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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1378

브랜드는 철학이다 우리는 브랜드 홍수의 시절에 살고 있다. 너무 많은 브랜드를 구분하기 위해서 vertical market solution (시장의 수직적 구분 또는 제품의 수준과 확장 정도에 따라 계량적으로 시장을 구분하는것...low-middle-high에 개별 세분화 시장을 구분하는 것등)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서 어떤 곳에서는 어떤 브랜드같이 좀더 적합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책으로 배우는 브랜드와 실무에서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면 참으로 괴상망측할 때가 많다. 현실을 감안한다는 미명하에 손을 대고 그것이 브랜드를 죽이고 살리기 때문이다. 상황이 변하면 판단이 바뀐다는 말과 브랜드가 갖고 있는 본질적 특성과 가치 사이에서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만들어 진다는 것.. 2015. 3. 9.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월간) : 3월 [2015 [잡지]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월간) : 3월 [2015] 편집부 동아일보사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메인 타이틀의 신랄함이 탁 와닿는다. "실행없는 전략은 껍데기다." 꽃피는 봄이 온다는 것은 전략수행을 하는 조직에게는 3개월이 지나갔음을 알려준다. 상춘의 나른함과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닌 이유는 또 가고자 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걱정은 해결책이 아니다. 대책이 완전한 해결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상황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다. 그 대응에서 매번 큰 성공을 하는 신의 경지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고 그것이 적절한 판단이란 결심이 서면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실행을 실행해야 결과가 있다. 이번 호에서는 Spotlight기사와 이 기사에 대한 코멘트 기사가 .. 2015. 3. 8.
사는게 뭘까 노래를 해석한다는 것..가사와 음율과 부르는 사람의 마음을 듣는 사람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정승환이란 청년이 좋은 앨범이 근시일에 나왔으면 한다. 리듬과 박자 중심의 노래에서 다시 멜로디와 가사를 듣게 하니 말이다. 몇일 전부터 한가지 질문이 생겼다. 나에게서 돈을 빼았거나 상해를 가하려는 강도와 영화의 우스꽝스러운 한 장면처럼 절친한 동료와 등산을 하다 동료가 돌아서며 내가 벼랑을 떨어졌을때라고 쉽게 생각해 보았다. 가해자의 판단은 명확한데,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더 나쁜지 잘 모르겠다. 위험을 피하려는 시도라도 할 수 있는 나쁜 놈을 만나는 것과 믿었던 친구의 작은 실수가 나에게 더 큰 피해로 다가올때 결과적으로는 후자가 더 나쁘기 때문이다. 그런게 동기가 나쁘지 않으니 비.. 2015. 3. 2.
티스토리 3월 초대장 www.orbiwise.com 초대장을 받으실 분은 아래의 항목에 대해서 누락없이 비밀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방명록에 쓰시지 말고 요기에 써주세요. 이거 안읽은 분들 표나서 제외할 계획입니다. 20장 배포가능합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한마디씩 성심껏 써주세요) a. Trend중 connectivity에 대한 신청자의 생각? : b. IoT 중 사용하는 것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어떻게 쓰고 있는지? : c. 한국산업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는? : d. 여름휴가에 쓸수 있는 항공권이 생겼다. 어디를 가고 싶은가? : 2015. 2. 28.
오랜만의 취미생활 정신이 헬레레하다. 몸도 찌부등한데, 시체놀이도 지겹다. 의욕이 과하게 저하 된듯 하다. 틈나면 졸고, 명절인지 아닌지 어째던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기만 한다. 명절 저녁엔 잠들어 누나들이 집에 ㅏ는데 인사도 못했다. 밤이 오기전에 잠을 틈틈히 자고 나니 야밤에 혼자 멍때리는 모드가 된다. 어제는 노래듣다 영화를 2편이나 봤다.. 가족들은 대낮에 VOD영화를 보고, 혼자 음악을 듣다가..뭔가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펼쳐진 활자에겐 "지금은 때가 아니니라"라는 메세지를 보내고..의자에 앉아서 뒤척인다. 이럴땐 미루고 미루던 취미생활을 하는게 좋다.. 역시 고양이 보단 강아지가 이쁘다. 정성적으로 도도한 고양이보다야 친근한 강아지가 좋다. 취미란 일상의 지루함에 신선함을, 신선함을 일상으로 이끌어 준.. 2015. 2. 28.
당신은 어떠하신가요? 연필을 한 자루 깍아주면 30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한 십년이 흐르고 나니 한 자루 깍은 시간이 10분에서 1분으로 줄었다. 주위 사람들이 대단한 기술을 갖고 있다며 칭찬한다. 그리고 십년이 더 흘러 그냥 깍는데 30초면 충분하고, 1분이면 문양까지 넣을 정도가 되었다. 주위 사람들이 이젠 그에게 기네스북감이라고도 하고 연필깍기 명장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그의 생활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고 되려 힘든 나날의 연속이다. 그 이유를 아는가? 안다면 당신은 어떠하신가요? 2015. 2. 22.
의미부여의 기술 [도서]의미부여의 기술 인터브랜드 저 엔트리 | 2014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앤디워홀을 생각나게 하는 표지가 비슷비슷한데, 다 읽고 나서 다시 보니, 책의 목차가 깡통표지로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책의 중간에 시이불견, 청이불문이란 구절이 한번 나옵니다. 보되 보지 못하는 것은 그냥 보는 것과 관찰하는 것의 차이를 말해줍니다. 듣되 듣지 못한다는 것은 우리가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경청할때와 흘려들을 때의 차이를 언급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어진 상황에 해야할 바를 쫒아가는 나의 마음이 그에 따르지 못함입니다. 그런점에서 유홍준 교수가 차용해서 다듬은 사랑하면 보이고 또 다르게 보인다는 말은 여러가지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우리는 항상 그런 마음을 간직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일반 대중에서 무엇을.. 2015. 2. 22.
빅브라더의 시대 2015. 2. 21.
경쟁사를 이기는 방법 출처 : 구글 - 출처는 카카오스토리 트렌드헌터인데..몇가지 함부로 코멘트를 달아봄 1. 너 자신을 알라 경쟁사를 안절부절하게 만들기 전에, 당신은 당신의 회사가 어떤 것을 대표하는 회사인지 알아야만 한다. 예를 들어 애플사는 끝내주는 테크놀로지를 대표하는 업체이지, 투자자의 안전 투자를 보장하는 대기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khori : 스스로 뭘 모르고 앉았는지를 파악해라..사무실에 항상 먹기만 하는 것은 쓰레기통밖에 없다. 더하기만 하면 비만이 되거나 과유불급의 상태가 되기 제일 쉽다. 그런데 이런 일을 사람들은 잘한다. 진정한 혁신은 결국 빼기에서 완성된다. 2. 당신의 고객을 철저히 파악하라 고객들이 당신으로부터 얻기를 원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무엇.. 2015. 2. 18.
고종석의 문장 [도서]고종석의 문장 고종석 저 알마 | 2014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이름만으로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다. 우리집에 있는 책중에 2002년 지승호와 대담집 중 한편을 장식했지만, 그 이름의 유명세 만큼 그의 글을 접해본 기억이 없다. 트위터속에서 그의 몇마디는 까칠까칠하게 다가올때도 있다. 최근 기사에 숭실대에서 강의하는 모습을 어디선가 본 듯한데,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그 강의가 책으로 만들어 진것 같다. 카트에 담아두다가도 낯설음으로, 결국 빙빙돌아서 시작하는 이유가 됬다. 책을 읽으며, 이분 가깝게 다가가기도 쉽지 않을 듯 하지만 살짝 매력있다. 그가 좋아하는 한국어 단어 '그윽하다'의 느낌은 아니지만 적절하게 설명할 단어가 마땅하지 않다. 책속에서 언급된 글을 쓰는 네가지 이유가 모두 나에.. 2015. 2. 17.
대화의 신 [도서]대화의 신 래리 킹 저/강서일 역 위즈덤하우스 | 2015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대화의 신이 존재할리 없다. 세상은 쉬지 않고 바뀌는데, 세상의 조류를 떠나 항상 유효한 진리란 인간의 영역이 아닌듯도 하다. 하지만 뛰어난 토크쇼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래리킹이란 동시대의 인물에게 대화의 신이란 이름은 부족하지 않다. 어려서 미국방송이라 불리던 AFKN을 보면 래터맨쇼를 하는 걸 본기억이 있다. 그리고 좀더 세월이 흘러서 래리킹이란 이름이 유명해 진것을 보면 토크쇼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서 대화를 잘하는 법보다는 세상은 결국 내가 있어도 돌아가고 내가 없어도 돌아간다는 것을 재확인한다. 다만 내가 어떻게 나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공감을 사고, 어떻게 기억될 .. 2015. 2. 16.
Up & Down 출처 : twitter (karaswisher) 모든 누군가의 삶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나의 전성기는 언제였던가 언제 올것인가를 생각한다. 나의 전성기는 언제였던가...현재까지는 직장인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과거 내가 잡고 하던 고객들이 쭉쭉 크던 그 시절일것 같은 착각도 든다. 외부여건이 지금보다는 좋았던 시절이지 그것이 나의 전성기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아직도 꼭데기 근처에도 가본적이 없다. 억지가 아니라 정상에 오르겠다는 욕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악을 써가면 혼자 정상에 올라간들 함께 즐긴 사람이 없는 삶이라면 더 외롭다. 그런길을 가봐야...내려올때 더 어려울 뿐이다. 각 업종도 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성장과 후퇴라는 굴곡을 안고 있다. 그보다 넓은 범위에서보면 산업자체의 .. 201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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