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05 친구에 친구도 친구.. [도서]우리, 헤어질 줄 몰랐지 이근영 저 북하우스 | 201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어려서 우리집 마당에 한참많을때 세퍼트가 11마리까지 있었다. 할머니는 토끼도 키우시곤 했는데 개가 항상 있었다. 물론 우리 어머니는 끔찍히 동물을 싫어하신다. 우리 마누라도. 또 우리 애들은 개를 엄청 무서워한다. 내가 살면서 목표중하나를 마당있는 집을 짓고 싶은 이유중에 강아지한마리 키우고 싶은 작은 희망이 있긴하다. 그냥 이쁜 바둑이면 좋겠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외로기 때문은 아닐까한다. 고양이 키우는 사람은 자존심이 쎈 속으로 외로운 사람같고,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사람이 그리운 밖으로 외로운 사람같다. 책을 읽으면서도 글쓴이의 소심한 심통, 미안함, 안타까움등도 한가지 연민이 아닐까하다. 그.. 2012. 5. 2. 운동회 근로자의 날을 맞아 애들 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단다. 부모님들 다 오시라고 요렇코럼 잡으셨단다. 시차부적응을 극복하고 아침부터 질질질...ㅎㅎ 1/3/5학년이 먼저 10:30분까지 1차로 하고, 2/4/6학년이 12시까지 2차로 하는 소운동회란다. 어렸을땐 국민체조, 100미터달리기, 바구니깨기, 점심먹고, 줄다리기, 차전놀이, 부모님, 선생님들 달리기 그리고 전학년 이어달리기를 했는데 좀 소소하다. 우리아들 국민체조는 엄청 웃기다. 지맘데로에 중간에 하늘보고 감상하고, 친구랑 떠들고..본체만체해야지..ㅎㅎ 그런데 뜀뛰기에서 빵터졌다. 어쩜 같이서있는 세놈이 동작이 다 제각각인데 원래 뜀뛰기코스의 동작은 아무도 안한다. 신기한놈들. 어째던 두개다 봐야하는 형편이라 마나님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니 동네 아.. 2012. 5. 1. 5월독서계획 금년책읽기 목표 100권의 반환점을 4월에 돌다니, 작년과 금년엔 뭔가 조금 달라진것 같지만, 사람이 타고난 품성은 안변할것 같기도 합니다. 어려운 사기세가를 3편조금 더보고 읽은걸로 하거나, 나중에 다시 보기로 하면서 4월을 마무리한듯하네요. 5월은 아래의 책을 읽을 계획과 이유입니다. 1. 우리 헤어질 줄 몰랏지 (완) 2.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시대조류에 편승하기 위해서) (완)3. 세상모든 CEO가 묻고 싶은 질문들 (잘 읽고 CEO를 갈궈볼려고) - 5/9일 완료4. 십자군 전쟁 1, 2, 3 (드뎌 완결이래서)5. 조선왕을 말하다 (너무 미뤄놔서)6. 맹자 (일차목표는 도올샘 중용을 볼려고, 2차목표는 대강철저히)7. 폴크루그먼 경제학의 진실 (그냥 있어서)8. 마약의 역사...(완)추.. 2012. 5. 1. '미스터 개씨' 웹툰 스크랩하고 댓글 달기! 이벤트 시작합니다. 웹툰을 보신 후 스크랩하신 회원님의 포스트 주소를 여기 이벤트 포스트 하단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서 임은정 작가의 권을 보내드립니다. (스크랩은 웹툰을 해주시고, 댓글은 여기에 달아주세요!) [YES24] '미스터 개씨' 웹툰 스크랩하고 댓글 달기! 이벤트 시작합니다. 2012. 5. 1. 지구에 불어닥친 대재앙 옛날 사진들을 정리중인데 과거 만들었던 지구본과 클론, 장고팻 스컬프쳐입니다.브릭쉘프에 인스트럭션이 아직도있는지 모르겠네요. 요다 있음 다시 받고 싶은데. 트루퍼 만들기가 좀 어렵고, 애들 다리가 홀수가 고생스러웠죠. 장고팻은 은하999님드리고, 투루퍼스는 스타매닝 반장님께 드렸는데... 집에 도배하러 왔던 양반이 지구에 구멍을 내버려서, 집에와서 대 참사를 확인후 도배아저씨 불러와서 조립하라고 난리쳤더니, 글세 주인님이 걍 참으라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알았는데, 애들방은 원래 도배계획이 아닌데, 조립해야된다는 말에 아저씨가 방하나를 그냥 해줬다고하시더군요. 몇달의 수고는 망가지고, 이득은 마나님이 보고..ㅠㅠ 밑바닥이 헐려서 다 부수고, 지금은 새로 만든 녀석이 있다는 걸..ㅎㅎ 세번은 만들고 싶지 않다. 2012. 4. 30. 음악을 넘어선 이야기 [도서]행복한 클라시쿠스 김용배,유정아,유정우,이미선,장일범 공저 생각정원 | 201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읽으며, 기억속의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생각난다. 책의 배열이 높인 수준으로 진행되는 느낌도 갖게 된다. 18시간째 눈을 뜨고 있는데로 여러가지 생각과 이야기들이 생각납니다. 책을 읽고 나의 추억, 느낌을 적는 것은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과의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요내용은 건너뛰고 읽으면서 마음속에 일어나 기억, 추억,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클라식음악을 접하게 된건 중학교 클라리넷 공연이 처음일 것이다. 선생님친구분 공연에 강제동원된 감상문쓰기였지만 그리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고운 소리가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잠시 고등학교때 쇼팽의 녹턴을 듣던시절이 잠시 있었지만, 그 .. 2012. 4. 30. My own cuisine in the air & Films 귀국편 비행기가 앞에 보이는 군요. 저녀석 이상의 급들에게서 받는 느낌은 "뚱뚱하다"입니다. 어려서 멋진 비행기는 초고속으로 날아다니는 콩코드때무이겠죠. 이젠 퇴역해서 파리공항에 그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그래도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하늘색 비행기를 보면 마음이 더 풍족해지고, 벅차오르고 합니다. 행복해지기 때문이죠. 맥주를 두병이나 먹고 잘려고 탔더니, 이젠 메뉴가 3가지도 더 화려해 졌지만 그 흔하디 흔한 비빔밥을 골랐습니다. 사실 비행기 타면 예전엔 아무거나 잘 먹었는데, 이 싸구려 입이 갈쑤록 냉동건조식품같은 식단이 맘에 안듭니다. 그저 과일이나 먹고, 술은 예전보다 덜 먹고 말이죠. 제 기억에 가장 좋은 식단은 아침에 주던 녹차죽이 좋았는데, 이젠 없어져서 아쉬워요. 그 외에은 제 입가격을.. 2012. 4. 29. 출장중에 만나는 그림 러시아에서도 호텔로비에 멋진 르네상스시대풍의 그림들도 있는데(이렇게 이야기하니 마치 그림에 대한 조예가 있는듯..), 마지막 묵은 호텔도 그렇군요. 아쉬움이라면 그림옆에 가격표와 언제나 주문하면 세계어느곳이라도 배달합니다라는 작은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대략 1000유로, 2200유로 두가지정도 입니다. 제 방 바로 앞에 붙어 있던 아래의 그림 제목은 "Nobody"입니다. 아래 그림은 시카고불스를 생각나게 합니다. 일일히 붓을 찍어서 그린것 같은데, 위는 로드맨, 아래는 조금 그렇지만 에어조단이 아닐까합니다. 2012. 4. 29. 내가 태어난 이유 SNS의 앱들이 재미있다. 이름을 넣어서 하는 웹페이지도 있고, FB에서 해보니 인생에 찾아오는 세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니..하긴 그걸 지나고나서 이해하는게 인생일것이다. 파피루스에 적힌 것이 나의 소명인가? 해결의 책같은 것이랑 다르지 않겠지만, 사람은 여러가지 소명을 자기가 처한 사항에 따라 제맘데로 해석하는게 문제구나. 하하~ 많이 보이는걸 보면, 다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작은 웃음으로 넘기는듯..또 그렇게 살아가는 것일뿐이지 뭐..인생 뭐있어..ㅎㅎ 2012. 4. 28. 참새가 방앗간엘 꼬~옥가지 글쎄 호텔로비에 Lego Racer시리즈가 있네요. 바이오니클의 괴물(애들은 엄청 좋아하던데..ㅎㅎ)도 있고. 아쉽지만 레고는 달러와 유로가 1:1이에요. ㅡㅡ;; 호텔에선 1달러주면 0.65유로줍니다. 공항가면 0.69줍니다. 시내나가면 0.73까지 줍니다. 출장땐 시간도 없고, 대부분 공항에서 환전하거나 급해서 못하면 바이어한테 부탁하는데..여행가시는 분들은 밖이 시내에서 하시길. 개인환전상도 잘 되어있구요. 공항은 300불하면 수수료공짜~ 뭘 미리 알아야 ㅠㅠ 암스테르담 거리를 지나다가 드뎌 낙원을 만났습니다. 1층에 플레이모빌이 많던데, 레고는 3층에 있네요. 역시 너무 비싼제품이라 그런가. 그래도 3층 절반을 독차지합니다. 너무 비싸서 구경만 하던중.. 득템했군요. 갖고 있는 모델인데 38*38.. 2012. 4. 28. 암스테르담으로 가는길 돌아오는 길에 공항을 보니 schiphol 쉬폴공항이 맞군요..ㅋㅋ 정겨운 스키폴이네요 여긴 내리는곳 타는 곳이 멀지도 않고 파리, 프랑크푸르트, 히드로처럼 터미널이 넓어서 복잡하지도 않고 편합니다. 4/30일은 왕정이 있는 네덜란드는 여왕축제를 합니다. Amstrerdam 멋지다고 하던데, 아쉽지만 집에 가야해서 낮에 잠시 시내에 나가봤습니다. 출장중에 이렇게 시간나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으니, 역시 해외영업은 매력적입니다. 뭐 초장부터 너무 놀러만 다니려다보면 짐싸기 쉽지만, 어쩌다가 시간이 나는 경우 저같은경우에는 자주 돌아다니고 보고하려고 합니다. 남는건 사진, 기억, 추억들인데..또 일이 잘 안되도 걷고, 마음 삭이고 맥주도 한잔하고 하는게 내일을 위한 투자가 아닐가요. 이동하면서 본 사진과 암.. 2012. 4. 28. 유럽으로 스키폴에 도착했다. 도착할때마다 이젠 떠나간 또 멀리계시지 않은 이사님이 생각난다. 처음 유럽에 출장오셔서 connecting flight를 하려고 보니 여권이 없더란다. 안내데스크로 달려가보니 타고온 비행기는 벌써 듣도보도못한 곳으로 날아갔고, 여권은 찾았다는 메세지만 받았단다. 그럼 이상황은 톰행커스가 나오는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다. 겨우 여권은 내일 받을 수 있다는 항공사의 약속 보증으로 공항앞 호텔에 묵을 수 있었는데 공항을 나오며 만감이 교차하시더란다. 그래도 출장을 많이 다녔는데 쪽팔리고 다음비행기에 많은 사람이 두시간가까이 기다리고. 공항을 나와 하늘을 보시니 날도 좋은데 schkipol이란 글씨가 들어오시더란다. "쉬폴" 독일어처럼 읽으신듯. 문득문득 나도 스키폴이 아니라 쉬폴공항이라고 .. 2012. 4. 27. 이전 1 ··· 224 225 226 227 228 229 230 ··· 2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