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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1378

10월 티스토리 초대장 가을인데도 날씨가 아직 덥네요. 삼한사온이란 말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덫 가을도 느끼기 어렵습니다. 들녘의 겨자색과 황금빛 물결이 참 아름답더라구요. 초대장은 질문에 대한 답글을 성실하게 달아주시고, 기재 내용을 빠짐없이 준비하시어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질문1. 2016년에 예상되는 나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변화는?2. 2026년에 나의 모습과 대한민국의 모습은? (열심히 저축하시거나 빚을 줄이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란 생각이 들어요)3. 앞으로 10년뒤에 이건 뜰꺼야 하는 산업이라면? 작성내용1. 신청자 2. E-mail(초대장을 받을 이메일..Naver bloger보다는 신규 블로거 우대)3. 개설예정일4. 블로그의 목적과 주제 (불가주제 : 게임, 연예인....불량데이터운영은 신고함) 답글을 .. 2015. 10. 2.
The Greem 어제 명절 마지막에 양평에 The Greem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나도 나이들면 레고처럼 이쁜 집을 짓고 싶은데 레고 같은 집이 한채 있고, 입장료를 7천원 받는다. 음료수도 한잔 마실 수 있어 잠시 들러 휴식을 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드라마 촬영으로 유명하고, 모니터에 나왔던 드라마들이 나오긴 하는데 하나도 모르겠다. ㅎㅎ 레고 같이 이쁜 유럽풍의 가옥(폴란드?), 2층과 다락방, 구조상 벽난도로 있을법한 구조다. 실내에 들어갈 수가 없다. 나는 좀 모던한 스타일의 모듈라식 주택을 패시브형태로 짓고 싶다. 하단은 약간 돌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벽돌모양이 아닌 자연석처럼.. 입구도 아기자기 하게 꾸며두고 길을 화강암으로 잘 장식해 두었다. 앞쪽에 작은 에펠탑도 있고, 잘 정돈된 잔디밭이 .. 2015. 9. 29.
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도서]18년이나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후회한 12가지 와다 이치로 저/김현화 역 한빛비즈 | 2015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난 의도적으로라도 아쉬운 것은 바로 털어버리려고 한다. 그것을 가슴속 깊이 남겨 후회라는 추억의 덫엎음에 머묻거리고 싶지 않다. 내가 후회한 선택을 했을때에는 내가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했거나, 좁은 견해와 안목을 갖고 판단한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후회한들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다. 필요한 사과와 감사 표시를 하는 것이 더 솔직하다고 생각한다. 들판에 핀 이름모를 들꽃의 아름다움은 간결함, 시련을 이겨낸 곧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말하는 온실속의 화초는 성공한 모습일지 모른다. 냉정하게 살펴보면 온실속의 잡초는 그 무엇보다도 먼저 뿌리 뽑히기 때문이다. 들판의.. 2015. 9. 28.
Yes24 블로그 9기 남들처럼 책의 구절을 일일이 찾으면 자랑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내맘데로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좋던 싫던 떠들어대는 나에게 한번더 기회를 주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인데, 책의 길로 들어서게 잘 도와주신 이웃집에서 왜 된것같은데 신청을 안하냐고 해서 알게됬다. 할줄 아는 것은 부족하고, 이거 계속 해도 되는지........ 2015. 9. 27.
명절이네요 모두가 한가위 명절이라고, 항상 고향가는 길을 재촉하는 것은 아니다. 명절 전날 사업계획서 초안과 4/4분기 실적 관리 자료를 만드느라 야근을 하다보니 명절 분위기가 전혀 없다. 늦은 시간 경비반장님이 명절에 뭐하는 짓이냐는 잔소리를 듣고 퇴근했는데, 왠걸 12시 넘어서 미국에서 전화오고, 새벽6시에는 어찌나 급한지 미국 아저씨들 메일은 잔뜩 보내놨다. 아침부터 사장, 부사장, 본부장님들이 돌림노래로 전화돌리기를 하시는데 ㅡㅡ;;, 전날 새벽2시까지 업체들 상대하느라 짜증이 오른 내 입장에서는 "함 해 보시던가요"라고 말하고 싶기도 하다. 전화기나 돌려볼까 직장인의 비애겠죠. 가끔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을 듣다보면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우선되지만, 다들 하고 싶은 것만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우리집 달.. 2015. 9. 26.
어떻게 그들은 한순간에 시장을 장악하는가 [도서]어떻게 그들은 한순간에 시장을 장악하는가 래리 다운즈,폴 누네스 공저/이경식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빅뱅이라고 한다면 갑자기 발생한 대폭발과 같은 현상이다. 사업에 있어서 새롭게 출현한 특정 제품, 서비스등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비유한 표현이다. 내가 종사하는 업종에서는 중국기업중 하나가 10년전쯤부터 출현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 급격하게 올라오고 있다. 지급은 경쟁을 하기에도 버거운 자본력과 기술력에 감탄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빅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집중하고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책속에서 말하듯 현상이 상어지느러미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끄는 제품은 많다고 생각한다. 당장 아이폰을 필두로 시작된 최근의 현상, 샤오미.. 2015. 9. 20.
고객미팅을 하고나서 어제는 아침부터 오늘 새벽한시까지 정신없이 미팅을 하게되네요. 익숙해지기도 하고, 그냥 한두시간 일이야기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이 얼만큼 소중한 시간이 되는가에 있다고 생각해요. 미팅을 위해서 한두달 전부터 제반 상황과 주요항목을 정해서 준비하고, 내가 하고싶은 것과 고객이 하고 싶은 것을 조율하는 기본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다른 것은 결국 사람들이 얼굴을 맞대고 함께 한다는 것의 균형이 깨질때가 문제이고, 균형을 이루면 좋은 결과로 귀결됩니다. 좋은 결과란 서로 하고 싶은 것이 서로에게 좋은 방향이 될때이고 이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번처럼 주요 고객들과의 협상준비는 말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지는 이유입니다. 결과적으.. 2015. 9. 16.
Aliexpress 구매를 해보며 마위의 알리바바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책으로 나왔다. 몇일전 샤오피 카메라를 구입한 직원, 전에 선물받은 샤오미 밴드/LED Light, 관심이 조금 가는 전화기(전화기 목적은 아님)와 체중계등 중국 전자제품의 품질은 상당히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특히 Vidonn X6 Band(시계, 스마트밴드, 문자도 표시됨)를 보면 한국의 헝그리 정신이 없어졌다고도 보이고, 한국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이 부족하다고도 생각된다. 오늘 노닥거리다 Aliexpress에 들어가 보았다. 큼직한 프레임이 조잡하게 많은 상품을 전시하려는 국내 홈페이지보다 답답함이 없어 짜증은 적다. 구성은 유사하지만, 상당의 큼직한 개임메뉴들이 좀더 편리하다. 특히flat design처럼 깔끔한 아이콘처리등도 시각적인 부담이 적다. .. 2015. 9. 13.
9월 티스토리 초대장 Piktochart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는데 다음엔 좀더 잘 할 수 있지 안을까합니다. 원래는 간단한 Infographic, chart, report등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5까지의 기재사항과,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을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초대장은 총 19장 발행이 가능합니다. 2015. 9. 12.
Malaysia 출장 공항가는 길은 언제나 별로입니다. 이번 전시회 출장도 더운 나라이기에 복장은 불량하고, 공항 라우지에서 무전 취식을 하기도 합니다. 그나마 먼저 출발한 칭구의 좋은 소식이 발걸음을 가볍게 하더라구요. 같이 동행한 과장 녀석이 방값이 좀더 비싸다고 투덜거리긴 했지만 하루에 3만원 더주고 Club층에서 보는 야경이 기가막히네요. 저녁에 칵테일도 준다던데, 먹을 시간도 없이 낮에는 전시회에서 떠들고, 끝나고 나서는 밥먹고 우리끼리 떠드는 시간이 됩니다. 그래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Winner Award, The Best Attractive Booth수상도 하게됩니다. 작년 연속 수상이 더 좋은 소식입니다. 두바이, 영국, 전시회 주최측이 같아서 내년에는 좀더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대표이사는 난장이 동네에 가서 .. 2015. 9. 12.
사람을 보낼땐 예의가 있어야 한다 출처 : 자작품 사람이 죽으면 모두들 화려하고, 검소하고를 떠나 예의를 갖추어 떠나보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누군가가 곁을 떠나는 일은 슬픈일이기도 하지만, 다시 만나는 것을 기약하기 위해서도 따듯한 한마디, 정성스러운 작은 행동이 중요하다. 남녀의 이별, 희노애락, 사회문제들은 어떤 일을 마무리하거나 종료할때에 예의가 잘 마무리되지 않으면 많은 사건사고로 나타난다. 그런 일들 중 하나가 노사문제이기도 하다. 회사의 실체란 법률적인 측면으로는 명확할지 모르지만 사람들의 구성체라는 측면으로보면 그 실체가 모호하다. 미생에서 회사가 힘들다는 말이 상사가 힘들다는 말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유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조직이 어려워지면 구조조정, 희망퇴직, 명예퇴직등 미사여구와 딱딱한 법률적 느낌의 단어를.. 2015. 9. 11.
밸런스시트 불황으로 본 세계 경제 [도서]밸런스시트 불황으로 본 세계 경제 리처드 쿠 저/정성우,이창민 공역 어문학사 | 2014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2008년 금융위기라는 대후퇴의 혼란과 이 경제 환경이 초래한 우리 삶의 변화는 그야말로 재난이다. IMF와 같이 길에 나 앉은 사람들은 적어 보이지만, 전체적인 삶의 하락은 모두에게 고통이다. 이 시기가 되면서부터 많은 학자들과 기사를 통해서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중이며, 다양한 정책이 시행중이다. 그중에 인상적인 시대의 말이 "new normal"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방법과 방식이 맞지 않는 혼돈의 시대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비슷한 시대를 경험한 케인즈와 맑시즘을 읽게되는 그 절심함이 있다고 생각된다. 나는 경제학이 전제하는 "..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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