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영화 공연 (劇)442 Mission Impossible - Fallout 1996년에 1편이 시작됐으니, 20년이 넘었다. Mission Impossible이 나올때마다 세상은 기대를 한다. 탑건으로 얼굴을 알린 톰크루즈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스토리가 사람들을 흥분시키기 때문이다. 에단 헌트를 보면 지칠 줄 모르는 폭발적인 엔진같다. 배역만큼 57세의 나이에도 전력질주, 바이크씬, 격투씬을 보면 나이를 생각할 틈이 없다. 하지만 6편 fallout은 그 동안 봐왔던 Mission Impossible을 다시 한번 정주행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에단의 여인 줄리아는 3편에 나왔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스토리의 등장과 폭탄을 해체하는 루터와의 긴 대화를 보면서 세월의 누적이 만든 기억과 추억을 돋게 한다. 액션물인데 애틋하다고 할까? 일사는 전편부터 에단과 복잡.. 2018. 8. 3. 독전 스틸사진의 표정이 광기어린 모습의 주인공보단 혼이 나간듯 시선을 흘린다. 말도 만코, 예고편도 괜찮아 보였는데 VOD로 보게됬다. 8월에는 신과함께, 공작, 인랑, 미션임파서블과 같은 영화도 기대된다. 출장전에 미션임파서블을 보고 갈 생각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웃음이 난 곳이 몇 곳있다. 첫번째는 조진웅의 "살려주세요"라는 멘트다. 그 절박한 상황에서 이선생을 잡겠다는 경찰 투지는 보기 어려운 멘트다. 반전이 있지만, 그 반전을 통해서 캐릭터가 목표를 중심의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경찰이 마약도 하고, 물불을 안가리면 제명에 죽지를 못하는데 영화라서 잘 버틴다. 김성령도 재미있다. 문제가 생길 때, 적진은 가장 안전한 은신처다. 특히 배신의 시간은 그렇다. 그렇지만 가장 안전한 .. 2018. 7. 30.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Wasp) 어제 후배와 마블영화를 봤다. 스크립트가 올라갈 때까지 항상 봐줘야하는 마지막 scene을 보고 극장에 허탈한 웃음이 퍼졌다. 첫음 이 영화를 볼 때가 출장 중 비행기 안이다. 꽤 오래된 느낌적 느낌이 있다. 앤트맨을 볼 때 마다 나는 드래곤 볼 작가의 신박한 상상력이 결코 마블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드래곤 첫 편부터 나오는 부르마는 아빠가 만들어준 포이포이 캡슐을 들고 다닌다. 동짜몽(도라에몽)의 주머니에서 온갖 것들이 나오듯 이 포이포이 캡슐은 사물을 조그만 캡슐에서 펼쳤다 담았다 한다. 물리학적인 질량 보존의 법칙과 같은 하찮은 규칙이 만화와 상상의 세계에서는 무용지물이지만.. 만약 그런 법칙이 존재한다면 마블의 영화는 완전 코메디가 될 것이다. 가공할 능력자 닥터스트레인저가 손을 돌리며 시.. 2018. 7. 8. 대망 - 토쿠가와 이에야스 (DVD로 보기로..) 집에 나도 도착하고, 택배도 도착했다. 피곤한데 책을 보느니 쉬어야지 하다 1편을 바로 보았다. 지금은 HD방송에 익숙해졌지만 조금만 시간이 뒤돌아가면 4:3 비율의 영상에, 지금 보면 화질이 엄청 떨어지는 영상이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만 다시 보기 해도 내가 이 정도의 영상 품질에 열광했던가 하는 인간의 얄팍함을 알 수 있다. 이런 기술적 변화와 다르게 스토리라는 인간의 창작과 역사라는 사실은 세월이 흐르고, 표현 방식이 바뀌었다고 변하지 않는다. 인간의 위대함이다. 예전 한 번 읽어 본 일본의 역사책으로 세세한 내용을 알 수가 없다. 동네방네 조그만 소국이 성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땅따먹기 싸움을 한다. 전국시대의 혼란한 상황을 바라보면 익숙지 않은 이름과 배경에 정신이 없다. "사람의 일생은 .. 2018. 6. 10. 동방불패 - 복면가왕 텔레비전을 거의 안 본다. 저녁에 책을 보거나, 뉴스는 포털의 뉴스, SNS, 팟캐스트로 조금씩 듣는다. 꼭 시간을 지켜서 듣지 않아도 되는 팟캐스트를 선호한다. 필요할 때 찾아서 볼 수 있는 뉴스, 인문고전, 시사, 음악,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필요에 따라서 시시적절하게 접근할 수 있다. 요즘은 과도한 connected가 다양한 접근수단(전화가에 7개의 메신저가 동작중 ㅡㅡ;;), 전화, 이메일을 생각하면 필요에 따른 disconnected time은 매우 중요하다. 가끔 어깨 넘어 마나님의 종교활동 시간에 연결 구성에 대한 흐름 없이 멍떼리고 보는 드라마가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블로그나 영화를 보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복면가왕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를 보고 난 뒤로는 자주 그 시간.. 2018. 6. 4. 데드풀 2 도서관에 가려고 집을 나서다, 지친 하루의 시작을 딱딱한 책으로 시작하는게 좀 그렇다. 영화를 찾아보니 독전이 예매순위 1위, 데드풀이 2위다. 인피니티 워도 아직 선전중이다. 최근 마블 시리즈도 그렇고, 시간을 죽이기 위해서는 산만하고, 정신없이 볼 수 있는 영화로 골랐다. 첫 편을 볼 때도 그렇지만, 웨이드라고 블리는 데드풀은 주인공이지만 동시에 영화의 관찰자처럼 이런 저런 말들을 주절주절 떠들어 댄다. 카메오에 브래드 프트가 있다는 것은 영화를 보고 알았는데 신기하다. 본 기억이 전혀 없다. 투명인간이 베니셔의 역할이라니... 산만한 영화만큼 신선하네요. 나중에 스틸샷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하게 되는군요. 전기줄에서 반짝이라니... 마블에서 보면 데드풀은 떠돌이, 불량소년과 같은 캐릭터다. 케이블이 .. 2018. 5. 26. Avengers, Infinity wars 현대적 신화 어벤져스는 스타워즈와는 다르다.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는 듯 하지만 동시에 각 영웅들만의 개별적 에피소드와 스토리가 있다. 어려서 똑같은 슈퍼맨이 선과 악으로 구별되어 싸워왔다면 이 이야기는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고 우주의 이야기가 뒤엉켜 가늠하기 어렵기도하다. 가늠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때 그때 새로운 상상을 더하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 영화속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려는 막강한 타노스와 모든 어벤져스 히어로가 총 출동해서 그와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친다. 그 한 가운데에 인피니티 스톤이 있다. 공간, 정신, 현실, 힘, 시간, 혼이라 이름지어진 돌이다. 각 용어가 THANOS의 이름을 풀어서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언급된 대부분의 것들이 인간이 끊임없이 지향하고 뛰어넘기를.. 2018. 5. 12. Rhythm and Blues Cafe - Moscow 2018. 5. 5. Pushkin State Museum of Fine Arts (푸쉬킨 박물관, 렘브란트 특별전) 푸푸 2018. 5. 5. Cafe Gallery (피카소, 고흐, 칸딘스키) 2018. 5. 5. Novaya Tret'yakovka (트레티야코프 미술관 - Central House of the Art) 2018. 5. 5. Seoul International Audio Show (SIAS) & MoFi Show 2018 사장님 근무 중 검강검진받고 몽롱한 상태로 친구가 참가하는 전시회에 다녀왔다. 손님이 오셔서 바쁜데 저렇게 열심히 근무중이다. 내가 아무리 봐도 기계를 만지는 사람은 발명가 기질과 시스템 엔지니어로 나뉜다. 모든 영업사원이 사장이 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가와 영업가 다른 것 처럼. 좋은 소리를 경험한다는 것은 마취당해서 죽었다 살아난 나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좋은 기분을 준다. 전시회 마치고 맛있게 가족들과 함께한 초밥뷔페와 같은 식욕도 생동감을 주는 것 처럼. 회사 이름이 Waversa Systems인데 Wasersa를 처음 들었을 때에는 wave란 단어와 사(社, 회사 할 때 그 사)가 합해진 줄 알았다. 항상 호기심 가득하고 럭비공 같고 실력도 있고 창의적이기도 하다. 박사님만 아니면...덕후! 지적.. 2018. 3. 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