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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1379

티스토리 초대장 (Tistroy Invitation) 9월엔 초대장을 두번이나 배포하네요. 8월에 안해서겠지만..무더운 여름이 늦게까지 힘들게 하더니 가을비와 함께 가는 것 같습니다. 가을하늘이 파랗게 퍼쳐가든 가을에 좋은 희망을 가슴에 품으시길. 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필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5장밖에 안되네요. 1. 신청자 2. E-mail 3. Blog 목적, 주요주제4. 개설예정일 댓글 남기시고 선착순도 아니고 제맘데로 이며, 그때그때 달라요입니다. 초대장 배포하고, 개설일정을 미루시면 회수도 하며, 몇몇 단어는 개설목적과 주제에 있어 나름 금칙어도 존재합니다. 받으신분에겐 삶의 활력소가 되시길 바라고, 못받으신분에게 다른 분의 초대장이 함게 하길 바래드릴께요. 2013. 9. 28.
7. 고객 몇일전 지인이 고객 대응에 대해서 써보라는 닥달아닌 닥달을 받게된다. 자기가 쓰고 싶지만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바쁘기 때문이란다. 어쩌겠는가 주제는 떨어지고, 닥달을 피하는 길을 연락을 끊던가 아니면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하는 심정으로 낙서를 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고객이란 무엇인가? 이기심을 빵빵하게 발현하여 빵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나에게 돈을 줄 호구를 찾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나는 아담스미스를 아주 나쁘게 왜곡하는 것이란 생각을 한다. 이런 전근대적인 사고는 너무 유치하고, 고객의 품위자체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 길거리 자판에서도 품격있고 멋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훨씬 좋은 의미처럼 말이다. 또한 그가 국부론이전에 도덕정감론을 쓴것은 차치하고, 교언영색의 낯빛으로 다.. 2013. 9. 27.
6. 가격과 품질 일상생활에서 백화점과 마트에 가면 정찰제라는 이름으로 제조사에서 공급된 제품이 유통망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요즘은 재판매가격에 대한 규제는 좀 없어졌지만, 한 시즌을 이렇게 팔고, 그 다음 계절이 돌아오면 옷걸이에 걸린 멋진 제품이 백화점앞 매대라는 초라한 구루마에 쌓여 패대기쳐진 가격에 팔리는 것을 보면 할인이라고 좋아해야할지, 평상시에 고객들을 봉으로보고 바가지를 씌운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움이 있다. 품질과 관련하여서 판단하기 어려운 점을 나는 사람마다 만족을 느끼는 점이 비슷하기도 하고, 전혀 다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베르사체 옷을 입었는데, 브랜드에 대한 기대에 대한 선호로 정확하게 품질을 확인하기보단 자신의 만족을 우위에 놓지만, 싸구려 매대에 사입은 티셔츠가 조금만 까끌거려도 품질을 .. 2013. 9. 3.
9월 티스토리 초대장배포 8월 무더위도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시원해 지네요. 가을이 오니 좋기는 한데, 시원한 맥주한잔의 맛은 그래도 여름이 나은듯 합니다. 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필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3. Blog 목적, 주요주제4. 개설예정일 비밀글로 남기시고 선착순 아니고 어린이처럼 내 맘데로 합니다~ 꼭 하실분들만 신청하시어 낭비되지 않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대장 배포후 종종 들어가보면..광고만 하시거나..안하시거나 하는 분들을 너무 많다보니..다 제탓같아요. 2013. 9. 1.
踏雪野中去 최근 김유신의 말의 목을 베다에서 보듯이, 기록과 사건, 역사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다. 종종 평전을 사는 이유다. 그런데 이회영, 문익환, 체게바라의 책에 먼지가 뽀얗게 앉고 있는 중이다. 이번달엔 구매대신, 밀린 책을 보는데 주력하려고 하는데 다 날씨탓으로 돌려 위안을 삼으려 한다. 다 마음이 즐거워야 하고 마음먹기에 달렸으니..날씨탓이 맞다..ㅎㅎ 백범일지를 읽고 있는데 글씨도 괜찮지만 내용이 좋아서..사명대사 휴정의 시라고 하네요..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눈 덮힌 광야를 걸어갈 때에는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그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말라今日我行蹟(금일아행적)-오늘 내가 걷는 나의 이 발자국은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뒤따라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어딜 밟.. 2013. 8. 23.
5. 해외영업으로 이직과 향후 창업의 유혹 오늘 오랜 만에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의 고민과 질문을 받고 많은 공감도 하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생각을 하게 된다. 년 초에 인터넷을 변경했는데, 그 업체에서 6개월이 지났으니 위약금을 물어주고 요금제도 낮춰주니 다른 통신사로 교체하라는 친절한 전화가 글을 보자마자 와서인지 여러 생각을 하게된다. 물론 그 업체의 매출향상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이해하지만, 근본적인 상도의가 아닌 파트너를 수단으로 사용하고, 실적만 따라가는 세태에 대해서 꼭 비난만 하고 싶지는 않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상이 그렇게 굴러가고 또 시장에서 생존해야 하는 문제가 자신들의 신념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질문은 요지는 업종과 직종을 버리고 해외영업이란 직종을 택한 경우의 고충과 답답함 그리고 해외영.. 2013. 8. 21.
밤마실 전 직장 후배녀석이 이웃인데 저녁에 맥주한잔 하자고 해서 동네를 어슬렁어슬렁...호랭이 같은 모습보다는 궁벰이 겨가듯 더웃 날씨에 귀차니즘 완충한 모습을 하고 슬슬 몸을 움직였다. 가까운데 슬리퍼를 신고 나갈까했는데, 주인님왈 "동네를 나가도!!!"라는 말에 샌들을 신어주는 센스..머리스타일을 바꾼 홍모군의 모습이 마치 홍-씨갈이군요..헐~~ 나도 한번??? 이런 생각 ㅎㅎ..역시 날이 너무 더운거 같아요.. 간만에 동네에 나왔더니 보쌈집에서 문구를 팝니다..고기집이었는데 닭강정을 팔구요. 그 동안에 많이 변했나 했더니 주유소 자리는 공터가 되고, 효자손기계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군요..그래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화가게..내일은 ?! 닭집에 앉아 주머니에 걸리적 거리는 것을 보니, 집안 정리하다 주.. 2013. 8. 18.
4. 해외영업 업무와 협력부서의 이해 해외영업의 업무라고 해도 일반적인 영업업무와 해외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추가 업무등등이 대부분의 주요업무다. 그래도 이 직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나, 다른 직업을 갖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 같다. 내입장에서는 다른 직군의 업무에 별로 관심이 크게 없는 편인데, 아마도 해외영업직군이 다양한 부서와 골고루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조금이나마 그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단편적으로 설명하면 기대가 너무 부풀고, 상세하게 기재하면 이런 것까지 해야하는지에 대한 압박이 공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현업에서도 영업업무의 끝은 어디인가에 대한 의문은 항상 상존한다. 그것에 대한 답은 옳지 않은 일을 제외하고는 해고보 판단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고, 다른 한가.. 2013. 8. 14.
3. 해외영업이란 직(織)업(業) 나에게 나의 직업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과 나와 같은 직업을 바라는 사람들이 묻는 질문에서 나는 공통점을 느낀다. 한가지는 직접 해보면 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진실을 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거늘, 여행이란 상상과 함께 부러움을 갖는 부류와 해외영업에 대한 동경과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라고 생각한다. 전자의 경우도 여러가지다. ‘우와 여러나라에 가보고 좋겠다’하는 말에는 미소와 공손한 몇 마디로 넘어가면 되는데 문제는 지인과 가족이다. 요즘은 뜸해졌지만 이거 사와라 저거 사와라 같은 해외구매대행 또는 국제택배와 같이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이 그렇다. 처음엔 재미삼아 해보고, 나중엔 내가 수익을 천달러 만들려면 겪어여 하는 노고를 생각하며 절제하게 지내고, 요즘은 필요하면.. 2013. 8. 13.
2. 나에게 해외영업이란? 대중매체를 통해서 비춰진 해외영업이란 직업은 매우 화려해 보이는 것 같다. 해외영업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고, 멋진 양복에 만년필을 꺼내서 계약서에 싸인하는 모습, 셔츠차림에 무엇인가에 몰입하는 장면을 일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 같다. 특히 국내 유통업을 하는 친구나 지인들을 보면 해외영업인들을 아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볼때가 많다.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너는 외국에 자주가겠군?’라는 출장인지 관광인지 구분되지 않는 말이다. 그럴만 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관광도 아닌데 브라질 또는 남아공과 같이 아직도 24시간을 넘게 비행기를 타야하는 길은 여간 고역이 아니다. 게다가 관광지는 커녕 고객 사무실와 호텔을 왔다갔다하는 생활이 항상 재미있는 것만은 아니다. 일면 그들이 기대하.. 2013. 8. 13.
1. 해외영업에 대해서. 대부분 사회의 구성원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그것을 통해서 남에게 공헌함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간다. 공헌의 가치, 기여수준의 차이에 따라 적절한 평가를 받고 반대급부를 통해서 또 나의 삶을 영위하게 된다. 그런 삶 속에 매일 다가오는 새로운 상황을 살아낸 나를 돌아보며 다양한 생각이 나타나고 사라지곤 한다. 가끔 이렇게 스쳐가는 나의 시간, 생각, 일들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는 것처럼 기억되길 바란다. 동시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꿈과 달리 대부분이 열심히 살다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인생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무엇인가, 어디엔가 더욱 열심히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다. 나에게 이런 기록의 시작은 독서와 연관이 깊다. 불혹의 고지에 다다르.. 2013. 8. 13.
[해외영업] 계약서 사진출처 : don.alfa-ua.com 해외영업을 한다는 것은 매번 거래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험을 들고 약관을 세세하게 안보거나 잘 못알아 들어도 보험설계사가 그럭저럭 대략을 설명하고 질문에 성실히 응대하고 또 반드시 서명을 받는 것은 계약의 요식행위다. 그리고 모든 거래의 시작과 종료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계약을 사실 일반 업무에서 매우 사소하게 취급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대기업의 경우 ISO등의 일환으로 문서통일작업을 하고, 법무팀에서 계약건의 경중에 따라 법리적인 검토에 따라 가감을 하고, 일반적인 거래에서는 표준거래서양식등을 작성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법률적 이해관계에 대한 부족한 지식, 그리고 관행,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안일한 생각이 문제가 될때가 많다... 201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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