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khori1377

시장정보와 고객 개척에 대한 후배의 질문 시장정보를 전달해 주고 받은 이야기가 있다. 정보를 받고나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방법을 묻는 질문이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질문을 통해서 이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함 호기심을 갖었다라는 측면은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뒤짚에서 그 말이 갖고 있는 의미는 이 정보를 어떻게 쓸지 모르겠다는 완곡한 표현이기도 하다. 또는 해보니 별로인데 자꾸 해보라는 것이냐는 말이기도 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두려움없이 고객을 부딪히는 것이다. 몇일전 퇴근하는데 지하철 역에서 젊은 청년둘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말을 걸면서 전화기를 홍보하고 있다. 처음에 쑥쓰럽고, 창피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용기를 갖게되고 지금은 더 즐겁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편 이익의 필요도 있겠지만 .. 2014. 7. 19.
신규고객 - 전화위복 신규 채널을 확장하다보니 신규 고객을 다시 접해야하고 사실 예전하던걸 다시 하려니 맘은 급하고, 짜증이 날 때도 있고, 또 누가하냐하며 다독거리며 하고 있다. 그런데 어쩌겠나 우리가 잘 접근하지 않던 분야이기에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다가가는 방법밖에없다.. 전화돌리기도 해야하고..어쩌겠는가 세상은 지속적으로 변화해하고 있기 때문이기도하다. 몇일전 신규 채널조사를 해서 잠재 대상고객들을 파악하고 사업제안 일명 프로포즈를 하려고 리스트를 압축해가면 접촉을 시도했다. 말이 좋아 그렇지 고단하다. 같은 말과 글을 여러번 해야하다고 10여가 접촉해서 1개정도 다음 단계로 간다. 1할이면 야구로 보면 형편없지만 비지니스로 보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1할을 모아서 10개쯤 되면 그중에 한개정.. 2014. 7. 12.
곤이불학이면 짐싸겠다는 다짐이다. 生知는 태어나면서 아는 것이니 신화나 전설에서는 가능해도 인간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학교다니고 공부해서 아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른들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 이유도 본인들이 갖는 아쉬움 때문이다. 그리고 곤지라고 일명 개고생을 하고나서 뉘우치고 배우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최악은 개고생을 하고도 배우는 자세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곤지불학이라고 한다. 내말이 아니라 옛 성현들이 말씀하신 말이기에 보편성은 보증이 됬다고 생각한다.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우리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다. 특히 좋은 결과가 나올때에도 좋은게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되었는지를 파악해야한다. 특정 프로젝트에서 success story를 분석.. 2014. 7. 7.
주말 주부 (2주차) 축구를 비몽사몽에 관람반 상상반으로 봤다. 예상대로 독일의 꾸준함이 대단하고, 남미 칠레, 콜롬비아의 열정이 돋보인 경기다. 네이마르의 부상이 좀 과하긴하다..남미축구도 기술만이 아니라 거칠기도 하다. 시험잘봤다고 어제 저녁부터 유유히 컴퓨터를 갖고 열심히 노는 달봉이랑, 아직 숙제를 안한 별봉이랑 이번주에도 낮에 계속 놀아줘야한다. 오늘은 밥하지 안으리라!! 수영장도 안간다고 해서..목욕탕으로 ㅋㅋ 점심을 나가서 먹고 가자니 달봉이 자쉭..집에서 밥을 차리라고..(ㅡㅡ;; 나쁜자식..컵도 안치우는 녀석이!!) 하여튼 내려가면서 입맛없다던 별봉이는 고기 먹자네요..달봉이는 입맛이 있네 없네 하더니..나는 밥만먹었어요..복사본 둘이서 밥을 2공기씩 먹었다는...(우리집 엥겔지수의 급상승 원인들..기아에 허.. 2014. 7. 6.
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1 [도서]미생 -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1 윤태호 글,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웹툰등 요즘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세상이 변해가지만 찾아가면서 볼 기회가 많지는 않다. 어쩌다 한편정도를 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보면 곁다리로 보기도 한다. 한국만화의 질적 향상을 참으로 많이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물론 그런 장은 허영만화백이 열었다고 생각한다. 상상만이 아닌 일상과 상상을 절묘하게 조합해낸 작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도서관에서 졸음도 오고, 둘러보니 만화책도 있다. 그래서 졸음을 탈미할겸 뽑아서 보다, 몇권 대출을 해왔다. 일본만화등에는 깊이있는, 사실 만화라고 하기에는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 많다. 나에겐 아직도 그런 편견이 조금 있다. 하지만 오늘 그 생각을 바.. 2014. 7. 4.
21. 어려울때가 정신을 차릴때 요즘 경기가 않좋다. 그리고 Too big to fail, 대마불사와 같이 산업불균형이 심화된다고도 느끼지만, 국가의 발전단계와 산업의 국가별 이동(자원, 비용, 시장확보 등등의 이유로)에 따른 현상과 그 빈틈을 새로운 것으로 메꾸기 쉽지 않은 것 같다. 물론 기술적, 문화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과 기존 시장의 전환도 한몫하겠지만 말이다. 전자업종도 3저현상의 80년대 황금기를 기대하기 어렵고, 90년대말처럼 새로운 성장동력의 벤처붐도 요즘은 기대하기 어렵다. 잘된다는 업종을 보기 힘들다. 세상엔 문제가 없었던 적이 없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다. 미국 년초에 푸닥거리를 좀 하더니 1분기 GDP가 -2.9%라고 하고, 유럽은 풍맞아서 반신불수와 같이 빌빌거리고, 그나마 농담처럼 금광, 유전, 천연가스.. 2014. 7. 1.
빛쟁이들과 하루 아침일찍 눈을 뜨니..엄청 피곤하다. 맞은것 같기도 하다. 누가 떼린거 아냐 ㅡㅡ;;;;뒹굴거리며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별봉이가 나타났다. 어제 사방팔당 돌아다니며 뭘 엎어서 마나님께 혼나서 훌쩍거리더니 아침엔 기분이 좋은가 보네..하여튼 녀석은 쿨하다..좀 있다가 까칠한 달봉이가 나타났다. 이녀석은 전생의 빚쟁이가 틀림없다. 출장다녀왔더니 계속 안기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신종플루..저는 약먹고 싹 낫고, 나는 일주일동안 헤롱거린 기억이 있다. 하긴 태어날때부터 출장다녀온 일요일 아침에 등장한 녀석이라 뭔가 포스가 다르긴하다. 그러고 보면 둘째녀석도...그렇군.. 어제도 몸살 감기기운에 놀란 마나님이 링겔도 맞춰줬다는 달봉이와 항상 즐거운 별봉이를 맡기고 출타하셨다. 몸도 쉬원찮아서 친구결혼식에도.. 2014. 6. 28.
SIBF 서울 국제도서전 2014 아침에 일어나 축구한판보고..아침먹고..같이 마실가기로 한 녀석이 다시 잔다..ㅡㅡ;; 떼놓고 갈려다 겨우 깨워서 나왔다. 큰녀석은 시험이라고 공부를 하신다는데..글쎄요..나오니 덥네요..청포도에이드들 둘이 쪽쪽 빨면서..도착하면 뭐먹을까 떠들면 삼성동으로~~ 도착하니 현대백확점, 인터콘티넨탈지하가 공사중이군요!! 이번엔 오만이 소개되었는데 중동의 옷들도 참 대단해요..사막만 생각하면 더운데 저걸 어떻게 입나하는 선입견도 생길듯하구요.. 별봉이가 글씨를 보면서 신기해 하네요 마친 나오면 사우디아라비다등 국제관들도 있구요. 책을 살 계획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권당 4천원준다기에 리퍼도서 6권..수호전을 샀습니다. 출출해서 별봉이라 공항타워지하식당에가서 인도카레, 분식, 비빔밥, 황태등의 메뉴를 보다가 해.. 2014. 6. 22.
역린 한비자에 나오는 역린이란 쉽게 보면 왕의 변덕과 기분이다. 왕이 하고자 하는 바와 상황에 따른 그의 상태에 따라 비위 건들지 말고 말하라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바와 그가 싫어하는 바를 피하고, 그에게 이익이 되는 말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집에 VOD도 역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피고한 주말 오후의 휴식인지 모르겠다. 어려서 집 마당에 있던 평상에서 누워자는 것과 같은 휴식의 맛은 아니다. 하필 선택한 영화가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이산, 정조의 이야기다. 화면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맛이 있다. 줄거리는 박진감이 더디다. 역사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영화이다 보니 현빈이 정조에 잘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멋진 몸매가 수신을 하는 모습에는 부합.. 2014. 6. 15.
티스토리 초대장 (Tistory Invitation) 아래의 내용은 확인하시고 신청바라며, 질문에 좋은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10장넘게 발행할 계획입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a. 내 삶에 가장 역사적인 순간은? : b. 한국전쟁이란? : c. 한국 예전전적 예상과 16강 진출가능성? 2014. 6. 15.
19. 될때까지 하는게 해외영업이다?! 나이가 들수록 영업이 자료를 관리하고, 분류하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된다. 많은 해외영업인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매일 사업논의를 한다. 작게는 몇개를 살껀지, 크게는 어떻게 사업협력계약을 할지까지 다양한 논의를 한다. 작게 판매와 관련된 영역으로 국한해본다면 사람들이 매너리즘이라는 '하던데로'에 묶이는 과정은 매우 단순하다. 일단 어찌어찌해서 해보고 성공하면 그 방식을 유지하고, 실패하면 기피한다. 경험에 기반한 사고는 영향력이 크게 남아 고착화된다. 그것이 매력적인 것은 일정기간 잘 먹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한방에 훅가는 분들이 종종 있다. 잘되던것이 안되면 내가 실수를 했나하고 다시한다. 다시 실패한다. 그리고 서서히 '학습된 좌절감'이 무르익고 잘나가던 시절은 과거가.. 2014. 6. 6.
18. My Pace becomes My Face 세상일이라는 것이 돈과 권력이란 두 수레바퀴로 움직인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왜 이 두가지가 중요한가? 이 두가지가 주도권을 잡는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에 정보가 한가지 더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보를 통해서 하나의 권력을 만들어 간다면 2가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돈의 힘이 많이 좌우된다고들 생각한다. 정말 그런지 나는 잘 모르겠다. 직원의 해임은 대표이사의 권한이다. 고위층이라고 해봐야 해임을 건의하는 정도이다. 그런데 직장인들은 참 잘 길들여지고 학습된 좌절감에 허덕인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돈 안받으면 안가도 되는게 회사아닌가? 세경받는 노예인지, 당당한게 노동력을 제공하고 금전적 대가를 받는지는 나의 자세에 따라서 결정된다. 돈이 꼭 필요하면 하라는데로 열심히 하면 된다.. 2014. 5.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