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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i1377

Solutions 출처 : 내가 만들었음 작년부터 내간 속한 부서의 이름은 Solution Business다. 거창한 듯 하지만 막상 주어진 일이란 새롭게 알아서 잘 만들어 놓으라는 명령이다. 아놔...그럼 전에 좀 잘해두지 하는 볼멘소리도 올라오지만, 집에 가버릴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든다. 이건 내가 워낙 자유롭게 또는 남이 볼때 정신나간 상태로 살기 때문이기도 하다. 막상 솔루션이라고 하면 해결책이라는 해석이 떠 오른다. 한국사람이고 한국에서 말을 배운 이상 솔루션을 솔루션으로 "아하"하고 이해할 바나나들은 없다. 작게는 내가 하는 영역에서 무엇인가 대책을 수립하고, 그 대책이 사업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어렴풋한 생각이 들게 된다. 일반적인 Solution Business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이익.. 2015. 8. 30.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도서]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김현철 저 다산북스 | 2015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New Normal의 시대라는 신조가 유행한지도 일년이 넘었다. 대외의존도가 높고, 5천만의 인구면 내수 시장의 규모가 그리 적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우리의 경제규모를 보면 내수는 충분치 않다는 생각이 우리의 잠재의식속에 많다. 중국이란 국가가 30년넘게 8%의 고도성장을 했다는 것은 약 7억명의 순수한 노동력이 전세계 시장에 창출되어 오는 과정이 이룬 업적이기도 하다. 반면 7억이란 노동력이 기존 중국을 제외한 노동력에 버금간다는 것을 보면 금융위기와 다시 돈을 태워야 하는 다가올 미래와 상관없이 공급이 압도적으로 수요을 앞지르는 시장이 시작되어간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산업고도화에 따라서 공급이 초과되는 시장의 범위는.. 2015. 8. 12.
8월 티스토리 초대장 여전히 바쁜 7월과 경기 체감 지수가 나의 체력과 비슷하네요. 태풍이 온다더니 비 조금 뿌리고 별일 없이 지나간듯 하지만 서울 이야기인가봐요. 살짝 동남아풍의 날씨가 돋아나는 서울이란 도시 열대섬을 잠시 떠나봅시다. 가까운 곳이라도 자연을 벗삼는 마음의 여유는 꼭 필요하니까요. 댓글은 반드시 양식을 준수해야 초대장을 발행합니다. 16장 배포가 가능합니다.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한마디씩 성심껏 써주세요) a. 휴가는 어디로, 누구와? (쓸데없는 호기심 ㅎ) : b. 국정원 Hot Issues는 어떻게 되어야 하나? : c. 이자가 슬금슬금 오른다, 당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본적인 있는가? : d. 오늘도 힘들게 살아가는 .. 2015. 8. 2.
오베라는 남자 [도서]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저/최민우 역 다산책방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번개치는 구름과 삐닥한 눈을 한 영감님을 보면, 오베라 아니라 "오버"가 생각난다. 한 챕터를 읽자마자 영화 세인트 빈센트가 생각났다. 일관성과 원칙을 갖은 꼬장꼬장하고 융통성 없는 인물과 자유분방하고 꼬장꼬장하고 고집불통인 사람은 크게 다르기도 하고 표현하는 법의 차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오베라는 남자는 과묵하고, 다혈질이기도 하고, 어려서 보았던 맥가이버와 같은 능력과 엄청난 체력과 엄청나게 큰 심장으로 인한 질환을 갖은 복잡한 할아버지다. 이해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면 한단어로 누군가를 설명하려는 단순화와 상징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많은 장점을 보지 못하게 하는.. 2015. 7. 23.
경제환경과 산업변화에 대한 생각 해외영업을 하면서 거시 경제지표, 회계, 외환들에 대한 자료들을 접할 기회는 있지만 실무적으로 많이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년말에 줄기차게 쏟아지는 트렌드를 보면서 자신이 속한 업종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일은 많고, 그것을 보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면서 말이다. 직장인으로써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일상을 박차고 나가는 사람들이 가끔 부럽기도 하다. 새로운 일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삶을 걸어보는 그 용기가 부럽다. 그런데 거시경제지표들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환율이 시장에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6개월정도로 보고 있고, 이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대외교역분야인 해외영업은 아마도 3개월정도면 체감하기 시작한다. 정부는 매월 수출의 변동량과 대외무역흑자/적자, 그.. 2015. 7. 13.
7월 티스토리 초대장 바쁘게 지나간 6월아 아쉽지만 싱그러운 7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랜 기간의 메마른 날씨만큼 세상의 인심도 메말라가는 것이 조금은 아쉽네요. 태풍이 올라온다니 비를 뿌려도 참 요렇게 뿌려주는 인심이 사납게 느껴집니다. 댓글은 반드시 양식을 채워야 초대장을 발행합니다. 10장 배포가 가능합니다. 아래의 양식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1. 신청자 :2. E-mail : 3. Blog 목적, 주요주제 :4. 개설예정일 :5. 질문 (한마디씩 성심껏 써주세요) a.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 b. 그리스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 c. 대한민국은 무엇때문에 잘 굴러가는가? 아니라면 왜 안굴러가는가? : d. 하루를 살아내는데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2015. 7. 11.
책의 정신 [도서]책의 정신 강창래 저 알마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책의 정신이란 큰 주제를 놓고, 무엇을 말할 것인가? 소제목이 책의 내용을 살짝 흘린다. 책을 보고 나서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은 어떤지 재미있게 본 책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찾아 보게 된다. 역시나 생각과 같이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이 있다. 책이란 하나의 편견이라는 말이 한번 더 생각난다. 서문이라고 할 수 있는 들어가기에 독서는 즐거운 것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좋다. 또 책을 통한 앎과 깨달음이라는 것도 아주 넒은 범주에서는 작은 부분이며 곧 편견이 된다는 말도 동의한다. 어느정도 채우고 나면 다시 여집합과 소통을 위해서라도 내려놓아야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책은 편견임과 동시에 편견과 편견의 호응과 대립을 내게로 갖고 온다. 그.. 2015. 6. 26.
경영의 모험 [도서]경영의 모험 존 브룩스 저/이충호 역/이동기 감수 쌤앤파커스 | 201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빌게이츠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듯 합니다. 책표지의 화려한 추천사를 보면서 저는 과대광고로 해석하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잘 씌여진 책들은 대부분 서문이란 곳에 잘 씌여지거든요. 그리고 잘 만들어진 제품은 스스로 광고하고 마케팅을 합니다. 화려한 추천사가 책을 좀더 순수하게 보기에는 힘든 것 같아요. 화려하게 화장을 한 모습에서 느끼는 싸구려 느낌과 청바지에 면티을 입어도 숨길수 없는 고상함같은 차이라고나 할까요. 케이스 스터디와 같은 사례집은 경영학을 배우는 대학 초년생들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책속의 사례가 얼마나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하는지..그건 다 독자의 몫이니까요. .. 2015. 6. 24.
13계단 [도서]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저/전새롬 역 황금가지 | 2005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이웃집 드림님이 13계단을 말씀하셔서 한참 전에 구매해 놓은 책이다. 사무실 막내가 먼저 보고 갖다 두었길래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네요. 몇일전 어떤게 더 나쁘진에 대해서 낙서를 해 보았는데, 이 책을 읽는 동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사람이라는게 절대적으로 판단할 능력은 없고, 상황을 파악하여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신보다 우수한 능력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됩니다. 신인데 그런걸 모를 일이 없고, 인간은 알 수가 없으니 방법이란게 특별한 대책이 없어 보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13이란 재수없는 숫자가 어떤 암시를 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여러가지 재판의 결제단계, 과거의 역사를 들먹이면.. 2015. 5. 31.
절대강자 [도서]절대강자 이외수 저/정태련 그림 해냄 | 201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이외수 책을 이어서 보고 있었다.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절대강자"라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응원하는 제목이 좋다. 그런 기운을 받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책의 이야기는 하악하악, 아불류시불류의 연속성이다. 전작이 트위터에 올릴만한 단문이라면 이 책은 이 보다는 좀더 긴 글들이 많다. 어쩌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하루를 살고 있을지 모른다. 숨을 쉬지 않음이 참 답답하지만 계속 아쉴때를 나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든 것을 치열하게 할 수는 없지만, 하루에 내가 하고자 하는 바는 치열하게 할바가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힘겨운 하루하루가 버거울때라 머리속에 잘 들어오진 .. 2015. 5. 29.
Home Run - Human Resource 4월은 정신 없이 바쁘게 보낸듯 하다. 성과는 더디고, 시간은 아깝고 쉬고 쉽고 그렇게 가는 시간이 얼마나 아까운지.. 인사가 만사라는 것은 모든 일은 사람이 하고, 모든 제품과 서비스도 사람의 머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기계가 많은 영역에서 사람을 대체하고 있지만 그 기계를 만들고, 잘 작동하도록 점검해주는 것은 역시 사람의 몫이다. 사람이 만든 기계에 지배당하고 사는 것은 인간의 능력을 계발하지 않고 사는 삶들의 몫이고, 기계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평범한 삶이고, 기계를 지배하여 사람에게 가치를 주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사람은 그렇게 논리적이지 않다. 우리는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보려고 하고 분석한다. 나도 그런것 같다고 착각한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자. 누군가에게 호감이 .. 2015. 5. 1.
브랜드는 철학이다 우리는 브랜드 홍수의 시절에 살고 있다. 너무 많은 브랜드를 구분하기 위해서 vertical market solution (시장의 수직적 구분 또는 제품의 수준과 확장 정도에 따라 계량적으로 시장을 구분하는것...low-middle-high에 개별 세분화 시장을 구분하는 것등)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서 어떤 곳에서는 어떤 브랜드같이 좀더 적합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책으로 배우는 브랜드와 실무에서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면 참으로 괴상망측할 때가 많다. 현실을 감안한다는 미명하에 손을 대고 그것이 브랜드를 죽이고 살리기 때문이다. 상황이 변하면 판단이 바뀐다는 말과 브랜드가 갖고 있는 본질적 특성과 가치 사이에서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만들어 진다는 것.. 201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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