽는데도 한권을 읽는데, 한주정도가 소요된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다는 느낌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단편적인 책의 내용은 목차로도 충분히 설명히 가능하고, 해럴드와 에리카란 주인공이 성장과 노년기까진 서사적인 삶의 과정에서 나자산의 삶의 단면과 비교도 해보고, 꿈과 희망도 생각하고 아쉬움도 생각해보는 것 같습니다. 물론 미래에 대한 것은 아직 경험하지 못하였기에, 희망이 아직도 크지 않을까합니다. 신선한 부분은 인문 철학에서 생각하는 높은 이상과 도덕, 이성보다는 이야기 전개, 재미있는 사례들을 곁들임으로써 현재 삶에서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이성적 판단.. 2012. 2. 12.
Scorpion - Wind of change 워낙 유명한 그룹이다보니 설명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이노래가 동서독의 통일, 베를린장벽의 해체등을 노래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도입부의 깔끔한 휘파람과 기타솔로가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최근 기술적인 패러다임의 변화, 세대간의 문화적 단절에 대한 극복에서 SNS를 통한 network, 공감과 감동의 확산, 산업혁명이후 지속된 자본주의가 진정으로 승리하지 못하고 욕망으로 인해 지금까지 쌓아온 업적을 스스로 무너뜨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2에는 단절된 개인이 아니라 가족, 이웃, 동료, 사회와 같이 웃고, 슬퍼하고, 즐기는 새로운 바람에 귀기우릴수 있는 좋은 한해가 됬으면 합니다. Listening to the wind~ 2012. 2. 12.
머리속을 스쳐간 생각.. "기업에서 회의는 대부분 계획을 짜는 일이 아니라 관리자들이 기본적인 접근 방식에 동의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결국 계획 목표의 핵심은 간략하게 정리될 수 있다. 공감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핵심요약과 짧지만 핵심의견이 중요하고, 공감대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그걸 좀 이해하기 쉽게 찢어서 설명해주는 것인가? 결국 본질은 한개다. 전에 엑센츄어와 프로젝트할때는 몰랐었는데, 맞는 말인것 같다. 그럼 기업에서는 생각은 누가 하는 것인가? 사람들이 생각한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생각하고 있었는가? 되짚어봐야할것 같다. 2012. 2. 11.
천둥벌거숭이 해외영업부에 출근하다. 넌 할줄 아는게 뭬냐? 중소 벤처기업에 입사지원을 하면 면접보고, 나중엔 안 사실은 아주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자네 WTO체제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해봐. 한참 설명하다보니, 사실 조선말로 해도 어려운데, 이걸 영어로 하라니 참 황당하기도 하고, 한 30분이 됬는데도 계속 듣고 있는게 아닌가?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더 이상은 좀..어려울것 같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들려오는 대답은 아주 간단하게 "어..그래, 수고했네". 면접보고 뭐 저런걸 다 알아듣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내려오는데 해외영업팀장이 쫒아 내려와서 "다음주부터 출근해요"라고 다정하게 말한마디해 준것으로 시작되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대 면접관이 이게 무슨소리하나 했다더군요..영어는 기본인사만 가능..ㅡㅡ;;;;; 어째던 그분이 무엇을 할수 있게 또.. 2012. 2. 10.
나에게 해외영업이란? 14년째 해외영업을 해오다보니, 문득 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것같다. 또 한편 해외영업이란 타이틀에 이런 직무를 갈망하는 사람도 많은 듯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내 직무와 그들이 생각하는 궤리감이 얼마나 큰 가끔 입을 다물수가 없다. 원래 나의 소중한 직업이 가장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하여튼 주위 사람은 신나는 해외여행과 마일리지만 부러워하는 것다. 속도 모르고... 지금은 경영학이란 학문의 한 분야로 취급받기도 하고, 해외에서는 법률관련 학과의 분야에도 많이 포함된 貿易이란 과목은 학계에서는 학문의 identity에 대한 논쟁도 있었고, 지금은 일종의 기술처럼 간과되기도 하지만 사람의 상거래활동에 대한 규칙, 관습, 규범등을 .. 2012. 2. 9.
아침에 읽는 동화책 6 장님 농부와 도둑맞은 소 (조병준) 장님이 나무그루터기, 멧돼지, 해오라기의 도움을 받아, 나쁜 추장에게 빼앗긴 소를 되찾는 다는 이야기이다. 어린시절 순수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마음이 어른이 되면 왜 없어지거나 작아지는 걸까? 욕심때문인가? 반지의 제왕에서 My precious를 외치는 골품이 왜 추악한지 알것 같다. 어른이 되서 문득 거울보고 내가 골룸과 같이 욕망의 덩어리가 되가는게 아닌지 가끔 겁이난다. 나도 하는 일이 있어 (이재열) 동화라기 보단 과학을 쉽게 이해하려는 동화책이다. 대장균은 지표미생물로 이걸 기준으로 오염정도를 판단하기는 하지만 대장균자체는 나쁜건 아니다라는 말.. 덕진다리(허은미) 오늘 가장 감명깊게 읽은 동화책입니다. 마을 원님이 저승사자의 실수로 염라대왕에.. 2012. 2. 9.
Haneda Ryoko 우연히 듣게 됬는데 first love, farewell in Paris 두가지 앨범입니다. First love앨범에 있는 Farewell in Paris가 개인적으로는 좋은데. 2012. 2. 8.
Dragon Ball Z 출처 : http://www.brickshelf.com/cgi-bin/gallery.cgi?m=NickGreat 정말 재미있게 보던 만화인데, figure는 정말 탐나는군요 2012. 2. 8.
처음읽는 서양철학사 철학과 관련된 내용이라고는 고등학교 국민윤리(세대차이가 나겠군요)에서 본 내용이 전부인 무식한 나에게 아주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는 디딤돌과 같은 책이 된것 같다. 도올선생의 강의에서 역사란 현재의 눈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그 시대적 배경과 세계사의 흐름을 갖고 통찰해서 역사를 읽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다가왔다. 그런면에서 시대의 철학자들이 특정 사상, 고뇌, 해결책, 제안등도 그 시대의 시대조류와 흐름, 사회변화를 내포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누가 무엇을 주장했다보다, 그 사람의 배경을 간략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는 개연성을 얻기에 매우 좋은 책이라 판단된다. 또한 서양철학사의 흐름이 동양사상과는 어렴풋이 방향이 좀 다른 부분, 보다 직관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다만 동양이나 서양이나 사상가들이 스스로 .. 2012. 2. 8.
위기의 재구성 동 책자는 개인적으로 기념품이 되버렸다. 김광수경제연구소 공부방에 처음간날, 저자배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가치척도가 경제중심으로 환금되는 세태는 개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환경을 스스로 바꿔낼 여력이 없을 때에는 돌아가는 세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직업활동 및 사회활동의 상당부분이 모두 경제활동이기 때문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금융위기의 원인, 정부정책의 배경, 앞으로 다가올 위험의 가능성등에 대해서 상당히 객관적인 기술을 하고 있다. 다만 신문과 매체를 통하여서 접하는 그 이상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상은 가끔 진실되게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에 진실을 말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세대를 살아가고, 경.. 2012. 2. 8.
Different 경영학 특히 마아케팅의 article을 보면 사례분석의 경향이 매우 높다. 실무진을 넘어서고 있는 나에겐 이책은 매우 지루한 면이 있다. 다만 사회속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case study를 통해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한다. 저자의 유명세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이해한 핵심은 이것이 아닌가한다. "혁신이 어려운 것은 기술적인 차원의 문제라기보간 개념적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실현하기 어렵다. 진정한 혁신은 확장이 아닌 제거를 통해서 가능하다." 결국 진정한 목표를 위해서 양립하지 못하는 것을 제거하고, 그 목표를 위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한다. 노키아, 애플처럼 think differently라는 말의 의미는 매우 심오하다. 하지만 다른 것을 틀린것으로 이해하는 .. 2012. 2. 8.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제 곧 4학년이 되는나이에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을 짚고 보니, 내 스스로 청춘이 그리운게 아닌가한다. 나도 비록 IMF와 절친을 맺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현재의 청춘과 비교해보면, 당시는 금융중심사회로 재편되는 초입이라 멘토링이 적었다. 요즘과 같이 뒷세대를 공감하고, 이해하고 북돋기 보단, 성공이란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처세란 이름으로 많이 대체되었던 무엇무엇을 하라의 지시형이 익숙한 세대라 할 것이다. 다만, 요즘 청춘이 부러워하는 낭만이 좀더 있었다고나 할까..그나마도 끝물이지만. 요즘의 청춘의 삶이 매우 고단하지만 한편 청춘이 살아온 삶이 겉으로 물질적으로 윤택한듯하고, 핵분열된 원자와 같은 사회구조화로 젊은이들의 사회성과 사람과의 관계가 전보다는 조금 미숙해진게 아닌가도 하다. 하여튼 .. 201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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