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영화 공연 (劇)442 Tretyakov Gallery (3) 2017. 4. 7. Tretyakov Gallery (2) 2017. 4. 5. Tretyakov Gallery (1) 2017. 4. 3. 공각기동대 - Ghost in the shell 오래전 추억의 만화를 실사영화로 보았다. 스칼렛 요한슨의 유명세보다도 좋은 추억을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몇 달전 트위터에서 본 인상적인 티져광고가 다시 생각난다. 달콤한 낮잠을 자고 저녁을 먹으며 예약한 심야영화관에 사람이 많다. 조금 일찍 도착한 극장을 둘러보며 포스터를 챙겼다. 벌써 몇 년째 모아둔 포스터가 꽤 된다. 한 장씩 화일철을 하게되면 양이 너무 많아져서 쌓아두고 있지만, 분명 모으고 있는 셈이다. 자주 들르는 곳이지만, 새롭게 봄맞이 단장을 했나보다. 4*6사이즈에 영화 스틸사진을 액자로 붙여두었다. 나도 기념삼아 사진을 찍고 흑백으로 변환 해봤다. 백과 흑의 그라데이션으로 잡아낸 모습은 마치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는 기분이 들게 한다. 그 가운데 오늘 보려고 .. 2017. 4. 2. The Art of the Brick - Moscow Exhibition at Expo Centre (5) 2017. 4. 1. The Art of the Brick - Moscow Exhibition at Expo Centre (4) 2017. 3. 31. The Art of the Brick - Moscow Exhibition at Expo Centre (3) 2017. 3. 29. The Art of the Brick - Moscow Exhibition at Expo Centre (2) Tㅗ 2017. 3. 27. The Art of the Brick - Moscow Exhibition at Expo Centre (1) 출장 중 횡재를 했다. Lego Mania라면 The Art of the Brick이라는 말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름은 몰라도 가슴을 열어져친 노란 브릭은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다. 전시출장을 위해서 도착한 곳에서 그 포스터를 보게됬다. 매일 출입문 옆을 지나가며 시간이 잠이 났으면 했는데, 전시 3일째에 잠시 짬이 났다. 거래처 직원들도 내가 1시간 가량 사라지자 Lego전시회에 갔을 것이라며 찾지 않았다고 하네. 전시 중간에 짬을 내서 보는 레고 전시회 정말 행운이다. 사진은 전시공간을 지나가는 순서로 싣었다.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해야하고 4월까지 한다. 근처에 Moscow City라고 새로 지은 아피몰등 쇼핑센터등도 있다. 러시아에 간다면 지하철을 타고 하번 가볼만 하다. 입장료는 인터넷이던 .. 2017. 3. 25. 출장중 짬내서 Treyakov Gallery 둘러보기 이번 출장은 신제품 전시때문에 전시 일정보다 먼저 출발했다. 팀원들이 맨발로 나갔다고 할 정도로 정신없이 출발하는 셈이다. 비행기에서 마침 옆자리가 비어서 누워서 펑펑 잠을 잤다. 자다 깨니 할 일도 없고 책을 조금이라고 읽겠다고 설레발을 쳤다. 책이 참 읽기 편하게 잘 씌여졌다고 생각한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고객 사무실로 갔다. 친구같은 이사녀석은 집에 애보러간단다. 애꿎은 사장님이 늦게까지 사무실을 지킨다. 사장님과 함께 늦게 애나서 이제부터 고생시작이라고 흉을 보며, 제품도 전달하고, 올 때마다 갖고 오는 사탕도 전달했다. 봄맞이 산타클라로스라고 사장님이 놀려댄다. 얼른 들어가서 쉬라고 특별히 BMW Taxi를 불러주셔서 편하게 왔다. 호텔에 들어와서 야경을 보니 러시아에 또 왔다는 생각이 든다... 2017. 3. 19. 더킹 2017.01 아침 일찍 9시 영화를 보러 집을 나섰다. 돌아오는 길에 내리는 눈이 참 반갑다. 3시간 가량 산보와 영화 보기를 하고오는 시간이 영화속에서 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를 그리는 시간만큼 짧다. 명절의 맛이 예전만 못한 것과 열흘간의 출장으로 잠속에서 헤메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현재를 느끼며 움직이는 맛을 찾아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영화가 아주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압축적인 시대상속에서 살아가는 권력집단의 어두운 모습을 상상이상으로 그려내지 않는다. 시대의 흐름을 타고 이야기하는 영화라는 미디어의 특성이 인기에 부합하려는 노력이라고도 생각된다. 마지막 엔딩정도가 현재를 느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한마디가 덧붙여졌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한강식으로 대표되는 정치검사, 한국의 현실에서 언제가 화두.. 2017. 1. 29. 언어의 정원 (言の葉の庭) 너의 이름은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영화블로거의 강력한 추천으로 언어의 정원을 보게됬다. 출장에서 돌아와 하루종일 꿈속을 헤메이다 보는 영화는 몽롱한 상태가 더해 마음 깊은 곳의 아련함을 이끈다. 실사와 같은 산뜻한 봄날의 모습같은 영상과 동경이란 배경, 화면의 시선 움직임들이 이런 숨겨진 이야기를 주시한다. 영화 호우시절이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기는 아쉬움과 마음으로 형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라면 언어의 정원은 더 젊은 날의 모습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남녀의 모습과 더불어 삶을 나아가는 길에서 만나는 인연과 설레임이다. 영화가 인간 내면에서 일어나는 좋은 감정, 그 감정이 풍부해지며 나타나는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 특히 테마를 이루는 단가는 애틋한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해 준다. 이런 마음을 갖았.. 2017. 1. 27.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