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외영업431 젊어 고생은... 3월 출장때 중고신인을 데리고 갔었다.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힘들텐데 열정이 대단하다. 본인이 준비도 많이 했지만 많이 해본 사람들을 대하는 것은 일정 수준이 올라갈때까지는 고단한 일이다. 특히 특정 분야만의 용어와 말을 알아가는데만도 힘들기 때문이다. 매일 등판에 힘들지만 매일 강판에 속상하기도 했을법하다. 살살 웃으면서 업무를 조금 속성으로 빠르게 가르치고 있다. 중요한것은 그 이상은 본인이 얼마나 많이 스스로 해 보는가에 달린일이다. 특히나 속성은 부작용이 있다. 속성의 부작용이 업무를 가르치는 버블을 만들기 때문이다. 속성의 대부분은 머리로만 이해해야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중요한 것도 그런것이 아닐까한다. 맘씨 좋은 선생님들보다 엄청나게 고생을 시킨 선.. 2015. 4. 25. 인사이동 以後.... 최근 예상을 벗어난 인사이동으로 조직은 혼란스럽다. 내가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변화를 지향하는 것 같지만 변화는 불편함을 동반한다. 마치 제갈량과 세종대왕, 이순신은 시대의 영웅이요, 멋진 역할을 하는 이야기속의 주인공같지만, 당장 이 세사람 밑에서 일을 한다는 것과 이들을 부리는 역할이 주어진다고 상상해보라? 막연한 동경과는 전혀 다른 생각과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대의 변화는 인간이 통제할 수도 없고, 세상은 한번도 정지한 적이 없다. 인간이 그것을 인지하고 사고하기 시작하는 순간은 대부분 벌써 많은 변화가 진척된 상태이다. 그때라도 스스로 변화하고 길을 떠나는 자는 살것이고, 길을 떠나지는 못해도 현재를 돌아보고 반성하면 살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러거나.. 2015. 4. 19. 브랜드는 철학이다 우리는 브랜드 홍수의 시절에 살고 있다. 너무 많은 브랜드를 구분하기 위해서 vertical market solution (시장의 수직적 구분 또는 제품의 수준과 확장 정도에 따라 계량적으로 시장을 구분하는것...low-middle-high에 개별 세분화 시장을 구분하는 것등)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서 어떤 곳에서는 어떤 브랜드같이 좀더 적합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책으로 배우는 브랜드와 실무에서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면 참으로 괴상망측할 때가 많다. 현실을 감안한다는 미명하에 손을 대고 그것이 브랜드를 죽이고 살리기 때문이다. 상황이 변하면 판단이 바뀐다는 말과 브랜드가 갖고 있는 본질적 특성과 가치 사이에서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만들어 진다는 것.. 2015. 3. 9. 당신은 어떠하신가요? 연필을 한 자루 깍아주면 30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한 십년이 흐르고 나니 한 자루 깍은 시간이 10분에서 1분으로 줄었다. 주위 사람들이 대단한 기술을 갖고 있다며 칭찬한다. 그리고 십년이 더 흘러 그냥 깍는데 30초면 충분하고, 1분이면 문양까지 넣을 정도가 되었다. 주위 사람들이 이젠 그에게 기네스북감이라고도 하고 연필깍기 명장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그의 생활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고 되려 힘든 나날의 연속이다. 그 이유를 아는가? 안다면 당신은 어떠하신가요? 2015. 2. 22. Up & Down 출처 : twitter (karaswisher) 모든 누군가의 삶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나의 전성기는 언제였던가 언제 올것인가를 생각한다. 나의 전성기는 언제였던가...현재까지는 직장인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과거 내가 잡고 하던 고객들이 쭉쭉 크던 그 시절일것 같은 착각도 든다. 외부여건이 지금보다는 좋았던 시절이지 그것이 나의 전성기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도 꼭데기 근처에도 가본적이 없다. 억지가 아니라 정상에 오르겠다는 욕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악을 써가면 혼자 정상에 올라간들 함께 즐긴 사람이 없는 삶이라면 더 외롭다. 그런길을 가봐야...내려올때 더 어려울 뿐이다. 각 업종도 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성장과 후퇴라는 굴곡을 안고 있다. 그보다 넓은 범위에서보면 산업자체의 .. 2015. 2. 15. 이게 뭐하는 짓인지...2 출처 : google 피곤해서 정신없이 잠들었더니, 오늘은 새벽부터 일찍 일어났다. 하루종일 뭘 그리 바삐 움직이며 살아가는가 생각해보면 해야할 일들..남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있는 반면 내가 하고자 하는 바데로 살아가는 것인지 남의 하고자 하는 바와 필요한 바를 해주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조금 혼란스럽다. 조금 뒤, 내일이 내 맘데로 되지는 않는다. 다만 그 오차를 줄일 뿐이다. 그런데 스스로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금 멍하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당장의 일과 앞으로 해야할 일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정말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지..그게 잘 모르겠다. 사람구실이라도 잘 해야할텐데 말이다. 가족들에게 많은 시간을 쓰지 못하는 형편을 보면 스스로 부족하기도 하고, .. 2015. 2. 14. 제정신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사진출처 : google 출장 댕겨와서 정말 녹초다. 말도 잘 안나오는데 감기씩이나 걸려 호시절을 보내고 있다. 금요일도 업체와 정신없이 미팅을 하고, 해야할 일거리만 지천으로 늘었다. 몸은 정말 북어패듯 다져놓은 듯한데, 체력이 저하되니 전자제품이 펑하고 나가듯 머리에 풍이 올려고 한다. 그렇게 펑하고 풍이오면 깜깜하게 쉬는건지 죽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쉰다는 가정하에 그렇다. 집에와서 눈감자마자 시체놀이를 하고, 항상 그 맘때 떠지는 눈알이 정말 야속한 주말이다. 그냥 애들하고 아침늦게 먹고, 출발 비디오여행도 보고 할까하다, 수정해야할 40억짜리 계약서랑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10억넘는 프로젝트 자료를 보내달라던 금요일 미팅이 머리속에 계속 남아있다. 그런건 왜 지워지지도 않는 거지. 일중독인가.... 2015. 2. 8. 전시회 출장 전후 사진출처 : google 전시회 출장을 다녀오니 정신이 없다. 밀린 업무도 업무지만 출장결과보고, 회의, 관려부서 미팅, 계약준비...아놔 출장가서 전시회하느라 하늘이 노랗건만 이젠 대낮에도 별이 보일려고 한다. 전시회가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왜 목이 쉬어가는지..아이고 내팔자야!! 그래도 이런 말은 퇴근길 별하고나 이야기할까..그렇다. 게다가 오늘은 여러 어르신들이 돌려가면 전화돌리기 경주를 하시나..에공에공.. 전시회 출장을 가면 당시에는 잠재고객들도 보고, 될것도 같고,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대면하다보니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 사전에 준비가 좀더 철저하고,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수개월전부터 예열단계가 필요하다. 멋진 요리가 나올려면 주방에서 요리준비를 하듯 비즈니스 쿠킹은 결과란.. 2015. 2. 6. 사람이 우선이다 이번 출장은 개인적으로는 가기 전부터 부담이 많았다. 일벌려 시작한 브랜드 장사도 장사지만 과거 파트너를 통하던 시장에 직접 팔걷어 붙이고 나가는 것은 상당히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런 오랜 시간의 안일함은 새로운 환경이란 변화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는 자세에서 시작되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말은 쉽지만 좀 막막하다고나 할까요? 하여튼 이런 상태에서 등떠밀려가듯 전시장에 터를 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실력이 받춰주면 이상이 되지만, 실력이 없다면 무모함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험이 필요할 때이기도 합니다. 12월 파트원 사실 이런 딱딱함보다는 형님 동생이랑 카달로그부터 하나하나 시작하다보니 옛날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 이 나이먹고 또 이걸 해야하나..쩝.뭐 이런 생각이죠. 해.. 2015. 2. 1. 답을 내는 조직 [도서]답을 내는 조직 김성호 저 쌤앤파커스 | 201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책 제목이 후련하지만, 제목 위의 카피는 더 통쾌하다. 업무관련 블로그에 정리하면 될때까지 해야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와 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조금만 힘들어도 주저앉는 내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무엇하나 존재의 가치를 입증할 기회를 상실한다. 편안함과 안락함을 즐길 수 있는 자격은 분명하게 배웠지만, 그 행복함에 취해 시간을 흘려보내면 아쉬움만이 남는다. 인간은 무엇이든 두번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번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랑도 일도 노는 것도 미친듯이 그 때를 즐길때 내것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1) 일을 제대로 이해하기2) 문제가 보이도록 자신을 두기3) 답을 생각하는 시간 갖기4) 답을 찾아 시행.. 2015. 1. 27. 젊은 청춘과 수담을 하고나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해외영업하는 이야기를 공유하다보니 종종 질문을 하는 젊은 청춘들이 있다. 대부분 해외영업을 지향하기에 궁금한 것도 많다. 동시에 현재의 경제여건을 반영하듯 취업준비에 대한 답답함들이 보여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물론 IMF때 취업을 해본 경험보다는 낫다는 생각도 들지만 구조적이고 장기화되가는 청년실업 뉴스를 접하면 그들의 고통은 더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코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장기적인 현상은 사람을 주늑들게 만들고, 사고의 폭을 제한시켜 잠재성을 갉아먹기 때문입니다. 학습된 좌절은 당장 그 좌절을 탈피하고 난 뒤에도 오래기간 트라우마로 삶에 잔상을 남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엔 본인들의 노력과 본인이 할 수 있는 수준의 바램을 통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 2015. 1. 10. 26. Catalogue제작 브랜드 사업을 하면서 카달로그는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문서이다. 그런데 카달로그는 여러가지 기업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다. 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업그레드를 나름 해 보겠다고 마음먹고 나니 해야할 일이 엄청나게 많다.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사진, specification을 써 넣고 카달로그라고 하는 것은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너무나 흔하다. 그래서 나름데로 이런저런 방식으로 고민하게 된다. 각각의 타이틀은 업종과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자업종에 있다보니 아래와 같이 만들어보았다. 내용은 직접 블로그에 올릴 수 없지만 작업일지와 같이 정리해 본다. 회사소개회사의 철학과 Profile회사 조직전체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페이지 (solution ap.. 2015. 1. 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