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909

20210829 주식일기 생각정리 - 단타를 줄이고 셀트리온처럼 투자할 기업을 찾아보는 중 금요일도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 점점 원익 IPS가 BEP로 오고, NICE평가정보는 그나마 변동폭이 작았는데 3%나 급락했다. 씨트그룹에서 8만주를 던졌다. 하루에 20만주정도 거래량을 생각하면 혼자서 절반 몫을 했다. 포트폴리오 조정이란 생각과 20,600(금요일 저가)에도 추가 매수를 했다. 이것을 위해서 SFA 손절, 리노공업 익절, 익절 후 얼마 안남은 원익IPS도 익절했다. 그나마 셀트리온 혼자 독야청청 해줘서 전체계좌는 금요일만해도 수익증가 상태다. 단기거래하던 헬스케어와 제약도 매도하고 일부는 자금 회수도 진행했다. 다음주에는 3가지 종목을 사서 갖고 가볼까 생각중이다. 휴젤, 솔브레인, 이녹스첨단소재를 보고 있다. 셀트리온처럼 오래 갖고가보려는 생각이다. 휴젤은 장후단일가에서 15.. 2021. 8. 29.
역사책을 다시 읽다 - 자치통감 4 - 권 27~28 (신동준, 올재) BC 58 ~ BC 42 아직도 기원전이다. 원전 자치통감 기준으로 두 권이면 책으로 100페이지 정도다. 8권이 책 한 권이다. 조금씩 나눠서 읽으며 나에게 바람처럼 다가온 생각을 담아보는데 앞으로 다가올 6권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하다. 삼국지 원전에 가까운 것을 보겠다고 잡은 내 손이 문제인가? 오늘 아침도 거르고 병원에 갔더니 휴진이란 큼지막한 글씨가 원망스럽다. 집에서 내려온 김에 간단하게 아침부터 사 먹었다. 몇 일째 갈 때마다 문을 닫고 있는 미용실은 오늘은 문을 열려나? 9시를 전후해서 일찍 여는 어디 앉을 만한 곳은 별다방일세. 어른이 불량식품 믹스 커피는 안 된다는 간호사의 말과 그 간호사가 하루 한 잔 아메리카노는 된다는 말이 믿음이 간다. 더치커피를 한 잔 시켜놓고 머리를 깎아볼 요량으.. 2021. 8. 28.
20210826 주식일기 - 계좌활용 장기투자 생각 18일 이후에 원익IPS가 꽤 괜찮은 수익을 만들어줬다. 오전에 팔았으면 훨씬 좋았다는 의미없는 후회가 있지만 수익을 낸 상태에서 일부 익절하고 다시 내려갈때 채우곤 했다. 무엇보다 셀트리온이 만원이상 10일 동안 상승해서 든든하다. 300주 가까이 있던 것을 일부 팔고 헬스케어, 제약으로 나눴다가 100주만 갖고 있다. 불타기를 해볼까도 생각중이다. 사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때엔 중요하겠지만 수익적으로보면 그리 크지 않다. 셀트리온 제약은 변동폭이 큰 많큼 손실과 수익기회가 있다. 둘다 셀트리온을 쪼개서 매입하고 꽤 괜찮은 수익을 냈다. 제약과 헬스케어는 스윙거래를 한다고 해야하나..하여튼 단기 매매도 자주하게 된다. 피에스케이는 가능한 수량을 모았다 익절과 다시 매수를 반복하며 수익 중이었는데 오늘.. 2021. 8. 26.
역사책을 다시 읽다 - 자치통감 4 - 권 25~26 (신동준, 올재) BC 67 ~ BC 60 역사책을 읽는 일도 재미가 있어야 한다. 처음 사기 완역본을 볼 때에는 본기, 열전, 세가로 이루어진 기록이 사마천의 글과 더불어 즐거운 일이었다. 담담한 사마광의 자치통감은 그런 맛이 조금 떨어진다. 책을 읽으면 번역상에도 나타나는 한자의 의미, 옛 단어의 의미를 다 알 수 없어 이해의 범위가 좁아지는 것 또한 재미를 떨어뜨리는 일이다. 책을 읽는 중간에 워런 버핏 평전 '투자의 신', '좋은 서비스 디자인', '린스타트업', '시네마 명언 1000'으로 이탈한 20일이 생긴 이유다. 여유가 생긴 반면 너무 길게 벌어져 기억이 조금 띄엄띄엄해졌다. 그래도 한선제가 황제에 등극에 조정의 편향된 힘의 균형을 조정하고, 흉노를 위시로 한 주변국과의 힘겨루기는 계속된다. 역사책으로 보.. 2021. 8. 23.
아침부터 출타중에 본 서울 어제 동네 중고 서점에 찾던 책이 들어왔었다. 약속 때문에 사서 갖고 가려다 무거운 녀석이라 계획을 바꿨다. 집에 돌아오며 사면 훨씬 홀가분할 것 같았다. 약속과 엉뚱한 기능재부로 시간이 좀 늦어졌다. 집으로 오는길에 들러보니 그 사이 책은 누군가가 벌써 들고갔다. 허허..재빠른 놈일세.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그 책이 다시 나타났다. 재고가 이동했을리는 만부하고... 하필 대학로라네. 그래서 일요일 아침부터 부리나케 가서 사왔다. 택배로 뭘 사도 지하철 교통비 왕복으로 생각하면 큰 이익은 아니다. 단지 사고 싶은 것을 사고, 다리품을 팔고 걷기를 하는 셈이다. 혜화역에 내려서 지나가는데 멋진 서울 야경 사진들이 있다. 자세히는 안 봤는데, 지하철 공사에서 찍은 사진이거나 사진적 입상작인가? 사진처럼 평온.. 2021. 8. 22.
사랑에 빠진 것처럼 (Like someone in love) - 그런데 여자와 책의 공통점은 뭐야? 이웃집 블로그에 올라온 영화를 보며 포스터가 아주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실루엣 속에 도드라진 젊은 여인이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허무하다. 뭐야?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지? 아키코, 타카시, 노리아키로 구성되는 세 명의 관계가 복잡 미묘하다. 아키코는 밤거리를 헤매며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시험도 봐야 하고, 남자 친구 녀석의 집요한 추궁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을 나가야 한다. 격한 고함을 지르고 자신이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일을 뒤로한다는 것은 사람의 의욕을 좌절시키는 일이다. 꼭 이런 설정이 아니라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소중한 내가 자주 겪는 일이 아닐까? 돈 주고 꼭 개떡 같은 일이나 힘든 일을 시킨다니까. 와타나베 .. 2021. 8. 22.
남이 시킨 일만 하기는 싫다면 - The Lean Startup 친구 녀석이 Agile Process 관련 책을 쓰고, 그곳에 몇 줄 써주는 의무와 혜택을 받은 적이 있다. 스스로 Agiles Process에 관한 관심이 많다. 다들 그 방법을 개발자들에게만 이야기해왔지만 현재는 경영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그 본질은 인간이 올바른 상황판단, 올바른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합리적 행동, 변화의 측정, 변화로부터 현재까지 행동에 대한 확인과 학습, 조정을 반복함으로 궁금적으로 목표에 달성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류의 책 곳곳에 나오는 린스타트업에 대해서 그 첫 책을 읽어보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개발 환경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MVP(Minimum Viable Product 목표를 확인하기 위한 최소 기능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 빠르.. 2021. 8. 22.
20180818 - 주식일기 : 뇌피셜 수수료를 포함한 매입가로 기록하는데, 아직은 수익중이다. 지난주와 이번주 초까지는 꽤 괜찮은 상태다. 이런 행운이 계속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은 항상 그렇게 변한다. 미국 증시의 등락에 관심이 많다. 그 숫자가 미국 시장의 부분들을 간접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살짝 둘러보니 미국도 Healthcare를 제외하고는 하락장이다. Ministock에 한국 주식을 거래하고 남은 짜투리 돈을 모아 사봤는데, 이쪽도 작은 수익중이다. 이 시장에서는 내가 종사하는 업종 중 괜찮은 기업, Gold, ETF와 배당이 높은 주를 아주 조금 갖고 있다. 한국계좌와 Ministock을 비교하면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회전률이다. 수익과 거래수수료 중 어떤 금액이 더 큰가? 이 문제는 아주 중요하다. M.. 2021. 8. 18.
나들이 ​ 오늘은 시작할 일들을 생각하며 많이 걸어보려고 했다. 아침부터 우연히 찾아본 휴면계좌에서 돈을 찾았다. 이런 일이 잘 없어서 물어보니 아마도 학교다니던 시절쯤 만들었나보다. 공돈이 생겼다. ​ 마침 포털에 나온 개항로를 한 번 가볼생각이었다. 일제 식민지시대의 적산가옥은 어려서도 곳곳에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벽돌로 만든 건물들도 많다. 하지만 젠틀리피케이션이 발생한 것처럼 새롭게 올라가는 건물과 구옥들을 보면 운치가 하나도 없다. 유럽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자연스럽다기보단 인위적이란 생각이 든다. 수익을 만들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지역을 기억하는 가치를 문화속에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늘도 맑고, 짜장면 박물관이 있어서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문 닫았다. 코로나로 .. 2021. 8. 17.
나를 위한 주문이 걸린 선물 이름은 그 사람을 위한 주문이란 음양사 첫 구절이 참 기분 좋게 기억에 남았다. 오늘 읍내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더니 은행 노는 날이다. 아하.. 대체 휴일이네. 커피도 끊겼는데, 망고 스무디를 마시며 노닥거리는데 불쑥 선물을 하나 줘서 받았다. 어디 두었는지 잘 모르고 다니는 덜랭이한테 이름까지 새긴 만년필을 받게 됐다. 요즘 세상에 감사하며 살고 있는데, 감사할 일이 하나 늘었다. 이름이란 다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다. 부모님들이 아이에 대한 소망을 담듯, 이름에는 다들 의미가 있다. 가끔 민망하고 이상한 이름(검색해보면... 가관임)들이 존재하지만 한자어의 의미는 다른 경우도 있고, 정말 그런 의미로 만들었는지 의심 가는 이름도 있다. 그래서 영화 첫 장면이 오래 기억될 것 같았는데, 주문이 걸린 선.. 2021. 8. 16.
Interpreted Warren Buffet - 투자의 신 - 워런 버핏 평전(2) 어떤 사람을 더 깊이 있게 알기 위해서는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평전은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것이 진실인지 사실인지 뻥인지 독자는 확신하는가? 나는 그 확신이란 주인공에 대한 신뢰와 기록된 사실에 관한 배경지식에 따른다고 생각한다. "누가 그렇다고 하던데"라는 사실이, 정말 누구라고 지칭되는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했을 때 신뢰가 쌓인다. 그 간격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할 때 문제가 생긴다. 버핏의 투자라고 새겨진 2부를 읽으며 전에 모르던 무엇인가를 기대했던 내가 좀 바보스럽다. 그나마 소득이라면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에 대한 잘 정리된 글,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들'에서 읽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잘 복기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벤저민 그레이엄의 '.. 2021. 8. 16.
Who is Warren Buffet? and Why - 투자의 신 - 워런 버핏 평전(1) 600페이지를 훌쩍 뛰어넘는 양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다. 코로나로 세상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주식시장의 폭락과 폭등, 정부의 경제 정책에 따라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투자라는 개념이 보편화되고 있다. 그만큼 은퇴한 기성세대의 시대처럼 무엇을 열심히만 하는 시대가 뒤로한다. 대신 하나의 성공이 더 큰 보상 하지만 그것을 위한 난이도는 과거보다 훨씬 높아지고 있다. 세상은 혼란이란 변화가 생겨가 틈이 생긴다. 선진국이 되고 고도화되는 만큼 기본적인 삶의 품질을 올라갈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계층과 지위를 뛰어넘는 것은 훨씬 어렵다. 그중 부의 개념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품이란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투자의 세계에서 원런 버핏은 입지전적이다. 그의 이름은 영어 표기.. 2021. 8.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