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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431

무모하고, 용감하게...방학은 끝나가고 ㅠㅠ + ㅋ~ 방학 마지막 주가 되니, 의욕이 돋기도 하고, 머리속이 복잡하기도 하다. 이렇게 종종 나를 밀어붙이는 것을 통해 자가발전 또는 동력을 얻어낸다고 생각한다. 살아가다보면 어쩔수 없는 것이 있고, 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것을 해야한다.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하는 일에는 만족을 얻기가 힘들고, 하지 말아야 할일은 항상 책임이 따른다. 일년반 가까이 지인을 도와주면서 든 생각이다. 그래도 천만불탑도 받고, 포상도 받는 경사가 겹쳤지만, 삶이란 소설에서는 내가 주인공이고 나의 그림을 그려야한다고 생각한다. 재작년 정리한 것을 돌아보면 그럼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때 도울수 있는 여건이 된다느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행복은 항상 오래가는 것이 아라 지금을 .. 2014. 1. 23.
이것이 UX 디자인이다 [도서]이것이 UX 디자인이다 조성봉 저 위키북스 | 2013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최근 의도적이지 않게 생각이 이어지는 독서를 하게된다. 기술력의 일본이 사업에 필패하는 이유를 통해서 내가 속해있는 전자업종의 위기와 기회를 좀더 생각하게 되고, 결국 전략과 혁신에 대한 생각이 더욱 많아진다. 주역의 말처럼 삼세판, 삼세번은 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다는 고전의 표현이 요즘 말로는 어떤 경향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미지나 상징으로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연히 눈에 뛴, Spinkre모형에 대한 책과 마인드 맵은 혁신의 사고기법과 혁신의 사고기법이 필요한 것은 목표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이합집산, 대체, 제거등의 과정을 통해서 익숙한 것을 낯설고 새롭게 보는 과정이라는 것은 보다 체계.. 2014. 1. 16.
통찰모형 스핑클 : 세상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는 법 [도서]통찰모형 스핑클 신병철 저 웅진윙스 | 201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책표지 무지개가 난장이들의 찾아가는 황금의 나라로 가는 다리 만큼 인장적으로 되어 잇다. 흑백으로 처리된 회의모습속에 Insight와 Spinkre이란 알수 없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책의 내용이 아닌 홍보라는 입장에서 순간적인 상징과 이목을 끈다는 것은 상당히 효과적이다. 자신이 정립한 생각을 하나의 구조화된 Info-graph를 만든다는 것은 전체의 구조에 대한 통찰, 그 내부적 구조들의 진행방향, 각 요인들의 상관관계에 대한 개념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게다가 어떻게 보면 촌스럽지만 상징으로 사용된 무지개색이 시선을 끈다. 물론 대신 그 세부내용을 자세히 볼수 없는 가림과 동시에 관심있는 사람이 좀더 관심을 갖.. 2014. 1. 13.
기술력의 일본이 사업에 실패하는 이유 [도서]기술력의 일본이 사업에 실패하는 이유 세노오 겐이치로 저/신은주 역 21세기북스 | 201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미국의 제조업에 대한 Re-shoring을 통한 경쟁력강화를 보면서 내가 속한 전자업종에서의 변화가 선도기업들의 흥망성쇠에서 충분히 변화의 단초들을 잡을 수 있고, 우리의 산업발전단계에 따라서 예측가능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다시 되돌아보게 된다. 원천기술은 미국와 유럽에, 기술이 내포된 제품은 일본에 이를 생산하던 한국과 대만이 지금은 중국이란 대규모공장을 보면서 세상이 수직계열화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우리의 포지션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2000년대 기술선도국 일본 기업들의 침체를 목격했지만, 현업중심의 사고로 좀더 세상을 넓게 보지 못한.. 2014. 1. 10.
13. 고객 - Opposite View 내가 영업을 하면서 한가지 작은 깨달은 것은 고객이 나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상상을 해보는 것이다. 지난번 고객이란 부분을 쓸때에 고객의 무례를 어디까지 받아 들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나니, 고객이 보는 영업사원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종종 말과 문화의 배경이 다른데 외국인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한국이나 외국이나 멋쟁이와 똘기충만한 사람은 비슷한 분포도를 갖는다. 그리고 영업은 지속적으로 고객의 필요를 파악하고, 의사결정의 시기를 조율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판단하고, 요구사항 정리하여 조율한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는 영업은 많은 supply chain중의 하나이다. 특별하게 독점적 지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one of supply chain이란.. 2013. 12. 18.
12. Brand의 필요성 제조업에 있으면서 영업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중요성과 그 brand leadership의 구축이 얼마나 힘들고, 시장에서 presence를 올리는 일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지 뼈져리게 느끼게된다. 국내의 대기업들도 브랜드 인지도(awareness)를 올리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하지만 그 컨텐츠가 입증되고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도록 pull marketing을 이룩하기까지에는 지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경영진과 리더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은 그 필요성과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사람인지라 업무의 고단함이 앞서지 브랜드의 중요성이 앞서지 않는 것이 보편적인 사람의 인식체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름데로 이를 쉽게 이해하는.. 2013. 12. 10.
화폐전쟁 4 [도서]화폐 전쟁 4 쑹훙빙 저/홍순도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2013계획중 하나인 화폐전쟁을 대강 철저히 다 읽게됬다. 3권은 중국의 금융에 대한 이야기가 주종이라 건너 뛰기는 했지만 1월쯤해서 "백은비사"를 읽는 것으로 할 계획이다. 쉴러의 "새로운 금융시대"까지 최근 두툼한 베개크기의 책을 봤더니 읽는 시간이 상당히 고난한듯 합니다. 화폐전쟁 자체가 조금은 음모론적인 관점이라는 평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치, 사회, 문화가 아닌 돈이란 관점에서 역사를 풀이한다는 점이 사실 흥미를 유발한다고 생각한다. 화폐역사 또는 화폐와 경제학사와 같은 해석은 화폐역사 자체를 이해하는 것 외에도, 역사를 이해하는 것에도 부착적인 도움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4권은 전반적.. 2013. 12. 7.
무역의 날 음주로 사진을 만지면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하여튼 오늘 우리회사 booth에 이런 표딱지가 붙었더군요..대통령도 3m안쪽 거리에서 보게되구요..이렇게 좀 있으면 무역의 날이랍니다. 2013. 12. 4.
11. 의사소통 지난주 고객과 회의를 잘 마치고, 회의록을 정리하여 유관부서에 잘 전달이되었다. 그리고 금주가 되어서 개발계획서를 갖다달라고 하니 우왕좌왕이다. 회의를 소집하고 불러서, 회의 이전에 직급의 권한을 조금 써보기로 생각했다. 스트레스를 주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이 왜 우왕좌왕하는지에 대한 호기심때문이기도 하다. 회의할때는 막둥이들처럼 "네", "알겠습니다"와 고개를 끄덕이는 추임새까지 보이더니 막상 이야기를 해보니 참으로 재미있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회의를 통해서 확인했고, 합의란 과정도 지났는데, 왜 이러한 사항이 발생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예상되는 바고 있다. 아마도 아래 두가지가 기초적인 문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1. 자의적 해석 vs 사용된 언어의 공통된 이해2. 내일 중심의 좁은 시야 .. 2013. 11. 21.
10. 관계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관계를 맺게된다. 조직의 특성상 상하관계, 동료관계같은 역할로써 규정지어진 관계와 자연인과 자연인으로써의 관계(연인관계도 포함해서)등도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사람이 복잡하듯 무엇이든 한가지의 관계만으로 규정되지는 않는다. 나는 저 사람과는 업무적인 이야기밖에 안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는가? 당장 회의시간에 커피라도 드실래요 하면 금새 무너질 자기 다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베품에 "부르지도 마세요"라고 말한 형편없는 인격 소유자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기얼굴 보는 시간은 부족해도 남이 나를 보고 있는 것을 상당히 의식하며 현대사회를 살기 때문이다. 덕후기질이 충분한 나는 .. 2013. 11. 13.
9. 합리적 의사결정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란 참 어려운 것 같다. 합리적이란 말은 '이치와 논리에 부합하는 것'이란 의미를 갖지만 현실에서 합리적이란 각자의 보는 관점과 목표가 다르고, 풀어가는 방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의 동의를 얻어 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사 내적으로 보면 합리적 의사결정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회의, 아이디어 도출등 다양한 기회가 존재한다. 하지만 종종 그 당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바보같은 결정이 될때가 많다. 기업의 내부적인 의견교환을 볼때에는 고위관리자가 생각하는 시각을 존중하여 그 방향으로만 결정할때가 존재한다. 특히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난상토론이 이루어질때에는 목소리크고 자기주장이 강하고 또는 좌중을 끄는 힘에 의해서도 왜곡의 소지가 가장 중요한다. 고위층이 무조건해.. 2013. 10. 30.
8. 관리(잡설) 내가 현업에서 느끼는 일들을 조금씩 쓰면서 스스로도 생각을 해보건데 깊이가 없는 듯 하다는 생각을 한다. 깊이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 점은 첫째는 그냥 웃자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야하는가? 사실 이렇게 쓰면 좀 카운팅도 늘고 하지만 블로그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또 하고 싶은 내 지향점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두번째로 기술적인 깊이에 대한 부분인데, 내가 전공이 무역이라고 해도 전 분야에 모르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럼 내가 배우던 시절의 UCP500이 아니라 현재의 UCP600을 분석해서 자세하게 올리는 것이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이다. 무역이 제도와 법률, 관행은 새로운 기술과 환경의 변화가 적용된다. 대부분은 본질적인 부분보다는 효율성과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되는 경향을 띄.. 201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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