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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도서]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박종훈 저 21세기북스 | 201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책이 나온지 3년이 지났다. 그 예상과 현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최근의 선거와 현재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흥망성쇠를 보듯, 경제환경의 어려움은 그 문제를 회피하게도 하지만, 더욱 자세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대책이 나오고, 해결책이 제시된다고 믿는다. 이 책의 시간의 흐름속에서 인간의 생멸, 경제의 연속성, 시간의 차이로 발생하는 경제적인 문제를 세대간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언론에서 세부적인 해외의 구조와 사례에 대한 내용없이 무엇이 좋다 나쁘다라는 제목만 차용한다면, 최소한의 사례와 정보를 포함하여 논리를 개진해주고 있다. 특히.. 2016. 5. 1.
전략....국가, 기업..왜 이모양이지 말입니까? 게리해멀의 혁신을 보면서 하나는 확실하게 구체적으로 배웠다. 현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나라의 국가발전 전략의 동력이 망실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방향성이 아예 없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여유있는 여건에서 좀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교육정책을 통한 인력양성이 부족했고, 리딩세대와 그룹이 안주하면서 책임이란 의무를 선택적 권한인 권력을 쓰는데 도끼자루 썩는 지 몰랐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대단히 불편해 한다.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서로의 솔직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왕년에만 말한다. 그것의 결과가 현재를 대변한다. 아직도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다. 그리고 선거란 결과를 통해서 관성의 법칙에 제동이 약간 걸린 정도다. 기업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정부와 국가가 제공하는 환경과 그 환경을 제.. 2016. 4. 25.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도서]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저/이응견 그림 수오서재 | 2016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삶의 지혜란 보이는데로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어가는 것 아닐까? 동글동글한 모습의 동자승 같은 느낌을 뿜어내는 스님의 글을 읽으면 공감이 생긴다. 그도 나와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범주에 있기 때문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 출가해 살며 책도 쓰는 모습에서 부러움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인간으로써 그에게 스쳐가는 생각과 글을 통해서 나 혼자만이 그런 생각을 하고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는 마음을 들게 한다. 나약한 인간이 갖는 오묘한 만족감이라고나 할까? 책의 제목에서 완벽하지 않는 것들이란 세상 삼라만상중 스스로 부족함을 아는 인간을 말하는 것이라 믿는다. 자애, 가족, 공감, 용기, 가족, .. 2016. 4. 25.
21세기 병신호란중에...병신왜란까지...아몰랑... 3월 장기출장여파와 요즘 입에서 병신년+임진왜란을 더한 병신왜란이란 말이 종종 나온다. 6월에 진행해야할 영국전시회와 매일 전쟁처럼 터지는 영업팀 사무실이란 요즘같은 불경기에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전시출품과 전략조정, 거래선과 제품의 포지셔닝 점검, 하반기 전략기획..게다가 매월 계획대비 매출을 확인하고 조정해야하는 일이란 재미가 있을리 없다. 하긴 재미있으면 나한테 월급주고 시키겠냐는 생각을 하니까 다행이지, 그것도 아니라면 요즘은 병신왜란과 더불어 입에 '작작 좀 해라'라는 말을 달고 살 지경이다. 쉽게 말해서 잘 팔아서 잘 살아보겠다고 난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그럴려고 바쁘고 그렀습니다. ㅎㅎ 꽤 오래전 일본 영업을 얼껼에 해볼때가 좋았다.(일본 담당자 사수가 갑자기 탈출을 해서...ㅡㅡ;;;;;.. 2016. 4. 18.
HUMANS 휴먼 3.0 : 미래 사회를 지배할 새로운 인류의 탄생 [도서]HUMANS 휴먼 3.0 피터 노왁 저 새로운현재 | 2015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휴먼 3.0이라? 기술과 사회의 발전 단계에 프로그램의 버전 업그레이드와 같이 붙이는 숫자가 익숙해진 사회다. 그리고 최근 알파고는 천적이 두꺼비집이라는 유머와 이세돌을 이기는 저력을 남겼다. 하지만 나에겐 그런 단기간에 그것만을 위해서 개발된 기계에 적응하여 일승을 기록하고 그 보다 멋진 인간미와 노력하는 인간의 위대함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출장중에도 틈틈이 데이터 로밍으로 바라보게되었으니 말이다. 기술의 발달이 갖고올 인간 세상의 변화에 대해서는 불안한 미래, 특히 요즘과 같은 저성장 침체기의 시대는 그 불안을 더욱 부추킨다.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자와 인공지능에 지배되는 자로 구분된다는 미래예측은 인간.. 2016. 4. 18.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도서]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윤용인 저 알키 | 2016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세상의 아버지란 이름은 공평하다. 결국 얼마나 그 방향으로 걸었는지의 차이가 있을 뿐 금요일에는 동료들과 오래전 퇴사해서 최근에 고기집을 내셨다는 후덕한 부장님을 뵈러갔다. 사장님이란 이름보다 아직도 부장님이란 명칭이 익숙하다. 좋은 고기에 좋은 동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요즘 자신의 존재가치와 자유의지를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형님의 이야기와 서로 살아온 이야기를 했다. 힘든 시간은 인생의 구비구비마다 존재한다. 그때 자신의 말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삶의 반증이다. 다만 그 행복한 시간을 잘 알지 못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토요일 늦게 일어나서 길.. 2016. 4. 10.
이노베이션 3.0 [도서]이노베이션 3.0 신동형,송재용 공저 알키 | 201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이 책의 저자를 알게 된 것은 Slide Share에 공유된 IoT의 모든것에 대한 Power Point자료 때문이다. 산업의 발전과 IoT의 접목, 가능성등에 대한 기술동향등을 아주 체계적으로 정리된 글 때문이다. 그렇게 facebook에서도 연결이 되긴 했지만 큰 관계는 없다. 하지만 이렇게 모르는 사람을 네트워크를 통해서 연결되고 지식을 나눔받았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는 아주 도움이 되었고, 그것을 다시 누군가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가는 나의 몫이다. 책의 제목에 Open Innovation을 넘어서 혁신전략의 탄생이란 타이틀이 걸려있다. 자신의 핵심과 정체성을 확보하고 더 다양한 산업과 기술을 포용하기 위.. 2016. 4. 10.
나도 방학인줄 알았다~~ unjourventeux.tistory.com 흥신소가 되어버린 이유가 팀이름 작명때문이라 넋두리를 하면 살고 있다. Solution이란 이름을 붙이고, 시장에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기업이 당면한 문제는 대개 자동으로 해결된다. 그런데...회사일이라는것이 마음같지 않다. 모두들 우리팀에와서 Solution을 찾으려고 한다. 한편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즐겁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해 기가막힐 지경이다. 도움이 상대방에게 기쁨이 되고, 잦아지면 친밀해지기도 하지만, 무슨 권리가 생긴냥 요구하고 수행하게 된다. 그런 관계를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공사의 분별과 구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재수 없기도 하지만...) 하여튼 임원들이 단체로 전시회에 가서...방학인.. 2016. 4. 9.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하) [도서]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이중톈 저/이지연 역 보아스 | 2015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두꺼운 책이다. 그럭저럭 읽어 가면서 궁금하던 제자백가의 생각과 방식의 차이를 알아 보려는 생각이 스스로 부족한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됬다. 이것만으로도 읽은 값을 한 셈이다. "인류의 문제는 무엇을, 왜, 어떻게 할것인가의 문제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생각이 참으로 좋다. 국내에서 발간되서 접한 책들은 각 학파의 원문과 큰 줄기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일본의 책들은 큰 줄기는 기본이고 좀더 세밀하게 본다는 생각을 해봤다. 중국인들의 합리성이란 가끔 이해가 됬다가 안됬다가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공자와 묵가, 도가(노장), 법가를 큰 분류로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그 .. 2016. 4. 4.
신세기 에반게리온 리뉴얼 일반판 Box Set [DVD]신세기 에반게리온 리뉴얼 일반판 Box Set (8Disc) 안노 히데아키 뉴타입 DVD | 2007년 12월 작품 디자인/구성 20년쯤 지난듯하다. 해적판 비디오 테입으로 대학실절 보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다시 보기로 했다. Yes에서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을 보고 살까말까를 반나절 고민하다 주저없이 사버렸다. 초호기의 멋진 모습과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라는 노랫말이 참으로 정겹다. 대한항공 CF에서 나오던 'Fly to the moon'의 엔딩곡도 정겨운 노래다. 하지만 이 만화는 SF와 같은 정의감, 권선징악과는 거리가 멀어보이기도 한다. 암울한 설정때문일지도 모른다. 남극에 떨어진 운석과 인류 절반의 괴멸, 이상기온과 더불어 정체모들 사도의 출현이란 설정이 인류의 멸망을 나타내는 무거움.. 2016. 4. 3.
선거 413 출처 : sports.chosun.com 지난온 8년에 대해서 불만스럽다. 나한테 이익이 되지도 않고, 살아가는 주변에도 이익이 별로 되지 않는다. 이런 불만족은 일종의 불평등한 기회와 균등하지 못한 시스템 보완에 대한 노력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적 환경탓만 하기에도 그렇지만 그것과 비교해서 우리들의 삶이 얼마나 급격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말해서 무엇할까? 새누리당,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등 정당이 추구하는 바의 궁극은 모두 행복하게 잘먹고, 살잘고, 즐겁게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무런 미사여구를 쓰더라도 말이다...하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것들이 많은 대중을 혼란스럽게 한다. 현재의 여당이란 집단은 어떤 면에서 솔직하다. 남한테 손가락질을 받을까 이렇게 저렇게 교.. 2016. 4. 2.
봄을 즐기는 4월이 되길...3월 爆亡體力 출처: albot.tistory.com 3월의 2주간의 출장과 복귀 후 6월 전시계획, 일본 고객과 이틀에 걸친 마라톤 회의등으로 파김치가 된다는 말을 실감한 한 달이 되었다. 귀국길에 러시아의 눈보라가 신선했다면 만개한 벚꽃들을 성큼 다가온지 모르고 살고 있는 삶이 무미건조하기도 하고 담백하기도 하다. 몇 일뒤로 다가온 선거에도 관심이 있지만 오랜 시간이 들여서 볼 시간이 없기도 하다. 4월이 잔인한 달이 아니라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어 가듯 새로운 달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답보상태의 책 읽기와 잔뜩 쌓여만 가는 책들을 보면 웃음이 난다. 기대와 나에대한 한심함, 나태함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일본인들과의 미팅을 통해서는 많은 것을 배운다. 그들은 걱정이 많다. 당연히 마주않은 우리도 그들의 걱정을 .. 2016.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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