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외영업431 25. 브랜드, 조직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하는 Brand와 현업에서 말하는 브랜드와 거리감이 존재할 때가 있다. 한국의 제조, 개발,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서비스와 브랜드를 보면 아직은 부족한 감이 많다. 가장 큰 차이점은 브랜드에 대한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업의 통찰(인사이트)에 기반한 방향성도 한 몫할 것이다. 이런 부분의 존재여부에 따라 브랜드의 프레이밍과 수준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금년 회사내에서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가면 브랜드를 시작해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먼저 시작을 하고 있다. 고생을 하고 있지만 내가 보는 시각에서는 현재의 수준에 이름을 붙인 정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고, 고생의 원인의 상당 부분은 충분히 사전에 정리가 가능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내가 감히 타인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보.. 2014. 12. 13. 젊은 청춘들에 대한 응원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학생 질문이 남았다..오랜만이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서 취업시즌이 되었음을 또 알게된다. 면접이 몇일인데 블라블라 글이 남겨져있다고 알람이 전화기에 뜬다. 오전부터 팀장님의 의사결정 대기로 조금 다운이 되고, 미주사무소의 개드립에 아주 들어다놨다 해줬다..조금만 힘들고 어렵고 해서 안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그럼 그걸 하는 놈들과 무슨 수로 경쟁을 하나..오전에 산만한 과정으로 근로의욕이 마구 떨어지는데..생각해 보니 젊은 청춘의 절실한 질문에는 답을 까먹고 있어네... 책에서 읽은 이야기 같은 말은 하고 싶지도 않고 하지도 않는다. 그냥 내 솔직한 생각을 참고하라고 써줄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판단하고 활용하는 것은 청춘의 몫이기도 하다. 조금 앞서 회사생활을 해본 사람으로.. 2014. 11. 27. HW+SW vs 육체와 정신..역사 인간이 만드는 산업이란 결국 인간의 문명이기에 인간의 사고와 구조를 답습하는 경향이 있다. 세상이 빨리 변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외형적으로야 빨리 변하지만 본질적인 변화가 드문것을 말한다. 이번 출장에서 브랜드 launching으로 이런 저런 일이 많았다. 준비와 과정을 보면서 브랜드를 올리는 과정이 내가 살 집을 만들고 다시 문패를 달거나, 태어난 아이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는 것과 같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가 무엇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아이가 무엇이 될지는 또 다른 문제인것 처럼,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잠재성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그 과정에서 내가 말하고, 행동하는 목표를 갖아야 바라는 바에 다가간다. 그것이 어려움이다. 왜냐하면 하루하기는 쉽지만 매일 쉬지않고 하는 것이 어렵기 .. 2014. 11. 23. Tistory 9월 초대장 초대장을 받으실 분은 아래의 질문을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a. 가을이면 생각나는 것 : b. 세월호는 국가의 실패인가 교통사고인가? : c. 담배값이 인상에 대한 생각? : d. 세금인상은 필요한가 아니면 조세저항이 필요한가? : 2014. 9. 14. 투자자를 ‘유혹하는’ 사업계획서 만드는 8가지 노하우 (InSight 출처) 기본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가끔 너무 많은 정보를 하나에 다 넣다보면 큰 틀이 틀어지기 때문이다. 사업계획서 기본 1:쉽고 명확한 설명 사업계획서 기본 2:구성원의 역량을 어필 사업계획서 기본 3:회사의 명확한 비전 사업계획서 기본 4:경쟁사와 다른 점 부각 사업계획서 기본 5:하나의 틈새시장 공략 사업계획서 기본 6:재무제표에 대한 이해 사업계획서 기본 7:명확한 이점 사업계획서 기본 8:한계점 명시 http://insight.co.kr/view.php?ArtNo=3248 2014. 9. 8. 불황기의 계획서 연휴라고 졸지에 계획서를 쓰고 있다. 금요일 명절 연휴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숙제를 받아서 주말이냐고 도통 머리가 쉴틈이 없어 피곤하다. 약간 야속한 생각도 든다. 앞으로 내다보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삶에서도 중요하고, 해외영업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내/외부 동향을 파악해서 미리 Plan B를 만드는 습관은 생존의 기본 원리다. 이런 저런 상황속에 머리속이 복잡하다. 예전에 스스로 블로그에 정리해봤던 사업계획서 정리를 한번 돌아봤다. 오늘 정리에 도움이 된 것 같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묻기 어렵고, 혼자해야만 하는 상황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현재 벌어진 일의 대부분은 대부분 교정에 관련된 일이고, 교정속에서는 앞에 어지러이 걸어온 사람들의 과거가 현재에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이 어디로 가.. 2014. 9. 8. 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 [도서]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 도키 다이스케 저/김윤수 역 다산3.0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무역이란 것을 6년이상 공부하고, 현업에서 해외영업을 16년째 해오는 나에게 책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이다. 물음표가 있고 없음이 주는 의미는 상반되고 복잡하다. 배운것으로 생활하는 즐거움이 존재하지만 간사한 사람의 마음 속에 다양한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럴 기회가 조금은 있기도 했던것 같다. 그 시작이 내가 꼭 해보고 싶었다기 보단 하다보니 조금 나아진 경우라는 스스로의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말로는 절대영역(일본어 못함, 번역기결과)에 대한 주제이고, 내가 읽으면서 든 생각은 영업을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자세와 자세를 말로 풀어내는 것에 집중되어.. 2014. 8. 30. 히트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도서]히트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김재영 저 한스미디어 | 2014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과감한 질문속에 나는 알고 있다는 뉘앙스의 책을 보면서 다들 관심이 어떤지요? 대학교, 대학원시절에 교수님 아니 박사님들을 보면 대단히 보이면도 있지만 자세히 보다보면 지식을 잘 전달하는 교수님, 학술업적이 뛰어나신 교수님, 대외업적등이 많으신 교수님처럼 꼭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같은 특정 관념으로 생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며 만나는 학교박사님들을 보면 이상적이고 어떤 면에서는 나이브하기도 하다. 내가본 성과는 사실 좀 별로고 영역이 다르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하지만 그들의 꾸준함이 특정 기준점을 제시하는 효과가 있다. 책도 무엇인가 성공을 이룬 사람의 글을 보면 운이 좋은것인지 내용은 없고, 자기자.. 2014. 8. 29. 24. 걷던 길이 낯설 때 몇일전 공장에 다녀오느라 기숙사에서 자고 올라와서 밀린 일들을 마무리하다보니 계속 늦은 퇴근이다. 왼쪽 어께도 결리고, 물리적으로도 힘이 들때가 있다. 길을 나서는데 아직도 퇴근 안하신 분들이 계신다. 소주한잔 하시던 말씀에 같이 가던 동료는 집으로 가고, 둘이 앉아서 몇 마디 나누게 된다. 말씀을 들어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누구나 걸어오던 길이 갑자기 대단히 낯선 환경이 될때까 있다. 체험해보지 않은,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또한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것은 가보지도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년 사무실 막내녀석이 새로 사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갈까 말까 갈등을 한다. 보고도 싶고, 또 만나고 나서 집에 갈 .. 2014. 8. 17. 23. 버림의 철학 오늘 출근길에 버림에 대한 생각이 조금 있었다. 관념적으로 공자처럼 배운다음에 노자처럼 탈학의 경지처럼 지식을 지혜로 변환할 수 있는 삶이 요원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경제여건때문에 기업의 업무환경, 경영환경은 갈수록 빠듯해지고, 그렇다고 무엇하나 통쾌하게 되는 일이 없는 나날중의 하루가 또 시작되었기 때문일까.. 퍼즐이나 레고를 하다보면 하라는대로 해도 잘 안될때까 많다. 문득 100개짜리 퍼즐을 만드는데 99개만 있을때랑, 101개가 있을때 무엇이 더 오래걸릴까, 무엇이 더 혼란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제조업체에 있다보니 이와 유사한 경우가 발생할 때도 있는 것 같다. 이런저런 출근길 생각에서 든 생각이다. 99개가 정확하고 1개가 없다면 훨씬 빠르게 판단한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훨씬 더 .. 2014. 8. 8. 22. 불혹의 세대와 관리자 살아가면서 30대를 멋지게 살고 싶다면 20대를 열심히 살아야하고, 40대를 멋지게 살려면 30대를 멋지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해 왔다. 결국 현재를 열심히 해야 내일이 조금 더 좋아질 개연성이 높아진다. 30대에는 배워온 지식과 실무속의 배움을 바탕으로 자신의 영역과 맡는 일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재미가 생긴다. 그리고 종종 뒷자리에 앉은 40대/50대 아저씨들의 말이 잔소리처럼 들리고 나도 할수 있는데 라는 자만심이 든다. 하지만 현실에서 내 자리를 다 끝내고 올라가신분들의 지혜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30대라면 먼저 잘 듣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잘 들여야 그 잔소리 중 내게 필요한 사항을 올바르게 취사선택을 할 수 있는 안목, Insight, 지혜, 통찰이 생긴다. 오늘은 이런.. 2014. 7. 31. 시장정보와 고객 개척에 대한 후배의 질문 시장정보를 전달해 주고 받은 이야기가 있다. 정보를 받고나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방법을 묻는 질문이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질문을 통해서 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함 호기심을 갖었다라는 측면은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뒤짚에서 그 말이 갖고 있는 의미는 이 정보를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는 완곡한 표현이기도 하다. 또는 해보니 별로인데 자꾸 해보라는 것이냐는 말이기도 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두려움없이 고객을 부딪히는 것이다. 몇일전 퇴근하는데 지하철 역에서 젊은 청년둘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말을 걸면서 전화기를 홍보하고 있다. 처음에 쑥쓰럽고, 창피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용기를 갖게되고 지금은 더 즐겁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편 이익의 필요도 있겠지만 .. 2014. 7. 19.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