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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432

시장정보와 고객 개척에 대한 후배의 질문 시장정보를 전달해 주고 받은 이야기가 있다. 정보를 받고나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방법을 묻는 질문이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질문을 통해서 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함 호기심을 갖었다라는 측면은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뒤짚에서 그 말이 갖고 있는 의미는 이 정보를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는 완곡한 표현이기도 하다. 또는 해보니 별로인데 자꾸 해보라는 것이냐는 말이기도 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두려움없이 고객을 부딪히는 것이다. 몇일전 퇴근하는데 지하철 역에서 젊은 청년둘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말을 걸면서 전화기를 홍보하고 있다. 처음에 쑥쓰럽고, 창피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용기를 갖게되고 지금은 더 즐겁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편 이익의 필요도 있겠지만 .. 2014. 7. 19.
신규고객 - 전화위복 신규 채널을 확장하다보니 신규 고객을 다시 접해야하고 사실 예전하던걸 다시 하려니 맘은 급하고, 짜증이 날 때도 있고, 또 누가하냐하며 다독거리며 하고 있다. 그런데 어쩌겠나 우리가 잘 접근하지 않던 분야이기에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다가가는 방법밖에없다.. 전화돌리기도 해야하고..어쩌겠는가 세상은 지속적으로 변화해하고 있기 때문이기도하다. 몇일전 신규 채널조사를 해서 잠재 대상고객들을 파악하고 사업제안 일명 프로포즈를 하려고 리스트를 압축해가면 접촉을 시도했다. 말이 좋아 그렇지 고단하다. 같은 말과 글을 여러번 해야하다고 10여가 접촉해서 1개정도 다음 단계로 간다. 1할이면 야구로 보면 형편없지만 비지니스로 보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1할을 모아서 10개쯤 되면 그중에 한개정.. 2014. 7. 12.
곤이불학이면 짐싸겠다는 다짐이다. 生知는 태어나면서 아는 것이니 신화나 전설에서는 가능해도 인간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학교다니고 공부해서 아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른들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 이유도 본인들이 갖는 아쉬움 때문이다. 그리고 곤지라고 일명 개고생을 하고나서 뉘우치고 배우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최악은 개고생을 하고도 배우는 자세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곤지불학이라고 한다. 내말이 아니라 옛 성현들이 말씀하신 말이기에 보편성은 보증이 됬다고 생각한다.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우리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다. 특히 좋은 결과가 나올때에도 좋은게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되었는지를 파악해야한다. 특정 프로젝트에서 success story를 분석.. 2014. 7. 7.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4 [도서]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4 윤태호 글,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정수, 바른 수인가? 1~3권을 읽고 든 생각은 사람의 심리와 상황의 분석이 아주 적절하다는 것이다. 그 속에 있지 않기에 객과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속의 이야기를 파악해 내는 것은 사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한다. 4편에서 바둑의 기보에 대한 이야기가 마친 마인드맵과 같이 그려져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가 중단되서, 살까말까 고민중이었는데, 과장녀석이 꼭 보고 싶다는 말에 바로 샀다. 책이야 돌려보는 맛이 있지 않나? 아마 나의 보고 싶은 욕망이 잠재적으로 김대리를 생각하게 한것은 아닌가한다. 나의 업무 스타일을 보면 스스로도 고칠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틀잡힌 부분이 .. 2014. 7. 7.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3 [도서]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3 윤태호 글,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미생 2권과 3권을 정신없이 보게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젠 소설과 견주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만화작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마가 사장이 되는 것처럼 장그래도 그럴수 있을까? 상상속의 인물과 꾸준히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런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만화의 묘미 중 하나가 반전이라고 볼때 페이지 구성이 참 재미있습니다. 인상적인 부분도 많고, 또 양면의 한 구성만으로도 상황을 정리하는 능력또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과 깊이 있는 분석과 성찰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들어본 말의 구성이 아니라 자신의 말로 상황을 주도해 나가고 .. 2014. 7. 5.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1 [도서]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1 윤태호 글,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웹툰등 요즘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세상이 변해가지만 찾아가면서 볼 기회가 많지는 않다. 어쩌다 한편정도를 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보면 곁다리로 보기도 한다. 한국만화의 질적 향상을 참으로 많이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물론 그런 장은 허영만화백이 열었다고 생각한다. 상상만이 아닌 일상과 상상을 절묘하게 조합해낸 작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도서관에서 졸음도 오고, 둘러보니 만화책도 있다. 그래서 졸음을 탈미할겸 뽑아서 보다, 몇권 대출을 해왔다. 일본만화등에는 깊이있는, 사실 만화라고 하기에는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 많다. 나에겐 아직도 그런 편견이 조금 있다. 하지만 오늘 그 생각을 바.. 2014. 7. 4.
21. 어려울때가 정신을 차릴때 요즘 경기가 않좋다. 그리고 Too big to fail, 대마불사와 같이 산업불균형이 심화된다고도 느끼지만, 국가의 발전단계와 산업의 국가별 이동(자원, 비용, 시장확보 등등의 이유로)에 따른 현상과 그 빈틈을 새로운 것으로 메꾸기 쉽지 않은 것 같다. 물론 기술적, 문화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과 기존 시장의 전환도 한몫하겠지만 말이다. 전자업종도 3저현상의 80년대 황금기를 기대하기 어렵고, 90년대말처럼 새로운 성장동력의 벤처붐도 요즘은 기대하기 어렵다. 잘된다는 업종을 보기 힘들다. 세상엔 문제가 없었던 적이 없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다. 미국 년초에 푸닥거리를 좀 하더니 1분기 GDP가 -2.9%라고 하고, 유럽은 풍맞아서 반신불수와 같이 빌빌거리고, 그나마 농담처럼 금광, 유전, 천연가스.. 2014. 7. 1.
UX 디자인 7가지 비밀 [도서]UX 디자인 7가지 비밀 박지수,김헌 공저 안그라픽스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리뷰는 나를 위해서 정리한다. 그래서 정리전에 꼭 몇개라도 다른 분들의 정리를 보개된다. 두개의 리뷰가 앞서 달려있는데 하나는 최저점수이고, 다른 것은 최고점수다. 이거 나의 투표가 결과에 영향을 주기에 부담스럽다. 나는 개발자도 아니다. 하지만 별점을 꽉 채운 이유가 있다. 책을 통해서 배운점과 내가 생각하던 점을 이 책을 통해서 몇가지 다듬을 수 있었고, 배웠기 때문인다. 어떤 책을 통해서 나의 일을 당장 해결하기 바라는 것은 인연이 있어야 가능하다. 하지만 책은 어느정도 나의 일을 이루었을때 그 단계를 넘게해주는 조력자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에필로그에서 한 말을 나도 많이 듣게 된다. '교과서데로 되냐.. 2014. 7. 1.
20. 후(厚)하면 위계가 무너지고, 박(迫)하면 외톨이가 된다. 조직생활을 하면서 조직의 구성원으로써만 생활할 수도없고, 항상 관리자로써 지시하고 확인하는 일만 할 수도 없다. 그런 점에서 미생에 나오는 회사가 싫은 것이 아니라 상사가 싫은 것이라는 말은 참 와닿는 말이다. 사실 잘될때는 괜찮다. 사람들이 여유가 생기고 특별하게 무례하거나 월권을 넘어서지 않으면 일명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넘어간다. 문제는 그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던 것들이 관습이 되고, 익숙해진 사람들은 권리가 된줄안다. 상황이 변화하면 판단이 바뀌고, 이에 따른 정책이 바뀌면 대책이 바뀌어야 하는데 하던데로 하다 잔소리를 듣는다. 그리곤 "사람이 변했어"라는 말을 자주하게 된다. 잘 해주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다. 내가 말하는 논리의 딜레마중에 아무리 그것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도 감정의 영역에서 나.. 2014. 6. 11.
19. 될때까지 하는게 해외영업이다?! 나이가 들수록 영업이 자료를 관리하고, 분류하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된다. 많은 해외영업인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매일 사업논의를 한다. 작게는 몇개를 살껀지, 크게는 어떻게 사업협력계약을 할지까지 다양한 논의를 한다. 작게 판매와 관련된 영역으로 국한해본다면 사람들이 매너리즘이라는 '하던데로'에 묶이는 과정은 매우 단순하다. 일단 어찌어찌해서 해보고 성공하면 그 방식을 유지하고, 실패하면 기피한다. 경험에 기반한 사고는 영향력이 크게 남아 고착화된다. 그것이 매력적인 것은 일정기간 잘 먹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한방에 훅가는 분들이 종종 있다. 잘되던것이 안되면 내가 실수를 했나하고 다시한다. 다시 실패한다. 그리고 서서히 '학습된 좌절감'이 무르익고 잘나가던 시절은 과거가.. 2014. 6. 6.
18. My Pace becomes My Face 세상일이라는 것이 돈과 권력이란 두 수레바퀴로 움직인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왜 이 두가지가 중요한가? 이 두가지가 주도권을 잡는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에 정보가 한가지 더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보를 통해서 하나의 권력을 만들어 간다면 2가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돈의 힘이 많이 좌우된다고들 생각한다. 정말 그런지 나는 잘 모르겠다. 직원의 해임은 대표이사의 권한이다. 고위층이라고 해봐야 해임을 건의하는 정도이다. 그런데 직장인들은 참 잘 길들여지고 학습된 좌절감에 허덕인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돈 안받으면 안가도 되는게 회사아닌가? 세경받는 노예인지, 당당한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금전적 대가를 받는지는 나의 자세에 따라서 결정된다. 돈이 꼭 필요하면 하라는데로 열심히 하면 된다.. 2014. 5. 27.
17. 직장인에게 공부란? 학교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좀 하고 과장 좀 되면 아래 직원들도 생기고 목에 힘도 들어간다. 여기까지는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과장을 넘어 차장 부장되면 차이가 생기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의 그릇이 일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신이 자신은 다다익선이며 유방은 나보다 한참 적지만 장군들만 이라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하는 것이 한가지 고사로 많이 전해진다. 말이 멋지다 보니 그래 보인다. 그럼 직장인이 태어나면서부터 과장, 차장, 부장,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회장 이런게 정해진 숙명론적 삶을 살아야하는 것인가? 나는 개풀뜯어 먹는 소리, 토끼머리에 뿔날때나 가능한 소리라고 생각한다. 공자님 글중에 태어나서 아는 사람은 上, 공부하고 아는 사람은 그 다음, 개고생을 하고 공부하면 그 .. 201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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