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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1378

18. My Pace becomes My Face 세상일이라는 것이 돈과 권력이란 두 수레바퀴로 움직인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왜 이 두가지가 중요한가? 이 두가지가 주도권을 잡는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에 정보가 한가지 더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보를 통해서 하나의 권력을 만들어 간다면 2가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돈의 힘이 많이 좌우된다고들 생각한다. 정말 그런지 나는 잘 모르겠다. 직원의 해임은 대표이사의 권한이다. 고위층이라고 해봐야 해임을 건의하는 정도이다. 그런데 직장인들은 참 잘 길들여지고 학습된 좌절감에 허덕인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돈 안받으면 안가도 되는게 회사아닌가? 세경받는 노예인지, 당당한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금전적 대가를 받는지는 나의 자세에 따라서 결정된다. 돈이 꼭 필요하면 하라는데로 열심히 하면 된다.. 2014. 5. 27.
17. 직장인에게 공부란? 학교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좀 하고 과장 좀 되면 아래 직원들도 생기고 목에 힘도 들어간다. 여기까지는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과장을 넘어 차장 부장되면 차이가 생기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들은 사람의 그릇이 일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신이 자신은 다다익선이며 유방은 나보다 한참 적지만 장군들만 이라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하는 것이 한가지 고사로 많이 전해진다. 말이 멋지다 보니 그래 보인다. 그럼 직장인이 태어나면서부터 과장, 차장, 부장,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회장 이런게 정해진 숙명론적 삶을 살아야하는 것인가? 나는 개풀뜯어 먹는 소리, 토끼머리에 뿔날때나 가능한 소리라고 생각한다. 공자님 글중에 태어나서 아는 사람은 上, 공부하고 아는 사람은 그 다음, 개고생을 하고 공부하면 그 .. 2014. 5. 17.
뒷감당은 해야지! 업무를 할때 내가 사용하는 연장(컴퓨터, 노트 기타등등)은 생업의 도구다. 그리고 이왕이면 최고의 제품을 쓰는게 좋기는하다. 목수가 연장탓한다고 고수는 그렇지 않을 것도 같지만 모두 장인이 아니니 장비의 힘을 빌며 더 좋기는 하다. 비호감 삼성이긴하지만... 오늘 커피도 마실겸 사무실밖에 잠시 나오는데 회사앞에 감히..꼬깔콘을 무시하고 트럭이 서있다. 들어와서 보니 작업들이 바쁘시다. 전부 최고사양 신형 노트북 15개다..친정집에 돌아와서 한 일이라고는 출장 두번에 이렇게 돈쓴일밖에 없다..^^;;; 어린 직원들은 컴퓨터 바꿔준다니 좋아한다.. 전산팀장님이 와서 보라고 하시네요..(뜨끔한게 니가 한 일을 니가 알렸다! 처럼 들립니다)..사람들은 좋아하는데, 내 머리속엔 본전을 어떻게 뽑아야할지 고민이군요.. 2014. 5. 8.
사무실 귀퉁이..반납철저! 사무실 제 자리 옆에 만들어 놓은 작은 사물함입니다. 레고저금통에 "반납철저"라고 써놨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게됬습니다. 책을 돌려서 보면 좋기도 하지만 쉬 너덜너덜해지는게 사실 아깝기도 했었습니다. 이게 레고질을 하면서 더 집착이 강해지는 부작용같은 점이라 정위치에 대한 기억력이 발달하게 된다니까요. 요즘은 사실 레고를 쉬고 있다고 봐야죠..그래도 사무실 앞 커피숖에 진열된 레고를 보면 괜히 흐뭇합니다. 처음에 몇권 놔두니 요구사항이 많습니다. 나름 얼레벌레 도서관장이 된 셈인데, 나는 소설이 보고싶다(어쩔!!), 동양고전을 갖다 놓으면 안되겠냐?(쫌 그런건 사쇼..!!), 하여튼 블라블라 말들이 많습니다. 예산문제에 직면합니다. 졸지에 백성들의 요청으로 정글만리 세트를 사다가 놨더니, 어르신 한분이 마.. 2014. 5. 6.
쿠킨스테이크 3-4년만에 가본것 같다. 그때 여기 이수 본점만 있었는데, 이젠 매장이 4개정도 된다. 스테이크맛 괜찮다. 무엇보다 친절해서 좋다. 비록 조그마한 가게지만 그냥 한번 가보기 괜찮은듯 하다. 부처님 오신날 맞아 사무실에 잠시 나갔다가 아이들과 저녁식사를 할려고 예약을 인터넷으로 했다. 메뉴는 고르지 않았는데, 도착해서 예약을 했다니 이벤트메뉴접수도 해준다. 밥나오기전에 아이들은 그저 전화기로 노는게 일이다. 전화기를 쓰고나서는 대화가 준다..사실 좀 별루다. 그런데 애들도 이걸 쓰면 나도 이걸 쓰게된다. 그래서 전화기를 밥먹을때엔 못 쓰게 한다..애물단지다.. 그랬더니 다들 사진을 찍겠다고..나두! 스파클링와인 DADA..새콤달콤하다.. 일명 달봉이.. 일명 별봉이 이벤트 메뉴 부채살 스테이크..여긴 종.. 2014. 5. 6.
15. 기획업무 해외영업조직을 보면 기획업무를 부차적으로 하게된다. 규모가 크다면 광범위한 마케팅 조직중 홍보조직, 상품기획, 솔루션기획, 영업전략기회등의 업무를 한다. 막상 접해보면 이거 내가 해야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가?등 머리는 복잡하고 진도는 나가지 않고, 윗사람은 닥달한다. 가끔 시키는 놈은 이거 제대로 알고나 시키나 하는 생각도 들고..사실 잘 몰라도 완장차면 시키는게 사회다. 그게 어려운 점이기도 하다. 무엇인던 기획업무는 그 목적을 명확하게 해야한다. 나도 그러하지만 사람이 모이면 다른 의견들이 분분하고, 일일히 다 들어주다보면 산으로 간다. 그렇다고 내의견만 이야기하다보면 도와주지도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없다. 게다가 숙지하고 회의에 들어오는 사람은 적고, 회의에 들어와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 2014. 5. 6.
얼..두번째 이거 되면 댓글을 무지하게 달아야하는데..그렇다구요.. 2014. 5. 1.
프로세일즈맨쉽 강의 이런 강의를 지난주에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이런 저런 일이 개인적으로 많았지만 가장 즐거운 일은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는 허락을 받은 것, 두번째는 남모르는 청춘이 취업 1차 서류통과가 됬다는 뜬금없는 소식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젊은 청춘들이 제 블로그를 보고 질문도 하고, 면접때 사용도 해보고(남사스럽긴합니다..), 그리고 뭔가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 받게 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아~ 이건 대책없는 사고라고 덜컥 겁이 나기도 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게되면 또 우쭐하게도 되는 부정기 시험같기도 합니다. 이런 일종의 자기 검열, 제3자를 통한 검열과 달리 편하게 '프로세일즈맨쉽'이란 강의를 듣게 되면서 공감과 도움, 다른 생각이 다양하게 들었습니다. 강연자는 세일즈 천재가 된 홍대리의 저자 신윤순 원.. 2014. 4. 27.
러시아 출국 출장 중 국내 대재난사고를 보면서 참 마음이 착찹하네요. 러시아 사람들도 이해할 수 없는 strange라고 하니 무엇을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해외에서도 요란하네요. 이런 러시아를 뒤로하고 서울로는 또 와야하니까요. 벨라루스역에서 아에로익스프레스를 타면 공항까지 35분입니다. 문제는 역까지가는데 금요일 교통체증이 장난은 아니지만 이게 가장 빠른길입니다. 슬슬 움직이는 듯하지만 차로 1시간정도 거리를 35분에 주파하는데 만원(340루블)정도면 훌륭한 대중교통수단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표받아서 출국장에 들어서니 역시 사람이 많네요. 내국인전용출국, 외국인, 외교관 구분은 되어 있지만 그냥 아무데나 짧은 곳에 섭니다. 그게 러시아니까요? 그렇게 줄을 서서 30분정도 기다리고 제 차례를 기다리는데 양복을 .. 2014. 4. 20.
출장중..넋두리 일요일부터 모스크바에 도착해서 날씨는 완전 우중충한데다 비까지 추적추적 오는 날입니다. 자리를 비우고 나오니 TF를 한다카더라는 내용이 있어서 봤더니 누가 내 이름을 거기다가 넣어둔것인지..자리만 비우면 빈틈을 노리고 부려먹을 생각들만 하시는듯 합니다..ㅋㅋ 삐뚫어질테당..제갈공명하고는 거리가 먼 자유인 덕후가 졸지에 과로사하게 생겼네요..머리가 나쁘니 몸으로 떼우라는가봅니다.. 그나마 우산을 갖고 왔더니 갑자기 여인네가 우산밑에 달려들어서 담배를 피우질 않나..오늘 하루가 요상하네요.. 깜짝 놀랐습니다..모르는 사람이라서.. 오늘 재미있는 일이라면 여행사 사장이 매일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합니다. 회신도 없다고 잔소리하고, 손글씨를 써서 전달하다보니 느낌이 잘 전달되지 않고, 애들은 바쁘면 급해주겠는데 .. 2014. 4. 17.
해외영업과 연애에 대한 두번째 고찰 예전에 해외영업과 연애가 비슷하다는 것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다. 최근 배려라는 소설책을 읽으며, 모든 사람일은 사람에 따라 결정된다.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배려, 신뢰와 같은 기본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또한 그런 예의와 같은 것이 곧 상류사회의 기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시작은 연애와 같이 시작할 수 있지만, 사람의 관계에 대한 마무리와 사업에 대한 마무리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우리가 연애할때 무한한 시간을 같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것 같지만, 살다보면 익숙함이 주는 불편함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비지니스도 부부와 마찬가지로 주도권을 갖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한쪽 당사자가 내맘데로 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삶과 비즈니스가 마찬가지로 이게 심해지면 분쟁이 생기고, 또 각자의 길을 .. 2014. 3. 29.
해외영업과 조직에서 살아가는 방법 해외영업을 한다는 것은 조직내에서 보면 유리한 입장에 있을 때가 많다. 내부정보의 접근성과 고객과 시장의 외부정보를 함께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해외영업조직을 관리하는 기업은 그래도 우수한 사원을 많이 배정하기도 하지만 이 조직에서 살아남는 다는 것이 우수해지는 길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수하다는 것이 한시적이다. 어느 부서던 일정 기간이 지나고 조직을 운영하여 성과를 낸다면 우수해진다. 그저 유리한 조건이 존재한다는 의미정도이다. 반면 기획실이 강력한 조직을 본다면 다른 조직의 역량이 미진해서이지 그들이 강력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원천에 많은 정보가 존재하고 그 정보를 얼마나 창의적이고 창조적으로 다루어 새로운 결과를 내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자유인을 지향하고, .. 201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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