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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1378

복에 겨운 주말 오랜만에 도서관에 다녀왔다. 매점 할머니가 먼저 인사를 하시네요..집에 쌓아둔 것도 많은데 도서관에서 이것 저것 돌아보다 보면 볼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끔 매트린스처럼 머리에 핀을 꼽고 정보를 한번에 넣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친구녀석은 애들 안전바닥으로 네모박스를 만들고, 얼굴 모양 스티커를 붙여서 놀고 있는 사진을 보내주더군요..몇일 있다 생일이고 케익 기프티콘도 오구요..선물도 받고 완전 복에 겨운 주말이네요..마나님은 주변도 참 독특하다라고 하시던데.. 원래 온것은 고구마케익인데 재고가 없어서, 라바케익을 샀습니다. 이녀석들 참 재미있는데..ㅎㅎ 아이들과 보고 있으면..ㅋㅋ 아이들의 관심사는 라바도 먹는거냐?인데..이 문제는 살때부터 좀 잔인한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들고.. 2014. 10. 11.
잘 싸댕기는 중~ 이번 출장은 시작부터 험란하네요..도착하니 가방 발통이 깨져서 baggage claim하고, 전시장에서 도난인지 분실인 iPAD도 없어서지고요..ㅎㅎ 그런데 보험처리하러 경찰서가기 전에 전시장에 물어보니 아이패드가 있다더군요. 직원이 왜 바로 찾으러 오지 않았는지 궁금해 하더군요. 해외에서 무엇을 잃어버리고 찾기는 저도 처음이네요..역시 남자랑 애는 크나 작으나 똑같은것 같습니다. 이말을 해주니 직원이 환하게 엄청 웃네요.. 원래 계약서 원본을 전달만 하려고 했는데, 경영진이 모두 오셨네요. 직접 서명도 해서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일이 많은데 이건 참 즐거운 것입니다. CTO보고 왜 맥주한잔 안하냐니까 조용히 귀속말로 말하네요. "I'm driver" 어느 조직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새벽에 전화기랑 .. 2014. 9. 29.
Tistory 9월 초대장 초대장을 받으실 분은 아래의 질문을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a. 가을이면 생각나는 것 : b. 세월호는 국가의 실패인가 교통사고인가? : c. 담배값이 인상에 대한 생각? : d. 세금인상은 필요한가 아니면 조세저항이 필요한가? : 2014. 9. 14.
투자자를 ‘유혹하는’ 사업계획서 만드는 8가지 노하우 (InSight 출처) 기본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가끔 너무 많은 정보를 하나에 다 넣다보면 큰 틀이 틀어지기 때문이다. 사업계획서 기본 1:쉽고 명확한 설명 사업계획서 기본 2:구성원의 역량을 어필 사업계획서 기본 3:회사의 명확한 비전 사업계획서 기본 4:경쟁사와 다른 점 부각 사업계획서 기본 5:하나의 틈새시장 공략 사업계획서 기본 6:재무제표에 대한 이해 사업계획서 기본 7:명확한 이점 사업계획서 기본 8:한계점 명시 http://insight.co.kr/view.php?ArtNo=3248 2014. 9. 8.
불황기의 계획서 연휴라고 졸지에 계획서를 쓰고 있다. 금요일 명절 연휴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숙제를 받아서 주말이냐고 도통 머리가 쉴틈이 없어 피곤하다. 약간 야속한 생각도 든다. 앞으로 내다보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삶에서도 중요하고, 해외영업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내/외부 동향을 파악해서 미리 Plan B를 만드는 습관은 생존의 기본 원리다. 이런 저런 상황속에 머리속이 복잡하다. 예전에 스스로 블로그에 정리해봤던 사업계획서 정리를 한번 돌아봤다. 오늘 정리에 도움이 된 것 같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묻기 어렵고, 혼자해야만 하는 상황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현재 벌어진 일의 대부분은 대부분 교정에 관련된 일이고, 교정속에서는 앞에 어지러이 걸어온 사람들의 과거가 현재에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이 어디로 가.. 2014. 9. 8.
11번가의 엎드려 절받기 구매확정 시스템 (UX=X) 직장인이다 보면 온라인을 통한 구매는 보편화되어 있다. 온라인 쇼핑몰이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이에 따른 일정 수수료를 확보한다. 요즘은 일종의 에스크로우 결제와 같은 역할 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번 물품을 구매하면서 온라인의 품질은 만족하는 편이다. 그리고 가격경쟁을 통하여 소비자에게는 동일한 제품을 더 좋은 가격에 구입하게 유도한다. 판매자에게는 경쟁의 치열함을 요구하기도 한다. 반면 이런 시스템 구조를 통하여 시장이 필터링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하고, 온란인 판매점들을 이를 통한 사업의 주도권과 경쟁력을 추구한다. 내가 보는 관점이 그렇다. 최근에 11번가를 이용하면서 좋은 제품들을 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온 구매확정 메세지를 보면서 판매자가 결제를 늦게 받겠구나하며 미안한 생각.. 2014. 9. 7.
사내 어르신 슈킹 사무실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서 동료들이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최근 HBR잡지에서 시행하는 세미나가 들어볼만 한데 5만원이나 한다. 마케팅팀 녀석들도 금액이 좀 비싸서 부담스럽단다. 이보다 규모다 더 크면 30만원이나 한다. 이걸 생각하면 참 저렴한데도 일반 직장인들에게 당장 5만원짜리 교육은 부담스럽다. 문제는 잡지를 구독하면 1만원으로 할인해 준다는데 딜레마가 있다. 내부기안등은 업무연관성 보고서등의 일이 일을 만들다보니 더 기피한다. 내가 더 걱정하는 것은 학습의 습관이 지속적으로 있어야 30대는 더 나은 40대를, 40대는 더 나은 50대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스스로의 동기부여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많지가 않고, 꾸준히 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런 관점에서 아쉽다. 이런 이.. 2014. 9. 6.
기록과 오류 블로깅을 하면서 내가 작성하는 기록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있는지 세어본 적은 없다. 간간히 다시 보는 글을 통해서 그 짐작은 가능하다. 셀 수 없이 많은 오탈자, 맞춤법의 오류, 띄어쓰기의 실패, 늘어진 문장과 지속된 접속사로 의미가 혼란한 것은 말할 수도 없다. 조금씩 각성하고 고쳐보려고 노력은 시작했다. 잘 되지 않을뿐... 한참을 지나서 발견한 오류가, 기록의 오류인지 생각의 오류인지도 알쏭달쏭한 것도 있다. 이젠 보자마자 고쳐야겠다. 실록을 기록하는 기초문서 사초, 이를 정리하는 실록등 국가의 역사 기록물이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다양한 오류를 생산하는 나도 참 대단하다. 2014. 8. 31.
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 [도서]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 도키 다이스케 저/김윤수 역 다산3.0 | 2014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무역이란 것을 6년이상 공부하고, 현업에서 해외영업을 16년째 해오는 나에게 책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이다. 물음표가 있고 없음이 주는 의미는 상반되고 복잡하다. 배운것으로 생활하는 즐거움이 존재하지만 간사한 사람의 마음 속에 다양한 욕망이 있기 때문이다. 그럴 기회가 조금은 있기도 했던것 같다. 그 시작이 내가 꼭 해보고 싶었다기 보단 하다보니 조금 나아진 경우라는 스스로의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말로는 절대영역(일본어 못함, 번역기결과)에 대한 주제이고, 내가 읽으면서 든 생각은 영업을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자세와 자세를 말로 풀어내는 것에 집중되어.. 2014. 8. 30.
8월 티스토리 초대장 아침나절 바람에 가을이 곧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초대장을 받으실 분은 아래의 질문을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a. 이번 가을에 하고 싶은것? : b. 나이가 들어 나는 어떤 모습이고 싶은가? : c. 나이 값을 못한다는 건? 2014. 8. 30.
24. 걷던 길이 낯설 때 몇일전 공장에 다녀오느라 기숙사에서 자고 올라와서 밀린 일들을 마무리하다보니 계속 늦은 퇴근이다. 왼쪽 어께도 결리고, 물리적으로도 힘이 들때가 있다. 길을 나서는데 아직도 퇴근 안하신 분들이 계신다. 소주한잔 하시던 말씀에 같이 가던 동료는 집으로 가고, 둘이 앉아서 몇 마디 나누게 된다. 말씀을 들어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누구나 걸어오던 길이 갑자기 대단히 낯선 환경이 될때까 있다. 체험해보지 않은,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또한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것은 가보지도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년 사무실 막내녀석이 새로 사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갈까 말까 갈등을 한다. 보고도 싶고, 또 만나고 나서 집에 갈 .. 2014. 8. 17.
23. 버림의 철학 오늘 출근길에 버림에 대한 생각이 조금 있었다. 관념적으로 공자처럼 배운다음에 노자처럼 탈학의 경지처럼 지식을 지혜로 변환할 수 있는 삶이 요원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경제여건때문에 기업의 업무환경, 경영환경은 갈수록 빠듯해지고, 그렇다고 무엇하나 통쾌하게 되는 일이 없는 나날중의 하루가 또 시작되었기 때문일까.. 퍼즐이나 레고를 하다보면 하라는대로 해도 잘 안될때까 많다. 문득 100개짜리 퍼즐을 만드는데 99개만 있을때랑, 101개가 있을때 무엇이 더 오래걸릴까, 무엇이 더 혼란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제조업체에 있다보니 이와 유사한 경우가 발생할 때도 있는 것 같다. 이런저런 출근길 생각에서 든 생각이다. 99개가 정확하고 1개가 없다면 훨씬 빠르게 판단한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훨씬 더 .. 201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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