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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書)389

집으로 어제듣게된 요상한 이름 문어바르가 자꾸 생각나서 웃게되네요. 7/8일공안 미팅을 7개나하고 마지막 비행기를 타려면 5시간이나 남았네요. 피자먹고 졸다가보면 곧 뱅기타고 집에 가겠죠. 아침 메시지부터 뱅기떨어졌다는 걸 보낸녀석은 가만안두겠도다 2014. 3. 9.
주인장은 출타로 바쁩니다. ㅎㅎ 공항에 와서 뱅기 기두리는 일은 재미없다. 게다가 이번에 갈아타는 프라하에서 40분에 비행기를 갈아타야한다. 여러번 가봤지만 내리지도 못하는 아쉬움은 커녕 자칫 연착은 낙오가되겠네요. ㅎㅎ 전에 몸은 가고 가방은 안오고, 다음날 빈가방이 잘 포장되서 온 기억이 새록새록. 지난주엔 밖에 다녀오느라 인사도 못하고 와서 이사님께 카톡보고했더니 카톡에 스크롤현상이 생깁니다. 예전엔 "아휴 노인양반들이 지치시지도 않고 잔소리구낭 앙앙앙" 그랬다면 오늘은 쭈욱 읽어보며 이런 생각이든다. 다 날 걱정하시는 말씀들이구나. 기분좋다. 너무 갑자기 변하면 간사하다. 미친거아닌가라던가. 죽을때가 되었나 그런 소리들이 많다. 잘 생각해보니 죽을땐 본심이 나와서 변한것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그거야 한번뿐인 경험인지라 나는 심장.. 2014. 3. 2.
아하! 오늘 안성에서 올라와서 출장 준비도 더 할겸 사무실에 들렀다. 맡겨논 노자돈을 찾느라 헤메고, 그러고보니 e-ticket도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주말 불구하고 직장동료들을 못살게 굴게된다. 행복한 주말 아침부터 민폐를 했으니, 이번 출장에서는 좋은 일이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간당간당한 밧데리를 보니 티스토리와 싱크로율이 거의 유사한 Yes24 blog에 방문객도 많고, 댓글도 좀 있다. 익숙하지 않은 일은 항상 당황스럽기도 하고, 갑자기 달린 축하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정작 나는 모르겠다. 조금더 지나다 보니 달리는 댓글을 보고 알게됬다..아하! 여기에 올라가는 것이 큰 행운이구나..한달간이나 포스팅을 해 주는 셈이되니까?..한참 지나고 나서 싱글벙글해진다.. 그래도 오늘 가장 재미있는 .. 2014. 3. 1.
디지털이 항상 좋은지 잘 모르겠다. 아침부터 충격적인 Error Message를 보게된다. 3TB HDD 외장하드에 아이들 사진하고 이것저것을 Back-up해 두었는데 폴더 몇개가 깨진듯해서 검사를 했더니, 그 이후로 이렇게 되버렸다. 다행이 아이들 사진은 본체에 다 갖고 있어서 문제가 아닌데...엄청난 양의 data를 날려버렸다. format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좀더 고심중...... 그나마 작은 portable 1TB USB HDD가 있어서 다행이기는 한데...어제 저녁에 3TB하드로 옮기고 아침에 지운 파일들이 있어서 더 속상하네.. 다행이 사진은 중복이라 괜찮지만 여기저기에서 모아놓은 레고자료와 PPT자료등이 오늘 홀라당 해먹은듯하다. 가끔 집에서도 RAID같은 장비를 써야하는지.. 이런거 보면 차라리 앨범이 화일자료보다 낫다는 .. 2014. 2. 16.
고도비만 마나님 출타로, 점심을 차리기는 귀찮고 나가서 먹기로 했다. 감기기운이 있는 달봉이는 식음을 전폐하고 엄마한테 받은 쿠폰을 갖고 오락을 해 보겠단다. 오전내내 열심히 숙제를 하고, 아프고 입맛이 없다고 해도 놀궁리를 하는 걸 보면 살만한거지. 별봉이를 데리고 메뉴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고개를 갸우뚱 하기에 소고기 국밥을 먹으라고 했더니 신나게 쫒아온다. 둘이 손붙잡고 동네 마실을 나가니 재미있기도 하다. 최근 동네에 생겼다는데, 찹살순대가 아니라 어려서 먹던 진짜 순대로 해준다. 서울에 올라와서 제일 황당한 것중 하나가 찹살순대였다. 당면같은게 들어간게 순대라니..ㅎㅎ 사람이 많아 별봉이랑 식당 조그만 곳에 앉아서 보니, 소고기 국밥이 없다. 잘 꼬셔서 뼈다귀해장국을 시켜.. 2014. 2. 10.
2월 티스토리초대장 출처 : http://www.channelcast.tv/1-2-3-jump-simion/1247327/ 1월 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순서데로 빠짐없이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라며, 솔직함이 없는 창작성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8장 배포예정입니다.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처음 잘 시작하실 분들위주로 선정하겠습니다. 선착순도 아니고, 내맘데로 배포하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작은 삶의 활력이 되길 바합니다. 주제의 신선함과 탁월함도 좋지만 자신만의 것에 대한 성찰없이, 내가 다른 곳에서 좀 해봐서 아는데, 연예인 팬, 게임등을 쓰시면 기대를 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오 아래의 내용은 진실하고 솔직하게 꼭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1. 신청자 :2. E-mail.. 2014. 2. 7.
당신이 있어 참 좋은 하루~ 설날 전날 야밤에 뉴에이지를 들으면 방전 후 충전중입니다. 하루종일 왼쪽 편두통이었는데, 반상회를 하고 돌아와서 정감있는 그림책을 볼 정도로 상태가 나아졌습니다. 조금 있으면 설날이고, 좀더 지나면 봄이 곧 오겠지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원래는 '상냥한 봄의 분홍빛 인사'를 골라볼려고 했는데, 찾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찾아보니 노래보다 피아노 포엠의 제목들이 참 시적입니다. 새해를 맞이 하는 모든 분들이 그들이 있어 참 좋은 하루가 되는 나날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산다는게 뭐 별거 있나요.. 행복하면 뭐든 잘 된다잖아요..잘되서 행복한게 아니라~ ^^ 2014. 1. 31.
사진으로 보는 근현대사 - 눈빛출판사, 눈빛아카이브 세권을 보고, 다른 책을 두어권 봤는데..꽤 재미있다..이젠 모아볼까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든다. 눈빛출판사..조금 좋아해 보기로 한다..역사책을 다시 읽기는 조금 지루하기도 한데, 사진으로 읽었던 내용을 보면서 정리하니 참 좋은듯 하다.. 개화기와 대한제국 1876-1910박도 저 눈빛 | 2012년 10월 일제 강점기박도 편 눈빛 | 2010년 08월 한국전쟁 1미 해외참전용사협회 편/박동찬,이주영 역 눈빛 | 2010년 06월 한국전쟁 2박도 편 눈빛 | 2010년 06월 그들이 본 한국전쟁 1중국 해방군 화보사 글,사진/노동환 등역 눈빛 | 2005년 06월 그들이 본 한국전쟁 2미 해외참전용사협회 편/박동찬,이주영 공역 눈빛 | 2005년 10월 그들이 본 한국전쟁 3미 해외참전용사협회 편/박동찬.. 2014. 1. 27.
또 하나의 외침 - 소비자로써 삼성 이 기사를 보면서 재벌보다 강한게 학연이고 대학이라는 생각과 불쌍한 학생들만 또 죽어나겠다는 생각이다. 몇일전 학교에서 성적표를 뗄일이 생겨, 정말 오랜만에 학교안을 걸어볼 일이 생겼다. 다 사라져버린 학교안 공간들이 빼곡한 건물들로 가득차 있다. 벤처회사들 군락처럼 들어선 현대신 건물만큼 학교의 구성원들 마음의 공간이 줄어들었을것 같은 생각과 그 현대식 건물만큼 지식과 지혜가 고도화되었는지 생각해 보게된다. 지금도 한 10여년은 된것 같다. 연세대 송자 총장이 토론에 나와서, 기업에게 받는 불평이 인사하라는 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나다는 비판이었다고 한다. 그러시면서 대학이 불량품을 양산한다고 자책하시던 말씀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내가 회사에서 신입사원들 면접을 보거나, 뽑거나 하면서 이말이 1.. 2014. 1. 26.
자꾸 생각나네..어쩌나 어제 관촉사 참사로 인해서 한끼 굶주렸다. 달봉이는 마나님 집중관리체제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공부를 하고, 별봉이랑 나랑은 '배고프다 구치', '응, 배고파'를 연신 외치며 뒹굴거렸는데... 오늘 오전에 두분은 시험보러가고, 놀고있는 별봉이 녀석 책을 읽혔더니 '아이고~ 엄마따라갈껄'하면서 엉덩이를 하늘로 들고 궁시렁거린다. 시험 끝나고 월요일이 달봉이 생일이라 맛있는 거라도 사먹일려고 했더니, 영감탱이 같은 녀석이 설렁탕, 갈비탕 이런 종류로 읇는다. 하긴 어디 스테이크집에 가면 '제일 비싼거'가 메뉴인 녀석이니 차라리 이게 낫다..설렁탕을 특으로 주문하니 도가니도 좀 들어가고 맛있는데 엄청 궁시렁 거린다. 보통이 낫데나 뭐래나.. ㅡ,.ㅡ;;;;; 문제는 밥먹다가 달봉이랑 마나님이 이야기하는데 내 눈.. 2014. 1. 26.
단면 출처 : younghwan12.tistory.com (흑백전환) 한국사 시험공부하라고 아들을 푸쉬하던 마누라가 "이런 망할녀석"하면서 나온다. 우리 아들이 관촉사 석조 미륵불을 보며 "엄마랑 닮았다"고 했단다. ㅋㅋㅋㅋ 내가 "너 내 마누라한테 그런 소릴 했다 이거지?" 했더니 씨익 웃으며 "정말 닯았는데"라며 쐐기를 박는다. ㅋㅋㅋㅋ 한참 웃는데 불상은 밥을 하지 않는다고 굶으라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철부지가 불상은 불쌍한 사람이라고 물어본다. 살수가 없다. ㅋㅋㅋㅋ P.S : 후배가 --> 당분간 조용히 지내셔야겠어요라고 해서, 자식이 웬수여라고 답을 달아줬다..엄동설한에 생존 투쟁보다 생존을 위한 아양 100%를 장전해야할때..시급하도다.. 2014. 1. 24.
2014년 1월 초대장 배포 (Tistory Invitation) 출처 : http://www.channelcast.tv/1-2-3-jump-simion/1247327/ 1월 초대장 신청하실분은 아래 사항을 순서데로 빠짐없이 기재하시어 남겨주시기 바라며, 솔직함이 없는 창작성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11장 배포예정입니다.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처음 잘 시작하실 분들위주로 선정하겠습니다. 선착순도 아니고, 내맘데로 배포하오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작은 삶의 활력이 되길 바합니다. 주제의 신선함과 탁월함도 좋지만 자신만의 것에 대한 성찰없이, 내가 다른 곳에서 좀 해봐서 아는데, 연예인 팬, 게임등을 쓰시면 기대를 안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패스하신 분들께는 초대권대신에 제가 행복과 새해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래드리고, 받는 분들에게는 .. 201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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